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크린
'''Thri-kreen'''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세계관 다크 선에 등장하는 플레이어 종족. AD&D의 플레이 가능 종족 중 유일하게 인간형이 아니다. 별명은 사마귀 전사.
원래는 AD&D 1판에서도 나오는 몬스터였는데 어느새 다크 선을 대표하는 몬스터로 슬그머니 들어오게 되었다.
크린족으로도 표기하며 본디 스리-크린이라는 명칭에서 크린(Kreen)이란 그들의 말로 '사람'을 의미한다. 스리-(Thri-)라는 접두어가 붙어 '유랑민'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자신들만의 도시를 지어 사는 상위종인 소르-크린도 있다. 이쪽은 몬스터 취급. 크린은 총 6종이 있으며 일부는 스펠재머에서도 나온다.
사마귀 같은 생김새에 낫 같은 앞발 대신 사람과 비슷한 손이 달린 곤충형 종족이다. 네 개의 앞발을 균등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전사 클래스를 선택해서 맨손격투를 펼치면 경악스럽다.
아사스의 푸른 시대부터 꾸준히 존재해왔으며 진화 혹은 환경적응을 통해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수명은 30년에 불과하지만 알에서 태어날 때부터 종족 기억을 통해 상당부분의 지식은 갖추고 있다. 그리고 수면을 취하지 않아 30년 통째로 계속 활동하는 종족이다. 즉 인간으로 치면 태어나자마자 성인(20세)이고 잠 자는 만큼의 시간(하루 8시간)이 활용되는 것이니 인간 수명으로 환산하면 60살 정도인 셈. (30*1.33+20=59.9)
사막에서 사는 종족으로 사냥 무리에는 인간 같은 다른 종족도 받아들여질 수 있다. 부족을 중시하는 사고로 기본 성향은 질서 중립. 사막에 특화된 생체구조를 지녀서 숲 같은 수분이 널린 구역에서는 피부병이나 호흡기 질환에 걸릴 수 있다. 다행히 그런 구역은 매우 적다.
사마귀를 모티프로 한 곤충 종족답게 육식생물이며, 엘프 고기를 좋아해서 엘프랑은 사이가 좋지 않다. 개념 없이 엘프만 보면 먹으려고 달려드는 건 아니고 그냥 고기 중에서 맛이 좋은 고기 정도로 여기는데, 물론 엘프 입장에서는 싫어한다.
인간의 도시에선 주로 노예나 검투사로 연명하는 경우가 많다. 원래 있던 무리에서 떨어져 나온 경우가 대다수로 추정. 보통의 스리-크린은 레인저인 경우가 많다.
초능력에도 상당한 재주가 있어 그 짧은 수명에도 불구하고 사이오니시스트(D&D 3판에선 간단히 사이언으로 개명) 20레벨을 가볍게 넘긴 괴수도 한 명 존재한다.
전용의 무기로 Chatkcha라는 부메랑 같은 무기와 Gythka라는 창이 있다. Chatkcha는 크린족만이 제대로 쥐고 던질 수 있다. 손가락 개수도 쥐는 법에 영향을 주는 듯.
컴퓨터 게임에서도 선택 가능 종족으로 나오는데, 왜인지 여성만 선택하게 되어있다. 무기 던지고 맨손으로 덤비면 매우 무섭다.
3판에서는 몬스터 설명서 2에 몬스터로서 등장하고 3.5판 사이오닉 안내서에서는 플레이어 종족으로 전환되었는데 혼돈 중립이 되어있다. 그냥 ‘벌레의 생각은 이해하기 힘들어.’라는 어정쩡한 이유. 주 클래스는 사이킥 워리어로, 한번에 4개의 무기를 다룰 수 있기는 하지만 +2 레벨 보정 때문에 다소 어정쩡한 감이 있다.
포가튼 렐름에도 산다고 나오는데 초원지대에 생활권을 두어서인지 코끼리 인간 종족인 록소(Loxo)와 대치한다.
이들의 종족기억에 사후세계 묘사가 있다. 그중 하나가 지옥에 관한 묘사인데, '갈루그'라는 사마귀 같은 마귀가 사는 추운 곳이라는 것. 즉, 베이아터의 상위 바테주인 겔루곤에 관한 이야기인데, 아마도 오래전에는 아사스가 아우터 플레인과 연결되어있던 게 아닌가 하는 주장도 있다.
1. 개요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세계관 다크 선에 등장하는 플레이어 종족. AD&D의 플레이 가능 종족 중 유일하게 인간형이 아니다. 별명은 사마귀 전사.
원래는 AD&D 1판에서도 나오는 몬스터였는데 어느새 다크 선을 대표하는 몬스터로 슬그머니 들어오게 되었다.
크린족으로도 표기하며 본디 스리-크린이라는 명칭에서 크린(Kreen)이란 그들의 말로 '사람'을 의미한다. 스리-(Thri-)라는 접두어가 붙어 '유랑민'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자신들만의 도시를 지어 사는 상위종인 소르-크린도 있다. 이쪽은 몬스터 취급. 크린은 총 6종이 있으며 일부는 스펠재머에서도 나온다.
사마귀 같은 생김새에 낫 같은 앞발 대신 사람과 비슷한 손이 달린 곤충형 종족이다. 네 개의 앞발을 균등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전사 클래스를 선택해서 맨손격투를 펼치면 경악스럽다.
아사스의 푸른 시대부터 꾸준히 존재해왔으며 진화 혹은 환경적응을 통해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수명은 30년에 불과하지만 알에서 태어날 때부터 종족 기억을 통해 상당부분의 지식은 갖추고 있다. 그리고 수면을 취하지 않아 30년 통째로 계속 활동하는 종족이다. 즉 인간으로 치면 태어나자마자 성인(20세)이고 잠 자는 만큼의 시간(하루 8시간)이 활용되는 것이니 인간 수명으로 환산하면 60살 정도인 셈. (30*1.33+20=59.9)
사막에서 사는 종족으로 사냥 무리에는 인간 같은 다른 종족도 받아들여질 수 있다. 부족을 중시하는 사고로 기본 성향은 질서 중립. 사막에 특화된 생체구조를 지녀서 숲 같은 수분이 널린 구역에서는 피부병이나 호흡기 질환에 걸릴 수 있다. 다행히 그런 구역은 매우 적다.
사마귀를 모티프로 한 곤충 종족답게 육식생물이며, 엘프 고기를 좋아해서 엘프랑은 사이가 좋지 않다. 개념 없이 엘프만 보면 먹으려고 달려드는 건 아니고 그냥 고기 중에서 맛이 좋은 고기 정도로 여기는데, 물론 엘프 입장에서는 싫어한다.
인간의 도시에선 주로 노예나 검투사로 연명하는 경우가 많다. 원래 있던 무리에서 떨어져 나온 경우가 대다수로 추정. 보통의 스리-크린은 레인저인 경우가 많다.
초능력에도 상당한 재주가 있어 그 짧은 수명에도 불구하고 사이오니시스트(D&D 3판에선 간단히 사이언으로 개명) 20레벨을 가볍게 넘긴 괴수도 한 명 존재한다.
전용의 무기로 Chatkcha라는 부메랑 같은 무기와 Gythka라는 창이 있다. Chatkcha는 크린족만이 제대로 쥐고 던질 수 있다. 손가락 개수도 쥐는 법에 영향을 주는 듯.
컴퓨터 게임에서도 선택 가능 종족으로 나오는데, 왜인지 여성만 선택하게 되어있다. 무기 던지고 맨손으로 덤비면 매우 무섭다.
3판에서는 몬스터 설명서 2에 몬스터로서 등장하고 3.5판 사이오닉 안내서에서는 플레이어 종족으로 전환되었는데 혼돈 중립이 되어있다. 그냥 ‘벌레의 생각은 이해하기 힘들어.’라는 어정쩡한 이유. 주 클래스는 사이킥 워리어로, 한번에 4개의 무기를 다룰 수 있기는 하지만 +2 레벨 보정 때문에 다소 어정쩡한 감이 있다.
포가튼 렐름에도 산다고 나오는데 초원지대에 생활권을 두어서인지 코끼리 인간 종족인 록소(Loxo)와 대치한다.
이들의 종족기억에 사후세계 묘사가 있다. 그중 하나가 지옥에 관한 묘사인데, '갈루그'라는 사마귀 같은 마귀가 사는 추운 곳이라는 것. 즉, 베이아터의 상위 바테주인 겔루곤에 관한 이야기인데, 아마도 오래전에는 아사스가 아우터 플레인과 연결되어있던 게 아닌가 하는 주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