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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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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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줄''' : 신동, 희철, 강인
'''아랫줄''' : 은혁, 성민, 이특
슈퍼주니어의 2번째 공식 유닛. T는 'Trot(트로트)'의 'T'를 본딴 의미이다. 아이돌 최초로 유닛 활동을 도입한 다양한 실험을 통해 타 아이돌과의 차별화를 두었던 슈퍼주니어의 전략적 활동에 이 유닛 역시 연장선상에 서 있다고 할 수 있다.
노년층을 공략한 트로트 유닛이지만 엄연한 대중 가수이자 아이돌 팀이니만큼 전통 트로트가 아닌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사용한 세미 트로트를 지향하며 젊은 연령층에게 더 인지도가 높아 유닛의 기획 취지에는 살짝 엇나갔던 셈.
대표곡이자 사실상의 유일한 히트곡인 '로꾸거'[1] 는 음원순위와는 별개로 'Sorry, Sorry'와 더불어 슈퍼주니어의 대표곡으로 회자되고 있으며 인기에 힘입어 2007년 대선 당시 선거송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초반에는 반응이 미미했으나 점점 중독성과 세미 트로트의 발랄함 버프를 받아 엠 카운트다운 4월 첫째 주 1위 후보에도 올랐지만 안타깝게도 교통사고로 인해 유닛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멤버 6명 중 반인 3명[2] 이 당했기에 활동 중단은 어쩔 수 없는 결과였다.
선술한 교통사고와 본 유닛에서 당시 3집을 끝으로 탈퇴를 결심했던 희철과 예성이 교대한 구성의 슈퍼주니어-Happy 유닛 활동, 그리고 일부 멤버의 사고로 인해 이 유닛 역시 향후 활동 가능성 및 여부는 불투명해지게 되었다. 이후 2015년 7월 15일에 방송된 라디오 스타에서의 본 유닛 활동이 신동과 성민의 입대로 잠정적인 보류 중에 있었다는 발언을 통해 이후의 유닛 활동 가능성이 살짝 엿보였던 점을 생각해보면 더욱 안타까운 대목.
인지도가 높은 멤버들임과 동시에 슈퍼주니어의 각종 사건사고 및 구설수를 통한 다소 부정적인 이미지에도 큰 공헌을 했던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다 보니 항간에는 'T'가 'Trouble'을 의미한다는 드립도 간간히 볼 수 있었다. 멤버들도 그렇게 부르곤 했다고.[3]
2. 음반 목록
2.1. 한국
2.1.1. 싱글 1집 《로꾸거!!!》
2.2. 일본
2.2.1. 싱글 1집 《ロクゴ! / Rokkugo! (로꾸거!)》
[1] 이 곡의 작곡가 윤명선이 곡에 대한 개런티 대신 자신이 설립한 기획사의 소속 가수였던 마골피의 '비행소녀' 뮤직비디오 출연을 슈퍼주니어에게 제의하였다는 비하인드가 있다.[2] 이특, 신동, 은혁.[3] 이 6명 중 희철, 신동을 빼고는 다 한번씩 사건사고에 연루되었던 멤버들이다. 강인은 2차례의 음주운전과 여자친구 폭행 논란 등으로 현재는 팬덤에서 퇴출을 요구할 정도로 이미지가 나빠졌고, 성민 역시 김사은과의 결혼으로 인한 여러가지 논란 때문에 팬덤에서 보이콧하는 중이다. 이특의 경우 딱히 논란을 일으키지는 않았지만 과거 트위터에서의 부적절한 언행과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말 실수등으로 여전히 안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고, 은혁의 경우 아이유와의 스캔들로 연예 프로그램 1면에 올라갔던 적이 있다. 사실 은혁은 본인의 잘못이 조금도 없는 일이지만.[4] SUPER SHOW 3에서 최초 공개된 곡으로 강인의 공석에 동해를 투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