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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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슈퍼주니어의 3번째 공식 유닛으로 슈퍼주니어-T에서 희철과 예성이 교대한 멤버 구성을 이루고 있다. 예능 출연을 통한 잦은 미디어 노출을 통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어 유닛명에 특화된 밝은 분위기를 지향하면서 동시에 슈퍼주니어-M의 중화권 활동으로 인한 그룹 본체 활동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취지로 기획된 유닛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유닛의 부실한 보컬 밸런스를 예성의 영입을 통해 충당하였다.'''우린 슈퍼주니어~ 해피에요!'''
SM 전속 작곡가는 물론 이용민, 박해운 등의 90년대에 주로 활동했던 작곡가의 곡을 수용하여 90년대 가요의 향수도 엿볼 수 있었던 점 역시 유닛의 부가적인 매력으로 대표곡인 '요리왕'의 경우 홈쇼핑에서 주로 사용되어 발매된지 10년 이상 지난 노래임에도 현재까지 대중들에게 상당히 친숙한 곡이다.
이후 3집 활동 종료 이후인 2009년 하반기에도 겨울 시즌에 발맞춘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할 계획이 있었던 듯 하나 강인의 잇단 물의로 무산된 바 있었고 한경의 소송까지 겹치면서 슈퍼주니어의 개별 활동 플랜이 전면 수정되어 슈퍼주니어 그룹 활동에 전념하는 결과를 가져온 데다 성민의 결혼에서 비롯된 탈퇴 촉구까지 번지면서 이 유닛의 향후 활동 여부는 불투명하게 되었다.
슈퍼주니어의 기획 의도와도 같은 유닛 활동의 다양성과 SUPER SHOW의 풍부한 내용 요소를 위해 본 유닛의 존속 및 신곡 배출이 계속 진행되어야 하는 이유에 있어 이 유닛의 중요성도 여느 유닛 못지 않았지만 선술한 사건으로 유닛 활동은 더 이상 지속할 수 없게 되었다.
2. 음반 목록
2.1. 미니 1집 《요리왕 (Cooking? Cooking!)》
3. 여담
- 2008년 5월 개최된 '2008 예당온라인 파워콘서트'를 통해 유닛 구성 그대로 슈퍼주니어 2집 '돈 돈! (Don't Don)' 수록곡 '거울 (Mirror)'을 부르기도 했다. 유닛 정식 출범 이전이었던 데다 당시 슈퍼주니어-M에 선발된 멤버들이 중국 활동에 주력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