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사노모리 코노하
[image] 須佐乃森 このは / すさのもり このは
1. 기본적인 설명
동방해혜당 1면 중보스이자 보스. 동방해혜당 오리지널 보스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바다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캐릭터이다. 동방해혜당의 주배경이 바다라는 점을 생각하면, 비중은 역시 곁다리 희생자급.
이명은 "역사 깊은 실패자". 일러스트를 보면 왠지 사또 혹은 포졸, 처럼 생겼다. 두 손을 모으고 취하는 제스처가 특이한데, 대일여래의 인장인 지권인과 비슷하지만, 손가락을 1개가 아니라 2개를 펴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
2. 스토리
오래 전부터 장난을 치고 그 대가를 치러 왔지만 질리지도 않는 요괴.
변신으로 사람을 속이는 것이 특기이다.
성격은 온순하며, 요정과 모여 함께 장난치기를 좋아한다.
하지만 왠지 운이 나빠서 값은 언제나 그녀가 치르고 있다.
3. 그 외
3면 보스 아마즈 미요와 함께 동방 차기작을 예언했다는 드립이 나오는 캐릭터. 중국에서 나온 동방 전문 잡지에서도 후타츠이와 마미조를 설명하면서 같이 언급했다. 참고로 이 잡지의 부록에는 동방신령묘를 비롯한 여러 동방 동인 게임의 정식판이 허가 없이 불법으로 첨부되어 있다.
4. 스펠 카드
[1] '김칫국부터 마신다'와 상통하는 일본 관용어 '잡히지도 않은 너구리의 가죽값 계산(捕らぬ狸の皮算用)'과, 일본 고전인 항아리값 계산(壺算用)의 합성으로 보인다. [2] 일본의 동화 딱딱산(かちかち山)에서 너구리가 토끼의 꾀에 속아 진흙으로 만든 배를 타고 바다낚시를 하다 물에 빠지는 이야기에서 유래. 이 때 토끼가 탔던 건 나무로 만든 나무배.[3] 아와 너구리 전쟁 : 에도시대 말기 아와(阿波) 국에서 일어났다는 너구리들의 싸움에 대한 민화. 이를 소재로 해 1939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가 큰 히트를 쳤다고 한다.[4] 헤이세이 너구리 전쟁 :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의 원제인 '헤이세이 너구리 전쟁 폼포코(平成狸合戦ぽんぽこ)'.[5] 산코히메타누키 : 일본 다카이 하치만 신사(高井八幡神社) 경내의 사당에 모셔진 너구리 신으로, 청일전쟁, 러일전쟁(...)때 이 신사가 있는 도시에서 징집된 병사들은 산코히메타누키의 수호를 받아 전사율이 매우 낮았다는 전설이 있다.[6] 이누가미(隠神): 에히메 현에 전승되어 오는 바케다누키 "이누가미교부(隠神刑部)" 를 의미한다.(누라리횬의 손자의 이누가미교부 다누키의 모티브이기도 하다) 이누가미 가: 한자는 다르지만(...) 이누가미 일족에 등장하는 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