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다코엔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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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ida-kōen Station'''
1. 개요
일본 도쿄도 혼조구(현재의 스미다구)에 있었던 도부 철도 도부 이세사키선의 폐역이다.
1931년에 이세사키선 나리히라바시~아사쿠사카미나리몬 구간이 연장될 때 개업한 역이다. 상대식 승강장을 갖춘 고가역이었으며, 구내에 분기기도 있었다. 그러나 스미다공원에서 가장 가까운 역임에도 불구하고 이용객 수는 양 옆 역에 밀려 저조했으며, 이 때문에 1943년 일본이 태평양 전쟁 열세로 인해 전시체제가 심화되면서 '불요불급역'으로 지정되어 12월 30일부터 여객영업이 중지되었다. 그 뒤에도 승강장과 역 시설은 쓰이지 않는 채로 남아있었으나 1945년 3월에 '''도쿄 대공습'''으로 인해 승강장이 증발했다(...).
현재는 2013년에 고가 하부가 재건축되어 대합실 등의 역 시설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으나 승강장 흔적이 고가 위에 남아있다. (철거 이전의 역 모습) 가끔씩 신호대기하는 상행열차가 잠시 정차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