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커(하프라이프 2)
초기 컨셉아트. '''약혐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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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라이프2의 콤바인측 NPC.
악명 높은 노바 프로스펙트에 호송되어 콤바인 솔저 개조를 앞둔 인간들 중 전투에 부적합한 인간들을 따로 분류해 마개조한 노예.
여느 콤바인의 개조인간과 마찬가지로 목과 가슴에 구멍을 내고 제어 장치 등을 심는 것까지는 동일하나, 생식기[1] 에 이어 눈을 적출하고 그 자리에 레이저 발사 장치와 함께 투박한 철판을 덧댄 것도 모자라 손목과 발목을 절단한 뒤 다리에 '''철심을 박고는''' 쇠막대를 연결했다.
게다가 영양 상태도 불량해 야윌대로 야윈 상태에서 정신적인 개조도 당했는지 작중 내내 (주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기계적으로만 행동하며, 이따금 괴성을 지르거나 머리를 벽에 부딪치며 자해를 하기도 한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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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은 본편 마지막 콤바인 요새 부분으로[3] 이후 에피소드 1에서 암흑에너지 코어를 안정시키기 위해 요새로 재진입할 때 다시 한번 등장, 여기에선 요새 곳곳을 어슬렁거리며 각종 기계 장치들을 팔에 달린 쇠막대와 눈에서 빔[4] 등으로 조작 혹은 용접하고 다니면서, 자신들이 있는 곳을 통과하려는 주인공 일행을 시시건건 방해한다.
다만 시타델 내부 유지보수 인원인 만큼 시타델을 빠져나간 뒤로는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참고로 베타 시절엔 더욱 잔인한 설정이 많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이들의 울음 소리도 더욱 다양했었다. 또한 손목에 플라즈마 커터와 드라이버 등 더 많은 공구들을 부착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