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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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총몇명 프리퀄>에 등장하는 악마이자 <지옥에서 온 그녀>의 주인공. 최초 등장은 커밍 프롬 헬.
뭔가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이나 스티븐 유니버스에 나올법한 모습이며 본 모습과 인간모습이 완전히 다른 루시퍼와는 달리 본 모습과 인간모습이 비슷하다.
다른 악마들과는 달리 직접 싸우는 장면이 없어서 정확한 적투력을 측정하긴 어렵지만 주위의 시간을 멈추게 하는 능력이 있다.
2. 인간 관계
과거엔 사귀는 사이였지만 헤어졌다. 그래도 아직 루시퍼에게 마음이 남아있는지 재판 때 도와주지 않는다고 말해 놓고서 루시퍼를 도와주며 가끔 그를 보고 얼굴을 붉힌다.
3. 작중 행적
3.1. 총몇명 프리퀄
3.1.1. 커밍 프롬 헬
원귀가 모리에게 씌이는 장면을 지켜보며 안경을 쓴 악마[2]가 실수해서 죄송하다고 하자 본인도 실수라면서 우락토스를 찔러 죽인다. 이때 모리를 지옥 밖으로 꺼낸 것이 루시퍼라는 것을 알게 된다.
원귀가 씌인 모리가 여기저기서 사고를 일으키고 다니자 승찬의 집에 찾아가 모리를 찾으며, 원귀를 흡수하는 김에 모리도 같이 흡수하자며 승찬에게 제안하지만 승찬은 아직 이승에 할 일이 남아 있다며 거절한다.
이때 모리에게 씌인 원귀는 모리째로 박진숙에게 제압당했으며, 이때 슈린이 찾아오자 원귀는 모리의 몸에서 나와 도망치려 한다. 하지만 슈린은 원귀를 잡고, 지옥에서 탈출한 죗값이 얼마나 참혹한지[3] 기대하라며 원귀와 함께 저승으로 떠난다.
그날 밤, 승찬이 이번 일은 실수라고 하자 실수라는 말 뒤에 연민이 숨어 있는 것은 아니냐고 하자 승찬은 연민 같은 것은 없다고 한다. 이때, 루시퍼가 지옥에 인간을 출입시킨 죄로 재판을 받게 되었는데 그 재판은 본인도 도와주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3.1.2. 루시퍼의 재판
루시퍼의 재판날때 증인으로 서면서 증언을 한다.하지만 부락토스가 몰래 빼내온 증거들때문에 본인도 같이 가중 처벌될 위기에 처해지다가 변호사 악마가 다디저스에게 정당한 절차를 통해 증거 수집을 했냐고 물어 상황이 역전되고 루시퍼도 사탄의 감시를 받는걸로 무죄가 선고되면서 슈린에게 고맙다고 한다.그러면서 슈린은 정 고마우면 밥이라도 사라며 티끌을 거나 내심 미련은 남은듯 얼굴을 붉히며 등장을 끝낸다.
3.1.3. B의 기원
정말 오랜만에 등장했는데, 불닭라면을 끓이던 루시퍼에게 찾아온다.루시퍼가 찾아온 이유를 묻자 요즘 지옥에서 불법 이탈을 하는 악마들이 많아져서 업무차 왔다고 대답하는데 얼굴을 붉히는 것으로 보아 핑계일 가능성이 높다.루시퍼와 있으면서 여러번 얼굴을 붉힌것으로 보아 그에게 아직 마음이 남아있는것 같다.[4] 나중에 이선생에게 고용된 사진사들이 자신들을 찍은 것을 알고 루시퍼는 슈린을 걱정했지만[5] 슈린은 인간들에 자기한테 뭘 하겠냐고 말하고, 호출을 받고 떠난다.
3.2. 지옥에서 온 그녀
3.2.1. 안녕, 루시퍼
목소리가 바뀌었고[6], 무슨 라면을 먹을지 고민하는 승찬(루시퍼) 앞에 나타나 불닭파구리[7]를 추천한다. 자기 집처럼 승찬 집을 드나드는 듯. 그리고 에버월드 이야기를 꺼내며 은근슬쩍 데이트를 신청하는데, 혼자 갔다 오라는 승찬의 말에 불평한다. 과거회상에서는 지독하게도 좋아하는 모양이다. 구하기 어렵다는 지옥 타워 입장권을 들고 루시퍼를 계속 기다린다. 그마저도 매몰차게 거절당하자, 밤에 계속 기다리다 결국 같이 가게 된다.[8] 결국 간 놀이공원에서는, 놀이기구를 타려다 승찬이 무서워하는걸 눈치채고 놀린다.[9] 승찬이 너도 당해보란 식으로 귀신에 집에 데려가는데, 나올 때 슈린에게 공주님 안기(....)를 당하며 나온다.[10] 내일 또 가자고 하지만, 거절하는 승찬에게 정말 그때가 끝이었냐고 묻고,[11] 승찬은 기억도 안 난다고 하자, 슈린은 관계가 끝난게 내 잘못이냐며 실망했다고 말한다. 그렇게 말싸움을 하다가, 마지막으로 승찬의 마음을 확인하러 온 거라고 말하며 벨루이에게 프로포즈를 받았다고 말한다.
3.2.2. 카페알바? 아니, 잠복수사!
3.2.3. 엇갈린 크리스마스
3.2.4. 벨루이 VS 루시퍼
3.2.5. 대학 새내기, 슈린
아직도 하급악마 잡기에 급급한데, 악마를 찾을 수 있는 태블릿이 영상 시작부터 고장난 탓에 (...) 경영학과 신입으로 위장하여 마지막 흔적이 있었던 버스 앞에서 서성댄다. 그 때 "변향기"라는 여자 신입생이 슈린에게 예쁘다며 칭찬 한 뒤 친구가 되기를 원한다.
향기가 귀찮은 슈린이었다. 버스 안에서 왠 쌉소리와 개인적인 바람만 늘어놓는 등, 하지만 같이 술게임을 하며 조금씩 친근해져 간다. 문제는 아까 버스에서 하급악마로 추정되는 인간을 보았으나 향기에 의해 잡지 못했다. 인간에게 자신이 악마라는 걸 알리기도 그렇고 말이다.
술게임을 하는데 슈린이 어깨춤을 추지만 슈린 조에 있는 사람들이 춤을 못 췄다며 폭탄주를 먹인다 (...) 하지만 폭탄주를 다량 섭취하고 알딸딸해진데다, 춤 못춘다며 술까지 먹이자 슈린이 밖으로 나온다. 하지만 벨루이의 문자를 보자 정신이 확 깨면서 하급 악마를 찾지 못한 사실을 인지하는데...
아까 버스에서 본 녀석으로 추정되는 악마가 슈린을 죽이려든다! 슈린은 이를 인지하고 인간의 모습을 풀려고 하지만, 폭탄주를 마시고 알딸딸 해진 슈린은 변신할 수 없었다. 결국 인간의 모습인 상태로 맨 몸으로 제압해 보려고 하지만 하급 악마에게 선빵을 맞는다. 하급 악마에게 배를 맞은 뒤 많이 아픈지 땀을 흘리며 "어억" 억양의 소리를 낸다. 하지만 생명이 위험한데 배만 움켜잡고 버틸 순 없다. 다가가 잡을려고 하지만, 악마가 순간이동을 해서 슈린의 배를 친 것도 모자라 목까지 조르기 시작한다.
다행히 그 뒤 변향기가 슈린이 위험한 모습을 보고 하급 악마를 저지, 슈린은 알딸딸한 느낌이 끝나자 곧바로 변신한 뒤 지옥으로 보낸다. 그리곤 다시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와 변향기에게 고마움을 표시한다. 향기는 슈린과 팔짱을 하며 이야기를 한다. 슈린은 이제 향기의 팔짱을 뿌리치지 않고 같이 걸으며 술을 마시던 숙소로 돌아간다.
4. 기타
- 총몇명 스토리의 여캐 중 몇 안되는 미형 여캐로, 이 덕분인지 인기가 꽤 있는 편이다.
- '퀴스쇼 가족 vs 가족' 편에 송찬미와 음색이 똑같다. 하지만 이후 '안녕, 루시퍼' 편에서 성우가 변경되었다. 사유는 총몇명이 루시퍼와 슈린을 전부 담당할 경우 나 자신과의 연애가 되기 때문이라고... 연기톤도 이전과는 많이 달라졌다. 호불호는 꽤 갈린다. 여성의 목소리가 또렷하게 나와서 좋다는 반응과 기존의 목소리가 더 좋다는 반응도 있다.
- 어째서 총몇명 스토리 시리즈에선 등장하지 않은지는 미지수. 나중에 만들어진 캐릭터라 그럴수도 있지만 혹시 본편 시점 이전에 무슨일이 생긴거 아닌가 하는 시청자들의 우려도 있다.
- 총몇명이 더빙을 하지 않는 최초의 캐릭터다. <총몇명 프리퀄> 10화까지는 본인이 했지만 루시퍼와의 연애스토리를 다루는 <지옥에서 온 그녀>부터는 슈린 목소리를 자신이 내면 자기 자신과의 연애가 된다는 이유로 Belli라는 여성으로 성우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1] 취소선이 그어진 이유는 아직 확실하게 연인관계라고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2] 후에 밝혀진 이름은 우락토스. 부락토스의 동생인 것이 밝혀졌다.[3] 이때 미성의 목소리가 본래 악마의 목소리로 바뀐다.[4] 루시퍼 쪽도 마찬가지인 듯 하다.[5] 물론 사진사들을 기억은 지웠다. 사진도 바로 없애버렸을 것이다.[6] 얇고 가늘어진데다, 톤도 높아져 미성이긴 하나 귀여운 톤의 목소리다. 여전히 미성이라 좋다는 반응도 있는 반면에, 카리스마 넘치는 성격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반응도 존재한다.[7] 아마도 불닭볶음면+짜파게티+너구리 인 듯.[8] 이번에는 8시간 밖에 안 걸렸다며 좋아한다. 그 말은, 더 오래 기다린 적도 있다는 소리...[9] 승찬은 억지로 웃으면서 탄다. 간식으로 회유해 기구에서는 벗어난다...[10] 슈린이 차분한 목소리로 밖이야~ 라고 말하는게 압권이다.[11] 한창 만날 때. 이때도 기다리는건 여전했다. 어느 날은, 늦게 나와서 루시퍼가 엄청 걱정하며 결국 사귀게 된다. 그 뒤로 온갖 오글거리는 일은 다 한다... 그 후, 슈린과 루시퍼는 서로를 위해 잠시 떨어져 있었는데, 루시퍼는 친구에게 슈린이 지옥계 과장과 사귄다는 말을 듣게 된다. 증거를 보고는 부정하지 못하고 잠수를 타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