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디지몬 어드벤처 V테이머 01)

 

'''디지몬 어드벤처 V테이머 01'''의 '''테이머'''
신태일
(야가미 타이치)

사이바 네오
후지모토 히데토
고토쿠지 마리
'''시그마'''
'''프로필'''
[image]
'''이름'''
시그마
(∑)[1]
'''파트너 디지몬'''
피에몬
'''디지바이스'''
랩탑형 디지바이스
'''생년월일'''
12세/2월 4일[2]
'''신장/체중'''
150cm/42kg
'''혈액형'''
?
'''별자리'''
물병자리
'''취미'''
온라인 게임
1. 소개
2. 작중 행적

"뒤집어쓴 가면에 스스로를 가둔 수수께끼의 테이머. 상황에 따른 트릭키한 전법으로 적을 농락한다!"

- 디지몬 어드벤처 V테이머 01 캐릭터 시트


1. 소개


만화 《디지몬 어드벤처 V테이머 01》의 등장인물.
네오가 리얼 월드로부터 불러온 3인의 테이머, 에이리어스 III 중 한 명.

2. 작중 행적


디지몬 시리즈 등장인물 중 가장 수수께끼가 많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인물. 처음에는 리더같은 포스를 뿜었지만 정작 1번 타자(...). 가면을 쓰고 있으며 디지바이스의 키보드를 두들겨 전자음을 내 말한다.[3]
VS 데스몬 전에서 열린 게이트를 통해 디지털월드로 왔으며 레이를 파티에 영입한 태일 일행이 밥을 먹고 있을 때 습격하며 등장. 가면광장=마스크즈 스퀘어[4]를 펼쳐 배틀을 벌인다.
네오에 이은 '''궁극체를 다루는 테이머'''답게 태일과 제로를 엄청나게 궁지에 몰았으며[5] 태일도 어떻게 할 수 없어 제로 맘대로 배틀 시키려 했을정도. 마스크즈 스퀘어에서 피에몬과 우위에 서던 중 태일에게 가면을 벗어던지라는 말을 듣는다. 시그마는 가면을 쓰고 목소리를 없애 나다운 내가 되었다고 하고 태일은 그게 딱 너라고 질타하지만...

사실 시그마는 과거 내성적인 성격이라 남들 앞에 서지 못했었다. 그러던 중 한 친구가 같이 디지몬 배틀에 끼워주자 용기가 생겼고 하교 중 그 친구의 본성[6]을 안 그는 분노하면서도 같이 놀 상대를 만들기 위해 어떻게든 구석을 파고 들어간 것이다. 그 와중에 채팅에 빠지고 일상에서 할 수 없던 말들을 익명으로 하게 되었다며 기뻐한다.[7] 그러던 어느 날 한 메일을 받는데.

"너의 지식은 유효하게 써야 돼. 나와 함께 이상적인 세계를 만들자."

-NEO

네오가 자신의 능력을 높게 평가해준 것을 기뻐하며 에이리어스의 일원이 된것이다.
태일은 야망을 위해 수단 방법 안가리는 네오와 그런 네오를 편드는 시그마를 용서할 수 없어 전력을 다해 싸우고, 연속 커맨드와 페이크를 이용해 시그마와 피에몬을 격퇴하는데 성공한다. 피에몬에게 대미지를 입히던 중 시그마를 실드치고 있던 마스크즈 스퀘어는 박살나고 가면의 끝부분(사람의 입)만 드러나 시그마는 드디어 자신의 목소리로 외친다. 그만두라고. 피에몬에게 손대지 말라고. 내가 졌다고...
지고 태일 일행과 화해한 기쁨도 잠시, 마왕몬 성에서 기다리는건 네오의 마수. 부상당한 피에몬을 갓 태어난 아르카디몬과 싸움 붙이려는 것이었다. 피에몬은 유년기 따위에게 질 내가 아니라고 비웃지만 심장을 꿰뚫리고 아르카디몬의 먹이가 되고만다. 피에몬의 힘을 흡수한 아르카디몬은 성장기로 진화.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39회에서 재등장. 피에몬의 죽음으로 쭉 폐인으로 지낸듯 하다. 그러다가 네오를 설득하겠다는 히데토에게 동참. 정작 자신들은 이용당했을 뿐이라는 걸 깨닫고만다. 파트너가 없어 히데토와 마리의 보조역으로 선다. 로제몬과 오메가몬이 아르카디몬에게 패배하고 홀리엔젤몬, 마왕몬까지 아르카디몬의 밥으로 만들었다고 하는 네오 앞에서 절망하지만 레이에게 힘입어 태일과 제로에게 희망을 맡기고 마리, 레이와 함께 독방에 갇힌다. 갇혀있던 중에 아르카디몬의 비밀을 조사하고 구출되지만 연구실로 가 비밀을 캐내는데 성공한다.
다시 감금되기 전, 레이에게 아르카디몬의 데이터가 들어있는 디스크를 넘긴 후, 태일&제로 VS 네오&아르카디몬의 대결을 관전하게 되지만 비밀을 캐내지 못한 태일&제로 콤비는 패배. 네오가 디지털 월드의 레지스탕스들을 소탕하러 간 사이 히데토&오메가몬, 할배몬&버드라몬에 의해 구출돼 마왕몬성에서 나온다.
최종전에서는 디지멘탈에 힘을 보태 제로를 초궁극체로 만들어 마왕몬 초궁극체를 물리치고 인간계로 복귀, 다른 아이들과 D-1 그랑프리에 참여한다. 마리와 이어진 듯 하지만 끝내 본명과 쌩얼은 드러내지 않았다.[8]

[1] 시그마는 테이머 대전용의 닉네임으로 작중 본명은 나오질 않는다.[2] 작중 시간은 1999년 여름.[3] 일본판에서는 가타카나로 표기. 가면을 벗은 후에는 정상적으로 히라가나로 표기된다.[4] 韓-가면속의 함정[5] 홈 그라운드인 마스크즈 스퀘어도 한몫 했지만.[6] 숙제도 해주니까 편하잖아(디지몬 하자고 한 친구), 그래? 나도 담에 해봐야지 ㅋㅋ(다른 친구).[7] 이것이 마스크즈 스퀘어 탄생의 발단이다.[8] 가면은 벗었지만 앞머리로 눈을 가린채 나왔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