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보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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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ボスボロット'''
마징가 시리즈에 등장하는 메카닉. 조연 개그 로봇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
작중에서는 애니판을 기준으로 48화에 첫 등장을 했으며 보스보로트라는 이름은 원작 만화를 보면 보스가 처음에는 보스로봇(로보트)으로 지었지만 쇠돌이(가부토 코우지)가 보스로봇 보단 기워 만든 누더기 같은 로봇인 만큼 보스보로트가 좋지 않겠냐고 하니 보스와 부하들이 어쩔 수 없이 수긍하며 만들어졌고 참고로 보로(ぼろ)는 누더기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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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부토 코우지의 친구인 보스와 그 일당이 마징가 Z를 보고 '우리도 로봇에 타고 싶다'라면서 광자력 연구소의 세 박사에게 공갈&협박하여 만든 물건.[4] 설계는 보스가 직접 했다. 거기다 소재는 세탁기, TV, 냉장고를 비롯한 고철. 겉모양은 빈티가 줄줄 흐르는 대충 만든 깡통 고릴라 형태의 모양새.[5] 원작만화에서는 보스가 박사들에게 나도 로봇에 탈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을 하는데 마징가가 쓰러뜨린 기계수 부품을 이용해 마침 만들어 놓은 로봇이 있다며 준다.[6] 따라서 만화판에서는 설계는 물론 디자인도 보스가 참여한 건 없고 그냥 주는걸 받아 타는거다.
고철로 만든거라서 마징가에 비하면 무장은 빈약하다. "브레스트 파이어는 만들었겠지요?" "바보! 고철로봇이 브레스트 파이어를 사용하면 자신이 먼저 녹아버린다고!" "로켓 펀치는요?" "발사 반동으로 엉망이 될 거야." "그렇다면 광자력 빔은?" "연구소가 수리될 때까진 에너지를 모을 수 없어." "루스트 허리케인..." "그것도 안돼!". 결국 "칫! 그럼 아무것도 없잖아요."라고 삐진다.
콕핏은 머리에 있으며 분리되어 독자적으로 활동할 수도 있다. 탑승자는 보스와 부하들(누케, 무챠)로 총 3인승이지만 상당히 넓기 때문에 더 탈 수도 있다. 머리에 달린 눈과 입은 자유자재로 움직이고 신축하며 이를 통해 '표정'을 연출해낸다. 특유의 우스꽝스런 모습과 표정이 조화되어 작품의 개그를 자주 담당한다.
거기다 컴퓨터 같은건 달려있지도 않지만 자기 혼자서 위의 두려움, 기쁨, 슬픔 등 다양한 감정을 '''스스로''' 표현[7] 하고 한술 더 떠서 간지러움까지 느끼며 심지어 파일럿인 보스에게까지 그대로 전해질 정도로[8] 가히 에반게리온 빰치는 엄청난 싱크로율을 보여주기도 했다. 심지어 파일럿이 아무도 없을 때도 이러는 것을 보면 인공지능이 있는 것이 아닌가 의심이 되기도 한다.
조종간은 핸들이다. 조종석 안은 어쩐지 로봇의 콕핏이라기보다는 '''일본의 일반적인 가정집 방'''처럼 생겼다. 변기도 있는 등 나름대로 쾌적해 보인다. 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 4컷 만화 중에는 분기가 많아 이동이 잦은 작품에서 멤버들이 짐을 옮기는 일 등으로 힘들어하기도 한다. 이때 보스는 보로트 조종석에서 편히 지내고 있다. 그래서 멤버들이 그걸 보며 "이럴 때는 부럽다고 생각해."라 말하기도.(...)
에너지원은 주로 휘발유로 알려져있지만 어떠한 에너지원이라도 쓸 수 있다. 한때 중동사태로 석유파동이 일어나 구하기 어려워지자 마징가 Z의 광자력을 훔쳐서 사용한 적도 있고, 누케와 무차의 인력을 이용하기도 했다. 평상시에는 뭘로 움직이는지 특별히 이야기하진 않는다. 광자력 연구소의 박사들에 의하면 "파워만은 마징가 Z에 뒤지지 않는다"라고 했으며 실제로 기계수의 목을 뜯거나 잡아던지는 파워를 보여주었다. 워커 개리어와 함께 '''석유 에너지의 위대함'''을 온몸으로 증명하고 있다. 우리는 이를 통해 보스의 놀라운 천재성을 알 수 있다.[9] 우스갯소리고 반드시 석유라는 보장은 없다. 본편 중엔 세뇌된 보스가 마징가를 등 뒤에서 붙잡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카탈로그 스펙상으로는 보스보로트 출력의 네배가 넘는 파워를 지닌 마징가가 옴쭉달싹을 못한다! 이후 마징가는 계속 개량되어 출력도 상승하지만, 적어도 이 시점의 보로트는 마징가와 동급 혹은 그 이상의 파워를 가지고 있었다는 증거. 그리고 보스가 계속 강화 개조를 거듭한다. 그레이트 마징가 때는 크기가 20미터가 늘었고 출력도 늘었다고 한다.
저 말은 사실인지 작중 마징가만큼이나, 어쩌면 마징가보다 더 활약하기도 한다. 특히 마징가의 약점인 수중전에서는 마징가 Z보다 더한 활약을 보여주기도 했다. 시리즈가 거듭되며 계속 개조되는데, 개조 역시 보스의 아이디어. 마징가 Z와 그레이트 마징가, 마징카이저에서 나올 때마다 제원이 전부 다르다.
보스보로트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콕핏인 보스보로트의 머리는 작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도 파괴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보스보로트가 신나게 두들겨 맞는다던가, 통째로 잡아먹혀서 소화액에 녹아내린다던가 하는 일이 있어도 머리가 파괴되는 일은 결코 없다. 소화액 속에 오래 있으면 녹아버릴거라고 나오기는 하지만 그 전에 구출작전에 성공하기 때문에 결국 파괴되지는 않는다. 물론 그때문에 툭하면 목만 떨어져나가지만.
거기다가 끈질김이 대단해서 몸에 구멍이 났는데도 잘 움직이고, 수리도 엄청나게 간편해 대충 구멍을 나무토막으로 땜빵해도 그냥 움직인다. 이 덕분에 최종화에서 다이아난 A와 함께 전투수에게 처참하게 개발살나지만, 리타이어한 다이아난과는 달리 다시 수리해 그레이트 마징가에서도 활약하게 된다.
관절도 마징가보다 유연하여 다양한 포즈가 가능하며 진짜 사람같은 행동이나 포즈도 가능하다. 그레이트 마징가, 그렌다이저에서도 등장하여 맹활약하고 있으며 마징카이저에서도 등장한다. 마징가 Z에서도 기계수와 요기계수를 격파한 전적이 있고, 그레이트 마징가에서는 자력으로 전투수를 파괴하기도 한다. 마징가 Z 대 암흑대장군에서도 전투수 단테를 파괴하는 등의 저력을 보였다.
격투 능력도 나쁘지는 않아서 미사일 다 쏘고나면 움직이는 거대 호구나 다름없는 아프로다이 A와는 달리 적극적으로 육박전을 벌이는 것도 특징. 사실 그거 말곤 딱히 할 수 있는 게 없어서지만.
이후의 슈퍼로봇물에서 거의 고정적으로 나오는 '''"얼렁뚱땅 만들어진 마스코트 로봇"'''의 원조. 보스보로트에서 시작된 이 계보는 겟타로보의 '아사타로'나, 강철 지그의 '메카돈', 초전자로보 콤바트라V의 '케롯트' 등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이 계보의 어떤 로봇도 보스보로트 정도의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 유일하게 한국 한정으로 로보트 태권 V의 일명 깡통로봇이 (파워드 슈트에 가깝지만) 이 계보를 이으면서 컬트적인 인기 및 대중적인 인지도 얻은 몇 안되는 사례.[10][11] 더군다나 80년대에 들어서면서 '기동전사 건담'을 답습하는 리얼로봇 노선이 주류를 점하게 되어, 이러한 개그 로봇은 거의 나오지 않게 되었다. 그나마 비슷한 것은 보스보로트의 오마쥬인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의 G반카란 정도.
공중형, 수중형[12] 등 바리에이션이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보행으로 육상형이다.
기동전대:아이언사가의 콜라보에서는 Z란 이름을 달고 제트 스크랜더를 달고 드디어 브레스트 파이어를 시전하는 모습까지 보여주게 되었다.
그 외에, 개그맨 임혁필이 자신이 그린 그림으로 2010년 3월에 개인전을 열었는데 개인전 테마가 보스보로트다.(#)
'짠짜잔 보스보로트다~' 라는 보스보로트가 주인공인 개그 만화가 있다. 여자애랑 연애도 한다. 그렌다이저에서 보스보로트가 나오는 건 이 만화 광고라는 이야기가 있다.
마징카이저(OVA) 1화에선 마징가 Z에게 대포를 쏘려는 철가면 앞에 멋지게 나오지만 철가면 대장에게 "뭐하는 거냐! 바보는 놔두고 어서 쏴라!" 즉시 무시당했다. 이에 울컥하여 덤벼들다가 대포에 엉덩이를 맞고 보스도 고통을 느끼며 리타이어... 여담으로 국내판 더빙에서는 \''''땅딸이 로봇''''이라는 이름으로 로컬라이징 되었다. 보스보로트의 생김새나 외형을 보면 꽤나 개성있는 로컬라이징이다. 참고로 저 땅딸이라는 명칭은 과거 이세호판 마징가 Z 만화책에서 쓰인 명칭이다.
마징카이저 사투! 암흑대장군에서는 고오곤 대공에게 죽임을 당할 위기에 처한 코우지를 구해주며 등장, 고오곤을 말 그대로 발라버리며 간만에 거대로봇의 위용을 뽐냈으며 이후 카이저 파일더를 쫓으려는 전투수 단테를 일시적으로나마 막아내는 등 나름대로 큰 활약을 했다.[13] 하지만 이후 단테의 공격에 몸통이 조각나면서 다시 리타이어...
진 마징가 충격! Z편에선 거의 겟타 3에 가까운 능력과 활약을 보여준다. 25화에서 나온 전투씬은 사나이의 간지를 보여준다. 대신 원래 보스가 만든거나 3박사가 만든게 아닌 광자력 연구소의 작업용 로봇을 리페인트&개수한 걸로 나오고 처음엔 좀 칙칙한 색이였고 눈은 그냥 야간용 라이트였다.
그리고 25화에서 기계수 아수라 남작과 전투. 오른팔이 뜯기고 복부에 손톱이 박히는 상황에서 돌격 후 자폭, 기계수 아수라 남작에게 큰 대미지를 입힌다.
26화에서 TFO라도 되는지 머리만 남은 채로 날라오더니 구울과 기계수의 잔해에 파묻힌 마징가를 꺼낸다.
마징카이저 SKL 버서스에서는 이것과 형태가 거의 같은 작업용 로봇이 나오며 하나가 아닌 수십대가 나온다. 마력 만큼은 일반 전투형 로봇과 대등하며 한때 적에게 조종당했다.
극장판 마징가 Z / INFINITY에서는 보스의 라면집 지하에 숨겨져 있었다.닥터 헬 때문에 광자력 공급이 끊기고 있을때에 보스의 라면집은 장사를 할 수 있었던 이유가 발전기 대용으로 보스보로트의 엔진을 이용해서라고. 더빙판의 이름은 마징카이저때와 동일. 마징가 시리즈와는 달리 UN의 감시감독을 받지 않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었지만 중반 이후에나 본격적으로 등장. 2박사가 만든 초합금 Z 3D 프린터의 힘으로 생성된 초합금 볼을 적에게 던지거나 차면서 공격하는 방식으로 싸웠다. 고철로 된 맨몸이 아닌 초합금 Z제의 질량탄으로 싸운 만큼 상당히 선전했다.
슈퍼로봇대전의 오랜 개근 등장 로봇 중 하나였으나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 안 나오면서 개근 기록이 무너졌다.[14] 시리즈 전통으로 '''"수리비 10원"'''이다. 보스에게 대근성과 자폭 커맨드가 있기에 적 보스 유닛 앞에 던져놓고 자폭하기가 상당히 편하다.
제대로 된 활용의 예. [15]
또 다른 특징은 '''보급 기능'''. 이것은 원래 존재하지 않았던 기능인데 슈퍼로봇대전 EX에서 아군에 보급기체가 없었는데 슈테도니아스 연합국에서 개조를 거쳐 보급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후로는 전통이 되어서 모든 시리즈에서 보급 기능을 들고 나온다.
윙키 소프트가 제작한 X차 무렵에는 키우기가 불가능에 가까운 유닛으로 상당히 취급이 안습했으나 반프레소프트가 직접 슈로대를 만들기 시작한 후로는 성능이 향상되어서 약간의 노력만 들이면 충분히 주력으로 쓸수도 있다.
그래도 여전히 약한 기체의 대표자이며 근성플레이나 엽기플레이의 소재로 자주 쓰인다. 단 여기서도 날 수 없고 공중무기가 전혀 없는지라 비행가능 강화파츠 정도는 붙여주는게 필수. 단, 파워 하나는 걸출하기 때문에 일부 시리즈에서는 S플러그달고 풀개조한 다음 필살기를 날려주면 충격과 공포스러운 데미지를 볼 수 있다.
특히나 로봇이 직접 움직이기 시작한 알파 이후에서부터는 이 로봇의 필살기인 '''"스페셜 디럭스 골덴 딜리셔스 하이파워 매그넘 보롯트 펀치"'''의 연출에 '''이상할 정도로 공을 들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갈아태우기가 가능한 로봇대전에서는 보스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들이(그렌다이저 계열 캐릭터들 포함) 필살기 이름을 제대로 끝까지 외치질 못한다.'''
보스보로트의 기술이 역대 가장 화려하고 다이나믹했던 3차 α의 기술영상.
신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우주용으로 개조되어 '''"슈퍼 보스보로트"'''가 되었고, 보조 파일럿인 누케, 무챠도 여기에서 등장. 맵병기도 얻게 되었는데, '''범위가 랜덤'''이라는 황당한 무기이다.(즉, 어디에 떨어질지 알 수 없다.) 카부토 코우지가 MAP병기가 써보고 싶다며 이걸 타고 출격하는 황당한 이벤트가 있다. 다만 어디에 떨어질지 알 수 없다는 이야기는 설정상이며, 착탄 범위를 설정하면(마이크로 미사일 같은 형식) 제대로 착탄한다. 다만 명중률이 낮기 때문에 보스보다 필중, 행운이 있는 사야카가 타는 편이 이득이다.
2차 알파에서는 보스의 보조 파일럿 누케, 무챠가 생겼다. 거기다가 이 둘의 정신커맨드도 굉장히 좋다(단, 문제는 80렙을 넘겨야 정신커맨드가 전부 나온다는 점인데, 보로트에 보급기능이 있기 때문에 보급노가다로 어떻게 올릴수는 있다.).
마징카이저 OVA판 기준의 보스보로트는 원작판 보스보로트 이상의 성능. 정신기 3인분에 80렙을 안넘겨도 누케와 무챠가 정신기를 대부분 배우고 보로트도 장갑 이외의 성능도 뛰어나고 여기에 보급기능까지 갖춘 상당한 전력으로 등장한다.
슈퍼로봇대전 A에서는 모든 무기가 사정거리 1이라서 보통으로 쓰면 전혀 쓸모가 없다. 추가무장인 보로트 프레셔 펀치가 사정거리 1~3이라서 이걸 얻어야 그나마 숨통이 트이는데, 보통은 동방불패를 위해 지상을 타는지라 있는 줄도 모를 듯, 그런데 AP에서는 무기공격력 개조효율이 3600인 3체중에서 기본공격력이 높은 탓에 한방파워만은 1군 슈퍼로봇에 맞먹는 최강급이 된다. 위의 영상이 바로 그것. 보로트 프레셔펀치를 위해 우주루트를 타면 대사 이벤트가 재미있는데 여러 기체들이 우주 사양으로 기체를 개조하자 보스도 아스토나지 메돗소한테 개조해달라고 조르다가 "로켓 펀치는?" "반동으로 보로트 팔이 빠질꺼야." "브레스트 파이어는?" "방열이 안돼서 보로트가 녹아버릴걸." "그럼 다이모스처럼 더블 블리자드 같은건?" "팬의 속도를 알고는 있냐? 보로트가 먼저 분해돼버릴걸." "빔라이플은 괜찮겠지" "그런 손으로는 빔라이플같은 섬세한 무기를 사용못해."[16] "젠장~!" 하고 퉁을 먹는 이벤트가 있다. 그리고 니나 퍼플턴은 보로트의 재료가 '''세탁기'''나 '''청소기'''라는 아스토나지의 말에 패닉.
슈퍼로봇대전 D에선 특이하게 카부토 시로가 탑승한 로봇 쥬니어가 참전했으며, 보스보로트의 파일럿이 보스라면[17] 사정거리 1~7짜리의 합체공격 무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보스보로트 치고는 이상하게 사정거리가 긴 무장이고 화력도 의외로 기본은 하지만, 이 합체기 말고는 원거리 대응 수단이 전무하고 스펙도 당연히 구린 이 둘을 적들의 화력이 미쳐 날뛰는 본작에서 전방으로 보낼 일 자체가 거의 없기에 사실상 예능용. 한 편 이 무장이 슈퍼로봇대전 J에 로봇Jr.만 빠진 단독기로 건너가니 의외로 강력한 기체가 되어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슈퍼로봇대전 MX에서는 철을 좋아하는 우주괴수 길길간을 꾀어내기 위한 미끼로 쓰였다. 이유는 건다리움 합금, 초합금Z, 우주금속 그렌 등으로 만들어진 쟁쟁한 로봇들 속에 끼어있는 '''유일한 철제 로봇'''이기 때문이다. 그 밖에도 드래노너 사우르스한테 먹혀버리지만 당당하게 생환해서 모두를 감탄하게 만든다.(...)
슈퍼로봇대전 Z에선 TRI공격 EN소비가 20으로 최저. 그러나 '''기본 EN이 80'''이다... 마징가 브라더스의 파워에는 못 미치지만 3인 정신기로 정신기가 부족한 Z에서는 꽤 강점을 갖는다. 성능은 뭐 그렇다 쳐도 보로트 펀치와 다이나믹 스페셜의 연출이 정말 대단하다. 지대지, 지대공, 공대공, 공대지 연출이 따로 있으며 심지어 빗나가거나 배리어등으로 무효화 되었을때의 연출도 일일히 다 있다.
슈퍼로봇대전 K에서는 W 시절보다 처절하게 약화되어서 기력다운 LV1의 보로트 펀치와 필요 기력 150에 잔탄 1발짜리의 보로트 다이나믹 스페셜 두개 뿐이며 보스급 캐릭터들의 기력 다운용으로 쓰려고 해도 적들의 기력 상승치가 높아서 거의 버릴 수밖에 없다. 그래도 보로트 다이나믹 스페셜의 연출은 재미있기는 하니까 한번 쯤은 봐주자. 기술 시작시의 컷인은 슈로대W 시절에 나왔던 파이널 다이나믹 스페셜을 패러디했으며, 보로트 펀치의 마지막 날려버리기 연출이 쓸 때마다 랜덤으로 바뀌는 소소한 숨겨진(?) 요소도 있다. 하지만 그것뿐. 이번에는 1화부터 '''나오자마자 떡실신'''당한다. 게다가 초반에 신 아스카한테 당해서 프리덤 건담을 잃어버린 키라가 맥이 풀려있을 때도 "보스보로트를 빌려줄테니까 기운 내라고!"라고 말했다가 "아니,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좀 아니지...", "키라가 조종해도, 보스보로트가 강해질 리가 없잖아!"라며 디스당한다(……).
슈퍼로봇대전 L에서는 연출과 스프라이트가 W시절로 돌아왔고 무장도 빠짐없이 기력 다운이 붙어있다. 당연히 가속, 노력, 행운 셔틀로도 쓸 수 있으며(정작 보스 빼고 SP가 바닥이라 좀 애매하지만) 풀개조시 파트너 보너스가 파격적이라서 회차를 거듭하면 에이스로 써먹을 수도 있다. 이번에도 자폭 안하는 것을 보면 K때부터 자폭 기믹을 포기한 듯 싶다.
슈퍼로봇대전 Z의 공격모음. 회피, 방어'''당할 때'''와 다른 캐릭터들이 보스보로트를 타고 다닐 때의 모습도 추가되어 있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에서는 '''역대 최강의 보스보로트'''. 최종무기가 쿠로가네 5인조 소환이다. 그리고 이 기술을 쓰면 오인중이 맨몸으로 적을 다굴하는데 정작 보스보로트는 '''아무것도 안한다'''(...).
슈퍼로봇대전 BX에서는 쿠로가네 5인조 소환에 안코쿠지 경감과 가미아Q, 니시키오리 츠바사가 추가로 등장한다. 재세편과 3차 Z와는 달리 보스보로트가 돌격하여 공격을 하긴 하는데 돌격하다 부딪히는 것과 동시에 폭발해서 울면서 머리만 날아간다.(...) 보스의 '''"그건 그렇고, 역시 이렇게 되는 거냐아아아아!"'''라는 대사가 압권이다.
전투메카 자붕글이 등장하는 작품(Z 등)에서는 마찬가지로 휘발유로 움직이고 핸들로 조종하는 로봇인 워커머신의 일종으로 종종 오해받는다. 사실 대부분의 워커머신보다는 보로트가 더 크고 세다. 예로 출력을 보면 자붕글이 33,000 마력에 보스보로트가 120,000마력. 참고로 퀸 만사는 21메가와트(28,000마력)에 뉴 건담이 3메가와트(4,000마력)다. ....'''......응!?'''[18]
슈퍼로봇대전 T에서는 '''불참'''. 파계편에 이어 두 번째이다.
1. 개요
'''ボスボロット'''
마징가 시리즈에 등장하는 메카닉. 조연 개그 로봇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
작중에서는 애니판을 기준으로 48화에 첫 등장을 했으며 보스보로트라는 이름은 원작 만화를 보면 보스가 처음에는 보스로봇(로보트)으로 지었지만 쇠돌이(가부토 코우지)가 보스로봇 보단 기워 만든 누더기 같은 로봇인 만큼 보스보로트가 좋지 않겠냐고 하니 보스와 부하들이 어쩔 수 없이 수긍하며 만들어졌고 참고로 보로(ぼろ)는 누더기를 의미한다.
2.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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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체명 : 보스보로트
- 장갑재질 : 고철[1]
- 전고 : 12미터(마징가 Z) → 20미터(그레이트 마징가)
- 중량 : 95톤(마징가 Z)
- 주행속도 : 120km/h
- 출력 : 12만 마력
- 동력원 : 석유. 정확히는 아무거나(광자력도 사용가능)
- 제작자 : 놋소리&세와시&모리모리 박사
- 탑승자 : 보스, 누케&무챠[2]
3. 무장일람
- 격투
- 보로트 펀치
- 슈퍼 보로트 펀치
- 보로트 프레셔 펀치 : 돈다 박사가 그레이트 마징가에게 드릴 프레셔 펀치를 개발해주자, 돈다 박사를 납치해서 강제로 제작하게 했지만, 제대로 날아갈 리가 없었고, 폭발해서 돌아오지도 않았다.[3] 슈퍼로봇대전 A에선 8화 분기점에서 우주루트를 선택하고 그때까지 보스의 격추수가 10 이상이면 이벤트로 추가되나 거의 대부분은 이런 사실이 있는지도 모를 뿐더러 보통은 지상 루트로 동방불패를 얻는쪽으로 가기 때문에 묻혔다. 슈퍼로봇대전 R에서는 기술자들이 보롯트에 추가해 주었다. 헌데 뉘앙스나 성능을 보면 어째 보스를 보고 비웃으려고 추가해준 거 같은 의혹이...
- 스페셜 디럭스 골든 딜리셔스 하이파워 매그넘 보로트 펀치
- 보로보로 킥 : 그레이트 마징가에 니 임펄스 킥과 백 스핀 킥이 추가됐을 때 따라하면서 만든 신기술이다. 번역하면 대충 너덜너덜 킥이란 뜻. 사용은 자주 했지만 이름이 이래서인지 적에게 전혀 통하지 않는다.
- 보로트 스핀킥 : 의외로 그레이트 마징가 51화에서 긜라소스를 마무리 하는데 쓰긴 했다.
- 해머펀치
- 철구
- 체인
- 철퇴
- 어뢰 : 머리통이 열리면서 목에서 발사된다. 나중에는 발바닥에서 발사되기도.
- 미사일 : 복부에서 나간다. 처음 발사했을때는 형편없는 파괴력이었지만, 나중에는 그럭저럭 쓸만한 위력을 보여준다.
- 보스 허리케인 : 보스버전 루스트 허리케인. 물론 입에서 그저 거대 선풍기를 트는 것 뿐이라는건 비밀.
- 글러브 펀치 : 미사일 펀치의 보로트 버전. 권투 글러브가 복부에서 발사된다.
- 보로트 강력 바람총 : 보스보로트가 아니고 보스가 파이프를 들고 입으로 불어서 바람총을 발사한다. 그런데 이걸로 미사일이 격추된다.
- 보로트 다이나믹 스페셜
- 자폭
4. 강화파츠
- 잠수복 : 마징가 Z 84화에 바닷속에서 기계수에게 당해 죽어가는 코우지를 구하기 위해 급하게 만든 물건. 급조한 것치고는 물 속에서 움직이는데 별 문제가 없었다.
- 초합금 스크류 : 잠수복 이후 새로 장착한 파츠. 엉덩이에 초합금 스크류를 달면서 수중에서도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본체에 부착하는 것 이외에 보롯트가 붙잡고 이동하는 스크류도 있는데, 이것도 초합금으로 만든거라 보롯트가 드래고노사우르스의 뱃속에서 탈출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었다.
- 마술사 옷 : 그레이트 마징가 43화, 44화, 55화에 등장. 정말로 마술로 공격을 할 수 있고 비행도 할 수 있다. 어떻게 만들었는지는 불명이다. 슈퍼로봇대전 Z에서 한 번 나왔다.
- 보스 스페이저 : 그렌다이저의 스페이저를 보고 흉내내서 만든 것이다. 중요할 때 추락하긴 했지만 시험비행 때와 듀크를 구할 때는 의외로 잘 날아다녔다.
- 슈퍼 보스보로트 : 신 슈퍼로봇대전에서 보스보로트를 우주용으로 개조한 형태. 머리에 금붕어 어항같은 걸 뒤집어 쓰고 등에는 산소통 같은 걸 짊어졌다. 덤으로 한쪽 옆구리에는 맵병기인 슈퍼 DX 미사일까지 끼고 다닌다.
5. 상세
카부토 코우지의 친구인 보스와 그 일당이 마징가 Z를 보고 '우리도 로봇에 타고 싶다'라면서 광자력 연구소의 세 박사에게 공갈&협박하여 만든 물건.[4] 설계는 보스가 직접 했다. 거기다 소재는 세탁기, TV, 냉장고를 비롯한 고철. 겉모양은 빈티가 줄줄 흐르는 대충 만든 깡통 고릴라 형태의 모양새.[5] 원작만화에서는 보스가 박사들에게 나도 로봇에 탈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을 하는데 마징가가 쓰러뜨린 기계수 부품을 이용해 마침 만들어 놓은 로봇이 있다며 준다.[6] 따라서 만화판에서는 설계는 물론 디자인도 보스가 참여한 건 없고 그냥 주는걸 받아 타는거다.
고철로 만든거라서 마징가에 비하면 무장은 빈약하다. "브레스트 파이어는 만들었겠지요?" "바보! 고철로봇이 브레스트 파이어를 사용하면 자신이 먼저 녹아버린다고!" "로켓 펀치는요?" "발사 반동으로 엉망이 될 거야." "그렇다면 광자력 빔은?" "연구소가 수리될 때까진 에너지를 모을 수 없어." "루스트 허리케인..." "그것도 안돼!". 결국 "칫! 그럼 아무것도 없잖아요."라고 삐진다.
콕핏은 머리에 있으며 분리되어 독자적으로 활동할 수도 있다. 탑승자는 보스와 부하들(누케, 무챠)로 총 3인승이지만 상당히 넓기 때문에 더 탈 수도 있다. 머리에 달린 눈과 입은 자유자재로 움직이고 신축하며 이를 통해 '표정'을 연출해낸다. 특유의 우스꽝스런 모습과 표정이 조화되어 작품의 개그를 자주 담당한다.
거기다 컴퓨터 같은건 달려있지도 않지만 자기 혼자서 위의 두려움, 기쁨, 슬픔 등 다양한 감정을 '''스스로''' 표현[7] 하고 한술 더 떠서 간지러움까지 느끼며 심지어 파일럿인 보스에게까지 그대로 전해질 정도로[8] 가히 에반게리온 빰치는 엄청난 싱크로율을 보여주기도 했다. 심지어 파일럿이 아무도 없을 때도 이러는 것을 보면 인공지능이 있는 것이 아닌가 의심이 되기도 한다.
조종간은 핸들이다. 조종석 안은 어쩐지 로봇의 콕핏이라기보다는 '''일본의 일반적인 가정집 방'''처럼 생겼다. 변기도 있는 등 나름대로 쾌적해 보인다. 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 4컷 만화 중에는 분기가 많아 이동이 잦은 작품에서 멤버들이 짐을 옮기는 일 등으로 힘들어하기도 한다. 이때 보스는 보로트 조종석에서 편히 지내고 있다. 그래서 멤버들이 그걸 보며 "이럴 때는 부럽다고 생각해."라 말하기도.(...)
에너지원은 주로 휘발유로 알려져있지만 어떠한 에너지원이라도 쓸 수 있다. 한때 중동사태로 석유파동이 일어나 구하기 어려워지자 마징가 Z의 광자력을 훔쳐서 사용한 적도 있고, 누케와 무차의 인력을 이용하기도 했다. 평상시에는 뭘로 움직이는지 특별히 이야기하진 않는다. 광자력 연구소의 박사들에 의하면 "파워만은 마징가 Z에 뒤지지 않는다"라고 했으며 실제로 기계수의 목을 뜯거나 잡아던지는 파워를 보여주었다. 워커 개리어와 함께 '''석유 에너지의 위대함'''을 온몸으로 증명하고 있다. 우리는 이를 통해 보스의 놀라운 천재성을 알 수 있다.[9] 우스갯소리고 반드시 석유라는 보장은 없다. 본편 중엔 세뇌된 보스가 마징가를 등 뒤에서 붙잡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카탈로그 스펙상으로는 보스보로트 출력의 네배가 넘는 파워를 지닌 마징가가 옴쭉달싹을 못한다! 이후 마징가는 계속 개량되어 출력도 상승하지만, 적어도 이 시점의 보로트는 마징가와 동급 혹은 그 이상의 파워를 가지고 있었다는 증거. 그리고 보스가 계속 강화 개조를 거듭한다. 그레이트 마징가 때는 크기가 20미터가 늘었고 출력도 늘었다고 한다.
저 말은 사실인지 작중 마징가만큼이나, 어쩌면 마징가보다 더 활약하기도 한다. 특히 마징가의 약점인 수중전에서는 마징가 Z보다 더한 활약을 보여주기도 했다. 시리즈가 거듭되며 계속 개조되는데, 개조 역시 보스의 아이디어. 마징가 Z와 그레이트 마징가, 마징카이저에서 나올 때마다 제원이 전부 다르다.
보스보로트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콕핏인 보스보로트의 머리는 작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도 파괴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보스보로트가 신나게 두들겨 맞는다던가, 통째로 잡아먹혀서 소화액에 녹아내린다던가 하는 일이 있어도 머리가 파괴되는 일은 결코 없다. 소화액 속에 오래 있으면 녹아버릴거라고 나오기는 하지만 그 전에 구출작전에 성공하기 때문에 결국 파괴되지는 않는다. 물론 그때문에 툭하면 목만 떨어져나가지만.
거기다가 끈질김이 대단해서 몸에 구멍이 났는데도 잘 움직이고, 수리도 엄청나게 간편해 대충 구멍을 나무토막으로 땜빵해도 그냥 움직인다. 이 덕분에 최종화에서 다이아난 A와 함께 전투수에게 처참하게 개발살나지만, 리타이어한 다이아난과는 달리 다시 수리해 그레이트 마징가에서도 활약하게 된다.
관절도 마징가보다 유연하여 다양한 포즈가 가능하며 진짜 사람같은 행동이나 포즈도 가능하다. 그레이트 마징가, 그렌다이저에서도 등장하여 맹활약하고 있으며 마징카이저에서도 등장한다. 마징가 Z에서도 기계수와 요기계수를 격파한 전적이 있고, 그레이트 마징가에서는 자력으로 전투수를 파괴하기도 한다. 마징가 Z 대 암흑대장군에서도 전투수 단테를 파괴하는 등의 저력을 보였다.
격투 능력도 나쁘지는 않아서 미사일 다 쏘고나면 움직이는 거대 호구나 다름없는 아프로다이 A와는 달리 적극적으로 육박전을 벌이는 것도 특징. 사실 그거 말곤 딱히 할 수 있는 게 없어서지만.
이후의 슈퍼로봇물에서 거의 고정적으로 나오는 '''"얼렁뚱땅 만들어진 마스코트 로봇"'''의 원조. 보스보로트에서 시작된 이 계보는 겟타로보의 '아사타로'나, 강철 지그의 '메카돈', 초전자로보 콤바트라V의 '케롯트' 등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이 계보의 어떤 로봇도 보스보로트 정도의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 유일하게 한국 한정으로 로보트 태권 V의 일명 깡통로봇이 (파워드 슈트에 가깝지만) 이 계보를 이으면서 컬트적인 인기 및 대중적인 인지도 얻은 몇 안되는 사례.[10][11] 더군다나 80년대에 들어서면서 '기동전사 건담'을 답습하는 리얼로봇 노선이 주류를 점하게 되어, 이러한 개그 로봇은 거의 나오지 않게 되었다. 그나마 비슷한 것은 보스보로트의 오마쥬인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의 G반카란 정도.
공중형, 수중형[12] 등 바리에이션이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보행으로 육상형이다.
기동전대:아이언사가의 콜라보에서는 Z란 이름을 달고 제트 스크랜더를 달고 드디어 브레스트 파이어를 시전하는 모습까지 보여주게 되었다.
그 외에, 개그맨 임혁필이 자신이 그린 그림으로 2010년 3월에 개인전을 열었는데 개인전 테마가 보스보로트다.(#)
6. 그 외 작품
'짠짜잔 보스보로트다~' 라는 보스보로트가 주인공인 개그 만화가 있다. 여자애랑 연애도 한다. 그렌다이저에서 보스보로트가 나오는 건 이 만화 광고라는 이야기가 있다.
마징카이저(OVA) 1화에선 마징가 Z에게 대포를 쏘려는 철가면 앞에 멋지게 나오지만 철가면 대장에게 "뭐하는 거냐! 바보는 놔두고 어서 쏴라!" 즉시 무시당했다. 이에 울컥하여 덤벼들다가 대포에 엉덩이를 맞고 보스도 고통을 느끼며 리타이어... 여담으로 국내판 더빙에서는 \''''땅딸이 로봇''''이라는 이름으로 로컬라이징 되었다. 보스보로트의 생김새나 외형을 보면 꽤나 개성있는 로컬라이징이다. 참고로 저 땅딸이라는 명칭은 과거 이세호판 마징가 Z 만화책에서 쓰인 명칭이다.
마징카이저 사투! 암흑대장군에서는 고오곤 대공에게 죽임을 당할 위기에 처한 코우지를 구해주며 등장, 고오곤을 말 그대로 발라버리며 간만에 거대로봇의 위용을 뽐냈으며 이후 카이저 파일더를 쫓으려는 전투수 단테를 일시적으로나마 막아내는 등 나름대로 큰 활약을 했다.[13] 하지만 이후 단테의 공격에 몸통이 조각나면서 다시 리타이어...
진 마징가 충격! Z편에선 거의 겟타 3에 가까운 능력과 활약을 보여준다. 25화에서 나온 전투씬은 사나이의 간지를 보여준다. 대신 원래 보스가 만든거나 3박사가 만든게 아닌 광자력 연구소의 작업용 로봇을 리페인트&개수한 걸로 나오고 처음엔 좀 칙칙한 색이였고 눈은 그냥 야간용 라이트였다.
그리고 25화에서 기계수 아수라 남작과 전투. 오른팔이 뜯기고 복부에 손톱이 박히는 상황에서 돌격 후 자폭, 기계수 아수라 남작에게 큰 대미지를 입힌다.
26화에서 TFO라도 되는지 머리만 남은 채로 날라오더니 구울과 기계수의 잔해에 파묻힌 마징가를 꺼낸다.
마징카이저 SKL 버서스에서는 이것과 형태가 거의 같은 작업용 로봇이 나오며 하나가 아닌 수십대가 나온다. 마력 만큼은 일반 전투형 로봇과 대등하며 한때 적에게 조종당했다.
극장판 마징가 Z / INFINITY에서는 보스의 라면집 지하에 숨겨져 있었다.닥터 헬 때문에 광자력 공급이 끊기고 있을때에 보스의 라면집은 장사를 할 수 있었던 이유가 발전기 대용으로 보스보로트의 엔진을 이용해서라고. 더빙판의 이름은 마징카이저때와 동일. 마징가 시리즈와는 달리 UN의 감시감독을 받지 않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었지만 중반 이후에나 본격적으로 등장. 2박사가 만든 초합금 Z 3D 프린터의 힘으로 생성된 초합금 볼을 적에게 던지거나 차면서 공격하는 방식으로 싸웠다. 고철로 된 맨몸이 아닌 초합금 Z제의 질량탄으로 싸운 만큼 상당히 선전했다.
6.1. 슈퍼로봇대전
슈퍼로봇대전의 오랜 개근 등장 로봇 중 하나였으나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 안 나오면서 개근 기록이 무너졌다.[14] 시리즈 전통으로 '''"수리비 10원"'''이다. 보스에게 대근성과 자폭 커맨드가 있기에 적 보스 유닛 앞에 던져놓고 자폭하기가 상당히 편하다.
제대로 된 활용의 예. [15]
또 다른 특징은 '''보급 기능'''. 이것은 원래 존재하지 않았던 기능인데 슈퍼로봇대전 EX에서 아군에 보급기체가 없었는데 슈테도니아스 연합국에서 개조를 거쳐 보급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후로는 전통이 되어서 모든 시리즈에서 보급 기능을 들고 나온다.
윙키 소프트가 제작한 X차 무렵에는 키우기가 불가능에 가까운 유닛으로 상당히 취급이 안습했으나 반프레소프트가 직접 슈로대를 만들기 시작한 후로는 성능이 향상되어서 약간의 노력만 들이면 충분히 주력으로 쓸수도 있다.
그래도 여전히 약한 기체의 대표자이며 근성플레이나 엽기플레이의 소재로 자주 쓰인다. 단 여기서도 날 수 없고 공중무기가 전혀 없는지라 비행가능 강화파츠 정도는 붙여주는게 필수. 단, 파워 하나는 걸출하기 때문에 일부 시리즈에서는 S플러그달고 풀개조한 다음 필살기를 날려주면 충격과 공포스러운 데미지를 볼 수 있다.
특히나 로봇이 직접 움직이기 시작한 알파 이후에서부터는 이 로봇의 필살기인 '''"스페셜 디럭스 골덴 딜리셔스 하이파워 매그넘 보롯트 펀치"'''의 연출에 '''이상할 정도로 공을 들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갈아태우기가 가능한 로봇대전에서는 보스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들이(그렌다이저 계열 캐릭터들 포함) 필살기 이름을 제대로 끝까지 외치질 못한다.'''
…이런 식으로.(…)코우지 : 스페셜 디럭스 골든 디럭스~ @#$%^(혀깨무는 소리) 아야야...혀 깨물었네.
마리아 : 에에...스페셜 디럭스...펀치야! 펀치!
테츠야 : 스페셜 디럭스...에에...뭐시기 펀치
쥰 : 스, 스페셜 디럭스 보롯트 펀치!!....뭔가 창피해...
보스보로트의 기술이 역대 가장 화려하고 다이나믹했던 3차 α의 기술영상.
신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우주용으로 개조되어 '''"슈퍼 보스보로트"'''가 되었고, 보조 파일럿인 누케, 무챠도 여기에서 등장. 맵병기도 얻게 되었는데, '''범위가 랜덤'''이라는 황당한 무기이다.(즉, 어디에 떨어질지 알 수 없다.) 카부토 코우지가 MAP병기가 써보고 싶다며 이걸 타고 출격하는 황당한 이벤트가 있다. 다만 어디에 떨어질지 알 수 없다는 이야기는 설정상이며, 착탄 범위를 설정하면(마이크로 미사일 같은 형식) 제대로 착탄한다. 다만 명중률이 낮기 때문에 보스보다 필중, 행운이 있는 사야카가 타는 편이 이득이다.
2차 알파에서는 보스의 보조 파일럿 누케, 무챠가 생겼다. 거기다가 이 둘의 정신커맨드도 굉장히 좋다(단, 문제는 80렙을 넘겨야 정신커맨드가 전부 나온다는 점인데, 보로트에 보급기능이 있기 때문에 보급노가다로 어떻게 올릴수는 있다.).
마징카이저 OVA판 기준의 보스보로트는 원작판 보스보로트 이상의 성능. 정신기 3인분에 80렙을 안넘겨도 누케와 무챠가 정신기를 대부분 배우고 보로트도 장갑 이외의 성능도 뛰어나고 여기에 보급기능까지 갖춘 상당한 전력으로 등장한다.
슈퍼로봇대전 A에서는 모든 무기가 사정거리 1이라서 보통으로 쓰면 전혀 쓸모가 없다. 추가무장인 보로트 프레셔 펀치가 사정거리 1~3이라서 이걸 얻어야 그나마 숨통이 트이는데, 보통은 동방불패를 위해 지상을 타는지라 있는 줄도 모를 듯, 그런데 AP에서는 무기공격력 개조효율이 3600인 3체중에서 기본공격력이 높은 탓에 한방파워만은 1군 슈퍼로봇에 맞먹는 최강급이 된다. 위의 영상이 바로 그것. 보로트 프레셔펀치를 위해 우주루트를 타면 대사 이벤트가 재미있는데 여러 기체들이 우주 사양으로 기체를 개조하자 보스도 아스토나지 메돗소한테 개조해달라고 조르다가 "로켓 펀치는?" "반동으로 보로트 팔이 빠질꺼야." "브레스트 파이어는?" "방열이 안돼서 보로트가 녹아버릴걸." "그럼 다이모스처럼 더블 블리자드 같은건?" "팬의 속도를 알고는 있냐? 보로트가 먼저 분해돼버릴걸." "빔라이플은 괜찮겠지" "그런 손으로는 빔라이플같은 섬세한 무기를 사용못해."[16] "젠장~!" 하고 퉁을 먹는 이벤트가 있다. 그리고 니나 퍼플턴은 보로트의 재료가 '''세탁기'''나 '''청소기'''라는 아스토나지의 말에 패닉.
슈퍼로봇대전 D에선 특이하게 카부토 시로가 탑승한 로봇 쥬니어가 참전했으며, 보스보로트의 파일럿이 보스라면[17] 사정거리 1~7짜리의 합체공격 무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보스보로트 치고는 이상하게 사정거리가 긴 무장이고 화력도 의외로 기본은 하지만, 이 합체기 말고는 원거리 대응 수단이 전무하고 스펙도 당연히 구린 이 둘을 적들의 화력이 미쳐 날뛰는 본작에서 전방으로 보낼 일 자체가 거의 없기에 사실상 예능용. 한 편 이 무장이 슈퍼로봇대전 J에 로봇Jr.만 빠진 단독기로 건너가니 의외로 강력한 기체가 되어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슈퍼로봇대전 MX에서는 철을 좋아하는 우주괴수 길길간을 꾀어내기 위한 미끼로 쓰였다. 이유는 건다리움 합금, 초합금Z, 우주금속 그렌 등으로 만들어진 쟁쟁한 로봇들 속에 끼어있는 '''유일한 철제 로봇'''이기 때문이다. 그 밖에도 드래노너 사우르스한테 먹혀버리지만 당당하게 생환해서 모두를 감탄하게 만든다.(...)
슈퍼로봇대전 Z에선 TRI공격 EN소비가 20으로 최저. 그러나 '''기본 EN이 80'''이다... 마징가 브라더스의 파워에는 못 미치지만 3인 정신기로 정신기가 부족한 Z에서는 꽤 강점을 갖는다. 성능은 뭐 그렇다 쳐도 보로트 펀치와 다이나믹 스페셜의 연출이 정말 대단하다. 지대지, 지대공, 공대공, 공대지 연출이 따로 있으며 심지어 빗나가거나 배리어등으로 무효화 되었을때의 연출도 일일히 다 있다.
슈퍼로봇대전 K에서는 W 시절보다 처절하게 약화되어서 기력다운 LV1의 보로트 펀치와 필요 기력 150에 잔탄 1발짜리의 보로트 다이나믹 스페셜 두개 뿐이며 보스급 캐릭터들의 기력 다운용으로 쓰려고 해도 적들의 기력 상승치가 높아서 거의 버릴 수밖에 없다. 그래도 보로트 다이나믹 스페셜의 연출은 재미있기는 하니까 한번 쯤은 봐주자. 기술 시작시의 컷인은 슈로대W 시절에 나왔던 파이널 다이나믹 스페셜을 패러디했으며, 보로트 펀치의 마지막 날려버리기 연출이 쓸 때마다 랜덤으로 바뀌는 소소한 숨겨진(?) 요소도 있다. 하지만 그것뿐. 이번에는 1화부터 '''나오자마자 떡실신'''당한다. 게다가 초반에 신 아스카한테 당해서 프리덤 건담을 잃어버린 키라가 맥이 풀려있을 때도 "보스보로트를 빌려줄테니까 기운 내라고!"라고 말했다가 "아니,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좀 아니지...", "키라가 조종해도, 보스보로트가 강해질 리가 없잖아!"라며 디스당한다(……).
슈퍼로봇대전 L에서는 연출과 스프라이트가 W시절로 돌아왔고 무장도 빠짐없이 기력 다운이 붙어있다. 당연히 가속, 노력, 행운 셔틀로도 쓸 수 있으며(정작 보스 빼고 SP가 바닥이라 좀 애매하지만) 풀개조시 파트너 보너스가 파격적이라서 회차를 거듭하면 에이스로 써먹을 수도 있다. 이번에도 자폭 안하는 것을 보면 K때부터 자폭 기믹을 포기한 듯 싶다.
슈퍼로봇대전 Z의 공격모음. 회피, 방어'''당할 때'''와 다른 캐릭터들이 보스보로트를 타고 다닐 때의 모습도 추가되어 있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에서는 '''역대 최강의 보스보로트'''. 최종무기가 쿠로가네 5인조 소환이다. 그리고 이 기술을 쓰면 오인중이 맨몸으로 적을 다굴하는데 정작 보스보로트는 '''아무것도 안한다'''(...).
슈퍼로봇대전 BX에서는 쿠로가네 5인조 소환에 안코쿠지 경감과 가미아Q, 니시키오리 츠바사가 추가로 등장한다. 재세편과 3차 Z와는 달리 보스보로트가 돌격하여 공격을 하긴 하는데 돌격하다 부딪히는 것과 동시에 폭발해서 울면서 머리만 날아간다.(...) 보스의 '''"그건 그렇고, 역시 이렇게 되는 거냐아아아아!"'''라는 대사가 압권이다.
전투메카 자붕글이 등장하는 작품(Z 등)에서는 마찬가지로 휘발유로 움직이고 핸들로 조종하는 로봇인 워커머신의 일종으로 종종 오해받는다. 사실 대부분의 워커머신보다는 보로트가 더 크고 세다. 예로 출력을 보면 자붕글이 33,000 마력에 보스보로트가 120,000마력. 참고로 퀸 만사는 21메가와트(28,000마력)에 뉴 건담이 3메가와트(4,000마력)다. ....'''......응!?'''[18]
슈퍼로봇대전 T에서는 '''불참'''. 파계편에 이어 두 번째이다.
[1] 일반 고철이 아니고 광자력 연구소에서 버린 초합금Z의 고철이라는 설이 있다.# 작중 비중을 보면 마징카이저>그레이트 마징가>마징가 Z>그렌다이저인데, 이는 장갑의 강도 및 희귀도에 비례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 - 마징카이저는 초합금 뉴Z 알파라서 쓰레기도 황제급, 그렌다이저에선 우주합금 그렌을 구하기 힘들어서 작중 비중이 적었다는 설이 있다. 그런데 본편에서는 냉장고, 세탁기 등을 모아서 만들기도 하고 시도때도 없이 파괴되고 박살나는 마당에 재질이 초합금이라고 하기에는 어폐가 있다. 그냥 우스개 소리. 원작 만화에는 부서진 기계수의 부품들을 대충 모아 만들었다고 설명한다.[2] 평소에는 보스의 서포트로 활약 하지만 보스가 부재중이거나 보스가 조종실에 있는데도 보스보로트를 조종할수없는 상황이 생긴다면 이녀석들이 메인으로 조종한다.[3] 그레이트 마징가 8화에서 딱 한번 사용했는데 전투수에 닿기도 전에 폭☆8해버렸다.[4] 정말로 복면을 쓰고 장난감 총으로 위협하면서 만들게 했다. 나중엔 들켰지만 박사들이 보스가 불쌍해서 결국 만들어주었다.[5] 실제로 애니메이션(TV,OVA포함),코믹스에선 크게부각되지 않으나 자세히보면 양팔이 유인원처럼 길게 되어있는 인체비례로 다르게되어있어 톡특한 편.[6] 즉 미케네인의 고대 테크놀로지가 투입된 로봇이다![7] 사실 이런게 가능한 로봇이 2대 더 있기는 하다. 타이탄 G9, 볼그 γ2라고...[8] 까마귀가 깃털을 물고 와서 보스보로트의 옆구리를 간지르자 안에 있던 보스까지 대폭소했다. 다만 보로트의 팔이 짤린다고해서 보스의 팔까지 짤리는 건 아닌걸 보면, 그냥 보스의 애드립?[9] 그런데 석유로 움직이는 10만 마력급 엔진이 실제로 존재 한다. 단지 그 무게가 2300t으로 컨테이너 선등에 쓰이는 엔진. 보스보로트의 무게를 고려 했을때 이 2300t 엔진 의 초경량화+초효율연비를 고철로 이룩했다는 소리.[10] 최훈 카툰 등에도 나오고 해서 대충 어떻게 생겨먹은지는 태권 V를 안본 세대들도 알고는 있다.[11] 어떤 의미에선 표절로 점철된 김청기의 로봇 만화영화 중 얼마 안되는 독창적인 오리지날 기체이다. [12] 수상에서는 '''직접 헤엄친다.''' 수중에서는 잠수복을 입거나 스크류를 장착.[13] 심지어 어떻게 한건진 몰라도 몸통에 카이저 파일더가 격납되어있다![14] 파계편에서는 진 마징가 충격! Z편의 초반 스토리까지만 다루는데 원작에서 보스보로트는 거의 막판 쯤에야 등장하기 때문이다. 원작 후반부를 다룬 후속편인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에는 등장한다.[15] 상당히 미친 전략. 대충 설명하면, 일단 보스보로트는 풀개조에 모든 서포트 캐릭터들로 보스의 재동을 걸고, 빈델의 기력및 명중률을 깎아가며, 모든 것을 보스보로트에게 쏟아버렸다! 그래서 댓글을 보면 "보스가 보스를 쓰렀트렸다"라는 드립도 있다.[16] 하지만 루트에 따라서는 결국 보로트 프레셔 펀치를 달아준다. 조건은 우주루트와 지상루트를 선택하는 9화 시점까지 보스의 격추수가 10기 이상일 것.[17] 로봇Jr. 쪽은 누구든 상관없다.[18] 이는 초기 건담 시리즈의 설정을 짤 때 출력을 너무 낮게 잡아 발생한 문제로 현실적으로 하면 설정 출력에서 0을 1~2개를 더 붙여야 한다. 이런 문제 때문인지 후기로 가면 출력 설정이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