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고로쿠 히토시
1. 개요
난바카의 등장인물. 하지메의 '''남'''동생.[2] 오토코노코 속성. 때문에 처음 13방 죄수들이 오해하고 좋아하다 남자인 걸 알고 멘붕했다. 하지만 본인이 남자라는 자각은 있으며 이를 숨길 생각도 없어보인다. 머리색은 처음에는 금발로 나왔고, 이후 핑크 블론드로 나왔다가 노란색-연두색으로 나오는 등 오락가락 했으나 2부 시점에서 핑크 블론드로 고정된다. 또한 1부 한정으로 머리스타일이 종종 바뀌기도 했다.
취미가 도시락만들기인것을 보면 요리하는 걸 좋아하는 듯 하다.
2. 작중 행적
2.1. 1부
첫 등장은 3화. 평범한 일반인 포지션으로 하지메를 보러 면회를 온 적이 있다. 13방 죄수들은 히토시의 미모에 반하지만 결과는 아시다시피......
12화에서도 면회를 왔지만 하지메가 부재중이라서 졸지에 탈옥한(...) 쥬고와 대신 면회를 하는데 이때 대화를 하면서 쥬고가 흉터의 남자를 찾는다는 목적을 가장 처음으로 알게된다.
2.2. 2부
그 이후 등장이 없다가 2부에서 난바형무소 신입 간수로서 13사에 배속된다.[3] 애니메이션 반영시점은 15화.
우노와 록은 히토시가 하지메의 혈연이라는 게 믿기지 않지만[4] 혈연이 맞다면 어딘가 비인간적인 면이 있을 것으로 생각을 했고 결국 그 둘은 하지메의 동생임을 증명한답시고 술래잡기를 하자고 제안한다. 발은 쥬고보다도 느리고 전체적인 움직임도 둔하지만 대신 경이로운 금강불괴의 소유자로 바위가 머리에 떨어져도 바위만 두동강나고 하지메가 히토시를 한 손으로 들고 인간 흉기로 활용하는데도 상처하나 없이 오히려 헤실헤실 웃으면서 휘둘려졌다(!) 하지메가 말하길 어릴 적부터 몸이 단단했다고. 사실 13사 배속이라고 나왔지만 하지메가 하는 일들을 보고 싶어서 특별히 견학하게 해달라고 미츠루에게 부탁한 거였다고 밝혀졌다. 41화 마지막에는 제대로 4사로 들어온다. 단 켄시로는 히토시에 대해 통보도 받지 못한 상태라서 보자마자 제대로 황당해한다.
포상편에서는 무사시를 오락실로 데려가는데, 번호명이 아닌 죄수들 사이에 통하는 통칭으로 불러주고 거리낌없이 스킨쉽을 하기도 해서 켄시로에게 죄수에게 함부로 접근하지 말라고 지적당한다.
104화에서는 무사시에게도 도시락을 주려고 하다가 부주임 겐로우에게 그 녀석에게도 다른 죄수들에게도 접근 방식이 잘못되었다, 좀 더 간수로서 자각을 가지는 게 좋다며 이전과 비슷한 지적을 받는다.
2.3. 3부
159화에서는 취를 아저씨라고 부르거나 수갑을 안채우고 팔을 잡고 이동하는 등의 행동으로 당황시킨다. 그리고 4사에 대해 질문하는 취에게 시간 엄수는 기본이고 매일 아침조례부터 인사나 말투를 교정, 지도하고 사회복귀를 위한 공부나 다도, 좌선, 꽃꽃이 등을 배운다고 설명해준 후 71번은 칠칠맞고 게으르니 여기가 딱 좋을거라는 사몬의 말을 전달한다.
161화에서는 중앙휴게실에 와서 세이타로와 호즈키에게 직접 만든 동물 모양 쿠키[5]를 나눠주고, 호즈키와 친해지게 된다. 이후 세이타로가 다이센 3인방 말리려다가 역으로 콤보 맞고 뻗자 당황한다.
169화에 의하면 4사의 선배(개)들이 히토시의 도시락을 좋아해서 종종 만들어달라고 부탁한다고 하는 걸 보면 사람 뿐만 아니라 개들도 만족시킬 수 있는 요리실력의 소유자로 보인다.
[1] 그런데 2부 초반에는 청록색으로 나올 때도 있었으며 결국 애니에서는 청록색으로 굳어졌다. 참고로 실제 눈색은 하지메와 동일하다고 한다.[2] 일본어로 '형'과 '오빠'는 'お兄ちゃん(오니이짱)'으로 같지만, 정식 번역판에서는 첫등장 당시 죄수 4명이 처음 히토시를 여자로 오해한 상태에서 히토시의 하지메에 대한 지칭을 형이라 번역하기 곤란했는지 '오빠'로 번역했다...사실 남자가 자신의 형을 '오니이짱'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드물긴 하다.[3] 정작 하지메는 히토시가 간수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이유는 형에게 미리 통보했다간 반대당할까봐 몰래 간수가 될 준비를 해왔기 때문이다.[4] 정확히는 저렇게 귀여운 아이가 하지메의 동생일 리 없다며(...) '''믿기 싫어했다.''' 사실 작중 형제 중에 가장 안닮기도 했고. 하지만 목소리는 막 자고 일어났을 땐 하지메랑 비슷하다고 한다(!)[5] 모양은 토끼, 흑고래, 오리너구리, 톰슨가젤 등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