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마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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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토요웹툰 어글리후드의 등장인물.
야마스핀고교 1학년 2반에 다니는 17세의 고등학생. 계급은 D급 신도이며, 네임드 멤버인 로비 마틴의 동생이다. 남매이니만큼 머리카락 색만 빼면 서로 많이 닮은 편.
2. 특징
둥근 안경과 하얀 머리띠를 착용한 소녀. 머리띠는 어렸을 때부터 착용한 듯 보이지만 가끔 쓰지 않을때도 있다. 언뜻 보면 마냥 내성적이고 말수가 적어보이는 인상이지만, '''사제 계급'''인 세라가 자신을 모욕하자 그녀의 뺨을 올려붙이고, 자신을 괴롭히던 아이들이 친한 척 말을 걸자 싸늘하게 맞받아치는 등, 사람을 대할때 계급에 관계없이 기 죽지 않고 할 말 다하는 성격이며 의외로 입도 은근히 걸은 편이다. 물론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조금 우울한 면도 있다.
오빠 로비 마틴처럼 분홍색 머리카락을 갖고 있지만 로비보다는 채도가 낮은 어두운 분홍색이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동양인이라는 설정.[2] 기가 매우 세며 아가리 파이터(...)의 기질을 갖고 있다. 기가 센건 로비도 마찬가지라고. 특별편의 #2. 재능발견 에피소드를 참고하면 알 수 있다.
3. 작중 행적
3.1. 1부
4화에 이름이 나왔지만 3화 막바지에 살짝 등장하였다.
4~5화에서 줄리아의 오빠가 네임리스 계급이라는 것을 알게 된 세라에게로 부터 교실에서 모욕을 당하고 세라의 뺨을 때렸다가 세라에게 훨씬 심하게 폭행당한다. 급식실에서 돌아오던 엘사가 에리얼의 경고를 무시하고 이를 제지해 준 덕분에 폭행당하는 건 멈춰졌고, 엘사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때 엘사가 자신의 오빠가 네임리스 계급이란 거를 처음 알게 되어 이것저것 묻게 되자, 이에 화를 내며 나가버리고 만다. 하지만 이후 D급 신도들이 잡혀가는 상황에서 엘사가 이를 걱정해오자, 어글리후드가 구해줄 거라고 믿고 있었기에 결국 엘사가 D급 신도들을 구하러 갈수 밖에 없었다.
10화에서 네임드인 오빠 로비 마틴에게 안부전화를 걸지만 이를 세라에게 발각당하고 얻어맏는다. 11화에서 센 선생님에게 구해지지만 도와주겠다는 센에게 'D급인데다 가족이 네임리스 라서 당한 수모를 알기냐 하냐'며 그간의 설움을 토로한다.
17화에서 엘사한테 누명이 씌워지자 걱정스러운 눈으로 보다가 사건이 끝난 후. 엘사가 같이 밥먹으러 가지 않겠냐고 물어보니 "아오 왜!!" 라고 신경질 부리다가 "그래!!!" 하고 눈을 반짝이며 대답한다. 이쪽도 내심 그동안 외로웠던듯. 그리고 엘사에게 오빠는 6년전 사형당했지만 사실 죽지 않았단 것을 말해준다
21화에선 반 학생들이 자기 자리에 돌멩이들을 던지며 비웃는걸 보고 충격받고, 반장인 쉘비의 강도가 심해지면 담임에게 말해 보겠단 소리에 '''소용 없을걸.''' 이라고 답한다.[3]
22화 '일촉즉발'에서는 오빠에게 늦게까지 자습을 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리고 학교생활은 어떻냐는 로비의 전화를 끊은 뒤
...라고 혼자 중얼거린다 이때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매우 불쌍하지만, 그 뒤에 갑자기 얼굴을 들이댄 엘사의 면상에 크리티컬 펀치를 먹이고 욕을하며 사과한다.학교생활? ×같애. 예전에 나한테 우린 잘못한거 없다고 했지? 근데... 아닌거같아. '''그냥 내 존재 자체가 잘못인거 같아'''
그 뒤 엘사가 세라의 얼굴에 식판을 던지자 기겁을 하고 엘사가 찍혀서 짓밟혀지는걸 막으려 옥상에 올라가려 하지만 같은 반 학생이 줄리아를 계단에서 밀쳐지자 자신의 위치를 자각하고 외면하려 하지만 옛날에 엘사가 세라에게서 자신을 지켜줬던 일과 센이 줄리아에게 격려를 해줬던 일, 6년 전 로비가 우린 잘못한거 없으니 기죽지 말자고 말했던걸 떠올리고 교무실로 달려가며
센에게 울면서 엘사와 세라가 옥상에서 싸우고 있음을 알린다.난 잘못한거 없어. 나는, 아니 우리는 하나도 잘못한 거 없어! 왜 항상 우리만 참아야 해? 내가 왜... 우리가 왜 이러고 살아야 돼!!
28화에서 순식간에 학교로 온 네임드를 보고 놀라고 제니퍼에게 시계 형태인 수신기를 받는다.세상이 이지경이니 너도 하나 필요할 것 같아서 만들었다는 제니퍼의 말에 왜 자신을 위해 이렇게까지 하냐고 묻고, 엘사가 오자 경계하는 네임드에게 같은반 친구인데 되게 착한애이니까 걱정 안해도 된다고 한다.
29화에선 피콕이 엘사를 보고 진짜 니 친구냐고 묻자 괜히 아는 척 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기 기억력이 좀 좋은데 당신들의 옷차림, 목소리 맨얼굴까지 증언 할 수 있다는 엘사의 말에 기억력도 나쁘면서 왜 씨알도 안먹힐 구라를 하냐고 팩폭을날린다.
그리고 엘사가 네임드에게 2년 전에 야마누스에게 의심을 품던 어머니가 살해당했다고 말하자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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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화에서 네임드와 연락이 끊어진 후, 화장실에서 나왔다가 광신도에게 들켜 살해당할 위험에 처한다. 겁을 먹고 간절한 마음에 수신기를 눌러 SOS신호를 보내고 5초 안에 온다던 네임드가 2초만에 도착해 구해진다.
39화에서 강당에 엘사가 안보이자 학교 안에 있는 줄 알고 찾으러 가다 다이사의 건물 파편에 다칠 뻔 하지만, 어글리후드로 변한 엘사에게 구해져 그녀의 정체를 알아채고 "괜히 걱정했다"며 후드를 다시 쫙 당긴다. 엘사가 어글리후드인 것 보다는 엘사가 무사하다는 사실이 더 중요한 듯.
46화에서 길을 걷다 엘사를 개 패듯이 패는 센을 발견.[5] 엘사가 가끔 때리고싶긴 해도 그렇게 나쁜애는 아니잖냐며 센을 뜯어말리고 엘사와 사이좋게 퇴사한 체육선생님을 개떡으로 만든다.(...) 그리고 제니퍼에게 센의 팔을 고쳐줄 수 있냐며 전화를 걸지만 어쩌다 그 둘이 쌈질을 하고 제니퍼가 센의 팔을 부러뜨리려 하자 꼭 이렇게까지 해야하냐며 말린다. 학교에서 1.7km 거리인 네임드의 아지트까지 가서 센을 죽이려는 네임드를 섬뜩하게 쳐다보는걸 봐선 자길 도와줬던 센에게 어지간히 고마웠던듯.
53화에서 다시 등교를 하지만[6] 센과 엘사가 학교를 못나오게돼 다시 혼자가 되었다는 두려움에 휩싸이게 된다. 그러나 평소 세라의 말에 제일 먼저 맞창구 치던 같은반 친구들이 갑자기 줄리아를 걱정하고 난생 처음 느껴보는 호의에 줄리아는 따뜻함을 느끼지만 '''×나 같잖다고 생각을 한다.''' 여기에 쉘비[7] 가 나서서 줄리아를 옹호해준 덕에 아무 일 없이 지나갈 수 있었는데, 이를 보면 쉘비와 전보단 친근한 관계가 될 듯. 후에 쉘비가 간식에 홀려 네이슨의 "어글리후드 팬클럽" 에 가입했다가 어글리후드와 밥을 같이먹는 사이였던게 알려져 팬클럽 회장으로 초고속 승진을 하게된다.(...)
67화에서 재등장. 어글리후드 팬클럽의 회장직을 맡고 있다. - 어글리후드 비밀 팬클럽 간부회의에서 - 식순에 따라 연설해달라는 말에 집에 가게 해달라고 하지만 물론 네이슨의 친구들이자 팬클럽의 간부들인 학생들은 그 요구를 쌈박하게 무시한다. 그러면서 팬클럽의 의의를 듣는다. [8] 그러면서 또라이들이라고 생각하며 겉으로는 웃는다. - -
그후 네이슨이 광신도에 잠입했다는 사실을 듣고 놀라서 네이슨을 구하러간다.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팬클럽에게 "당신들은 정말로 아무것도 몰라...!"라는 말을 남기며.
네임드에게 광신도가 아지트 근처에 있는데 한명은 학교학생이라서 섣불리 공격해주지 말라 연락하지만. 하필이 면 연락받은 사람이 야수화한 피콕인지라... 다행히 늦지 않아 광신도가 네이슨 에게 정신팔린 사이 전기충격기로 네이슨을 구하는데 성공한다.
물론 네이슨은 네임드들에게도 충분히 수상한 놈이었던지라 네임드들에게 잡힌다.
92화 사제를 인질로 잡고 조수석에 앉힌후 센의 차[9] 를 몰고 네임드를 보러간다.
운전도 할줄 아냐는 질문에 "어깨너머로 대충배웠어"라고 한다.[10] 잘 가던 도중에 주교를 차로 친다. 사람을 차로 친거에 당황했지만 당한사람이 주교라는걸 듣고 한번 더친다.(...) 그리고는 "차에 타봐 일단 맞아야돼"라고 하며 내린다.
129화에서 엘사에게 이별빵으로 얼굴에 케이크를 박아 버린다.
3.2. 2부
4. 인간관계
남매사이이다. 평소에 자주 투닥거리지만 사이는 좋은 듯.
줄리아의 반 친구이다. 1부 초반에서만 본다면 엘사는 줄리아에게 유일한 친구인듯 싶다.
제니퍼 와일드를 포함한 네임드 일원들에게 도움을 받고있다. 로비의 동생으로 줄리아는 네임드와 연결된 유일한 가족이기 때문에 네임드 모두가 줄리아를 친동생처럼 잘 대해준다. 그 중 제니퍼는 리더로서 줄리아에게 충고를 해주고 수신기를 전달해주며 줄리아가 위험해 쳐했을 때 능력으로 바로 달려가는 등의 행동을 보였었다.
줄리아의 선생이다. 의지 할 곳 없고 D급이라는 이유와 네임리스인 형제를 뒀다는 이유로 따돌림 받아 힘들어하고 있을 때 줄리아에게 잘못이 없다 말해주는 등 줄리아가 유일하게 도움을 구할 수 있었다. 센이 다른 학생들에게는 또라이로 불릴 때 줄리아는 센을 스승으로서 나름 믿고 의지했던 듯.
줄리아의 반 친구이다. 엘사가 거의 퇴학당하다시피 학교에 못 다닐 위기에 처하고 줄리아가 혼자가 되었을 때 친한 '척'과 호기심으로 다가온 다른 애들과는 달리 진심으로 줄리아에게 다가와준 친구이다. 이후로도 쭉 같이 다니는걸 보면 많이 친해진 듯.
- 네이슨 테일러 및 어그로후즈의 회원들
어그로후즈의 회장(...)이자 동경의 대상이다. 간식준다는 말에 어그로후즈를 찾아가본거지만 어글리후드와 갠톡 몇 번 나눠봤다는 사실로 회장 자리에 앉게 된다. 그 뒤로도 쉘비 및 어그로후즈 회원들과 같이 다니는걸 보면 나름 친해진 듯 싶다. 네이슨과 어그로후즈 회원들이 말 안듣고 무모한 행동을 하면 등짝스매싱과 윈드밀로 응징하는 게 일상(...)
5. 어록
..사탄 ×끼면 니가 뭐 어쩌게, 니들은 그게 그렇게 무섭냐? 이 찌질아.
얘들아... 왜 갑자기 친한척이야.
'''집에 가게 해주세요.'''
'''뭐라는 거야 XX 빨리 날 집에 보내줘 미친놈들아'''
6. 여담
- 작가의 말에 의해 밝혀진 바에 의하면 성적이 좋다고한다. [11] 계급에 의한 차별과 멸시 속에서도 성적을 잘 받는 것을 보면 피나는 노력을 했음을 알 수 있다. -
- 이름의 유래는 비틀즈의 노래 'Julia'.
- 줄리아의 생일과 마야의 세례일은 같은 날이다.
7. 다른 모습
[1] 줄리아의 탄생화는 우엉 (Arctium) 으로, '''괴롭히지 말아요''' (please don't bother)라는 꽃말을 가졌다. 로비가 네임리스로 강등된 이후 지속적으로 왕따를 당한 상황을 고려하면 매우 짠하다. [2] 이 작품에서 작가가 동양인이라고 언급된 캐릭터는 전부 날카로운 흑색 눈을 가지고 있다.[3] 중학생시절에도 비슷한 일을 당해서 어른들에게 말했지만 전부 무시당한 듯 하다.[4] [5] 이 때 등장 후 처음으로 머리띠를 벗고 나왔다.[6] 어글리후드의 정체가 밝혀져 공지보다 2주 일찍 개학했다[7] 1학년 2반의 반장[8] "우리 팬클럽의 존재 의의는 어글리후드님과 가까워지는 것이 아닌 그분의 행보에 장애물 하나라도 생기지 않도록 길을 닦아주는 것이다. 우리에게 그동안 금같은 휴교와 단축수업을 안겨준 어글리후드님의 은혜를 잊어선 안된다. 그 차고 넘치는 은혜를 다 갚는 것이 우리의 진정한 목표다! 따라서 그분께 해가 될 만한 행동은 삼간다! -[9] zㅣ존센카, zㅣ존둥이[10] 실상은 초보운전[11] 성적은 줄리아>세라>쉘비(반장)>>>>>>(넘을수 없는 벽)>>>>>엘사라고(...) -[☆] 작품 시작 시점의 모습[★] 현재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