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팅코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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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검은목스피팅코브라(Black-necked spitting cobra, ''Naja nigricol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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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2m에 달하는 코브라과 독사. 아프리카의 거의 모든 지역은 물론 심지어 '''동남아시아, 인도, 중국, 대만, 서아시아, 중동에도 서식한다.''' 스피팅코브라를 피하려고 안전하게 아시아로 여행 가다 스피팅코브라에 당하지 않기를 권장한다.
총 17종이 알려졌는데 아프리카에 9종, 아시아에 8종이 있다. 대표적인 종으로는 검은목스피팅코브라, 붉은스피팅코브라, 필리핀코브라, 검은스피팅코브라 등이 있다. 링갈속(''Hemachatus'')의 유일종인 링갈스피팅코브라를 제외하면 인도코브라 등의 코브라와 동일한 코브라속(''Naja'')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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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코브라(왼쪽)와 스피팅코브라(오른쪽)의 독니 비교.
이름처럼 자신을 지키고자 상대에게 독액을 발사하는 공격으로 유명하다. 독니에 홈이 있는데, 독샘에 있는 근육을 수축시켜서 독니의 홈을 따라 쏴보내는 식. 독액이 2~3m까지 날아가는데다 코브라답게 독도 강력하다. 특히 필리핀 코브라에게 물리면 '''30분''' 만에 죽을 수 있다. 그러니 야생 코브라를 보면 아예 다가가지 않는 게 상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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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의 진짜 무서운 점은 독을 뱉을 때 '''반드시 상대의 눈을 노린다는 것.''' 안 그래도 강한 독을 눈에다 쏘니 대형 맹수들도 쉽게 건드리지 않을 정도이다. 포유동물처럼 유체일 때 성체로부터 사냥교육을 받는 것도 아닌데 본능으로 다른 종 생물의 눈을 노려 쏜다니 놀라운 일이다. 이 독에 맞으면 매우 강력한 통증을 유발하며, 눈에 맞은뒤 적절한 치료가 없을시 실명에까지 이르게 된다.
코브라답게 뱀치곤 시력이 좋은 편으로, 그 눈은 저격총의 망원조준경같은 역할을 하며, 목표물과 아이컨택을 한 후 탄착점을 계산해 순간적으로 윗턱을 벌려서 쏜다.
이 때문에 스피팅코브라를 다루는 사람이나, 스피팅코브라가 많이 서식하는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 인도 지역에선 이 녀석 때문에 '''보안경을 끼는 게 좋다고 할 정도'''. 독을 뿜기 때문에 천적이 없을 듯하지만 실제로는 라텔이나 몽구스, 맹금류가 있다. 가끔 라텔을 보면 죽은 척하기도 한다.
한국에서도 불법 유통되는 경우도 있으나 독이 강해 물려 죽어도 책임지지 않는다.
온라인게임 바람의 나라의 백두산 지역 녹명봉의 보스 몬스터인 거대북살모사가 독액살포라는 원거리공격을 사용하는데, 아마 이 녀석을 모티브로 삼지 않았을까 싶다.
쥬라기 공원에서 딜로포사우루스를 조합하면서 이 뱀의 DNA를 넣었다.[1] 그래서 실제종에는 없는 독을 뿜는 능력이 있는 것.
사진은 검은목스피팅코브라(Black-necked spitting cobra, ''Naja nigricol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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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평균 2m에 달하는 코브라과 독사. 아프리카의 거의 모든 지역은 물론 심지어 '''동남아시아, 인도, 중국, 대만, 서아시아, 중동에도 서식한다.''' 스피팅코브라를 피하려고 안전하게 아시아로 여행 가다 스피팅코브라에 당하지 않기를 권장한다.
총 17종이 알려졌는데 아프리카에 9종, 아시아에 8종이 있다. 대표적인 종으로는 검은목스피팅코브라, 붉은스피팅코브라, 필리핀코브라, 검은스피팅코브라 등이 있다. 링갈속(''Hemachatus'')의 유일종인 링갈스피팅코브라를 제외하면 인도코브라 등의 코브라와 동일한 코브라속(''Naja'')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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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코브라(왼쪽)와 스피팅코브라(오른쪽)의 독니 비교.
이름처럼 자신을 지키고자 상대에게 독액을 발사하는 공격으로 유명하다. 독니에 홈이 있는데, 독샘에 있는 근육을 수축시켜서 독니의 홈을 따라 쏴보내는 식. 독액이 2~3m까지 날아가는데다 코브라답게 독도 강력하다. 특히 필리핀 코브라에게 물리면 '''30분''' 만에 죽을 수 있다. 그러니 야생 코브라를 보면 아예 다가가지 않는 게 상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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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의 진짜 무서운 점은 독을 뱉을 때 '''반드시 상대의 눈을 노린다는 것.''' 안 그래도 강한 독을 눈에다 쏘니 대형 맹수들도 쉽게 건드리지 않을 정도이다. 포유동물처럼 유체일 때 성체로부터 사냥교육을 받는 것도 아닌데 본능으로 다른 종 생물의 눈을 노려 쏜다니 놀라운 일이다. 이 독에 맞으면 매우 강력한 통증을 유발하며, 눈에 맞은뒤 적절한 치료가 없을시 실명에까지 이르게 된다.
코브라답게 뱀치곤 시력이 좋은 편으로, 그 눈은 저격총의 망원조준경같은 역할을 하며, 목표물과 아이컨택을 한 후 탄착점을 계산해 순간적으로 윗턱을 벌려서 쏜다.
이 때문에 스피팅코브라를 다루는 사람이나, 스피팅코브라가 많이 서식하는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 인도 지역에선 이 녀석 때문에 '''보안경을 끼는 게 좋다고 할 정도'''. 독을 뿜기 때문에 천적이 없을 듯하지만 실제로는 라텔이나 몽구스, 맹금류가 있다. 가끔 라텔을 보면 죽은 척하기도 한다.
한국에서도 불법 유통되는 경우도 있으나 독이 강해 물려 죽어도 책임지지 않는다.
2. 대중매체
온라인게임 바람의 나라의 백두산 지역 녹명봉의 보스 몬스터인 거대북살모사가 독액살포라는 원거리공격을 사용하는데, 아마 이 녀석을 모티브로 삼지 않았을까 싶다.
쥬라기 공원에서 딜로포사우루스를 조합하면서 이 뱀의 DNA를 넣었다.[1] 그래서 실제종에는 없는 독을 뿜는 능력이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