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비 마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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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토요웹툰 어글리후드의 등장인물로 야마스핀고교 1학년 2반의 반장. 계급은 B급. 청록색 머리카락에 얼굴에는 장난기 있어 보이는 주근깨가 있다.
2. 특징
다른 아이들보다 D급에게 우호적인 듯하다. 17화에서 엘사와 - 세라와 총무 -의 다툼 사이에 눈치 없이 문을 열고 들어와 밀린 지각비가 10만원이 아닌 1000원임을 알려준다거나, 21화에서 급우들이 돌맹이로 더럽힌 책상을 닦아준다거나. 당연해 보일 수도 있지만 이 사회의 분위기를 생각하면 대단한 거다.
더 심해지면 선생님께 말해보겠다고 하는 것, 세라의 말을 막는 것을 보아 용기도 없지 않은 듯.
먹보인지 등장할 때마다 거의 간식 -를 입에 물고 있다.
3. 작중 행적
첫 등장은 3화, 마지막에서 두 번째 컷에서 등장했다. 세라의 말에 약간 굳은 듯, 놀란 표정을 하고 있다.
17화에서 엘사와 - 세라와 총무 -의 다툼 사이에 눈치 없이 문을 열고 들어와 밀린 지각비가 10만원이 아닌 1000원임을 알려준다.
21화에서는 엘사와 줄리아에게 시비를 거는 세라의 말을 막는다. 그리고 급우들이 돌맹이로 더럽힌 책상을 닦아주며 더 심해지면 선생님께 말해보겠다고 한다.
54화에서는 D급이면서도 줄리아에게 호감을 보인다. 줄리아에게 시비를 거려는 아이들을 막아주고는 간식을 한 입에 물며 싱글댄다. 이후 줄리아에게 호감을 표시하며 엘사의 근황을 묻다 - 어글리후드 팬클럽의 공약(?) '간식 제공' 에 혹해서 줄리아와 함께간다. 그곳에서 줄리아의 오빠인 '로비 마틴'의 이야기가 나오자 '적당히 해!!' 라며 말리지만 네이슨의 과도한 - 반응에 멈칫하는 모습을 보인다.
78화에서는 대청소 사건의 진실을 묻고 다니는 팬클럽 간부들과 인터뷰를 하다가 세라를 떠올린다. 세라가 집을 나왔다며 급우들에게 전화를 했다며 전부터 아버지와 사이가 나빠보였다며 걱정하는 듯한 말을 한다.[1] 그리고 결국 팬클럽 멤버들과 함께 교회로 향하게 되고, 마천루 위에서 뛰어내린 엘사를 발견하게 된다.
80화에서는 순식간에 교회로 진입한 엘사를 보며 저게 사람이 맞냐며 놀란다. 그리고 한발 늦게 도착한 네임드 멤버들을 발견하고는 네임리스라고 무섭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센 프라우드가 나타나자 품에 안기며(!) 눈물의 사제상봉을 한다.
4. 인간관계
5. 대사
'''너 멋있어. 그냥 계급을 떠나서 할 말 다 하는 거.'''
'''그러고 보니 우리학교에 어글리후드 팬클럽이 생겼다는 얘기가 돌긴 했지. 저 관종들이 소문의 그들인가...!'''
6. 기타
- 작중에서 머리 색이 같은 인물들은 모두 가족이였으므로 제니퍼 와일드의 동생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쉘비는 본인보다 계급이 낮은 학우들에게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고, 제니퍼는 가족에게서 '버려졌'으니 가족이 살아있을 수 있기 때문. - 하지만 작가가 제니퍼는 외동딸이라고 공인함으로서 둘은 생판 남남임이 확정되었다. 쉘비의 편견없는 행동은 가족 중에 네임리스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성격 자체가 선량하기 때문인 듯. 무엇보다 쉘비의 가족 중 정말 네임리스가 있었다면 작중 초반의 줄리아처럼 학우들의 기피 대상이 되었을 것이다. 줄리아가 무시당하는건 그녀가 D급 신도여서도 있지만, 오빠가 네임리스 수용소로 끌려간 일로 이단의 가족이란 낙인이 찍혔기 때문. 거기다 쉘비는 학우들의 호감과 신뢰가 없다면 뽑힐 수 없는 학급 반장이다.
- 시즌 1 완결 기념 인기투표에서 20위를 차지했다.
[1] 자신의 친구인 줄리아 마틴을 괴롭혔는데도 걱정하는 듯이 말하는 것을 보면 반장답게 책임감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