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리머(메탈슬러그 시리즈)
1. 개요
보스 난이도 : ★★☆☆☆요새나 항공모함 등 거대 거점 공략용으로 개발된 다각포 병기.
흡착장치로 적 무기에 부착하여 초국소 공격을 가장한 무기지만, 작전에 따라 육지전 무기로도 변장할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음파와 진동으로 적을 무력화하는 음향무기를 탑재하고 있다는 점이다.
-메탈슬러그 어택
메탈슬러그 5 미션 3에 등장하는 보스. 원래 컨셉대로라면 미션 1에서 나와야 하는 보스지만, 메탈슬러그 5는 미션 구성이 바뀌었기에 현재 미션 3에 등장하는 보스다. 내구력은 레벨 8 기준으로 600이다. 다만 레벨 4 기준으로는 400이다 보니 보통 노멀 난이도에 익숙한 유저는 투 머신건 300발+폭탄10개로 쉽게 제거가 가능하다는 인식이 만연하다.
어택에 등장하기 이전에는 월 크로울러라는 가칭으로 불렸지만, 스크리머라는 정식 명칭이 부여되었다.
2. 패턴
보스가 플레이어를 기준으로 아래에 있을수도 있고, 같은층으로도 있을 수 있다.
2.1. 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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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플레이어를 중심으로 위, 중간, 아래로 각각 한 발씩 고폭탄을 발사한다.[1] 발사 순서는 랜덤. 보통 한 번에 한 세트만 시전하지만 연달아 '''네 세트까지''' 시전하기도 한다. 패턴 자체는 아래로 날아오는 고폭탄만 점프해주고 중간으로 오는 것이나 위로 오는 것이나 전부 숙여주면 피해가 없기 때문에 어렵지 않다. 다만 메탈슬러그 5에서 추가된 슬라이딩으로 인해 생긴 패턴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가끔 컨트롤 미스로 슬라이딩이 남발하는 사태만 주의하면 된다. 만약 슬라이딩이 오발할 경우 아래로 오는 고폭탄에 직격당해 사망. 컨트롤 미스에 주의하면서 벽에 찰싹 붙어서 미사일을 관찰하며 잘 피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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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단부분을 열어 초음파를 발사한다. 이 경우 플레이어가 서 있던 바닥이 무너지면서 아래층으로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플레이어에게 아무런 피해도 없다. 오히려 하단에 있는 헤비머신건을 먹을 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패턴. 난이도와는 별개로 음파병기를 통해 바닥을 부숴버리는 임팩트가 크기에 스크리머의 트레이드마크라고 볼 수 있는 패턴이다. 스크리머라는 정식명칭은 이 패턴을 바탕으로 지은 것으로 보일 정도.
2.2. 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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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량의 유도성 로켓들이 플레이어 하단 위치에서부터 날아오는데, 이 로켓들 중 하나는 헤비머신건을 소지하고 있다. 다른 패턴과 연계가 될 수 있기때문에 로켓은 되도록 빨리 파괴시키자. 헤비 머신건이 없으면 로켓을 발사하는 순간 최대한 제거해야 한다. 분노전에는 별거 아니지만, 분노시에는 로켓의 숫자와 속도가 흉악하게 빨라지는지라 헤비 머신건이나 폭탄이 없으면 위험하다. 분노시에는 아래 동영상처럼 적당히 헤비 머신건을 남겨두었다가 미사일이 나오면 쳐내고 새걸 먹는게 안전하다.
쉽게 부수는 방법은 보스의 맨 앞쪽으로 달린후 점프+아래+발사로 나오자마자 로켓을 족족 부숴주는 방법이 있다. 다만 딱총의 경우에는 연사력이 영 좋지 않으므로 몇개가 잔존할 가능성은 있으며, '''헤비머신건이 아래층에 나올 수 있다.''' 만약 보스가 폭주 상태라면 로켓을 많이 발사하는데, 시간이 꽤 걸린다. 그렇기 때문에 자칫 아래층의 귀중한 헤비머신건이 사라지는 참사가 일어 날 수 있으므로 조심하자.
4. 사령관이 해치에서 나와 명령을 내리면 2명의 바주카 보병이 플레이어 하단 위치에서 달려나와 바주카로 공격하는데, 재빨리 제거를 하지 못한다면 위험한 상황에 처해진다. 빠르게 처리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바주카를 들기 전까지 '''무적'''이라 처치가 까다롭다. 특히 일반 헤비머신건이라면 모를까 투 헤비머신건의 경우 흩뿌리가 안되므로 처리가 더 귀찮다. 최선의 방법은 녀석이 정지하는 위치에 대기타고 있다가 바주카 들자마자 한놈 조지고, 나머지 한놈도 마저 조지는 방법.
3. 공략
까다로운 패턴도 없고, 내구력도 종잇장 수준이라 보스 난이도는 그렇게 어려운 편은 아니다. 다만 투머신건을 사용하고 있을경우 높은 컨트롤을 요구하는데, 정말 여러가지 상황에서 플레이어를 골때리게 만든다. 바주카병의 경우 일일히 점프해서 아래로 쏴야하고, 유도 로켓도 흩뿌리기를 못하는 투 머신건의 특성상 전부 일일이 아래를 향해 쏴줘야 하는지라 대미지 손해가 상당히 크다.
컨트롤 미스로 슬라이딩이 발동되어 각종 공격을 맞을 수 있기 때문에 보스 자체의 난이도보다는 슬라이딩 커맨드 때문에 높은 난이도라고 체감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원래 미션 1 보스였던 만큼 컨트롤만 잘 극복해 주고 분노 유도 미사일만 넘기면 정말 쉬운 보스 중 하나가 되므로 이 부분은 연습하면 별 문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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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를 격파할 경우 반파된 상태로 건물에서 미끄러져 내려간다. 안에 타고 있는 사령관도 같이 사망한 듯하다.
4. 기타
설정화를 보면 본래 음파를 발생시키는 장치는 엘리트병을 내보내는 해치였고 보스 하단에도 발칸포가 장착되어 있음을 알 수 있지만 인게임에서는 모두 삭제되어 엘리트병을 내보내는 도트만이 더미데이터로 남아있다.
벽에 매달려야 한다는 특성 상 메탈슬러그 디펜스와 메탈슬러그 어택에 전부 등장하지 않은 보스들 중 하나였다. 그래서 이 녀석만 '월 크로울러'라는 가칭을 가지고 있었다. 다만 어택에선 기체에 탑승한 인물[2]이 록 몰이라는 굴착병기를 직접 조종하는 것으로는 등장한다.
그러나 등장 가능성이 없어 보이던 같은 작품의 최종보스인 사악의 화신 뿐만 아니라, 메탈슬러그 6의 침략자의 왕까지 새로운 모습으로 참전했기 때문에 가능성이 조금은 늘어났다...
5. 메탈슬러그 어택
마침내 어택에 참전하게 되었다. 원작 그대로의 모습으로 등장하지 않고, 사루비아처럼 무한궤도를 달아주었고, 윗 팔 두 개만 남겨 두었다. 원작과는 다르게 배에서 특별한 장치를 꺼내 초음파를 발생시킨다. 원작의 고폭탄도 돌아왔고 새롭게 왼손에 메탈슬러그 1 미션 3에서 등장한 장벽을 들고 가드와 공격을 가하는 모습이 조금 특이하다.
그리고 작전에 따라 육지전 무기로 바뀔 수 있다는 설정을 추가해 원작의 보스와 동일한 병기로 확정지어낸다.
이전에 누군가 이녀석의 양팔을 모두 떼어내고 슈&칸의 궤도를 달아놓은 작품을 만들었는데 본의아니게 살짝 틀렸지만 어쨌든 예측을 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