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운드 도그
猟犬部隊(ハウンドドック)
사냥개 부대(하운드 도그)
라이트 노벨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에 등장하는 조직.
학원도시 총괄이사장 아레이스타 직속의 학원도시 암부 조직으로 12권 말미에서 처음 등장. 멤버들은 사건의 용의자를 추적하는 쾌감에 취한 전직 안티스킬이나 취조 때 ‘상처가 나지 않는 고문’을 도입한 분석 기술자 등 기본적으로 전원이 경멸받아 마땅한 인간쓰레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영어 이름을 코드 네임으로 쓰며 중무장을 하고 상대를 빨리 죽이는 것을 좋아한다. 주로 학원도시의 더러운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리더는 키하라 아마타. 키하라 아마타는 이들 부대원을 소모품처럼 취급해서 말을 안 들으면 그냥 죽인다. ‘0930 사건’(9월 30일의 사건)에서 액셀러레이터와 미사카 미코토와 교전했으며 그 사건으로 이 부대는 궤멸당했고 부대로의 유지는 불가능해진 것으로 추측된다. 그 후 15권에서의 학원도시 내부의 암투로 인해 그룹을 제외한 나머지 집단들(스쿨, 블록, 아이템, 멤버)의 잔당과 합쳐져서 새로운 부대가 창설됐다고 한다.
키하라 아마타의 “너 같은 쓰레기를 대체할 쓰레기는 널렸다”는 말로 보아 적어도 물량 쪽으로는 최강인 듯하지만…… 이상하게도 엄청 약하다. 능력 못 쓰면 다리 저는 허약체질 고딩한테 전멸한 동네북 부대. 현실의 특수부대랑 비교했을 때 "이딴 놈들이 왜 학원도시 비능력자 중 최강이지?" 싶을 정도로 얄짤없이 약해빠졌다. ‘공포감’에 대한 기본적인 트레이닝도 되어있지 않은 것 같다. 나올 때마다 발리는 걸 보면 《쓰르라미 울 적에》의 야마이누에 필적하는 동네북. 뭐, 상대가 '''그 흉악한 제1위''' 라는 것을 알고 멘탈이 깎여나가던 상태였었다고 한다면 변명거리가 되려나……. 어차피 이놈들은 '''어디에도 갈 수 없어서 굴러떨어진 쓰레기들'''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할지도 모른다. 멘탈이 더러운 거랑 실력이랑은 별개니까.
스파크 시그널의 꼴을 보면 학원도시의 특수부대 자체가 다 이 모양 이 꼴인 듯하다.(…)
사용하는 총기는 특정되어 있지 않다. 애니판에선 주로 TAR-21을 쓰는 듯.
13권에서 액셀러레이터를 쫓아 공장에 들어갔을 때의 묘사가 라이트 노벨답지 않은 진국인데, 애니메이션에선 롱 테이크로 잡아 긴장감을 늘려야 할 장면을 마하의 스피드로 넘겨버렸기 때문에 정말 별거 아닌 집단으로 보인다.
학원도시의 도시전설에서 허수학구를 찾기 위해 허수학구의 비밀에 접근한 사람을 잡아다가 정보 수집을 위해 코렁탕을 먹인다는 '하운드 도그(수색부대)'는 이 부대가 잘못 알려진 것.
그들이 본편에서 남긴 것이라고는 공장에서 탈출한 1명의 생존자가 안티스킬의 앞에서 살해당함으로써 액셀러레이터를 살인 용의 수배범[1] 으로 만든 것뿐이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코믹스판에 실린 번외편에서는 이 조직이 미사카 미코토의 팬티를 훔치기 위해 토키와다이 기숙사에 침입했으나 토키와다이 중학교 기숙사 사감에게 걸려서... 이하생략
1. 13권의 주요 부대원들
- 리더
[1] 말이 용의자지 죽인 사람 수만 보면 대량학살범이 맞기는 하지만.(...)[2] 액셀이 차로 뛰어들어 등에 철근을 박아서 죽기 싫으면 운전하라고 협박한다.[3] 아래턱이 샷건에 날아가고 압착기에 깔려죽는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4] 그나마 인성이 좀 나은 부류였다. 압착기에 깔리고도 살아있는 낸시를 보고 멘붕[5] 제5학구 제3 자원재생 처리시설에서 액셀러레이터에 유인당해 각개격파당했다.[6] 액셀러레이터의 협박으로 운전해서 헤븐 캔슬러의 병원으로 간 오손과 그 차량에 탄 인덱스를 처분하기 위해 그 병원을 공격하려 했으나, 헤븐 캔슬러의 전화를 받은 직후 액셀러레이터에 의해 괴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