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배우)

 

'''한경의 前 소속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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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E2E2E><colcolor=#FFFFFF> '''한경
韩庚 | HANGENG'''
'''본명'''
韩庚 (Hán Gēng, 한긍)[1]
'''출생'''
1984년 2월 9일 (40세)[2]
중국 헤이룽장성 무단장시
'''국적'''
중국
'''민족'''
나나이족[3]
'''신체'''
181cm, 66kg, O형
'''배우자'''
설리나 제이드(2019년 결혼 ~ 현재)[4]
'''학력'''
중앙민족대학교 무용과
'''종교'''
무종교
'''소속사'''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경력'''
슈퍼주니어 (2005년 11월 5일 ~ 2009년 11월)
'''데뷔'''
'''Super Junior05''']]
'''SNS'''

1. 개요
2. 한국 활동
2.1.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 해지
3. 중국 활동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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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의 가수 겸 배우. 슈퍼주니어의 '''前''' 멤버.

2. 한국 활동


과거 슈퍼주니어에서 리드댄서와 서브보컬, 슈퍼주니어-M에서 리더를 맡았던 전 중국인 멤버. K-POP 최초의 순수 외국인 아이돌이기도 하다.[5] 또한, 슈퍼주니어의 아픈 손가락 중 하나다. 중국인이라 비자 때문에 한국에 못 건너오며 비자 문제로 인해 2개월 간 숙소에 숨어 게임만 했다는 흑역사가 있다. 한국어를 못해 묻혀 지내다가 어느 정도 말문이 트인 후론 제법 비중을 가지게 되었다. 한국어 욕을 배워 지상파에서 사용해 비난받았다. 그리고 한국 생활이 꽤 오래되었음에도 다른 중국 출신 아이돌과 비교해서 현격하게 떨어지는 한국어 실력이 까이기도 한다. 중국인이지만 한족이 아니라 소수민족 출신이며 그중에서도 몇 안되는 나나이족 출신이다.
슈퍼주니어 3집 발매 즈음, 그간 모은 개런티로 어머니 명의로 된 가게를 냈다고 한다. 이후 2호점까지 냈다고 한다.
[image]
2009년에는 멤버 시원의 폭로로 중국에서의 기세가 하늘을 찌른다는 제보가 입수되었다. 중국에서는 슈퍼주니어-M의 '리더' 출신이어서 그런지 당연하게도 중국에서의 영향력이 엄청나다. 08년에는 珍視明(쩐쓰밍)이라는 회사에서 한경을 모델로 쓰고 매출이 약 30% 가량 오르며 그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쓰촨성 재난 당시 한경의 이름으로 36억을 기부했고 멤버의 얼굴이 프린팅된 기념우표가 나왔다.
[image]

2.1.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 해지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그러다가 2009년 11월에 SM에다 '''계약해지 소송'''을 걸었다. 슈퍼주니어-M에서 한경의 인기는 가히 엄청나서 한경이 없으면 중국 시장은 사실상 실패할 거란 상황이라 무슨 일인가 했더니만 소속사인 SM이 중국 내 CF에서 한경 대신 다른 슈퍼주니어 멤버를 사용하란 식으로 계약을 번복하며 요구하여 무산되거나, 방송활동이 잡혔는데 갑자기 국내 귀국을 요구하여 불발되는 등의 일들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한다.[6]
또 얼마 후에 추가 보도가 나왔는데, "한국 변호사에게 모든 것을 일임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앞으로 연기자 노선을 걷고 싶어하는 모양. 2010년엔 멤버들 및 회사와 연락이 두절되었다.
결국 중국에서 단독 활동에 들어갔다.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2010년 7월 17일~18일 솔로 콘서트를 개최했다. 그런데, 앨범 수록곡인 'Fire'가 동방신기 유노윤호의 자작곡인 Checkmate와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2010년에 찍은 중국의 MMORPG 천하(天下)온라인 2의 CF가 한국인 비하 내용을 담고 있어서 논란이 되었다.
'혐한 논란' 한경에 대한 불편한 진실과 오해(한경을 옹호하는 입장의 기사)
이런 기사도 나오고 있긴하지만 광저우 아시안 게임 때문에 사람들이 살짝 민감해져 있는 데다가 김장훈이 미니홈피에 올린 글에 묻혀서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2010년 11월 한경 측 관계자가 중국매체를 통해 '이후 한국말로 추가더빙된 것은 몰랐다'고 해명. 그런데 '한국말 더빙도 문제될 게 없다. 창작의 자유에 속한다'며 한국인 여 사장의 캐릭터를 옹호했다.
결국 한경은 전속 계약 무효소송에서 승소했다.
한경의 계약해지 소송은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불공정 계약 문제가 수면에 오르게 한 계기가 됐다. 이후 동방신기세 멤버들이 SM과 소송을 벌이며 이들도 결별함에 따라 SM 소속 아이돌들의 계약기간이 대중들에게도 노출돼 화제가 되기도. 소녀시대윤아, 태연의 경우는 계약기간이 거의 10년이나 되는 것이 알려져 부담을 느낀 SM이 이들과도 계약을 다시 했다는 얘기가 있다.

3. 중국 활동


한경은 2009년 세워진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중국에서 가수와 배우로 모두 성공을 거두었다.
2010년 한경이 대만 예능에서 "한국 활동 중 외로워서 거의 정신병에 걸릴 뻔 했다, 한국의 연예인들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자살률이 높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한국에 보도되어 팬들의 분노를 샀으나, 실제로 해당쇼[7]를 직접 보면 힘들었다고 한 이야기는 맞지만, 자살이야기는 사실 한경이 한 말도 아니고 진행자인 심춘화가 한 이야기인데 이것도 왜곡해 알려진 것이다.[8] '''특히 한국을 비하했다는 이야기는 전혀 근거없는 사실무근이다.'''[9] 오히려 데뷔 초반 시절 "최초의 외국인 K-POP 연예인으로 회사(SM)와 슈주동료들이 많이 도와줬다"는 이야기도 한다. 사실 한경이 한국 시절이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한 것은 그가 활동하던 당시 열악했던 국내 방송 환경이나 SM의 부실한 관리 등을 감안하면 거짓이 아니었고, 특히 SM에서 연이어 일어난 2017년 종현의 자살과 2019년 설리의 자살을 생각해보면 과장했다고 보기도 힘들다.
또한 한경은 이전에도 동방신기에서 SM을 상대로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한 뒤 합의로 끝난 JYJ와 이후 EXO를 탈퇴하고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가 역시 합의로 끝난 크리스, 루한이나 아예 패소한 타오와는 달리 재판에서 승소했으며, 이것은 한국 법원에서 한경이 제기한 소송이 이유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렇게 SM과 매우 안 좋게 헤어지기는 했지만 이후에 SM에 간간히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하며, # 전직 SM스탭들의 위에화 영입에도 힘을 썼다고 한다. 같은 멤버였던 희철도 EXO 중국인 멤버들의 연이은 탈퇴 사건 때 썰전에서 "한경과는 경우가 다르다. 한경은 그당시 정말로 상황이 열악했다."고 변호해줬을 정도다. # 한경 본인도 한국 팬들의 자신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아는 듯, "계약해지의 대명사가 되었다"고 씁쓸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
2013년 말, 2014년에 있을 우주여행을 위해 나사에서 우주훈련을 받았다. 중국인 일반인 중 최초로 우주여행 자격을 공인받았다고 한다.
SM을 나오고 중국 활동만을 전임하며 연예인으로서 위치나 수입이 초대박이 났다. 한경은 중국 최대 기획사 위에화의 지원으로[10] 중국 최고 스타로 성장했다. 솔로 1집 앨범은 10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고, 한경이 주연한 영화 ‘우리가 잃어버린 청춘’은 중국 박스오피스 7억 위안(약 1280억 원)의 수입을 올렸다. 또 트랜스포머 4에 캐스팅되었다. 다만 당연히 주연은 아니고 비중으로 보면 단역 수준이다. 영화를 보면 단 몇초만 출연하며 정말 순식간에 지나간다.(...) 한경은 위에화의 주주 자격으로 직접 경영에 관여할 정도로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11]
SM을 나가서 오히려 더욱 잘 나가는 아이돌의 시조격으로, 이후 탈퇴한 EXO의 크리스, 루한, 타오 등도 중국에서 초대박을 치고 인기 스타로 등극해버리는 바람에 '''탈퇴한 SM 중국인 멤버 = 중국에서 대성공'''은 업계에서 거의 공식화되었다.
'로메르를 찾아서' 라는 영화에서 동성애 연기를 시도했는데, 이 작품이 2015년 중국에서 사상 최초로 정식 개봉 허가를 받게 되어서 화제가 되었다. (이전에도 동성애 연기를 한 본토 배우들은 있었으나, 작품이 개봉 허가가 난 것은 이번이 처음.) 검열이 심한 중국이 개방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서 해외에서도 관심을 갖고 보도했다.
2017년 중국 영화 전임 3: 재견전임에 출연하였다.

4. 여담


  • 2019년에는 홍콩 출신의 미국 배우인 셀리나 제이드[12]와 결혼했다.
  • 2019년에 상하이에서 열린 'Cosmo Glam Night' 행사에서 우연히 같은 그룹의 멤버였던 희철과 만나게 되었고 서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슈퍼주니어 활동하면서 워낙 친했었던 그들이라 오랜만에 만남에도 불구하고 보자마자 스스럼없이 서로를 반겼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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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인이 아는 한국 욕은 모두 희철에게 배운 것이라고 한다(...).


[1] 한국 한자음은 '''한경'''[2] 슈퍼주니어 활동 기간 동안 이특희철, 한경과 동갑이라고 한 것을 보아 빠른 생일이 적용되었던 것 같다. #[3] 여진족 계열이다.[4] 극단적 중뽕영화로 유명한 전랑 2의 여주인공 레이첼 역할을 맡았던 여배우이다. 네이버 프로필에는 "정산"이라는 이름으로 나오지만 구글에서는 "셀레나 제이드"라는 이름으로 프로필이 등록되어 있다. 미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중국계 백인이다.[5] 이전부터 한국계 미국인 멤버는 많았지만 비한국계 외국인 멤버로서는 최초.[6] 그리고 5년 후, 같은 회사한참 후배인 남자그룹같은 중국인 멤버들이 비슷한 이유로 소송을 제기해 '''제2의 한경사태'''가 벌어졌다.[7] 2010년 8월 22일 방영된 대만의 심춘화(선춘화) life 쇼로서 꽤 유명한 연예관련 토크쇼이다. 유튜브링크 4분경부터 계약 해지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8] 4:58초부터 ('''심춘화''') 我最近看到很多韩国的艺人这,都走上了不归路,(저는 최근에 많은 한국 연예인들이 자살을 택한 것을 보았습니다) (중략) 听起来有一点恐怖耶 (그걸 들으니 좀 무섭더군요) ('''한경''') 也不是 有一段时间是怎么样呢 我看一个报道 因为是那个艺人会说,每天都不是不想做事情, 每天就烦, 不管是别的人跟我说话, 不管是让我做什么是事情 我都很烦, 心很烦 我看那一段我觉得怎么像我的那段时间 (아닙니다. 한동안 저는 어떤상태였냐면요...한 뉴스를 보았습니다. 어떤 연예인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저는 늘 일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른사람이 나와 말을 하더라도 다른사람이 어떤 말을 하더라도 우울해요. 마음이 너무 우울해요." 이 말을 듣고 저(한경)는 이 사람이 어쩌면 나와 똑같을까 생각했습니다.[9] 포털이 언론의 홈페이지를 대신하고 있는 한국의 독특한 언론환경 상, 기레기들의 클릭수를 올리기 위한 어그로 때문에 종종 외국인의 인터뷰가 왜곡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커제아폴로 안톤 오노조차도 이런 왜곡된 인터뷰로 쓰레기로 매도된 바 있다 여기에 왜곡보도에 편승해 인터넷 조리돌림을 일삼는 커뮤니티들도 한몫했다..[10] 위에화의 지원 때문이라기보다는 위에화가 한경 때문에 우뚝 섰다고 보는게 더 맞을 정도로 한경은 위에화의 성장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11] 2015년 7월에 방영된 라디오 스타에 따르면, 슈퍼주니어예성이 공익근무 중에 한경이 고가의 명품 가게에서 명품 옷을 여러 개 사는 걸 보고 '''"돈 많이 벌었구나."'''라며 부러워했다고 한다.[12] 전랑 2의 여주인공. 미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13] 희철은 멤버들 중 특히 한경과 매우 절친했기 때문에 한경이 중국으로 떠난 후 한동안 우울증에 시달리기도 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