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략자의 왕

 

侵略者の王(しんりゃくしゃのおう / Invader Qu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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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상에서 3 페이즈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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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
'''보스 난이도: ★★☆☆☆'''(페이즈 1), '''★★★★☆'''(페이즈 2)
1. 설명
2. 공략
2.1. 페이즈 1
2.2. 페이즈 2
2.3. 페이즈 3
3. 결말
4. 기타


1. 설명


체력 (1인 / 2인 동시에 표기)
레벨 1 - 1300 / 2100[1]
레벨 4 - 1400 / 2100[2]
레벨 8 - 1800 / 3000[3]
메탈슬러그 6의 '''진 최종 보스'''[4]이자 인베이더의 지배자. 모티브는 영화 에일리언의 퀸 에일리언으로 추정.
이 보스도 1, 2 페이즈로 나눌 수 있다. 단순히 보면 최종 보스답게 가장 어려운 보스지만 슬러그 회피를 쓸 수 있는 메탈슬러그 R이 있기에 난이도가 급 하락한다. 하지만 슬러그 회피 및 슬러그 컨트롤에 상당한 신경이 필요하다.
슬러그를 잃을 시에는 '''망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보스는 위에 위치했기에 슬러그 어택도 불가능하므로 어택 키 자체를 클릭하지말자.
또한 고유능력이 슬러그에 특화된 타마로 플레이시 더 쉬워진다. 그도 그럴것이 발칸 데미지 1.5배 증가, 그리고 '''슬러그 내구도 2배로 총 내구도 6(!)'''이 되어 슬러그를 굴려먹어도 어느정도는 괜찮다는 이야기다. 물론 너무 굴려먹으면 터질 수 있으니 내구도 6을 믿고 위험한 플레이는 하지 말자. 또한 발칸 고정기능인 발칸 픽스는 마지막 패턴에서 잘 쓰면 무적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으로 플레이가 가능한데, 자세한건 후술. 오히려 사람에 따라서는 먼저 나오는 도플갱어가 더 어려울 수 있다.

2. 공략



2.1. 페이즈 1


고치에서 대기 상태, 고치 전체가 피탄 판정. 이 상태는 난이도가 너무나도 쉽다.
  • 1. 주변의 사출구에서 인베이더를 사출한다. 메탈슬러그 R로 깔아뭉개도 상관없다.
  • 2. 내구력이 어느 정도 손상되면 폭식 인베이더를 사출하지만, 이 부분에서는 죽여도 10000점을 제공하지 않는다. 클락의 SAB에 의한 추가 점수도 안 준다. 그냥 회전하기 전에 캐논 등으로 분해하자. 아니면 위의 방법처럼 그냥 깔아뭉개도 상관없다. 2인플레이 한정으로는 클락이 나오는 즉시 던지면 애벌레가 안나와서 편리하다. 이 때부터는 모덴군 방패병, 바주카포병도 도착한다. 이들이 출동할 때 BGM이 'Biotoxic'에서 'Steel Beast 6 + 7 beets'로 바뀐다.
미션 중간 중간에 나온 잔테츠 소드를 모아 두었다가 이 패턴을 시전하는 중에 외계인이 분해될 때 나오는 애벌레가 자폭할 때 쏴 쭤서 동전을 쏟아 내는 방법으로 먹자가 가능하다. 고치가 파괴되면 지원 온 모덴군들도 기뻐하지만, 고치 안에 있던 외계인의 눈이 빛나며 모덴군은 전멸한다.[5] 이제부터가 진정한 보스전이다.

2.2. 페이즈 2


머리 부분만이 피탄 판정, 메탈슬러그R을 잃지 않도록 주의하자. 솔 데 로카처럼 피탄 판정 범위가 높고 좁아서 폭탄 특화 캐릭 에리가 아니면 폭탄으로 대미지를 줄 수 없다. 한편 타이밍만 잘 맞추면 메탈슬러그 R의 좋은 점프력을 이용해서 캐논으로도 데미지를 줄 수 있다.
  • 1. 좌우를 왕복하며 광탄 발사. 회피 공간이 좁기 때문에 슬러그 회피가 핵심이다. 근데 이걸 피한다고 슬러그 회피를 했더니 내리기 전 마지막으로 쏜 발칸이 보스에게 맞아서 페이즈 3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하자. 의외로 레벨에 따른 공격의 강도 차이가 별로 없는 패턴. 또한 푸른 광탄은 슈퍼 그레네이드로 격파가 가능하다.
  • 2. 에너지를 모은 후 입에서 대형탄 발사, 지형을 한 칸 파괴한다. 메탈슬러그 5 미션 3 보스의 패턴과 비슷하지만 탄에 맞으면 죽는다.
왜인지는 모르나 대형탄을 맞추면 총알이 마구 튄다. 마치 메탈슬러그 3의 공장에서 나오는 무인 경비로봇같이 튕긴다.
  • 3. 가슴 부분에서 에너지를 모은 후 무작위로 분사한다. 일단 이게 나오면 경우의 수는 두가지로 나뉜다. 수평 방향으로 양 옆에서 날아오는 경우와 사방에서 가운데로 날아 오기도 하는데[6] 상단 및 좌우 측은 그렇다쳐도 하단은 당연히 보고 피할 수가 없으니 불합리하다 못해 욕이 나오는 패턴. 좌우로 나오는 경우에는 슬러그에서 내린 다음 숙여서 좌우로 딱총 1발씩만 쏴줘도 상관이 없다. 사방에서 날아오는 경우는 슬러그가 있다면 타이밍을 맞춰서 어떻게든 슬러그 회피를 하면 해결할 수는 있지만 2인 플레이도 슬러그는 하나만 제공되므로 없는 쪽은 이상하게 안 나오길 빌 수밖에 없는 불합리한 패턴. 무조건 땅을 5번 부순 뒤부터 사용하므로 그전까지 격파할 수 있다면 빠르게 격파하는게 차라리 답이다.
  • 4. 눈에서 좌우로 한쪽씩 번갈아가며 레이저를 쏜다. 쏠 때는 눈에 기를 모아 플레이어를 향해 흐릿한 유도 레이저가 나오다가[7] 갑자기 고출력 레이저를 발사한다.[8] 피하는 방법은 슬러그 회피를 이용하거나 어느 눈에서 쏘는지 파악하여 여덟팔(八)자 모양으로 유도한다. 레벨 4 에서는 맨몸으로도 피할 정도의 넉넉한 시간을 두고 쏘지만 레벨 8 에서는 피하는 타이밍을 조금만 잘못 잡아도 죽을 수 있다. 그야말로 눈 크게 안 뜨면 어느새 맞기 십상이므로 심히 주의해야 한다. 그런데 어찌됐든 레이저가 판정이 나올 때까지 추적하므로 레벨 4라도 걸어가면서 피하다가는 죽는다. 레벨 4의 경우는 살짝 멈춘 다음 이동하는 게 생존의 필수.[9]
이 레이저는 항상 왼쪽 눈이(사용자가 봤을 때는 오른쪽) 먼저 나가며 모두 4발(레벨 4 기준)이 나간다. 여기다가 잔테츠 소드로 난도질을 하면 레이저는 끄덕없는데도 동전이 막 쏟아져 나와서 먹자를 할 수 있다. 메탈슬러그 7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잔테츠 소드 먹자를 할 수 있는 지역이 있다.

2.3. 페이즈 3


마지막 발악으로, 얼굴에 갑각이 파괴되는 즉시 땅을 마구잡이로 뚫고 떨어지면서 3을 특정 방향으로 계속 연사한다. 이 패턴 동안에는 보스의 본체를 공격할 수 없다. 플레이어도 덩달아 아래로 떨어지기에 컨트롤이 좀 까다롭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끝나는 패턴이다. 발사체는 오직 수직으로 내려오기만 하며, 마지막은 지그재그로 파도타기하듯이 좌우로 흔들리며 발사체가 일자로 내려오는데, 슬러그가 없을때 폭탄까지 없다면 이땐 어떻게 할 수도 없이 그냥 죽는 수 밖에 없다. 최대한 슬러그 체력을 아껴오자.
타마로 플레이시 발칸 픽스기능을 이용하여 꼼수를 써서 엔딩이 나올 때까지 한대도 안맞고 깰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일단 슬러그의 발칸을 오른쪽 상단으로 45도 각도에서 위키를 살짝 눌러 약간 올린뒤 발칸 픽스로 고정시키고, 슬러그를 왼쪽 벽으로 이동시켜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킨뒤 그대로 있으면 발칸이 알아서 슬러그 위의 발사체를 다 부수고, 나머지는 상관없으며 거의 끝날 때쯤 쓰는 지그재그방향으로 파도타기하듯이 날아오는 것에도 발칸 각도만 잘 맞추면 아슬아슬하게 안맞고 피할 수 있다. 이것만 잘 하면 보스가 떨어지는 그 순간부터 게임이 끝났다고 생각해도 무방할 것이다. 또한 타마가 아니더라도 레버를 아래로 내려서 발칸의 각도가 위에서 아래로 내려간다거나 이 페이즈로 넘어가기 전 발칸의 각도가 알맞다면 그냥 총 버튼만 연타하고 살아남을 수 있다.
슬러그가 없다면 어찌할 도리가 없지만 이 페이즈 상태에서는 빠른 속도로 아래로 떨어진다는 설정 탓인지 무기나 폭탄을 쏘면 위로 올라가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이 점을 이용해 머리 바로 위에 날아오는 것들은 핸드건으로 부수고, 오른쪽으로부터 날아와서 자기한테 맞을거 같다 싶은 탄막은 수류탄을 앞쪽으로 던져서 다시 왼쪽으로 복귀하는 방식으로 막는다면 슬러그 없이도 살아남을 방법이 있다.
이 패턴 중에 러시 블래스터 게이지가 MAX가 돼서 탄알을 부수면 동전이 마구 쏟아져서 벽돌깨기 게임처럼 화면을 마구 돌아다니다가 패턴이 끝날 때 화면 밖으로 사라진다. 그 동안에 다 주워 먹으면 점수 대박이 터지겠지만 너무 위험해서 추천하지 않는다.
마지막에 보스는 처량하게 비명을 지르면서 지하로 추락하고 거대한 폭발을 일으키며 끝난다.[10] 이 와중에 플레이어는 마지막에 뭔가 붙잡고 떨어지는 걸 면하는데, 위치가 절묘해서 화면 상단의 '''시간 제한 게이지에 매달려''' 살아남은 것 처럼 보인다.[11] 그러나 폭발이 커지면서 결국 플레이어도 아래로 떨어진다.[12] 하지만 결과 집계 화면이 지나가고 "미션 컴플리트" 하는 사운드가 들려오면 조금 있다가 누군가에게 구출된다. 누가 구출하는지는 미션 4에서 어떤 분기로 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3. 결말


  • 루츠 마즈를 타고 공중전을 했다면 또 루츠 마즈가 나와서 손 위에 플레이어를 얹어서 구출한다. 그리고 미니 UFO를 탄 마즈피플들도 떼거지로 올라온다. 다만 세뇌된 플레이어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4. 기타


메탈슬러그 최종 보스들 중 1의 도널드 모덴(하이두 탑승)[13] , 4의 마더 컴퓨터 아마데우스와 함께 Final Attack BGM이 쓰이지 않은 보스.[14] 대신 메탈슬러그 사상 최고로 암울하면서 페이크성 BGM 'Discharge'를 사용한다. 파이널 미션의 분위기와 이 보스 덕에 메탈슬러그 6가 졸지에 '''콘트라'''로 변했다는 이야기가 많다. 특히 BGM을 잘 들어보면 '''심박음이 들린다.'''
메탈슬러그 어택에선 특유의 도트 때문에 출전할 가능성이 보이지 않았으나 비슷한 형태의 사악의 화신이 수정되어 출전함에 따라 가능성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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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진짜로 인베이더 소속 얼티메이트 보스로 5.5.0 버전에서 참전했고, 명칭은 월간 아르카디아에 쓰여진 공식 명칭을 사용했다. 게임 화면에 그 큰 덩치를 쑤셔넣으려고 노력했는지 자세가 특이하다. 그리고 어택 특유의 화려한 스킬 애니매이션 덕에 상당히 강력해진건 물론이고 특수기로 가슴팍에서 레이저 다수를 발사하는 묘기도 보여준다.
그런데 어택 내의 설정에 논란이 있었는데, 얼티메이트 보스 스토리에 따르면, 침략자의 왕은 사천왕보다 아래에 있는 듯 하고, 이들보다 더 높은 위치에 있는 누군가가 있는 듯한 대사가 있어서 침략자의 왕이 인베이더군의 지배자라는 유저들이 생각해온 기존 설정과의 오류가 생겼다.
어택 설정대로면 인베이더의 최고 지배자가 누군지는 아직 모른다.

[1] 300 / 600 데미지가 가해지면 연출과 함께 2 페이즈 진입. 헌데 조정 실수인지 둘다 레벨 4 와 수치가 거의 다를 바가 없다.[2] 400 / 600 데미지가 가해지면 연출과 함께 2 페이즈 진입.[3] 600 / 1200 데미지가 가해지면 연출과 함께 2 페이즈 진입.[4] 스토리상으로는 통상적인 최종 보스이다. EASY 모드에서는 파이널 미션을 시작하기 바로 직전에 게임이 끝나버리고 HARD 모드로 플레이 시 파이널 미션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진 최종 보스인 것이다.[5] 이 때 폭발에 휘말린 모덴군을 쏘면 사살이 가능하다.[6] 말 그대로 하단에서도 날아온다.[7] 이 때는 레이저가 플레이어를 향해 돈다.[8] 이 때부터 판정이 생기지만 각은 바뀌지 않는다.[9] 직접 보기는 힘들지만, 레벨 1이라면 앉은 채로 이동해도 간혹 피할 수 있을 정도로 느리다. 헌데 이거 외에 딴 패턴은 별 차이가 없다.[10] 끝나기 직전에 가슴에서 나오던 빛이 사라진다.[11] 2P는 1P의 허리를 붙잡고 매달려서 생존. 성별은 상관없다.[12] 사실 개발 도중에는 이 부분을 그냥 매달려 있는 상태에서 바로 엔딩으로 넘어가려고 했다고 한다. 컴뱃 스쿨 모드에서는 그냥 플레이어가 떨어지고 끝난다.[13] 대신, 이 편에서는 파이널 미션의 BGM으로 쓰였다. 전함이 육지에 다다를 때 빠르게 이동하면 BGM이 바뀌지 않고 Final Attack으로 전투할 수 있다.[14] 여기서도 부보스전 직전까지 미션 전체 BGM으로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