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 시그널
迎電部隊(スパークシグナル)
영전부대(스파크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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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에 등장하는 조직. 19권에서 처음으로 존재가 알려졌다.
학원도시의 암부 조직의 하나로, 키하라 아마타가 이끌던 하운드 도그(사냥개 부대)와 동등한 기밀 계급의 특수부대. 학원도시의 기밀정보(초능력, 최첨단 기술 등)를 외부에 유출하려고 하는 자를 배제, 제거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그러한 목적 때문인지, 학원도시를 빠져나가려 하는 강력한 능력자와의 교전 경험이 많았고, 능력자에 대한 교전 수칙도 잘 세워져 있다고 한다.
2. 배신
일단은 '학원도시의 기밀정보를 외부에 유출하려는 자를 배제한다' ...는 게 이 부대의 제대로 된 역할이겠지만, 19권(10월 17일)에는 학원도시를 배신하고 학원도시의 초거대 입자 가속 장치인 '훌라후프'를 점거하여 인질을 잡고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전투 경험이 풍부하고, 도덕 따윈 고려치 않는 전직 암부 조직 멤버들이었기 때문에, 일반적인 안티스킬의 전력으로는 해결하기 힘든 수준이었다. 그러한 이유 덕분인지 학원도시의 상층부인 통괄이사회에서는 비밀리에 '그룹'을 투입, 이들을 몰살시키라는 명령을 내린다.
당연하게도, 액셀러레이터(일방통행) 앞에서는 능력자 교전 수칙이고 뭐고 전혀 통하지 않았고, 능력과 사격을 병행하는 액셀러레이터에게 액셀이 돌입한지 5분(...)만에 몰살당한다. 이렇게 본대는 허무하게 액셀러레이터에게 박살나버리고, 본대 지원을 위해 별도로 대기하고 있던 20여명의 잔당 또한 츠치미카도 모토하루, 무스지메 아와키, 우나바라 미츠키(가짜)에게 절반이 격파되고, 도주한 나머지 절반도 하마즈라 시아게와 액셀러레이터, 시오키시의 측근인 스기타니에게 전멸당했다.
3. 기타
훌라후프의 인질 사건이 종결된 후에 밝혀진 일이지만, 그들이 학원도시를 배반하고 인질극까지 벌이며 얻으려고 했던 것은 드래곤에 대한 정보의 전면 공개였다.
인질극을 일으킨 이들이 '전직' 스파크 시그널이라고 불리는 것을 보면, 아직 학원도시를 배신하지 않은 조직원이 남아있기는 한 모양이다.(…) 아니면 배신한 순간부터 간판을 버렸다는 뜻이거나.
하운드 도그, 얘네들도 엄청 무능하다고 오해하기 쉽지만 이는 좀 억울하다고 할수 있는게, 박살난 경우들을 봐도 일단 상대가 그 '''액셀러레이터'''나 그에 준하는 레벨 5인 게 문제였다.(...) 최소한 레벨 4 이하로만 구성되어있더라면 어떻게든 상대가 가능했을지도 모르는 일.
또한 액셀러레이터에게 일방적으로 궤멸당한 것만 봐도 여기에는 학원도시의 높으신 분들, 특히 '''아레이스타'''의 간접적인 백업이 있거나, 혹은 최소한 훼방은 없었음을 명심해야 한다. 즉 이들은 학원도시의 의지에 거스르는 자가 어떤 꼴을 당하게 되는지 보여주는 예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