슨노케시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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슨노케시 왕자(スンノケシ王子)
1. 개요
크레용 신짱 2기 극장판 부리부리 왕국의 보물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와타 타에코[1]/장경희[2]/차명화/박은숙[3]. 국내명은 '찡구'.[4]
부리부리 왕국의 왕자로 생긴 것은 신노스케랑 완전 붕어빵에 판박이. 이름조차도 신노스케의 이름의 글짜 배열을 바꾼 것이다.
신짱도 슨노케시에게 자신이랑 비슷하게 '''슨짱(スンちゃん)'''이라는 애칭을 붙여줬다.[5] 부리부리 마인의 힘이 담긴 항아리를 노린 화이트 스네이크단에게 납치당하였다가 신노스케와 만나게 된다. 생김새를 뺀 성격은 왕자라 그런지 예의바르고 똘똘한 만큼 신노스케와는 많이 다르다.[6][7]
2. 작 중 행적
극의 시작 부분에서 왕국의 궁전에 침입한 화이트 스네이크 단의 오카마들에게 납치되는 것으로 시작한다. 화이트 스네이크단은 슨노케시를 납치한 후 신노스케를 부리부리 왕국의 보물이 있는 신전으로 데리고 가기 위해 일본까지 가서 가짜 추첨을 통해 노하라 일가에게 부리부리 왕국 여행권을 주고 부리부리 왕국까지 끌어들여 신노스케를 납치한다. 화이트 스네이크단이 신노스케와 슨노케시를 납치한 이유는 이들이 신전의 열쇠가 이 둘과 똑같이 생겼기 때문이다.
보물이 되는 부리부리 흑마인은 화이트 스네이크 단의 두목과 결합해 괴물이 되었고 신전에 있는 사람들까지 위협해 이들의 목숨이 위험한 상황이었다. 이때 슨노케시는 열쇠로 마인과 신전을 봉인하는 방법을 생각해내 자신과 신노스케가 가진 돼지코 모양의 열쇠를 통해 신전과 마인을 봉인했고 신문에서 무사히 탈출해 부리부리 왕국의 궁전으로 가면서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신노스케와도 상당히 친해진듯.
3. 특징
화면에 정면으로 웃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 신노스케와 달리 정면으로 웃는 모습이 살짝이나마 나온다. 결말에서는 신노스케에게서 '''코끼리 댄스'''[8][9] 배워서 부모님 앞에서 춤춘다. 거기다 왕자 아니랄까 봐 스케일 크게도 진짜 코끼리들까지 섭외해서(...) 춘다. 물론 아버지인 왕과 어머니인 왕비는 당연히 이런걸 어디서 배웠냐며 경악. 그리고 옆에있던 루루는 왕자한테 이걸 가르쳐준게 누구일지 짐작되는 사람이 한명 있다고 말한다.[10] 원작에서도 봉인 목걸이가 있었지만 극장판에 가서야 역할을 한다.
[1] 이후 약 20년 후,폭풍수면! 꿈꾸는 세계 대돌격의 히로인인 누바타마 사키를 맡는다.[2] 흰둥이와 같은 성우이다.[3] 이쪽은 비디오판 후반에 짱구역을 맡은적이 있었다. 더불어 SBS 애니판에서는 유리를 맡았다.[4] 서울문화사 판본에서는 장구, 비디오판에선 구짱, SBS판에서는 모하메드, 게임에서는 장구이다.[5] 당연히도 국내에는 일본과 달리 이런 애칭 문화가 없기 때문에 난데없이 이름을 불러보라는 짱구의 행동이 어색해 보인다.[6] 루루가 신노스케를 봤을때 슨노케시로 오해했지만 신노스케의 이상한 성격을 보고는 오해를 풀었다.[7] 원작에서는 아나콘다한테 일침을 하려다 아나콘다가 호통을 치자되려 울어버리는 평범한 어린 아이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8] 일단 바지를 까 내리고 성기를 코끼리 코로 하고, 그 주변에 코끼리 얼굴을 그려서 "코끼리 아저씨(ゾーさん)"로 시작하는 노래(더빙은 '코~끼리 코~끼리 왜 그렇게 코가 기나요? 엄마 코끼리도 코가 기나요?)를 부르면서 추는 춤. '''진짜 장난 아니게 민망하고 창피한 행위이다.''' TV판에선 초~중반까진 종종 나왔으나 최근 시즌에선 거의 나오진 않는다. 더빙판(SBS판, 투니버스판 전부)에서는 이런 장면을 모두 삭제해서 방영했다. 성적인 장면이나 짱구가 고추를 언급하는 장면은 전부 잘리긴 했지만...[9] 극장판에서는 이 댄스로 아나콘다, 악어, 호랑이를 쫒아버리는 위용을 보여줬다.(...) 실제로 코끼리는 야생에서 사자랑 호랑이고 악어고 뭐고 추풍낙엽처럼 쓰러뜨릴정도로 생태계 내에선 완전체급에 속하는 생물이다.[10] 이슬람 믿는 나라인데도 굉장히 개방적이다.(...) 이 작품의 모티브가 된 나라인 브루나이에서는 꿈도 못 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