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라 비사리

 


Scolar Visari
[image]
게임내에서의 스콜라 비사리
[image]
아동기의 스콜라 비사리
킬존 시리즈의 악역. 성우브라이언 콕스.[1]
헬간 행성의 선주민 출신으로 먼 옛날 UCN과의 전쟁에서 패배하여 고향이 막장化 되기 직전에 재빨리 헬간의 군사계 & 정치계의 권한을 독점하여[2] 헬간 행성을 어딘가의 제국 빰치는 군국주의 수준의 군사력[3]을 갖추게끔 만들었다.
힘들게 쌓아올린 군사력을 바탕으로 함대를 이끌고 끌고 벡터 행성을 침략하려 했으나 상황을 알아차린 UCN의 지원에 격퇴당하고 그 행성에 병참기지를 세우는 것은 포기하고 말았다.
몇년 후 벡터 행성의 잔존 헬가스트군을 섬멸한 UCN은 보복 및 헬간 제국의 멸망을 위해 ISA를 시켜 대규모 함대를 이끌고 헬간 행성을 재침략(…)[4]하였고, 스콜라 비사리는 어딘가의 독재자 빰치는 장구한 연설로 헬간 제국의 군인들의 사기를 올린다.
그러나 결국에는 자신을 생포하려고(체포당할 시 헬가 군의 사기에 끼칠 막대한 영향을 생각해서인지) 들이닥친 셰브와 리코 앞에서 예의 장엄한 연설을 하다가 분노를 참지못한 리코에게 총알 세례를 받아 사망한다. 그의 사망으로 ISA의 아크 엔젤 작전은 완벽하게 망해버린다.
엄청난 말빨 말고도 권력의 힘으로 부하나 백성들을 갈구었던 모양이다. 킬존 3 오프닝 영상에서 핵이 터진 수도 피로스에 있는 동상과 그림들이 원래의 모습과 정반대 모습으로 바뀌면서 녹아내린다. 가족들이 새겨진 동상은 녹아내리면서 아버지와 어머니에 해당하는 조각들이 열폭풍에 의해 총을 들고 아이들을 때리는 모양으로 바뀌며 어느 정치인과 광부들이 새겨진 조각에선 녹아내리면서 정치인의 팔이 채찍처럼 변해서 광부들을 향해 내려치는 듯이 바뀐다.
그의 후임으로 집권한 부하도 성향이 성향인지라, 상반된 의견차로 인해 대놓고 서로서로 견제하다가 나중에는 모두 사이좋게 캐삭빵.
참고로 직위는 Autarch이다. 비사리의 집무실은 아예 황궁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일본어 더빙판에서는 올락 제독이 아예 폐하라고까지 칭한다.
3의 속편인 섀도우 폴에서는 그의 딸인 헤라 비사리와 손녀인 마야 비사리가 출연한다.
[1] 뉘른베르크 전범 재판 영화에서 괴링역을 맡아서 열연을 펼쳤다. [2] 참고로 경제발전(?) 그 시작은 암시장을 통해서였다.[3] 이라고 해도 UCN과는 비교가 안된다. 이상하게도 비사리 본인이 죽은 킬존 3에서는 헬가군이 우주 최초로 워프 드라이브를 개발하는 등의 놀라운 성과를 보이기는 하지만….[4] 이미 1차 전쟁에서 패배하고 점령당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