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테도니아스 연합국
1. 개요
シュテドニアス連合国
마장기신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공의 나라.
라 기아스에 존재하는 나라로 여러 국가가 모여 하나의 체제를 이룬 연방체제의 국가. 개중에는 신성 랑그란 왕국과 맞먹을 정도로 긴 역사를 가진 나라도 존재한다. 나잔 대륙에 존재하는 나라로서, 랑그란에 필적하는 군사력을 지닌 강대국.
2. 작중 행적
랑그란과 대치중이며 마장기신 1편[1] 1부에서 랑그란 왕국 붕괴의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한 나라가 바로 이 슈테도니아스다.
첫등장한 "슈퍼로봇대전 EX"에서는 승승장구해 수도까지 밀어버리고 랑그란을 거의 정복했다. 여기서는 아군 부대의 주적으로 나오는데, 다들 하는 짓거리가 인질극, 사신교와 손 잡기, 마장기신 강제조종 등 하나같이 비겁하기 짝이 없다. 그외에도 지상에서 라 기아스로 날라와버린 지상인 중에 슈퍼로봇대전의 적세력들을 용병으로 다수 고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페일과 카크스 장군, 마장기신 조자들, 그리고 라 기아스로 소환된 지상인들의 활약에 의해서 크게 패하고 후퇴한다. 이 당시 슈테도니아스가 한 업적중에 하나는 지상에서 소환된 보스보로트를 노획해서 보급장치를 최초로 장착해준것이다. 이후 보스보로트가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 보급로봇 취급을 받게해준 것이 이들의 최대업적.
하지만 전쟁의 원흉인 라세츠와 조라우샤르드 대통령이 건재했기 때문에, 마장기신 2부에서 랑그란 그리고 마장기신들과 다시 한 번 싸우게 된다. 진행 과정은 루트마다 달라 사신 루트에선 로드니 제스하로 대표되는 슈테도니아스 온건파의 집권으로 랑그란과의 화평노선으로 가고, 튜디 루트에선 조라우샤르드 대통령이 예상치 못한 마장기신과의 싸움에서 사망해서 덩달아 라세츠도 실각해 두 나라간의 전쟁이 무산되며, 라세츠 루트에선 라세츠가 슈테도니아스를 완전히 장악하여 전쟁이 재발한다. 일단 정식 스토리는 악역들이 모두 죽고, 온건파가 집권하게 되어 양국 사이에 정전 협정이 맺어지는 걸로 끝나긴 하는데...
마장기신 2에서는 슈테도니아스가 경제적, 지역적 감정 때문에 남북으로 갈라져 내전이 발생한다. 안티라스 대(隊)로 이름을 바꾼 마장기신 멤버는 슈테도니아스 내전을 종식하기 위해 종횡무진하게 된다.
일단 마장기신 2부는 튜디 루트를 기반으로 결말이 난 것[2] 으로 보인다. 남북을 가릴 것도 없이 슈테도니아스의 안티라스 대에 대한 반감[3] 은 상당한데, 이는 라세츠와 그 정책이 슈테도니아스에게 인기가 있었기 때문으로 보이며, 아예 라세츠의 원수를 갚을려고 싸우는 자도 있을 정도다. 종반에는 테러리스트이자 과격파인 온가레트가 장악한 남 슈테도니아스[4] 와 온건파가 주(主)인 북 슈테도니아스의 대결이 되어, 안티라스 대의 도움을 받은 북측의 슈테도니아스 통일로 결말이 난다.
마장기신 3에서는 바고니아가 악역으로 나올 듯했으나 슈테도니아스 역시 여전히 악역으로 출연. 다만 이전처럼 슈테도니아스 전체를 상대로 싸우는 것은 아니고 일단은 특수부대 하나 정도.
마장기신 F 시점에서는 마구키들의 공격으로 거의 괴멸적인 피해를 보았지만 아예 국토 전체가 초토화된 랑그란과 다르게 멸망할 정도의 수준은 아니었기에, 후일 거인족에게 교화된 이들을 연구하고 치료하는 시설을 세운다는 언급이 나온다.
3. 등장인물
- 크레이브 조라우살드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