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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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
이름
스즈키 쇼우(鈴木 将)
별명
쇼우
나이
13
생일
12월 1일
혈액형
AB형

토끼띠
별자리
사수자리
신장
153.3cm
체중
42.4kg
장점
책임감이 강하다
단점
신경이 예민한 것
특기
프로레슬링 기술 연마
취미
그림 그리기
좋아하는 음식
돼지고기 카레(매운맛)
싫어하는 음식
유자
좋아하는 음악
아무거나
좋아하는 영화
마하 파이터 후토시4
좌우명
공격은 최대의 방어
최근에 빠져있는 것
햄스터
1. 소개
2. 작중 행적
2.1. 손톱 제 7지부 편
2.2. 손톱
2.3. 신수 편
2.4. 모브
2.5. 에필로그
3. 명대사
4. 기타


1. 소개


모브사이코100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쿠류 사치.
스즈키 토이치로의 아들로 위로 바짝 뻗은 주황색 머리카락이 특징적이다.[1]
강한 초능력을 지니고 있다. 염동력과 그에 기반한 운동 능력 향상, 빛의 굴절률을 이용한 투명화 등의 기본 능력에 더해 에너지를 오래 축적해 강력한 공격인 '차지밤'을 쏘아올리는 것이 가능하다.[2]
대담하고 털털한 성격이지만 아버지와는 달리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 '세계정복'이라는 엄청난 야망을 진심으로 실현하려는 아버지에 대해 심한 수치심과 반발심을 갖고 있으며 뒤에서 그의 야망을 막기 위해 소수의 초능력자들을 모아 대항조직을 설립한다. 아버지에 대한 반항의 증거로 가출과 은둔 생활을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손톱의 구성원들도 그가 보스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드물다. 부하로 히가시오[3], 오오츠키[4], 후쿠다[5]등을 거느리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손톱 제 7지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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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에서 연수를 하러 왔다는 설정으로 손뼉을 치면서 첫 등장. '''침입자인 카게야마 리츠와 각성라보 동료들을 막아서며 압도적인 화력을 보여주었다.''' 제 상대로 맞붙겠다는 리츠를 실신할 정도로 흠씬 두들겨 패고 모습을 감췄다가, 무토와 맞붙고 더블KO를 당한 모브까지 양 어깨에 짊어지고 테루가 갇힌 방에 데려다 놓았다.[6] 이윽고 제 7지부 간부인 상처들의 회의에 참여해 침입한 중학생 일당을 한꺼번에 본부로 데려갈 거라고 말한다.
이후 등장한 레이겐과 상처의 일전을 지켜보다 부장인 이시쿠로를 한주먹으로 격파하며 재등장. '''사실은 우수한 인재를 본부에 발탁하려는 목적으로 시찰을 온 것이었다며 제 7지부의 해체를 선언한다.''' 그리고 리츠에게 또 보자는 얘길 꺼낸 후 퇴장. 홀로 돌아가는 길에 아버지의 전화를 받고 당신의 조직은 전혀 세계 제일이 아니라고 일갈한 후 홱 끊어버린다.

2.2. 손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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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네 집 초인종을 누르고 현관문 틈으로 등장. 경악하는 리츠에게 또 보자고 하지 않았냐며 너스레를 떨더니 집 안에 있는 리츠 부모님의 존재가 성가신 듯 리츠가 몰래 응모한 온천여행 2인 숙박권이 당첨됐다는 핑계로 부모님을 멀리 떠나보낸다. '''그리고 부하를 시켜 리츠네 집에 불을 지르고 가족들의 시체로 위장한 더미 인형을 넣어 두어 모브의 각성을 촉발시킨다.''' 이윽고 리츠와 함께 자신의 아지트로 돌아와 대형 전광판을 전부 해킹하여 온 세상에 자신의 '세계정복'이라는 포부를 밝히는 아버지에게 심한 수치심을 느끼고 당장 맞설 것을 결의한다. 부모님의 안전을 걱정하는 리츠의 의심을 불식시키고 부하 셋과 함께 손톱 타워로 떠난다.
수많은 손톱 본부 병사들의 벽을 뚫고 차근차근 나아가는 쇼우 일행. 손톱 본부 간부인 오초 중 한 명인 미네기시를 만나고 쇼우의 부하 셋은 자기들이 막겠다며 쇼우와 리츠에게 길을 터준다. 둘은 손톱 타워 150m 지점까지 접근하고, 이를 지켜보고 있던 토이치로는 시마자키를 보내 맞상대를 하도록 만든다. 쇼우는 자기가 반강제로 데려왔음에도 불구하고 협조적인 리츠에게 그 이유를 묻고, 리츠는 자신도 쇼우와 마찬가지로 가족 내에 폭주 가능성이 있는 초능력자가 있기 때문에 동질감을 느낀다고 대답한다. 이윽고 나타난 시마자키는 조직 안에서 최강이라고 불리는 인물 중 하나였고 '''리츠는 자신이 어떻게든 잡고 있겠다며 아버지를 막으러 떠나라고 쇼우를 앞으로 내보낸다.''' [7]
드디어 혈혈단신으로 아버지 앞에 선 쇼우. 압도적인 상대의 능력에 밀리는 상황에서 3개월 동안 모은 에너지를 이용해 차지밤을 쏘아보냈지만 이는 오초의 한 사람인 세리자와에 의해 곧바로 저지당한다. 아버지에 의해 전투의사불능 상태까지 얻어맞은 쇼우는 자신의 의지를 포기할 정도로 체념하게 되는데 돌연 나타난 모브로 인해 목숨을 구하게 된다. 여기에 레이겐, 세리자와도 합류해서 아버지를 막아서게 되고 이후 타워 전체를 건 토이치로와 모브의 싸움을 멀리서 관망하게 된다. 사건이 모브의 승리로 종결된 후 아버지의 신병을 인도하러 온 형사를 만나고 어린 시절에 아버지와 이혼한 어머니와 계속 연락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버지에게 전하게 된다.

2.3. 신수 편


소금중 문화제에 리츠네 반 손님으로 등장. 메이드 복장으로 여장을 한 채 한껏 얼굴을 찌푸리고 있는 리츠 뒤에서 당황한 표정으로 손을 들고 있다.

2.4. 모브


모브를 막기 위해 국가의 명령으로 강제 동원된 아버지의 뒤로 등장. 못난 아버지 사회봉사에 협력한다며 힘을 합쳤으나 폭주하는 모브를 막는데 역부족임을 깨닫고 부상 입은 아버지를 부축하면서 퇴장. '''초능력은 무서운 것이며 자신도 이제 평범하게 살겠다고 스스로 다짐하게 된다.'''

2.5. 에필로그


확 짧아진 머리로 영등등 상담소에 등장. 세리자와가 불렀다며 레이겐 주변 인물들과 함께 레이겐의 생일을 축하해 주었다.

3. 명대사


그럼, 또 보자!

리츠! 네 잠재능력은 을 능가해.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인생이 재미없을걸.

아잣!!! 어떠냐!!! 정의는 이긴다!!

그러니까 혼자 멋대로 끝났다는 생각은 하지 마. 아직 엄마한테 혼날 일이 남아 있으니까.

못난 아버지 사회봉사에 협력해야지. 그래도 아들인데.

평범하게 사는 게 가장 소중하잖아.


4. 기타


  • 원작자인 ONE 선생님이 한 마디로 정의한 쇼우는 명랑쾌활. 아빠의 얘기를 할 때는 얼굴에 구름이 낍니다. 애니메이션 2기가 끝난 뒤에도 트위터에 쇼우 그림을 업로드하며 관련 트윗을 하기도 했었다.
  • 동인적으로는 주로 카게야마 리츠와 엮이는 것이 대부분. 쇼우의 첫 등장과 대부분의 활약씬, 그리고 마지막 등장까지 줄곧 함께 행동하고 있기 때문이 큰 듯. 특히 손톱 편에서 둘이 합심해 공동행동을 하는 것에 대해 쇼우의 성우를 맡은 코쿠류 사치 분은 "이 둘의 관계가 단순한 우정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아요. 그런 우정을 쌓을 만한 일이 아직 없었기도 하구요. 개인적으로는 심퍼시(공감) 같은 게 있지 않나 하고 생각해요. 자연스럽게 사이가 좋아진 친구가 얘기를 들어보니 비슷한 가정환경이었던 적은 없나요? 세간에서 말하는 우정보다 오감을 넘어선 육감적으로 끌리는 무언가가 있지 않았을까 하고요. 깊은 부분에 있어 서로의 생각이 바로 와닿고 공감되는 그런 느낌 말이에요." 라고 인터뷰에서 언급한 바 있다.[8]
  • 의외로 모브사이코 100 1기 애니가 한참 방영될 때 스즈키 쇼우의 머리색이 무슨 색으로 나올까 설전이 오가기도 했었다. 팬들은 적발 아니면 은발로 나올거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었고, 초록 머리나 파란 머리로 나오면 어쩌냐는 걱정도 있었다. 다행히 적발벽안으로 확정됐다.

[1] 16권 마지막 무렵엔 머리카락을 짧게 깎는다.[2] 참고로 에너지 축적능력은 아버지도 가지고 있다.[3] 물질을 분해해서 재구성[4] 쥘부채에 에너지를 실어 충격파 증폭[5] 상처 자연 치유[6] 옆에 앉아 만화책을 읽으며 웃는 얼굴로 테루에게 손을 흔드는 모습은 백미[7] 맨 처음 둘이 만났을 때 대적하는 사이였다는 걸 떠올려 보면 아주 큰 발전이라고 할 수 있다.[8] 오토메디아 2019년 4월호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