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의 인간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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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튜버 발명! 쓰레기걸이 우연히 입수한 슈게임의 지금까지 공개된 적 없는 패러디 게임.
…는 건 물론 농담이고 2020년을 끝으로 어도비 플래시 지원이 종료되는 걸 기념해 발명! 쓰레기걸이 만든 약빤 2차 창작 애니메이션.[1] 게임'''이 아니고''' 플래시 게임의 가면을 쓴 안잣슈라고 보면 된다.
2. 내용
슈게임을 언급하며 아바타스타 슈의 얼굴이 다 다르게 생겼다는 의문점을 제시한다. 이후 슈게임의 어둠의 팬이 만든 패러디 게임을 찾았다면서 주소창에 사이트주소 suegame666.com를 적고[2] [3] 새로고침을 666번 할 시 게임이 실행되며, 이 게임을 해 보면 슈의 얼굴에 대한 의문점이 풀린다고 한다.
발명! 쓰레기걸이 게임을 접속할 때 긴장해서 자고 있던 문학소녀를 깨워 문학소녀가 대신 게임을 게임을 진행하며, 슈 재료 고르기[4] , 슈 머리끈 고르기[5] , 슈 빚기[6] , 슈 제조실[7] 의 네 단계를 거쳐 슈를 만든다. 하지만 하나같이 이상한 결과물 투성이로, 첫번째로 나온 슈는 화려한 머리끈을 한 못생긴 캐릭터, 두번째 슈는 슈의 당고머리 덩어리에 얼굴이 있고 밑에 다리 두 개가 자란 괴물 , 세번째 슈는 슈 머리를 한 고향만두 가게 아저씨 , 마지막 슈는 다리가 하나 박힌 얼려먹는 초코가 나온다.[8]
결과물이 나올 때마다 문제점을 지적하는 말풍선이 나오는데 하나같이 쓸데없는 부분을 따진다. 첫번째는 머리끈이 너무 화려하다, 두번째는 당고가 너무 크다 , 세번째는 이 아저씬 누구냐는 반응에, 마지막은 얼초가 됐는데 초코의 배열이 반대라서다.[9]
그러더니 갑자기 화면이 전환되며 슈가 등장하는데, 게임을 깰 수 없어서 고민하고 있냐고 물어본다. 그리고 슈는 이미 게임을 클리어했다고 하며 우리가 어릴 적 컴퓨터에서 했던 추억을 떠올리라고 한다. '''진짜 슈는 네 마음 속에 있어'''라고 말한 뒤 내가 기억하고 있는 슈가 진정한 슈라고 한다. 그리고 영상에서 등장했던 슈들과 미키 마우스, 그리고 쓰레기걸이 나오며 끝난다. 즉 해당 영상의 의도는 '''어도비 플래시가 지원 종료되어 슈게임을 플레이할 수 없게 되어도 마음 속에 추억으로 남아있는 슈를 기억해달라'''는 뜻이다.
이에 문학소녀는 다시는 인터넷 안한다며 인터넷 익스프로러를 휴지통에 버린다.
3. 특징
[1] 커서가 움직이는 것을 보면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이 아니라 애니메이션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2] 실제로 해당 도메인은 비어 있었으며 주소를 입력해 666번 새로고침한다고 정말로 게임이 나오지는 않는다... 그런데 '''1월 23일에 누군가가 실제로 해당 도메인을 등록했다.''' 이에 따라 사람들에겐 떡밥이 나올거 같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3] 다만 해당 도메인을 검색한 결과 도메인 대행 사이트로 연결된다. 정황상 등록자가 낚시를 의도하면서 등록한 걸로 추정.[4] 컨베이어 벨트에서 나오는 슈의 당고머리와 눈알들을 선택해서 드래그한 뒤 그릇에 넣어야 한다.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두 재료가 섞여 기괴한 분홍색 반죽이 된다.[5] 기본 머리끈, 화려한 머리끈, 초콜릿 모양 머리끈, 그리고 웬 털 한가닥이 나온다. 참고로 처음 1회 한정으로 털을 선택한 상태에서 다른 머리끈을 선택하려 하면 변경이 안되고 이 털이 계속 나오는 듯 하다.[6] 고향만두의 오마주. 슈 반죽에 머리끈을 올리고 슈 모양을 누르면 반죽이 머리끈과 결합되어 슈 머리모양이 되며 또 머리끈에 따라 반죽의 색이 바뀐다.[7] 완성한 머리를 컨베이어 벨트에서 이동하는 슈의 몸 위에 타이밍에 맞춰 얹어야 한다. 일정 확률로 운동을 하거나 단백질을 섭취하는 근육질 슈 몸이 나오기도 하는데 이때 컨베이어 벨트의 속도가 느려진다.[8] 다만 게임 진행 중 선택을 잘못한 것도 있다. 첫번째 건 머리끈을 화려한 걸 골라서, 두번째 건 당고를 너무 큰 걸 골라서, 세번째는 머리끈 대신 털가닥 여러개를 넣어서, 마지막은 초콜릿 모양 머리끈을 넣어서다. [9] 다만 얼초 만들기 게임에서는 제일 먼저 딸기 초코를 먼저 짜고 위에 초코를 짜서 만든다. 어느 정도 고증이 있는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