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핑크스

 


1. 설명
2. 그리스의 전설, 스핑크스의 수수께끼
3. 이집트의 스핑크스
4. 대중문화 속의 스핑크스
4.1. 개별 항목이 존재하는 스핑크스를 모티브로 삼은 것들
4.2. XM177 스핑크스 다리대전차
4.3.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
4.6. 갓 오브 이집트에 등장한 괴수
4.7. 그 외
5. 여담
6. Sphinx 검색엔진
7. 관련 문서


1. 설명




"아침에는 다리가 네 개, 점심에 두 개, 저녁에 세 개인 것은?"[1]

스핑크스(Σφίγξ[2], Sphinx)는 원래 그리스의 미술 및 설화 속에 나오는 상상의 동물로, 암사자의 신체에 인간 여성머리, 조류의 날개의 머리가 달린 뱀꼬리를 가진 짐승으로 주로 묘사된다.
스핑크스는 본래 유명한 그리스 신화인 '수수께끼의 스핑크스' 이야기에서 유래했고 애초에 '스핑크스'라는 이름 자체도 고대 그리스어로 지은 고유명사였다. 하지만 그리스 밖에서도 사람과 사자가 섞인 동물의 유물[3]은 사자 서식지인 이집트나 메소포타미아, 페르시아, 동남아시아 등에서 잘 나타난다. 이 유물들은 지역 고유의 신이나 괴물을 묘사한 것이나 기록이 소실되고 이후 재발견 되면서 스핑크스 비슷한 것에 모조리 스핑크스라는 이름을 붙여서 일반명사화되었다.
스핑크스에는 3가지 종류가 있다. 인간의 머리를 한 '''안드로스핑크스'''[4], 호루스처럼 새의 머리를 한 '''히에라코스핑크스''', 양의 머리를 한 '''크리오스핑크스'''.

2. 그리스의 전설, 스핑크스의 수수께끼


전설상 가장 유명한 스핑크스는 보이오티아 테베의 날개 달린 스핑크스. 티폰에키드나[5] 혹은 오르토스와 에키드나 또는 오르토스와 키메라네메아의 사자와 키메라의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이 스핑크스는 주로 반인반수의 모습, 그 중에서도 여성과 짐승, 새의 날개가 섞인 반인반수로 묘사된다.
관련 전승 중 유명한 전승은 오이디푸스 전승.
해당 전승에 따르면 스핑크스가 오이디푸스와 마주하게 된 계기는 오이디푸스의 아버지인 라이오스 왕 때문이다. 라이오스 왕은 과거의 잘못으로[6] 가정의 수호신 헤라에게 밉보였다. 헤라는 라이오스 왕을 벌하기 위해 스핑크스를 보내고, 스핑크스는 그 길로 테배 주변에 눌러앉아 사람들을 상대로 수수깨끼 내기를 시작한다.
당시 스핑크스는 뮤즈가 가르쳐준 "목소리는 같지만 발이 4개가 되기도 하고 2개가 되기도 하고 3개가 되기도 하는 것은 무엇인가?" 수수께끼를 사람들에게 묻고 그 답을 요구하여 틀린 답을 말하거나 못 맞히는 사람은 족족 잡아먹어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고 한다. 마침내 오이디푸스가 정답[7]을 맞히자 스핑크스는 수치심을 견디지 못하고 즉시 절벽에서 스스로 추락사했다. 이 이야기에서 스핑크스가 전지(全知)하다는 전설이 나왔다고 한다. 티폰의 자식이나 손자들 중에서 유일하게 헤라클레스에게 관광가지 않고 스스로 자결했다.
전승에 따라서는 두 번째 수수께끼를 내는데 "두 자매가 있다. 서로가 서로를 낳는데 둘은 누구인가?"라는 수수께끼이며 답은 낮과 밤이다. 그리스어로 낮과 밤은 여성형.
또다른 전승에는 위의 인간 수수께끼가 아닌 "오전에 컸다가 정오에는 다시 작아지고 오후에는 다시 커지다가 밤에 사라지는것은?"이라는 수수께끼를 낸다. 답은 그림자로 그림자가 밤에는 안보이는것을 반영한것.
장 콕토의 소설 지옥의 기계(The Infernal Machine)에서는 스핑크스가 오이디푸스를 사랑하고 있어서 그에게 답을 알려주고 자살하는데 오이디푸스는 그녀에게 감사도 안 하고 가버린다.
수수께끼와 관련있는 괴물로 상징되기 때문에 너프 나우에서 퀴즈를 내는 괴물[8]로 등장했고, 키케로는 법정에서 피고인을 변호하며 "어쩌다 그런 일이 있었는지는 수수께끼다"라는 식으로 얘기하는 변호사를 비꼬며 "님은 집에 스핑크스 상도 있는데 수수께끼를 못 푸시남?" 하는 식으로 비웃었다.
엄밀히 말해서 이 스핑크스와 이집트의 스핑크스는 이름만 같지 다른 종류지만 창작물에서 수수께끼 내는 괴물로 그려질 땐 십중팔구 이집트 버전으로 그려진다. 한편 인간 여성이 섞인 외모를 한 탓인지, 유럽 화가들이 그린 회화 속 그리스판 스핑크스는 오이디푸스를 유혹하는듯한 여성의 이미지로 그려지기도 했다.

3. 이집트의 스핑크스



'''유네스코 세계유산'''
[image]
이름
한국어
멤피스와 네크로폴리스
―기자에서 다슈르까지의 피라미드 지역
영어
Memphis and its Necropolis
– the Pyramid Fields from Giza to Dahshur
아랍어
ممفيس ومقبرتها منطقة الأهرام من الجيزة إلى دهشور
프랑스어
Memphis et sa nécropole
– les zones des pyramides de Guizeh à Dahchour
등재유형
문화유산
등재연도
1979년
등재기준
(i)[9], (iii)[10], (vi)[11]
지정번호
86
[image]
한때 이렇게 모래에 파묻혀 있었다.
스핑크스 하면 떠올릴 이집트의 스핑크스 조각은 <기자의 대스핑크스>로 불리는 것으로, 카프레왕의 피라미드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카프레의 얼굴로 추정되는 사람 머리와[12] 엎드린 사자와 같은 모습으로 앉아 있다. 대스핑크스는 몸의 길이가 73m에 높이 22m이며 얼굴 폭이 4m에 귀의 길이 1.4m, 입의 길이 2.3m, 코의 길이 1.7m이다. 머리 부분이 실물보다 10배 크고 동체는 22배가 크다.
돌을 쌓아 만든 피라미드와 달리 스핑크스는 상체와 머리는 석회암 언덕을 깎아서 만들었다. 몸통은 평지를 파내서 만들었는데, 이 때문에 일정 세월이 지나면 사막에 부는 모래바람에 의해 점점 모래가 차올라 몸통이 잠기게 되므로 지속적으로 관리해 줘야 한다. 또한 팔과 몸통 일부분은 돌을 쌓아 만들었고, 원래 표면은 붉은 황토색으로 채색되어 있었다고. 그리고 머리에는 마치 파라오처럼 관을 쓰고 있는 형상이고 현재 코는 사라진 상황이다.

사라진 것은 코 외에도 이마에는 왕권의 상징 코브라와 턱수염도 원래는 있었으나 지금은 사라졌으며 누가 망가트렸는지에 대해 수많은 전설이 나돌고 있다[13]. 나폴레옹이 이집트에 원정 왔을 때 병사들이 스핑크스의 얼굴에 대포를 쏘아서 망가졌다는 설[14], 중세 무렵, 코가 없으면 부활할 수 없다는 고대 이집트의 전설을 들은 이슬람 극단주의자가 망가뜨린 것이라는 설[15] 등이 있다.
이집트가 우상숭배를 금지하는 기독교와 이슬람교를 믿게 된 이후에도 스핑크스는 딱히 지배층에 의해 테러를 당하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 기독교야 성상 파괴주의가 성행하고 있을 때는 이미 동로마 황제 이라클리오스가 시리아와 이집트를 이슬람에게 빼앗긴 지 한참이 지난 뒤라 그럴 일이 없었다곤 해도 기독교보다 더 엄격한 이슬람의 지배 이후에도 스핑크스는 무사했다. 이유는 간단한데, 그냥 스핑크스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이다. 당시 이집트를 지배하던 이슬람 군주들은 스핑크스나 피라미드와 같은 이집트의 거대 조형물을 '조상의 좀 커다란 무덤' 정도로 생각해서 그다지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 또 일부 개방적인 군주들은 선조들이 세운 것이니 뭔가 배울 게 있는 유적일 거라고 여기기도 했으며,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 군주들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었다. 실제로 중, 근세의 극단주의자들이 이집트의 유적을 훼손하려다 발각되어 처벌을 받는 일도 종종 있었다.
창작물에서도 코가 부서진 이유에 대해 나름의 개그 같은 설명을 달아놓았는데, 알라딘에서는 마법의 양탄자를 타고 나는 알라딘자스민을 본 석공이 놀라서 실수로 깨먹었으며, 딱따구리에서는 우디가 시칠리아에서 부츠발로 걷어 차여 날아가다가 부딛힌 곳이 스핑크스의 코였다거나, 아스테릭스에서는 오벨릭스가 멋모르고 스핑크스를 올라가다가 코를 부셔버리자, 스핑크스 밑에 숨긴 것으로 설명한다. 그리고 코가 없어진 걸 뒤늦게 본 주변의 석공들은 관광객들에게 팔기 위한 스핑크스 피규어의 코를 망치로 부숴버린다.
당연히 처음에는 '''그리스의 괴물 스핑크스와 상관 없던 거상'''으로 이집트 지역의 신을 묘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스핑크스에 대한 최초 기록은 후술한 투트모스 4세의 기록으로 이 거대석상을 호루스를 묘사한 석상으로 여겼다. 고대 그리스 시절 이집트와 거래하던 그리스 상인들이 이를 그리스 전설의 스핑크스의 이름을 붙여 불렀고 그리스 상인들만 그렇게 불렀으나, 알렉산드로스 3세가 이집트를 정복하고 마케도니아계가 이집트의 왕이 되는 프톨레마이오스 왕조가 들어서면서 스핑크스라는 이름이 정착되었다. 이후, 그리스 문화권을 가진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와 로마제국이 약 천 년을 지배하면서 스핑크스라는 이름이 정착되었고 이후 이슬람이 지배하고 현재까지도 스핑크스라 불린다. 가끔은 '무서운 그것'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러나, 이집트의 스핑크스와 그리스의 스핑크스가 사실은 상관이 있을수도 있다는 주장이 Susan Wise Bauer 에 의해서 제기되었다. 고대 이집트 시기에 이 거대한 석상의 이름은 shesepankh (셰세팡크) 라고 불렀는데, 고대 그리스 시대에도 이집트의 shesepankh는 워낙 유명했기 때문에 이것이 고대 그리스에 알려지면서 셰세팡크의 발음이 변해서 스핑크스라는 이름으로 변했을거라는 주장이다. 발음의 유사성 뿐만 아니라, 이집트의 석상 스핑크스와 그리스의 괴물 스핑크스 두가지 모두 사자 몸에 사람얼굴을 한 거대한 존재라는 점도 Susan Wise Bauer의 주장이 설득력을 가지는 부분. 만약 이 주장이 맞다면, 고대 이집트의 석상 스핑크스가 고대 그리스 신화의 괴물 스핑크스의 원조라는 이야기가 된다.
이집트 피라미드가 그러하듯 스핑크스에도 많은 미스테리가 있다. 하나는 스핑크스상의 '얼굴이 몸에 비해 너무 작다는 점'으로, 원래 사자상이나 아누비스, 호루스 등 다른 무엇의 상이었는데 후대에 파라오의 얼굴로 깎았다는 추측이 있다. 원래는 전통적으로 '파라오의 머리를 한 사자'라는 표현 때문에 당연히 사자의 머리가 아니었을까 하는 이론이 등장했는데, 이후 몸의 비율이나 뒷다리 모양 등을 볼 때 고양이과 보다는 개과일 가능성이 보였기 때문에 아누비스였음을 주장하는 이론도 등장했다.
다른 하나는 스핑크스 건설 시기에 대한 것으로 일반적으로 대형공사가 가능했던 이집트 고왕조로 추측해왔고 카프레왕의 피라미드앞에 서있었기 때문에 카프레왕이 세웠고 카프레왕의 얼굴을 본뜬 것이라는 것이 거의 정설처럼 내려왔었다. 그러나 정작 스핑크스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투트모스 4세[16]가 스핑크스 앞 다리 사이에 세운 꿈의 비문으로 비문에 의하면 기자의 스핑크스상이 모래에 파묻혀서 마치 모아이처럼 머리만 드러난 상태였는데 마침 그곳에 머물던 투트모세 4세의 꿈에 나타나 모래에 파묻힌 스핑크스의 몸을 다시 드러낸다면 이집트의 파라오가 되게 해주겠다고 하고 투트모스가 다시 이를 파내자 약속한 대로 투트모세 4세는 파라오가 되었다고. 때문에 스핑크스는 투트모스 시절보다 훨씬 이전에 지어진 것으로 추측하며 일반적으로는 스핑크스가 투트모세 4세 시대보다 2000년 앞선 기원전 3000년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기자의 피라미드보다 500년 앞선 것이다.
한편으로 스핑크스를 카프레왕이 세웠다는 그간의 정설과도 배치되는 근거들도 제시되고 있다. 그 근거는 바로 카프레왕의 피라미드와 신전을 잇는 축이 스핑크스를 비껴간다는 데서 드러난다. 만약 카프레왕이 스핑크스를 세운 것이라면 당연히 피라미드와 신전 사이에 스핑크스를 배치하고 그 연결축도 일직선이 되게 했을 것이다. 그러나 정작 카프레왕의 피라미드와 신전을 잇는 축이 스핑크스를 비껴가기 때문에 이미 스핑크스는 카프레왕의 피라미드를 짓기 이전부터 있었다는 결론이 도출되는 것이다. 몇몇 학자들에 의하면 스핑크스의 얼굴은 카프레보다는 오히려 쿠푸를 더 닮았다고 보며, 그래서 쿠푸의 얼굴을 본떠서 스핑크스를 만들었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이것이 그럴듯한게 쿠푸의 아들인 카프레가 자신의 피라미드와 신전을 잇는 둑길을 스핑크스를 우회하게 한 것은 아버지와 연관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했다고 보는 것. 다만 쿠푸가 직접 스핑크스를 건설했을 가능성은 없다는 게 일반적이다. 쿠푸는 대피라미드 건설에 매진했으므로 만만찮은 인력과 자원을 소모하는 스핑크스까지 건설하는 건 무리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핑크스는 쿠푸가 아니라 쿠푸의 아들인 제데프레가 건설했다고 보는 결론을 내리는 학자들이 있다. 제데프레가 아버지 쿠푸의 부활을 염원하면서 스핑크스를 지었고 이런 의미가 있기 때문에 쿠푸의 아들이자 제데프레의 동생인 카프레도 자신의 피라미드와 신전을 연결하는 둑길을 스핑크스를 우회하는 식으로 지었다는 것. 이에 대한 근거로 제데프레의 피라미드가 있었던 곳으로 여겨지는 아부 라와슈에서 발견된 조각들을 들고 있다. 아부 라와즈에서 프랑스 고고학자 샤시나는 다수의 조각상을 발견했는데 그중에는 스핑크스의 얼굴에 사자 몸통을 한 조각상도 발견되었다. 이 때문에 제데프레가 스핑크스를 건축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있다.
그리고 다른 한 설은 스핑크스가 피라미드보다 2000년 앞선 기원전 5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는 가설이다. 스핑크스 근처에 있는 벽들을 보면 물이 흘러서 생긴 것 같은 침식 작용 흔적이 있는데 이 정도의 흔적을 남길 만큼의 홍수나 큰 비가 이집트에 마지막으로 일어난 것은 지금으로부터 무려 1만 년 전이기 때문. 그레이엄 핸콕 등이 초고대문명설의 일환으로 미는 주장이다. 침식 흔적이 특이하단 주장 자체는 지질학계 일각에서도 나오는 주장이긴 하다. 핸콕이 그걸 좋다고 갖다 쓴 것.
그러나 벽의 표면에서만 침식흔적이 있기 때문에 벽이 세워진 이후에 침식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벽이 그렇게 오래 전에 세워진 것이라는 추측은 반대하는 학자들도 많다. 우선 이집트 지역에서 그렇게 오래된 문명의 증거는 나오지 않았고, 모래나 바람, 모세관 현상으로 빨아올려진 지하수 등이 만든 것이라는 해석들도 있다. 특히 핸콕과 그의 동료들은 자신들의 주장에 맞는 지질학자를 떠받들며 반박하는 학자들을 '이집트학 학자' 등으로 교묘하게 깎아내렸지만, 반박하는 학자들 가운데에는 저명한 지질학자들도 많다. 영문 위키
고대 이집트어로는 당연히 그리스식 표현인 스핑크스라고 칭하지 않았고 살아있는 (왕을) 닮은 형상이라는 뜻의 '셰세프 앙크(Shesep ankh)[17]'라고 불렀다.
[image]
1864년 프랑스로 파견된 일본 외교 사절단들이 이집트에 들른 김에 관광하면서 찍은 사진. 역시 모래에 잠겨 머리만 나와있다.사진 출처
물론 위에 서술된 기자의 대스핑크스 말고도, 비슷한 스핑크스 조각은 상당히 많다. 루브르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대형 스핑크스도 그중의 하나이다. 로제타 석을 해독한 것으로 유명한 샹폴리옹이 직접 프랑스로 가져온 물건이다(...)

4. 대중문화 속의 스핑크스


지나가는 사람에게 수수께끼를 내고 못맞추면 잡아먹는다는 것은 그리스 스핑크스 설화건만 이름이 같기 때문인지 이집트 스핑크스에게 이 설정이 붙는 케이스가 많다.

4.1. 개별 항목이 존재하는 스핑크스를 모티브로 삼은 것들



4.2. XM177 스핑크스 다리대전차


XM177 スフィンクス 多履帯戦車
[image]
케츠이 2면필드 BGM Surburb ~ Armored Green


보스전 공용 BGM Darkened


양쪽 다리 파츠 100점
1형태 격파 점수 250점
격파 점수 600점
케이브탄막 슈팅 게임 케츠이의 2스테이지 보스.
2스테이지 보스지만 난이도가 꽤 '''어렵다'''. 케이브의 2스테이지 보스들이 대부분 그렇듯 많은 유저들을 좌절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2형태에서 대포가 벽으로 대포알을 쏘아 폭파시키는 패턴은 이 보스의 '''진가'''. 벽에서 폭발해서 대각선으로 내려가는 탄환이 없어지기 전에 다음 홀수 침탄이 쏟아지기 때문에 끽하면 미스나기 좋은 아찔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중앙의 홀수 침탄을 피한뒤에 뒤쪽의 포에서 발사하는 확산탄은 가끔씩 스크롤에 씹혀서 탄이 안나올때가 있는데, 이때 프리딜을 노릴수도 있다.
아케이드 한정으로, 1형태 폭파시에 아래 파츠를 하나만 남긴 상태에서 카라(空, sky)록[18]을 잡아 배율칩을 불리고, 2형태에서 처음으로 대포를 발사할때까지 아래 파츠를 남겨두었다가 벽 폭파 패턴 때 파괴하여 배율칩을 얻는 스코어링 패턴이 있다.
일반적으로는 위에 설명했듯이 1형태는 배율을 걸지 않는 것이 이익이나, 이 보스 진입 시 '''스코어 4100만 이상, 보스 배율 4200 이상'''[19]이면 오히려 1형태에 배율을 거는 것이 이익이다.[20] 2형태를 격파할 때 4500만 익스텐드를 탈 수 있게 되어 보너스 점수에서 배율에 따른 손해가 커버가 되기 때문이다.
케츠이 DL에서도 그 난이도는 여전. 어려운 패턴들만 적당히 폭탄을 쓰면서 넘어가면 어떻게든 처리할 수는 있지만, 그 와중에도 뻘미스 / 오토봄을 끝없이 유발하여 스코어러들을 좌절시키는 보스. 어느 정도 수준이 되고 나면, 정말로 기록 갱신 한 번을 위해 스핑크스에서만 수십 수백번의 리트라이가 필요할 정도이다. 베리 하드와 데스 레이블 난이도는 스핑크스를 잘 넘어가는 것이 고득점을 향한 첫 관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4.3.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


알라딘마법의 양탄자자스민을 태우고 각지를 누빌 때(그 유명한 A Whole New World을 부르는 장면) 스핑크스가 만들어지는 모습이 나온다. 완성 직전의 상태로 등장하나 하늘을 나는 알라딘을 보고 석공이 놀라 실수하는 바람에 코가 부서진다.

4.4.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이집트 왕자


모세와 람세스가 젊은 시절 마차 경주 놀이로 온갖 장소를 휩쓸고 다니다 공사장까지 난장판이 되는 와중 벽돌더미가 무너져 코가 부서지는 걸로 나온다.

4.5. 진 여신전생 데빌 칠드런 흑의 서·적의 서 나오는 데빌


[image]
성우는 카와다 신지/성완경.
제29화부터 등장. 파러오가 수습하는 나라의 가신으로서 시중들고 있었지만, 악 데빌 3인방으로부터 마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혜성들과 함께 싸울 결의를 한다.[21] 예의 바르고 냉정한 성격으로, 무엇인가 뜨거워지기 십상인 혜성이나 칼의 제지역. 전격 공격을 자랑으로 여긴다.
2부의 에이스 데빌로, 데비라이저(데비건)으로 데빌을 소환했다 하면 십중팔구 얘가 나올 정도로(...) 출연 빈도는 매우 높은 편.[22] 대사 자체는 거의 없고 진지한 캐릭터지만 엄청나게 망가지는 에피소드[23]가 하나 있다(...)

4.6. 갓 오브 이집트에 등장한 괴수


세트의 피라미드를 지키는 거대 수호자. 모습은 신화에 등장하는 모습 그대로지만, 모래로 뒤덮인 모습이다. 수수께끼는 우리가 아는 것과 달리 어렵다. 이때 낸 수수께끼는 "나는 결코 존재하지 않았고 또 언제나 있을 것이다. 누구도 나를 보지 못했고 언제까지나 그럴 것이다. 그러나 난 살아서 숨쉬는 모든 이의 대한 신뢰를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24]

4.7. 그 외



  • 고스트 버스터즈에는 수수깨끼를 풀지 못하면 가면을 벗고 이상한 촉수로 틀린 사람들만 장애인으로 만들어버린다. 이곤은 오이디푸스처럼 풀었지만 자신의 문제를 풀어버린건 인정하지 않고 다시 문제 내다가 캐럿이 나타나서 바퀴를 혼내줄 수 있는 것은라고 코토 엑토로 쏜다.[25] 그리고 덫에 걸려서 굴욕을 당한다.
  • 파우스트에서는 지상의 유해한 괴물을 모두 죽였다는 헤라클레스가 마지막 스핑크스를 살해했다고 서술된다.
  • 인저스티스 2에서 플래시가 필살기를 쓸 때 배경으로 나오는데 적을 잡고 과거의 이집트로 달려가서 스핑크스의 얼굴에다 처박아버리는 바람에 스핑크스의 코가 박살난다.
  • 만화 원피스임펠 다운에 사는 스핑크스는 수수께끼는 못내고 대신 면류중심으로 말한다……. 어째서?! 909화에서도 나오는데 흰수염의 고향에서 사람들과 같이 평화롭게 살고 있다.
  • 대항해시대 3에서는 기자의 피라미드를 발견하면 등장하여 맨 처음에 그 유명한 문제를 물어본 다음 다리 4개 달린 괴물의 수, 2개 달린 괴물의 수, 3개 달린 괴물의 수를 이용한 연립방정식 문제를 준다. 맞추면 이집트의 앵크를 발견하고 로제타 스톤의 위치를 알려주는데 중학생 이상만 되면 "껌이지 ㅋㅋ" 하고 풀지만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게이머의 경우 알 방도가 없어 좌절했다는 회상을 들을 수 있다. 다만 문제가 객관식이기 때문에 근성으로 하나하나 대입해가면서 풀어봤다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에 바스트를 섬기면 생산할 수 있는 신화 유닛으로 나온다. 사람머리에 사자의 몸을 하고 있고 특수 능력으로 모래바람을 일으켜 주변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다. 기본 형태는 안드로 스핑크스이고 업그레이드로 순서대로 크리오 스핑크스, 히에라코 스핑크스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26]
  • 잔향의 테러의 두 남주인공 나인트웰브가 대외적으로 자칭하는 테러조직명 내지는 코드네임(각각 스핑크스 1호, 스핑크스 2호로 자칭).
  • 데일리 위치에서는 꽤나 강한 힘을 가진 마법 생물로 나온다. 어느 정도냐면 5살 밖에 안 된 스핑크스가 비행기도 못 올라오는 고도를 날 정도. 몸의 크기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으며, 침에는 회복 효과가 있다. 작중 등장한 스핑크스는 나비 하나 뿐이다.
  • 원더보이 인 몬스터랜드에서 6라운드 보스로 나온다. 설정에 충실하게 3지선다 문제를 내며, 문제를 맞출 시 자폭한다. 상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 노빈손 시리즈 세계여행 이집트 편에서는 고대 이집트로 워프당한 노빈손이 작중 이집트 공주와 도굴꾼 소년과 함께 왕실의 지팡이 헤카를 찾기 위해 스핑크스를 찾아간다. 작중에선 왠지 남성의 모습으로 그려졌으며, 수수께끼를 풀면 헤카를 얻지만 못 풀면 잡아먹힌다. 원전의 그 수수께끼는 오이디푸스 이후로 누구나 다 아니 그걸 또 낼 것 같냐며 일행당 1문제씩 총 3개의 새로운 수수께끼를 낸다. 첫 번째는 1분 빠른 시계와 고장나서 멈춘 시계 중 어느 것이 더 정확할까, 두 번째는 커다란 진주를 자르거나 깨지 않고 삼키기, 세 번째는 바닥에 원을 그려놓고 원 안에 있으면 죽고, 바깥에 있어도 죽는다는 문제를 낸다. 노빈손 일행을 전부 꼬치구이로 잡아먹을 거라는 잔인한 모습을 보인다.[스포일러] 결국 문제 세 개를 맞추자 스핑크스의 몸이 부서지고 그 자리에 일행이 그토록 찾던 헤카를 발견한다.
  •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에서는 아틀란티스 발견 이후 피타고라스에게 유물회수관련으로 받는 첫번째 신화속 괴물이다. 전용 던전이 있는 다른 괴물들[27][28]과는 달리 그냥 필드에서 진행된다. 해당 위치로 가면 피타고라스가 말한 NPC와 스핑크스 동상이 있다.[29] NPC가 주는 퀘스트를 따라 열쇠를 만들어 오면 NPC는 뜬금없이 죽어있고 스핑크스 동상은 사라져있다. 다행히 시간을 밤으로 해야 진행 가능하다고 안내가 뜬다. 밤이 되면 이벤트가 진행되는데 수수깨끼를 3문제를 내며 수수깨끼 대답과 상관없이 유적에 그려진 12개의 그림중에 문제 순서에 맞는 답을 골라야한다. 다 맞추면 스핑크스가 괴로워 하다 죽고, 하나라도 틀리면 주인공이 일격사 당한다. 여담으로 스핑크스 외모가 꽤나 잘 나와서 유저들이 많이 아쉬워한다.
내는 수수께끼는 당연하지만 아침에 네발 점심에 두발 저녁에 세발 같은 누구나 다 아는 그게 아니고 호빗에서 골룸과 빌보의 수수께끼 대결에 나온 그런 종류다(...)
  • 테크모의 고전 게임 봄 잭의 첫번째 스테이지 배경으로 등장한다.
  • 만화 감옥학원에서 주인공 히로시 일행이 이사장에게 억울함을 호소하자, 이사장이 종이로 스핑크스를 접으며 남학생들에게 수수께끼를 내는데 첫번째 수수께끼는 '가슴과 엉덩이, 어느 쪽이 더 좋은가?'였고(정답은 엉덩이.), 두번째 수수께끼는 '엉덩이를 좋아하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대보라'였다. 대답여하에 따라 퇴학이 왔다갔다하는 상황에서 다들 정답을 몰라 난감해 하는 와중에 몰래 이사장과 남학생들간의 대화를 엿들으려 시도하던 부회장 시라키 메이코의 큰 가슴을 본 히로시가 진화론을 들먹이며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열변을 토해낸 덕분에 이사장이 원하는 답을 말할 수 있었고 천금같은 하루를 얻게 된다.
  • 마인탐정 네우로에서도 전자인간 HAL의 방어 시스템으로 등장. 기능은 단순하지만 특대규모의 재밍 데이터 공격. 한 마리도 말해 DDos 같은 거다. 작중에서는 총 3+1대가 슈퍼 컴퓨터에 인스톨되어 등장하여, 한 대만 있어도 네우로는 전자전으로 HAL에게 접근 불가, 결과적으로 전부 물리적으로 파괴했다.
  • 웹툰 괴물신부의 등장인물 중 하나인 범이가 스핑크스 라고 한다.
  • 테일즈런너에서는 문제 출제자로등장한다.누가빨리달려서 문제를맞추고 발판을 밟느냐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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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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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스 3 스핑크스 템플
  • 포트리스 2의 맵 중 하나로 등장한다. 블루 초창기에 추가되었으며, 이집트풍 배경과 계단식 지형이 특징. 밸리 오브 시티(The Valley of City), 스카이(The Sky) 맵과 더불어 국민맵으로 애용되었다. 초창기에는 배경이 밤이었으나, 이후 낮으로 변경되었다. 포트리스3 패왕전에서도 해당 맵을 리뉴얼한 '스핑크스 템플' 맵이 존재하였다.
배경음악은 'Egyptian Rule'. 구버전 신버전 포트리스3 버전

5. 여담


  • '짝퉁' 스핑크스가 중국 북부 허베이성에 실물 크기로 세워졌으나, 이집트 당국의 거센 항의에 결국 철거 절차를 밟게 되었다. #
  • 웹툰 갤러리 동인행사 민원 사태 테러 이후 동인 행사에서 그 온리전에서 다루는 작품들에 대한 기초 상식이 있는 자들만 입장시키기 위해서 행사장 입구에서 작품에 대한 질문을 묻는 직원을 고용하였는데 이걸 스핑크스라고 부르기도 한다.
  • 영화 점퍼의 장면 중에 주인공이 스핑크스 머리 위에서 일광욕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실제 스핑크스 머리 위에서 촬영했다고 한다. 이집트 정부에게 겨우 허락을 받았다고(...).
  • 고양이들이 배를 지면에 딱 붙이고 앞다리만 쭉 뻗은채로 앉는 자세를 갖다가 '스핑크스 자세' 라고 칭하는 경우도 있다.

6. Sphinx 검색엔진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어 있는 데이터를 대상으로 검색을 간편하게 해 주는 오픈소스 검색엔진이다. # 현재 나무위키의 검색엔진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7. 관련 문서



[1] 위 문제의 답은 일반적으로 사람.[2] 현대 그리스어로는 Σφίγγα(스핑가).[3] 사람과 동물을 섞은 동물을 숭배하거나 두려워한 전통은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잘 나타나는 문화다.[4] 여성형은 '''가이노스핑크스'''라고 따로 분리하기도 한다.[5] 이렇게 될 경우 형제 혹은 남매는 히드라, 네메아의 사자 등이 된다.[6] 예전에 의탁처에 있을 때 그곳의 왕자에게 성폭행을 저지른 죄, 혹은 가정을 소홀히하고 문란하게 여색을 즐긴 죄 등이 이유로 나오는데 판본마다 다르다.[7] 정답은 '사람'. 유아기에는 4발로 기고 자라서는 2발로 걷고 노년기에는 지팡이에 의지하는 걸 비유한 건데, 오이디푸스 자신이 장님이 되어서 지팡이를 짚고 다니는 노인이 될 것을 예견했다는 걸 암시하기도 한다.[8] 여기서는 이집트 버전이었지만.[9] 인간의 창의성으로 빚어진 걸작을 대표할 것[10] 현존하거나 이미 사라진 문화적 전통이나 문명의 독보적 또는 적어도 특출한 증거일 것것[11] 사건이나 실존하는 전통, 사상이나 신조, 보편적 중요성이 탁월한 예술 및 문학작품과 직접 또는 가시적으로 연관될 것[12] 그러나 최근의 이집트학 연구는 카프레의 얼굴이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13] 턱수염은 대영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14] 하지만 오히려 당시 사료에 따르면 나폴레옹이 왔을 땐 이미 코도 수염도 부러진 후였다라는 이야기가 전해진다.[15] 이 설은 실제 사료가 존재하는데, 한 무슬림이 스핑크스를 훼손하려다 잡히자, 술탄이 '''그를 목매달아 스핑크스 앞에 걸어두었다고..'''[16] 람세스 2세보다 더 이전의 사람으로 기원전 1400년에 즉위했다.[17] 아프리카아시아어족 특성상 모음을 표기하지 않아서 '세세프', '세셰프', '셰셰프' 등으로 읽힐 여지도 있으며, 판타지 라이브러리 시리즈 국내 정발판에서는 '세세푸우 앙크'라고 번역했다. 사족으로 누드교과서 SE 세계사에서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해 각 파트 끝부분마다 첨가한 시대별 인물들의 일기 파트에서 이 셰세프 크라는 이름이 피라미드 건축을 지휘한 감독의 이름으로 사용되었다. 어지간한 이집토마니아들도 모르는 사실을 일개 참고서 제작진들이 어떻게 안 건지(…).[18] 샷으로 적이 파괴되는 순간 락을 걸어 배율칩을 불리는 기술. 샷 파괴로 판정이 되지만 배율칩은 락을 잡은 만큼, 즉 폭발이 지속되는 동안 계속해서 쏟아진다.[19] 하지만 국내에 이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아직 없다고 한다.[20] 물론 격파시에 5배율 카운터가 있어야 한다.[21] 달기(국내명:보라눈)를 맡기고 간다.[22] 출연횟수:29화, 30화, 32화, 33화, 34화, 36화, 38화, 39화, 40화, 41화, 42화, 43화, 44화, 47화, 48화, 49화, 50화[23] [image][24] 참고로 정답은 "내일"이다.[25] 그들이 사건을 해결하러 갈 때 차를 탔는데 밑에 있는 날카로운 가시에 펑크가 난 것.[26] 모습은 변하지 않고 이름하고 능력치만 변한다. 근데 정작 연구 아이콘을 보면 (히에라코 스핑크스 아이콘에 한해서지만) 얼굴이 바뀌어 있다(...).[스포일러] 첫번째 문제의 답은 고장난 시계. 고장나서 멈춰있는 시간 한정으로 하루에 두 번 맞지만, 1분 빠른 시계는 항상 원래 시간보다 1분 빠르기 때문에 정확할 리 없다. 두번째 문제의 답은 식초의 산성으로 녹인 진주를 삼키기. 마지막 문제의 답은 문제가 되는 원 그 자체를 지워서 없애는 것. 원이 없으면 문제에서 제시하는 안팎이라는 개념이 없어지니 정답이다. 덧붙여 마지막 문제를 풀 수 있었던 건 도굴꾼 소년이 답안지를 훔친 덕분.[27] 메두사, 사이클롭스, 미노타우르스[28] 참고로 이 괴물들은 아틀란티스를 영구봉인 가능한 에덴의 조각을 자격없는 자가 만질 경우 발동하는 방어기재에 의해 해당 괴물로 변한 인간이다. 자세한건 문서 참고.[29] 여담으로 이 유적을 자세히 보면 선구자 종족의 건물 양식을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