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루이/기타 등장인물
1. 코간류
2. 후나키류
3. 도쿠가와 타다나가 휘하
3.1. 토리이 나리츠구
3.2. 사에구사 타카마사
3.3. 와타나베 겐모츠
3.4. 히로세 쿄헤이
3.5. 츠다 사토
3.6. 우즈키 슈자부로
3.7. 오카쿠라 보쿠사이
3.8. 세가와
3.9. 아키야마 사지로
3.10. 나이토 니헤에
3.11. 사에구사이즈노카미 타카마사
3.12. 비비
3.13. 모모노이 케이스케
3.14. 휴가한베에 마사히사
3.15. 소네 마사토모
4. 쓰루하타 검교 휘하
6. 카게가와 무사
6.1. 마츠다이라 사다카즈
6.2. 히라미이시 비젠노카미
6.3. 히라미이시 유키치요
6.4. 야나기사와 타노모
6.5. 이쿠노 진나이
6.6. 이시다 혼타로
6.7. 카도노 야스지로&사쿠라이 히코쿠로
7. 그외
1. 코간류
1.1. 마리코 히코베에
코간류 제자로, 제자들 중에서 우시마타 곤자에몬 다음가는 힘의 소유자. 오키스 산쥬로와 함께 코간류 제자들을 죽이고 다니는 자를 쫓아 탐문 수사를 했다. 목욕탕에 들렀다가 목욕탕에서 이라코 세이겐과 마주쳐서 무명역류에 반토막이 났다. 세이겐은 살해한 그의 입 안에 히코베에 자신의 음경을 넣어두었다.
1.2. 모스케
무가의 고용인. 늙은 고용인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이라코 세이겐과 후지키 겐노스케의 결투에 입회해서 싸우다가 목숨을 잃게 된다.
1.3. 오오츠보
이제 막 수련을 마친 제자. 역시 세이겐과 겐노스케의 결투에서 세이겐에게 목숨을 잃었다.
2. 후나키류
2.1. 쿠라미 마타하치
후나키 도장의 제자. 치카에게 유혹당해 첫 상대가 되어 투구 던지기도 안하고 출세할것 같을 뻔...했지만 비밀을 목격하고 살가죽이 찢겨나갔다. 얼굴 피부의 반이 찢겨나가는 중상을 입었지만, 그 후로도 일단 도장에 붙어사는듯.
2.2. 쿠라가와 키자에몬
사나다가 성공했던 투구 던지기에서는 두치 정도만 베었지만, 1년간의 수행 끝에 성공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역시 그날밤 간노스케에게 살해당한다.
2.3. 사사하라 곤바치로
효마와 카즈마의 친구로 창술의 달인. 사사하라 슈자부로와는 친척관계. 계란을 혀로 깨먹는 비범함을 보인다(마치 뱀같다.) 간노스케의 두꺼비 검법의 약점을알고 창술로 투구를 꿰는 실력을 보여주고. 간노스케와의 싸움을 기다리다가 그의 기습에 창도 못잡고 얼굴의 앞부분이 뇌가보일정도로 날라가서 죽임을 당한다.
2.4. 사이다 소노스케
후나키 도장에서 가장 실력이 낫다고 전해진 미장부이며, 투구 던지기에 성공하여 치카와 결혼하게 된다. 그러나 신체의 비밀에 두려워하는 치카와 첫날밤도 치르지 못하고, 간노스케에게 살해당한다.
2.5. 시가라키 이에몬
효마와 카즈마가 살해당한 보복으로 코간류를 암살하기 위해 후나키류에서 보낸 자. 손놀림이 빠르기로 유명한 검객으로, 후지키 겐노스케를 습격했다. 추운 겨울밤이라 후지키의 손은 얼어있었고, 이에몬은 반대로 온석으로 손을 따듯하게 하여 우위를 점하고 있었지만 우연히 나가레호시의 비법을 짜낸 겐노스케에게 패배한다.
3. 도쿠가와 타다나가 휘하
3.1. 토리이 나리츠구
토사관리인. 도쿠가와 타다나가가 슨푸성에서 진검 어전시합을 여는 것은 막부에 대한 반역으로 보일 수 있다 하여 그를 말리려고 할복자살까지 하였으나, 오히려 타다나가는 창자를 끄집어내는 그를 황홀한 표정으로 지켜보았다.
3.2. 사에구사 타카마사
이즈관리인. 어전시합에서 후지키 겐노스케와 이라코 세이겐의 시합을 짰다.
3.3. 와타나베 겐모츠
어전시합의 행사담당.
3.4. 히로세 쿄헤이
어전시합의 검객호출 담당.
3.5. 츠다 사토
하급번사 츠다 야이치로의 딸. 도쿠가와 타다나가의 침방에 들어가 봉사하게 되었으나, 포악한 타다나가에게 목이 졸려 살해되었다.
3.6. 우즈키 슈자부로
신혼 19일 째인 아내 코나츠에게 도쿠가와 타다나가가 침방에 들어오라는 명령을 내리자, 거부하고 도주했다가 체포당한다. 그리고 타다나가의 명령으로 이라코 세이겐과 대결하였으나 아내와 함께 참살당한다.
3.7. 오카쿠라 보쿠사이
순푸성의 검술사범.
3.8. 세가와
후나키 치카를 어전으로 모신 사자.
3.9. 아키야마 사지로
누이동생 아키야마 야에가 처참한 시체로 돌아온 모습을 보고 토쿠가와 타다나가에게 검을 겨눈다. 타다나가의 일도류 솜씨에 한칼에 사망.
3.10. 나이토 니헤에
아키야마 사지로가 휘두르는 검을 막은 로쇼쿠. 타다나가의 일도류에 휘말려 오른 손목이 절단된다. 이때 하는 말은 "후, 훌륭하십니다..."
3.11. 사에구사이즈노카미 타카마사
호시카와 이쿠노스케의 간곡한 부탁에 후지키 일행을 사사하라 저택으로 옮겨준 가노.
3.12. 비비
1627년 10월에 타다나가가 시즈하타 산으로 원숭이 사냥을 갔을때 발견한 '''원숭이'''로, 인육에 맛을 들인 큰 원숭이라는 뜻의 비비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시중꾼들 사이에선 비비님이라 불리며 다이묘에 버금가는 식사가 주어지지만 돌감옥에 갇힌 울분으로 인해 사육 불가능한 맹수로 변했다. 이라코 세이겐에게 뼈까지 썰린다. 이라코를 향한 짓궂은 질문에 "닌자?"라고 추측되기도.[1]
3.13. 모모노이 케이스케
오카쿠라 문하의 검객으로 비비와 싸우다 사망. 그래봤지 몆컷밖에 안나와서 이름조차 기억할 사람은 없겠지만.
3.14. 휴가한베에 마사히사
스루가번 무예사범으로 일도류의 달인...이지만 타다나가가 더 경지에 올랐다고 하니 별 의미는 없을지도(...) 사사하라 슈자부로가 얼굴에 상처를 입고 돌아오자 디스를 건다.
3.15. 소네 마사토모
가로인 아사쿠사 노부마사의 심복이자 사사하라 슈자부로의 상사. 밀정을 찾아내라는 타다나가의 말에 슈자부로 밑에 있는 무사들 장부에서 한장 찢어내어 가짜 밀명을 만들어 슈자부로에게 처단하게 한다.
4. 쓰루하타 검교 휘하
4.1. 토모로쿠
코 한쪽에 큰 사마귀가 붙어 있는 검교의 고용인. 상당히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서양에서 들여온 화승권총의 명수이다. 이라코 세이겐을 대신하여 후지키 겐노스케를 신사로 꾀어내서 도장을 비우게 만들고, 후지키를 공격했으나 권총 탄환까지 막아낸 후지키에게 베어서 살해당한다. 하지만 후지키 역시 코간의 위기에 늦게 된다.
4.2. 세미마루
거구에 전신의 피부가 우툴두툴한 기묘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검교의 고용인. 양손에 전투용 갈고랑이를 끼고 싸우며, 독침을 뿜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다른 몇몇 고용인들과 함께 무쌍허가 호랑이 순례를 하고 돌아오는 우시마타 곤자에몬을 포위하여 습격했으나 역으로 제대로 힘도 써보지 못하고 곤자에몬에게 참살당한다. 하지만 그의 갈고리가 곤자에몬의 다리를 찌르고 거기 묻어있던 독에 중독당한 곤자에몬은 칠일간이나 쓰러져 있다가, 결국 코간의 위기에 늦어버리고 만다.
4.3. 세키운
눈썹과 머리카락을 비롯해서 몸에 체모가 하나도 없는 기괴한 외모의 인물. '충의'를 이해할 수 없는 결함을 가진 몸이라 부모에게 버려졌으며, 일도류의 오노 타다아키에게 입문하여, 스페인의 레이피어 검술을 익히게 된다. 이교도인 천주교의 검법을 쓰러뜨리기 위해, 그에 대비하는 실험대가 된 것이다. 그 실력이 출중하여 일도류를 비롯한 여러 검사를 수없이 쓰러뜨렸다. 검교의 명령으로 이와모토 코간과 붙었다가 목검을 사용하는 제압당해 나가떨어지자, 패배한 분풀이로 검교를 공격하다가 세미마루에게 처단당한다.
4.4. 츠다노이치
안마와 뜸을 생업으로 삼는 맹인. 마리코 히코베에와 오키스 산쥬로가 맹인인 이라코 세이겐이 맹인들 조직에 알려지지 않았을까 생각해서 탐문을 하러 갔을 때, 검교에게 가서 물어보라는 말을 했다가 분노한 마리코와 오키스가 다다미 바닥과 천장을 건드려서 내는 괴음에 겁을 먹고 오줌을 쌋다.
세이겐과 후지키의 결투가 결판이 난 후, 검교의 저택에서 연회가 벌어지자 결투를 흉내내며 연극을 하기도 했다. 검교와 맹인들은 통쾌하게 생각했지만 세이겐은 다소 불쾌하게 여기는 기미를 보인다.
그리고 그날 밤, 저택에 쳐들어온 곤자에몬에게 참살.
5. 일도류
이 만화의 일도류는 거의 전투력 측정기 수준이다.(…) 바람의 검심에서 시현류가 당하는 것과 비슷한 취급.[2]
5.1. 히가키 진고로
과거에 우시마타 곤자에몬에게 패배한 후, 산에 틀어박혀 검술 수행에 정진하던 무사. 콘도 스즈노스케가 이라코 세이겐에게 살해당하자, 코간류는 일단 아무나 골라서 범인으로 잡아 체면을 살릴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무니가타 신바치로우에게 처단당한다. 하지만 무니가타 신바치로우는 돌아오던 길에 이라코 세이겐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5.2. 오노 타다아키
세키운의 스승이지만 일도류를 전수하지 않고 레이피어를 주어 세키운 스스로 체득하게 한다. 실제로는 전국다이묘들 못지않은 유별난 개성으로 기행이 가득한 삶을 살아간 인물이지만, 그런 면모는 보이지 않는다. 얇은 레이피어를 무시하지 않고 이에 대한 대처를 강구하는 유연한 면모를 보이는 정도.
6. 카게가와 무사
6.1. 마츠다이라 사다카즈
카게가와 성주.
6.2. 히라미이시 비젠노카미
애꾸눈의 검사. 후지키 겐노스케와 이라코 세이겐의 결투를 주선하였다가 무참한 참사가 발생하자 스스로 책임을 지고 할복자살한다.
6.3. 히라미이시 유키치요
히라미이시 비젠노카미의 아들. 13살때 저택의 하녀 3명을 임신케 한 과거가 있다.(다른 이들은 무예로 캐릭터 소개를 하는데 왜 이사람만...) 암튼 돈주고 산 면허가 있어 자칭 검객이지만 여러모로 한심한 녀석이라 후지키 겐노스케와 이라코 세이겐의 싸움을 보여주고 좀 배우라고 비젠노카미가 결투장에 데려왔다. 하지만 결투장에서도 이와모토 미에를 보고 한눈을 팔기도…. 아버지가 할복자살을 하게 된 것에 원한을 품고, 겐노스케를 습격하지만 후지키는 자신에게 내려진 사명을 완수해야한다는 강박감에 나온 괴물같은 실력에 거꾸로 살해당한다.
6.4. 야나기사와 타노모
카게가와의 감찰무사. 후지키 겐노스케가 복수를 탄원하는 서한을 보내자, 겐노스케를 불러들여 문책을 하게 된다.
6.5. 이쿠노 진나이
이와모토 코간이 살해된 후, 카케가와의 새로운 검술사범 후보로 내정되었던 자. 카게가와의 중신들이 복수를 탄원한 후지키 겐노스케를 질책할 때, 겐노스케가 다른 말은 다 듣고 잠자코 있는 것을 보고 코간의 실력을 의심하는 한 마디 말을 한 순간 겐노스케에게 썰려버렸다.(…) 그리고 그 충심을 본 비젠노카미는 겐노스케의 복수를 허락할 생각을 하게 된다.
6.6. 이시다 혼타로
카게가와의 무사. '보살 이시다'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성격 좋은 무사. 아내는 수석 요리사 토요오카 소우에몬의 셋째 딸인데, 사마귀를 연상시키는 추녀였으나 중매결혼을 한 이시다는 조금도 불평하지 않았고 세 아들을 낳아 잘 살고 있을 정도였다. 폭주하는 우시마타 곤자에몬을 진정시키기 위해 그에게 다가가 물을 건냈지만, 광기에 빠진 우시마타의 손에 산 채로 배를 뜯기고 창자를 뽑힌 후 온몸이 해체되어 살해당한다. 애초에 이 괴물을 진정시킬수 있는자는 몆안된다는걸 생각하면 나서지 말았어야....
6.7. 카도노 야스지로&사쿠라이 히코쿠로
카게가와의 번사. 둘 모두 딸이 이라코 세이겐에게 순결을 잃었다. 코간류에서 쫓겨난 직후, 우시마타의 말에 따라 지온사라는 폐사에 피한 이쿠와 이라코 앞에 나타나, 이라코를 죽기 직전까지 매질했다. 지온사의 주지로 가장한 승려도 한 패라 이쿠를 범했다. 그리고 이라코와 이쿠를 함께 나무에 묶어두어 늑대들에게 죽게 하려 했지만, 지나가던 츠키오카 유키노스케(=호시카와 이쿠노스케)가 그들을 구하게 된다.
7. 그외
7.1. 쿠로다 치카라
카케가와의 토박이 협객. 무전취식을 하는 단바 헨야사이 일행에게 주의를 주려다가 그 일당인 카키에몬에게 살해당했다.
7.2. 니시카와 겐테키
팔이 잘린 후지키를 수술한 금창의.
7.3. 아키야마 야에
도쿠가와 타다나가에게 '본분을 다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순푸성 주성 안쪽에 설치된 돌감옥에서 쿠츠기 간노스케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치카에 대한 집착으로 정신이 나가 거의 두꺼비가 되어버린 간노스케가 야에를 치카인 줄 알고 교미를 시도하는 장면이 나오지만, 후에 전신에 독이 묻고 팔과 다리가 없는 야에의 시신이 나온 걸로 보아 결국에는 잡아먹힌 모망이다.
7.4. 토쿠가와 이에미츠
도쿠가와 타다나가의 형으로 아명은 타케치요. 장자 상속제가 확립되지 않았던 당시 재능이나 용모 모두 형보다 뛰어난 동생 타다나가에게 쇼군 자리가 돌아갈 걸로 예상되었으나 신군 이예야스가 '장유유서를 지키지 않는 건 가문을 어지럽히는 기본'이라 하며 타케치요에게 쇼군직이 돌아갔다. 그것은 타케치요의 유모, 카스가노 츠보네 일당이 획책한 것이었다.
7.5. 이노마타 신고
사사하라 슈자부로 문하에 있는 마에가미[3] 로 후지키 겐노스케에게 대결을 부탁한다며 까불다가 손가락이 날아가버린다.[4] 숙부의 '한 손 검술' 제안은 거절당했지만 이후 겐노스케의 시중을 들며 선생님으로 부르는 것으로 보아 후지키의 제자로 들어간 듯.
7.6. 이노마타 토쿠지로
이노마타 신고의 숙부로 유서 깊은 7백 석 가문이다. 후지키 겐노스케에게 '한 팔 검술'을 사겠다며 제안해왔지만 겐노스케의 서슬퍼런 답변에 화나서 가버렸다. 이일로 후지키와 사사하라 슈자부로가 대결을 하게된다.
7.7. 우리타 니에몬
겐노스케와 같이 사사하라 저택에 몸을 맡기고 있는 무사로, 아내 카야와 함께왔다. 미에가 산달이 언제냐고 물어보자 '''쓰르라미가 울 무렵이면'''이라고 대답했다. 토쿠가화가에 추천을 받지만 이는 밀정을 만들어내라는 윗선의 명에 슈자부로가 꾸민것으로 혀 끊는 창에 의해 자신과 아내, 그리고 '''뱃속의 아이까지''' 심장이 꿰뚫려 죽는다. 젖나오는데 좋다며 우리타가 잡아온 잉어는 후지키랑 미에가 먹는다(...)[5]
[1] 사실 답을 알고있었지만 자신을 비웃자 답을 알고있다는 암시를 말했다가 도쿠가와 타다나가에게 죽을뻔했다.[2] 하지만 코간과 코간류의 모티브는 실제 역사의 오노 타다아키와 일도류다. 오노 타다아키는 코간처럼 대련에서 패한 상대를 목검으로 두들겨 패는 걸로 악명이 높았고, 이로 인해 높으신 분들께 폐문까지 당했다. 일도류도 수련은 강도가 높지만, 정작 오의는 찌르기다. 주역 유파인 코간류와 이미지가 겹치는 일도류를 역사 그대로 묘사하기는 어렵기에 비중을 줄일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3] 아직 관례도 치르지 않은 소년[4] 말했던 내용이 "코간류와 싸워 이겨 명성을 얻은 경우도 있다"라는 취지의 발언이 화근이었다. 역시 입은 재앙의 근원이 맞는거다 그 말만 안했더라면 손가락이 날아가는 비극은 없었을꺼다.[5] 사실 그들이 죽임을 당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 알았다면 잉어가 목에 넘어갈리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