쉘 아리 네딤

 


대항해시대 4의 항해사. 페르시아계 도적단의 두목이다. 웃딘, 티알, 교타로 한정으로 미하엘 폴크 레첼 박사가 동료에 있다면 알렉산드리아의 피라미드#s-2스핑크스#s-1 유적에서 만날 수 있다. 주 특기는 머리를 쓰는 것.
사실 지중해 패자의 증표의 단서를 계승한 일족의 후예로 단서인 무늬가 새겨진 천을 가지고 패자의 증표를 모두 찾기 위해 나섰으나 알렉산드리아의 유적에서 막히고 그것을 해결해 낸 주인공들을 인정하고 단서를 양보하며 휘하로 들어온다.
시나리오에서는 주로 유적의 암호와 비밀을 푸는 역으로 대활약하며 특정 부분에서는 대신 클리어 해주기도 한다. 함내 포지션은 주로 부관이나 참모인데 페르난도 디아스마리아 호아메이 이 등에 비해선 능력치가 그렇게 높지는 않은 편. 사실 PK 캐릭터들이 지중해를 후반부에 온다는 특징상, 쉘이 합류하는 시점에서 이미 항해사는 넘쳐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도 포격수나 조범수로 꽤나 쓸만한 캐릭터이다. 민첩과 지력 스탯이 높고, 그 다음으로 운수 스탯이 높아 측량술, 명중술은 물론 검투술 조선술도 우수해 범용성이 좋다. 그 반대급부로 촐싹맞고 말투가 이상하다는 설정에 따른 탓인지 매력 스탯이 낮아 지방함대 제독이나 부관, 선교사로는 맞지 않는 캐릭터.
일기토에서 필살기 사용시 덫을 설치해 상대가 덫에 발을 물린 사이 공격한다.
원래 사용하는 말투가 이상해서 동료들에게 지적을 받지만 한글 번역판을 보면 크게 드러나진 않는다. 일판에서는 약간 변형된 칸사이벤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