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거 크래시

 


1. 개요
2. 상세
3. 예방법


1. 개요


Sugar crash
카페인이나 단 성분의 음식을 먹은 후 오는 극심한 피로 현상이다.

2. 상세


설탕이 체내에 흡수되면 혈당치가 올라간다. 그러면 사람의 몸은 포도당을 흡수하기 위해 췌장에서 인슐린을 대량으로 분비한다. 포도당이 흡수되면 혈당은 다시 이전보다 낮은 상태까지 내려간다. 여기서 다시 원상태로 복원되기까지 오는 무력감이 바로 슈가 크래쉬 현상이다. 약 30그램의 탄수화물을 섭취하거나 운동을 하면 빠르게 회복이 가능하다고 한다.[1]
주로 액체 형태로 당분을 빠르게 흡수할 수 있고 카페인의 각성 효과로 칼로리를 더 소모하게 만드는 설탕을 많이 넣은 커피탄산음료를 공복 상태에서 마셨을 때 경험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식품이 바로 '''에너지 드링크'''.
이 슈가 크래시의 작용이 단기간에 자주 발생하게 되면 그만큼 체내 당분의 흡수량이 과도하게 많다는 것이므로 체내 인슐린 자정 작용에 문제가 생겨 당뇨가 발생한다. 이 자정 작용은 효과가 좋은 만큼 자주 꺼낼 수 없는 와일드 카드의 역할을 하고 있는데 자정작용을 자주 수행하면 체내 긴급 자정작용의 휴식/작용의 균형 메커니즘이 붕괴되어 가고 이를 인지하지 못한 채 계속 당분을 섭취하는 상태이므로 효율이 떨어진 채로 작용을 수행하게 된다. 이 효율이 최저를 찍어 더이상 수행할 수 없을 때 인슐린의 생산 체계가 완전 붕괴된 채로 당뇨가 발생한다.
그니까 달달한 거 적게 먹고 에너지 드링크 등도 적게 먹고 적절한 휴식으로 몸을 쉬게 해주는 것이 좋다. 휴식만 제대로 취해준다면 슈가 크래시 이후에 천천히 신체가 복구될 것이다.

3. 예방법


짧은 시간동안 빠르게 설탕이 많이 포함된 탄수화물류 음식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단순하게 단 것을 줄이는 것으로는 필요한 순간 섭취했을 때 오는 슈가 크래시 현상을 피할 수 없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가능한 한 천천히 섭취하여 혈당이 급격하게 변하지 않도록 하거나 식사 후 조금 시간을 두고 디저트를 먹는 것처럼 인슐린으로 인해 혈당이 떨어질 타이밍에 추가로 당분을 공급해주는 것이다.

[1] 탄수화물은 바로 몸에 포도당이 되어 일시적인 무력감을 줄여줄 수 있고 운동은 반대로 체내 발열 공정을 돌리면서 저장된 영양소를 빠르게 분해, 순환시키기 때문에 당분이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