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라후프

 

1. 운동기구
1.1. 개요
1.2. 역사
1.3. 방법
1.4. 효과


1. 운동기구


[image]
[1]
Hula-Hoop

1.1. 개요


운동기구의 한 종류와, 그것을 이용하는 놀이/운동 모두를 의미하는 말.
훌라는 하와이훌라춤, 후프는 테를 뜻한다. 1960년을 전후하여 세계적으로 크게 유행한 바 있다.

1.2. 역사


우리나라에는 1950년대 중반에 미국에서 유행하던 훌라후프가 처음 도입되면서 들어오게 되었는데, '''허리를 흔든다'''는 이유로 당시 보수적인 사회에선 '''천하에 점잖지 못한 운동'''이라는 혹평까지 받으면서 외면당했고, 문교부에선 허리 탈골 우려가 있다는 명분 하에 '''어린이 훌라후프 운동 금지령'''까지 내렸다고 한다. 이후 금지령은 풀렸지만 훌라후프 유행이 사그라들며 30년 가까이 빛을 보지 못하다, 1992년에 나온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채시라가 훌라후프를 돌리는 장면이 나오며 다시 유행을 타게 되었다고 한다.#

1.3. 방법


고리에 몸을 넣은 상태로 몸을 흔들어 그 고리가 땅에 떨어지지 않고 계속 돌게 하는 것이 포인트. 가는 고리가 디폴트지만, 효과를 더욱 증대시키기 위해, 안쪽에 구불구불 돌기가 달린 것[2][3]이나, 2kg 이상의 무거운 것이 사용되기도 한다.
훌라후프는 허리에 있지만 허리보다는 골반으로 돌려야 훌라후프가 잘 돌아간다.
장신보다는 단신이 유리하다.

1.4. 효과


복부지방 감소(=다이어트)와 복부비만 예방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널리 알려졌었지만 직접적으로 복부지방 감소 작용을 하는 것이 아니라 유산소 운동이므로 전체적으로 지방을 태우는 것이다.[4] 다른 유산소 운동이 그렇듯 최소 2~30분 이상 해야 효과가 있으며 한쪽으로만 돌릴 경우 척추 불균형을 야기할 수 있다고 하니 할 거면 두 방향을 번갈아 돌리자.
또한 동네 공원이나 산 속에 쉼터(휴식처)의 경우 높은 확률로 크기가 무진장 큰 파이프로 만든 흰색 훌라후프가 있는데 무겁기 때문에 돌리는데 힘이 많이 들어가 일반 훌라후프보다 효과가 좋다.

2.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에서 등장하는 학원도시입자가속기


19권에서 그 존재가 언급된다.
학원도시 지하에 매설되어 있는 거대한 '''고리 모양'''의 입자 가속 장치이다. 현실의 LHC 비슷한 물건. 입자광속의 99%까지 가속시킬 수 있다고 한다. 다른 오버 테크놀로지스러운 기술/병기/시설들에 묻혀 별 티는 안 나지만, 이것도 학원도시스러운 먼치킨 과학력의 산물.
그러나 19권에서는 학원도시의 암부 조직 중 하나인 '스파크 시그널(영전부대)'의 부대원들이 학원도시를 배신하고 이 시설에 틀어박혀 인질을 붙잡고 농성, 요구사항을 들어주지 않으면 시설을 폭주시켜 폭발시키겠다는 협박에 사용되었다. 이게 터지면 방사능이 누출돼서 학원도시가 체르노빌 꼴이 난다고...
당연하게도, 학원도시의 상층부는 그런 꼴을 눈 뜨고 보고 있을 대인배들이 아니었으므로, 총괄이사회그룹을 투입하여 시설을 점거한 스파크 시그널을 제압 하고, 시설은 정상적으로 복구된다.

[1] 사진의 사람의 허리에 있는 고리.[2] 완전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돌기부터 해서 고무로 만들어진 돌기까지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존재하며 다이어트 목적으로 많이 사용 되지만 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오히려 운동량은 적다. 다만 그것을 참고 장시간 돌린다면 일반 훌라후프보다 운동량과 칼로리 소비량이 매우 크다.[3] 플라스틱 돌기의 경우 통증이 심하고 금방 이 들기 때문에 대부분 고무로 만들어진 돌기형 훌라후프를 사용한다.[4] 훌라후프를 돌리면서 몸이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호흡을 하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이라 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