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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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식물 산세베리아의 한 종류.
건조한 아프리카 동부가 원산지인 다육식물로 Dracaena stuckyi의 끝 부분을 한국어로 발음한 것이다.[1] 해당 글에 따르면 시중에서 판매되는 스투키 대부분은 실린드리카(Dracaena angolensis[2] )란 유사종의 잎을 자른 후 잎꽂이 해[3] 심은 것이라고 한다.
왜 실린드리카를 스투키로 속여서 판매하게 되었냐면, 나사에서 발표한 공기정화식물 순위에 산세베리아가 27위를 한데다가 스투키가 3배의 공기정화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서 스투키를 수입해 판매하려는 업자들이 생겨났는데, 스투키는 성장속도와 번식이 느린 것이 문제가 되어 빠른 유통/판매를 위해 스투키와 모습은 비슷하면서 성장속도와 번식은 빠른 실린드리카를 스투키라고 속여서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다!
뭐 실린드리카가 스투키보다 더 번식과 생장도 빠르고 좋으니 그냥 좋게 생각하고 키우면 된다. 스투키나 실린드리카나 크게 다를 것도 없다.
실린드리카는 사실 스투키라 불러진지 오래이며, 유통명이 스투키이고, 외국에서도 스투키라는 이름으로 유통을 하기때문에 그냥 스투키라고 부르면 된다.
시중에 파는 대부분의 스투키는 상술했듯 인위적으로 잘라서 꽂아 심은 것이기 때문에 해당 형상 이상으로 잘 자라지 못하며 점점 굵기도 가늘어진다. 구근들을 몇개씩 만들어내서 새싹이 금방 나오는데 이것은 뽑아버리는게 굵기 유지에 더 도움이 된다. 새싹을 뽑아서 따로 심어서 키우면 원래의 산세베리아 스투키 종처럼 여러갈래로 자란다. 스투키를 사서 오래 키우고 싶다면 위의 사진처럼 여러갈래로 난 모양 그대로 심어져있는 것을 사서 키우자. 혹은, "기르는 법" 항목에 적어놓은 방법대로 새순을 다른 화분에 옮겨 심어서 키우면 잘 자란다.
보통의 식물들과는 달리 밤에 산소를 내뿜는 특징을 가졌기 때문에 침실에 놓으면 잠자기에도 좋다. 전자파 차단 효과는 다들 알다시피 거짓.
앞서 말했듯이 정식 학명은 실린드리카이기는 하지만, 사실상 스투키라는 이름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별 차이도 없으니 그냥 스투키라고 적겠다.
일단 시중에 판매되는 스투키는 실린드리카의 줄기를 자른뒤 뿌리를 내리게 한것, 즉 삽목형 이라서 더 이상의 생장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번식을 해서 새순이 돋을 때가 있는데, 그 새순이 어느정도 자랐을때 쯤에 다른 화분에 옮겨심어서 키우면 쑥쑥 잘 자라는 스투키를 볼수 있는것이다.
인터넷에는 물 주는 방법을 한달에 한번씩 주는것이라고 되어있으며 그늘에 놓으라고 되어있다, 스투키(실린드리카)를 그냥 장식용으로 둘것이라면 한달에 한번 물을 주고 그늘에 놓으면 되긴하다.
하지만 스투키(실린드리카)가 쑥쑥 자라는것을 보고싶다면, 오히려 햇볕에 두고 좀더 물을 자주 주어야 한다. 스투키의 새순이 자랄때 특히 많은 양의 햇빛과 적당한 물이 필요로 하는데, 이때 햇빛과 물을 제공해주지 않으면 새순들이 비실비실하게 웃자란다. 생장을 많이하는 봄과 여름철에 뿌리를 깊게 내리게 하고, 햇볕이 잘드는곳에 두며, 물도 아예 일주일에 한번꼴로 주어도 된다.
물론 옮겨심은 새순을 키워서 이렇게 해야 하며, 구매 후의 삽목형 스투키는 햇볕과 물을 줘도 더 이상 자라지 않는다.
봄과 여름에는 스투키가 무럭무럭 자라며 이에 따라 물과 햇빛이 필요하지만, 스투키는 겨울철에는 거의 자라지 않으며, 그래서 물과 햇빛이 필요가 없다. 겨울철에 물과 햇빛을 필요 이상으로 주어버린다면 오히려 건강하게 자라지 못한다. 그래서 겨울철에는 그늘에 두고 물도 거의 주지 않아야 한다. 가을, 겨울에는 3달에 한번꼴로 주면 된다고 한다.
여담으로 일본에서는 겨울이 되면 스투키를 뽑아 3일동안 완전히 건조시킨후 신문지에 돌돌 말아서 그늘에 두어서 겨울을 보낸다고 한다. 스투키가 무럭무럭 자라는 여름이 되면 스투키를 꺼내서 다시 화분에 심어 잘 자라게 햇볕에 두고 물도 많이 주게 한다고 하며, 이렇게 했을때 실제로 더 잘자란다고 하는데 사실 굳이 뽑아서 신문지에 말리고 막 그럴필요까진 없고... 그냥 겨울이 되면 그늘에 두고 물을 거의 안주면 된다.
그리고 수시로 주변에 구근들을 만들어 번식하기에 만약 스투키 크기에 딱 맞는 화분에 심어진 상태라면 그 좁은 공간을 두고 땅따먹기에 이어 치킨 게임이 벌어질 수 있으니 충분한 여유가 있는 화분에 옮겨 심거나 분갈이를 수시로 해서 정리해줘야 위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
맨 처음에 말했 듯이, 스투키가 생장하는걸 원하지 않는다면 그냥 그늘에 방치해두면 된다.
1. 개요
다육식물 산세베리아의 한 종류.
건조한 아프리카 동부가 원산지인 다육식물로 Dracaena stuckyi의 끝 부분을 한국어로 발음한 것이다.[1] 해당 글에 따르면 시중에서 판매되는 스투키 대부분은 실린드리카(Dracaena angolensis[2] )란 유사종의 잎을 자른 후 잎꽂이 해[3] 심은 것이라고 한다.
왜 실린드리카를 스투키로 속여서 판매하게 되었냐면, 나사에서 발표한 공기정화식물 순위에 산세베리아가 27위를 한데다가 스투키가 3배의 공기정화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서 스투키를 수입해 판매하려는 업자들이 생겨났는데, 스투키는 성장속도와 번식이 느린 것이 문제가 되어 빠른 유통/판매를 위해 스투키와 모습은 비슷하면서 성장속도와 번식은 빠른 실린드리카를 스투키라고 속여서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다!
뭐 실린드리카가 스투키보다 더 번식과 생장도 빠르고 좋으니 그냥 좋게 생각하고 키우면 된다. 스투키나 실린드리카나 크게 다를 것도 없다.
실린드리카는 사실 스투키라 불러진지 오래이며, 유통명이 스투키이고, 외국에서도 스투키라는 이름으로 유통을 하기때문에 그냥 스투키라고 부르면 된다.
시중에 파는 대부분의 스투키는 상술했듯 인위적으로 잘라서 꽂아 심은 것이기 때문에 해당 형상 이상으로 잘 자라지 못하며 점점 굵기도 가늘어진다. 구근들을 몇개씩 만들어내서 새싹이 금방 나오는데 이것은 뽑아버리는게 굵기 유지에 더 도움이 된다. 새싹을 뽑아서 따로 심어서 키우면 원래의 산세베리아 스투키 종처럼 여러갈래로 자란다. 스투키를 사서 오래 키우고 싶다면 위의 사진처럼 여러갈래로 난 모양 그대로 심어져있는 것을 사서 키우자. 혹은, "기르는 법" 항목에 적어놓은 방법대로 새순을 다른 화분에 옮겨 심어서 키우면 잘 자란다.
보통의 식물들과는 달리 밤에 산소를 내뿜는 특징을 가졌기 때문에 침실에 놓으면 잠자기에도 좋다. 전자파 차단 효과는 다들 알다시피 거짓.
2. 기르는 법
앞서 말했듯이 정식 학명은 실린드리카이기는 하지만, 사실상 스투키라는 이름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별 차이도 없으니 그냥 스투키라고 적겠다.
일단 시중에 판매되는 스투키는 실린드리카의 줄기를 자른뒤 뿌리를 내리게 한것, 즉 삽목형 이라서 더 이상의 생장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번식을 해서 새순이 돋을 때가 있는데, 그 새순이 어느정도 자랐을때 쯤에 다른 화분에 옮겨심어서 키우면 쑥쑥 잘 자라는 스투키를 볼수 있는것이다.
인터넷에는 물 주는 방법을 한달에 한번씩 주는것이라고 되어있으며 그늘에 놓으라고 되어있다, 스투키(실린드리카)를 그냥 장식용으로 둘것이라면 한달에 한번 물을 주고 그늘에 놓으면 되긴하다.
하지만 스투키(실린드리카)가 쑥쑥 자라는것을 보고싶다면, 오히려 햇볕에 두고 좀더 물을 자주 주어야 한다. 스투키의 새순이 자랄때 특히 많은 양의 햇빛과 적당한 물이 필요로 하는데, 이때 햇빛과 물을 제공해주지 않으면 새순들이 비실비실하게 웃자란다. 생장을 많이하는 봄과 여름철에 뿌리를 깊게 내리게 하고, 햇볕이 잘드는곳에 두며, 물도 아예 일주일에 한번꼴로 주어도 된다.
물론 옮겨심은 새순을 키워서 이렇게 해야 하며, 구매 후의 삽목형 스투키는 햇볕과 물을 줘도 더 이상 자라지 않는다.
봄과 여름에는 스투키가 무럭무럭 자라며 이에 따라 물과 햇빛이 필요하지만, 스투키는 겨울철에는 거의 자라지 않으며, 그래서 물과 햇빛이 필요가 없다. 겨울철에 물과 햇빛을 필요 이상으로 주어버린다면 오히려 건강하게 자라지 못한다. 그래서 겨울철에는 그늘에 두고 물도 거의 주지 않아야 한다. 가을, 겨울에는 3달에 한번꼴로 주면 된다고 한다.
여담으로 일본에서는 겨울이 되면 스투키를 뽑아 3일동안 완전히 건조시킨후 신문지에 돌돌 말아서 그늘에 두어서 겨울을 보낸다고 한다. 스투키가 무럭무럭 자라는 여름이 되면 스투키를 꺼내서 다시 화분에 심어 잘 자라게 햇볕에 두고 물도 많이 주게 한다고 하며, 이렇게 했을때 실제로 더 잘자란다고 하는데 사실 굳이 뽑아서 신문지에 말리고 막 그럴필요까진 없고... 그냥 겨울이 되면 그늘에 두고 물을 거의 안주면 된다.
그리고 수시로 주변에 구근들을 만들어 번식하기에 만약 스투키 크기에 딱 맞는 화분에 심어진 상태라면 그 좁은 공간을 두고 땅따먹기에 이어 치킨 게임이 벌어질 수 있으니 충분한 여유가 있는 화분에 옮겨 심거나 분갈이를 수시로 해서 정리해줘야 위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
맨 처음에 말했 듯이, 스투키가 생장하는걸 원하지 않는다면 그냥 그늘에 방치해두면 된다.
[1] 경우에 따라 스타키, 스터기, 스투기 등등으로 불리운다.[2] 과거명 Sanseveria cylindrica[3] 정 궁금하다면 분갈이 할 때 뿌리 부분을 보자. 이런 것들을 가지런히 모아 화분에 심어 팔기 때문에 대다수는 선인장처럼 줄기만 있는 식물로 오해하기도 한다. 하지만 시중에서 파는 '나무형'이나 여기에서 자라난 뿌리 일부가 구근화 된 뒤 잎들이 자라난 것들을 보면 포크나 알로에처럼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