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바
[image]
ステルバー / Stilva α04
1. 개요
겟타로보 시리즈에 등장하는 거대로봇. 로봇 모드 명칭은 스텔바, 비클 모드 명칭은 스텔버드. 형식명칭은 직립중기라고 한다.
2. 상세
2.1. 겟타로보 고
첫 등장은 겟타로보 고로 스텔스기 F-117에서 로봇으로 변형하여 맨손으로 메탈 비스트를 썰어버리는 강력함을 선보이며 위기에 처한 고 일행을 구했으며, 2번째 출격시는 전투기형일때도 앞에 얼굴이 붙어있는 아무리 봐도 스텔스기는 아닌 형태로 변경되었고 로봇 모드도 첫 등장때와 한참 다르게 변했다.
전신 360도 폭격이 가능해서 날아다니는 화약고라고 이치몬지 고가 평하기도 했으며 로봇모드에서 양 어깨 윙을 커터 부메랑으로 발사도 가능하다. 일반 메탈 비스트 부대는 혼자 다 격멸시킬 정도로 고화력 고성능 기체였다.
2.2. 진 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
2기가 등장하는데 랜버트기는 인베이더와 싸우다가 파괴되고 사실상 슈왈츠 전용 기체이다.
네임드 캐릭터가 조종하는만큼 여타 듣보잡인 다른 로봇들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강하다.[1] 원작은 랜버트와 슈왈츠가 같이 조종하는 2인승 로봇이었지만(기체제어, 폭격관재), 이 작품에서는 1인승으로 변경되고 무장도 기총, 미사일, 나이프로 확 줄어버렸다. 슈왈츠기는 타워의 로봇 군단 지휘관기 포지션으로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싸워나갔다. 작중에서 비겟타선 동력원 로봇들의 활약을 생각해보면 대우가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한다. 얼굴은 무표정지만 OVA에서는 사람처럼 표정이 변한다.
3. 게임
슈퍼로봇대전 D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변형도 가능한 것이 특징. 파일럿은 슈왈츠.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에서도 등장. D에서의 변형이 삭제되고 머신건도 삭제되어 기술이 3개로 줄어들고 연출 자체는 심심한편. 특이하게 슈왈츠가 플래그 파이터 출신으로 나와 연방군 출신 기체가 되었다. 포지션은 딱 다른 슈로대의 잭 킹. 다만 슈왈츠가 초반부터 가속이 있고 나중에 열혈도 배우기 때문에 상당히 강하다. 거기다 어떤 걸 키워도 키운만큼 강해지는 게임 특성상 팬심으로 키우면 손해보진 않을 정도. 거기다 후반에 타워가 이벤트로 사라지면서 타워의 최종기인 슈퍼로봇군단이 자연스럽게 스텔바에게 추가된다. 타워와의 차이점은 슈왈츠가 아닌 스텔바의 컷인!!과 피니시에 슈퍼로봇군단 사이에 스텔바가 추가된다. 거의 모든 무기가 탄약이므로 B세이브와 스텔바의 사이즈 L인데다 슈왈츠가 원호공격이 있어 연대공격을 달아주면 상당히 쏠쏠한 편이다. 또한 무기에 기력제한이 걸린게 없어 기력저하가 많은 작품 특성상 키워두면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풀개조보너스로 운동성이 40 늘어나서 사이즈가 거대한 적들상대로 잘피하는 것도 덤. 여담으로 파일럿인 슈왈츠의 대사 중에선 성우장난을 노린 건지 108식 어둠쫓기의 시전 대사인 "どうした!"와 라이벌의 기술인 128식 구상의 대사인 "ボディーがお留守だぜ"가 같이 나오는 대사가 존재한다.
다만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부터 잘려나가면서 모델링을 새로 안그린건지 그 뒤에 세계 최후의 날이 여러번 등장했는데도 한번도 등장하지 못했다. 슈퍼로봇대전 V에 이어 슈퍼로봇대전 T에서도 료마일행 과거시점으로 이야기를 진행했기 때문에 등장이 불발되었다.
겟타로보 대결전!에서도 등장. 성능은 그저 그렇다. 그나마 非겟타 계통 중 가장 좋다. 또한 탑승 인원이 2명으로 변경되었다.
[1] 물론 진 겟타나 스텔바 말고 로봇이 다수 등장해 인베이더와 피터지게 싸우지만 본편 언급으론 그 강함은 10년 전 인베이더와 동등한 수준이여서 10년 후 더 강해진 인베이더들에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게 일상이다. 그래도 후반부 지구로 강하하는 인베이더 대부대에 맞서 진 겟타와 함께 참전한 로봇들은 작살총으로 인베이더를 꿰어서 야구하듯 휘둘러 박살내거나 일본도로 인베이더를 썰고 손에서 빔 머신건을 발사해 털어버리는 등 어느정도 성능 향상이 된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