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바 네오
'''타이치 이상의 실력을 자랑하는 최강의 No.1 테이머! 냉혹비정한 전략으로 타이치의 앞길을 가로막는다!!'''.
- 디지몬 어드벤처 V테이머 01 확장 부스터팩 캐릭터 프로필
'''"누구도 네오에게는 이길 수 없었어. 최강의 테이머인 거야…!!"'''-by 신태일.
1. 소개
만화 《디지몬 어드벤처 V테이머 01》의 등장인물. 일본명은 '''사이바 네오'''(彩羽 ネオ)로 국내 정발판에선 성을 잘라내고 그냥 네오.[2]
곧 부화할 초궁극체의 육성과 신태일의 제거를 위해, 마왕몬에 의해 현실세계로부터 소환된 또 한명의 테이머. 그 정체는 D-1 그랑프리의 우승을 몇 번이고 거머쥔 최강의 디지몬 테이머로, 태일이 동경하는 대상이자 반드시 이기고자 다짐한 꿈의 목표. 나이는 태일이보다 두살 연상인 중학교 1학년이다.
특이하게도 특정한 파트너 디지몬이 '''없다'''. 정해진 파트너 없이 매 배틀마다 전술에 맞춰 디지몬을 바꾸는 타입.[3] 첫 등장부터 성숙기 디지몬을 조그레스시켜 완전체, 그것도 지금까지의 완전체들을 뛰어넘는 초강력한 디지몬을 등장시킨다. 심지어 궁극체(!)까지 육성해내는 등 테이머로서의 실력은 이미 톱클래스 중에서도 톱클래스. 다만, 강한 디지몬만을 선호하는 성격상, 후반부에 가면 부화시킨 초궁극체 디지몬만을 사용한다.
2. 작중 행적
지금까지 '''D-1 그랑프리'''[4] 의 우승을 몇번이고 거머쥔 자타가 공인하는 최강의 디지몬 테이머. 승률 100%라며 자신감이 넘치는 태일도 그 실력에 대해선 이견이 없을 정도로 No.1의 실력을 자랑한다. 통칭 '''챔피언'''.
마왕몬성에 들어가기 위해 필요한 5개의 태그를 모으는 신태일 일행. 신태일&제로 콤비의 맹공 앞에 태그를 지키는 완전체 디지몬[5] 트리케라몬, 마린데블몬, 묘티스몬이 격파, 태그를 3개나 강탈당하고 만다. 처음에는 단순한 성숙기 디지몬과 인간 꼬맹이의 콤비라며 무시했던 마왕몬도 차차 인간이 지닌 '디지몬의 가능성을 끌어올리는 힘'에 주목. 그 힘을 이용하기 위해 최강의 테이머라고 불리는 네오를 디지털 월드로 부르기로 한다.
네오의 등장에 마왕몬군의 No.2인 에테몽키는 경악. 자신의 진실을 밝히며 함께 힘을 합쳐 마왕몬과 대적할 것을 권유하는 에테몽키였지만… 이후는 에테몽키 항목 참조.
이야기의 발단은 태일이 디지털 월드로 소환당했던 D-1 그랑프리 때로 돌아간다. 여지없이 우승하고 시상식에 오른 네오, 그리고 그 앞에 환호하는 아이들 사이로 태일이 나타난다. 처음에는 본선 진출도 하지못한 삼류라며 무시하는 네오였지만, 자신을 승률 100% 테이머라고 자칭하는 신태일에게 자극을 받고, 이윽코 시작된 디지몬 배틀. 당연히 네오의 디지몬에는 승리 표시가 뜨고 자신만만했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태일의 디지몬에도 승리 표시가 떴다. 즉, '''무승부'''였던 셈.[6][7] 이후 태일을 자신의 프라이드에 상처 입힌 놈이라 생각하며 증오한다.
이용가치가 없다 생각되는 디지몬은 가차없이 삭제한다. 특히 이전 리얼 월드에 있을 당시 자신이 삭제한 그레이몬이 메탈 그레이몬으로 진화해서 그의 부하가 되지만 실컷 이용한 뒤에 역시 쓰레기라며 제거해버렸다.
마지막 태그를 걸고 태일과 결전을 펼칠때 자신의 디지몬들을 죠그레스 진화시킨 메가드라몬과 태그를 지키는 디지몬인 쥬레이몬을 트리플 죠그레스 시켜 데스몬으로 궁극진화를 시켜 공격한다.이 여파로 인해 차원의 균열이 생기고 스토리에 큰 요소가 되어버린다.
어찌됐든 테일을 비웃으며 점점 중2중2한 악역이 되가지만 에어로브이드라몬으로 진화한 제로와 태일의 콤비네이션에 패배 추락하면서 자신을 구하려는 태일에게 "너는 버그다."란 말과 함께 뿌리친다.이후 생사불명이 되었으나…
마왕몬에게 구출되어 살아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눈가에 터가 생겨있는 등 여러가지로 날카로워진 느낌. 그 사이 알카디몬을 부화시키고, 육성에 필요한 시간을 끌기 위해 이전 데스몬 전에서 소환된 세명의 테이머를 심복으로 부리게 된다. 그런데 심복 중 한명인 히데토와의 사이와 다른곳에서 발견된 소녀에 인해 그의 진실이 밝혀진다.
과거, 히데토가 있는 학교로 전학을 가게된 네오는 그 지역에서 가장 강하다는 소문의 히데토와 배틀을 하게된다. 결과는 당연히 네오의 승리 이에 자극받은 히데토는 그가 강한 이유를 알기 위해 집에 찾아오게 되고 이 과정에서 히데토와 그의 여동생과 친해지게 된다. 하지만 히데토가 자신의 파트너인 워그레이몬 오그와 메탈가루몬 메르가가 오메가몬으로 진화한 것을 네오에게 알리러 가던 중 네오의 여동생은 교통사고로 다리를 영원히 쓸 수 없게 되어버린다. 이후 히데토는 이 일에 죄책감을 가지게 되었고 네오는 잔혹한 성격으로 변해버린 것이었다.
홀리엔젤몬 성을 습격해 베놈묘티스몬과 대적중인 화이트레오몬을 기습으로 부상을 입히고, 알카디몬 성장기로 홀리엔젤몬의 헤븐즈 게이트를 부수고 나오는 위용을 보인후 세라피몬을 전투 도중에 빨아먹어 데이터를 빨아먹고 성숙기로 진화시키며 세라피몬을 압도적으로 쓰러뜨린 후 완전체로 진화한다.
그 후 극상의 빛의 에너지 다음은 극상의 어둠의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하며 마왕몬은 디지털 몬스터에 불과하다고 하며 자신은 신세계의 신이 되겠다는 말을 하고 마왕몬을 초궁극체의 먹이로 삼고 알카디몬 궁극체로 진화시킨다.
그리고 마왕몬 군을 흡수해 네오 군을 창설하며 마왕몬 군단의 정점에 선다. 알카디몬으로 쿠데타를 일으키고 나서 마왕몬 군 전체를 순식간에 장악한 것 봐서는 네오의 카리스마 하나로 밀어 붙인 듯하다.
그리고 타이치와 제로의 모습과 설득, 그리고 자신의 디지몬들인 오그(워그레이몬)와 메르가(메탈가루몬)의 설득에 의해 올바른 정의관을 되찾은 후지모토 히데토가 네오를 말리기 위해 설득하고자 했지만 자신의 친구였던 히데토를 포함한 에어리어스 3에게 너희들은 이제 필요없으니 인간계로 꺼지라 말한다. 그리고 레이를 생각하기는 하는 거냐는 분노를 터트리는 히데토의 오메가몬과 마리의 로제몬을 아르카디몬 궁극체의 힘으로 압도적으로 쳐바르고 로제몬을 사망케하며 오메가몬을 '''쓰레기 디지몬'''이라 지칭한다.[8][9] 그리고 히데토가 소거하지 않겠다면 자신이 소거하겠다며 오메가몬을 죽이려고도 한다.
오메가몬을 친구라 부르는 히데토가 네오에게 '''그것을 모르는 너는 테이머가 아니다'''라고 말하자 히데토에게까지 가차없는 공격을 가한다.[10] 도중에 사이바 레이가 들이닥쳐 히데토를 공격하는 것을 보고 경악하여 어떻게 이럴 수 있냐고 만류한 덕에 히데토는 죽지는 않았지만 상처를 입게 된다.
그리고 레이와 에어리어스 3에게 자신이 마왕몬을 흡수해 제거했음을 선언하며 세상을 정복하겠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레이가 제로와 타이치에게 희망을 걸 것이라고 하며 에어리어스 3도 제로와 타이치에게 희망을 걸려고 하고 히데토가 자신이 경험한 모든 것을 타이치에게 전달해주려고 하자 오메가몬은 이미 에너지가 바닥났다며 조소한다.
하지만 '''"나는 힘이 떨어졌지만 우리들은 남아있다."'''라는 말을 하는 오메가몬이 기적으로서 히데토를 데리고 탈출에 성공하자 살짝 놀라지만 그 뿐으로 오메가몬 따위에게 자신의 계획은 흐트러지지 않는다고 조소하며 남아있는 레이와 마리, 시그마를 독방에 가두라 명한다.
그 후 제로와 타이치와 싸워 제로를 아르카디몬 궁극체의 힘으로 천천히 데이터가 파괴되도록 만든다. 이유는 타이치에게 제로가 천천히 죽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줘 고통스럽게 하기 위해서.
그리고 아르카디몬 궁극체를 이끌고 오메가몬, 도미니몬, 레굴루몬이라는 3마리의 궁극체 디지몬들을 상대로 싸우고 모두가 쓰러지고 오메가몬마저도 다리를 잃고 쓰러진다.
그러다가 부활한 제로와 타이치의 콤비에 패배...하나 디지멘탈의 힘으로 아르카디몬을 초궁극체로 만들어 싸운다. 하지만 알포스브이드라몬으로 진화한 제로에 의해 패배한다. 그리고 그 때 계산대로 되지 않는 세상 따위는 없애야한다는 네오의 말에 히데토는 레이가 다리를 잃은 사고가 의학적 지식이 있던 네오에게 레이의 다리를 낫게 할 수 없다는 절망감을 주어 그를 미치게 만들었다는 사실을 간파하고 자신 때문에 수많은 디지몬들을 죽여온 것이냐며 레이는 절벽에서 뛰어내려 자살하려고 든다.
그리고 자살하려는 레이를 제로가 구해내고, 레이가 자살하려는 모습을 보자 레이가 진정으로 원한 것은 그저 과거였을뿐 다리를 다친 사고로 한 번도 절망한 적이 없었다는 사실과 자신이 레이를 죽기 직전까지 만들었다는 사실에 멘붕하여 디지멘탈의 힘이 사라져 아르카디몬이 초궁극체에서 궁극체로 돌아온다.
그렇게 끝나나 싶었지만...
그러다가 알카디몬의 체내에서부터 역으로 알카디몬을 흡수한 마왕몬이 알카디몬의 모습으로[11] 네오를 조소하며 디지멘탈을 쓸 수 있는 초궁극체를 키울 뛰어난 테이머가 필요했었다는 사실과 네오의 광기는 마왕몬의 다크 바이러스로 인해 사념이 증폭된 탓이라는 등의 자신의 계획을 모두 설명해주자 자신이야말로 거꾸로 마왕몬의 손바닥안에서 놀아나며 이용당한 것이라는 사실에 네오는 경악하며 그직후 초궁극체로 각성한 마왕몬이 초궁극체로서의 모습을 드러낸다.
직후 최종 결전에서 초궁극체 마왕몬의 힘 앞에서 알포스브이드라몬으로 진화한 제로마저 압도적으로 패배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땅이 갈라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디지멘탈을 손에 넣어 제로를 초궁극체로 진화시키는 최후의 희망에 걸어보기로 한 타이치가 포기를 않고 디지멘탈 쪽으로 달려갈 때 네오 역시도 디지멘탈이 최후의 희망이라고 여겼는지 마침 타이치의 뒤를 따라 달려가던 중이었다.
그리고 타이치가 디지멘탈을 손에 넣었지만 땅이 갈라져 추락할 위기일때 타이치의 손을 잡고 떨어지는 그를 끌어올려주며 '''"포기하지 않는 녀석에게 미래는 이어진다. 그 말을 나도 믿고 싶어졌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초궁극체로 진화한 알포스브이드라몬 제로의 모습에 '디지털 몬스터라는 것은 믿는 것만으로도 이토록 눈부시게 빛날 수 있었단 말인가!'라며 디지몬을 신뢰하지 않았던 자신의 행적이 잘못되었음을 인정한다.
그렇게 모두의 희망을 받은 타이치와 제로의 분투 덕분에 마왕몬 초궁극체는 쓰러지고, 디지몬들을 학살했던 자신의 죄 때문에 괴로워하며 먼저 현실로 돌아간다.
그리고 리얼월드에 돌아온 이후 대회에서 우승을 한 후 이번에도 버그로 취급당해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태일에게 "너는 잠자코 기다리고나 있도록. 진정한 결승전은 그 때부터다."라고 하며 "널 이기지 않고서는 최강의 테이머라고 할 수 없으니까 말이야."라고 라이벌로서 순수한 호승심을 드러낸다. 그리고 대회에서 우승하고 난 후 대결을 하자는 네오의 말을 듣고는 반드시 자신의 승리를 가보에게 전하겠다는 타이치의 말에 "이 세계에 반드시란 없다고 타이치."라고 하며 계산에 따라 정해진 미래를 추구하던 옛날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대회 우승 후, 타이치와 진정한 결승전을 벌이면서 대망의 완결.
여담으로 후에 등장할 서정우에게 여러모로 영향을 끼친 캐릭터이기도 하다. 천재 속성이라는 점, 디지바이스가 검은색이라는 점, 가족이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점, 자기도 모르는 새에 만악의 근원 격인 악의 디지몬에게 이용당했던 점, 그로 인해서 디지몬 세계와 디지몬들을 마구 짓밟고 유린하고 도구 취급하며 학살하고 괴롭히는 등 온갖 악행을 자행했으며, 광기로 인해 통제불능의 괴물 격인 사악한 디지몬을 자기 손에 넣고 부렸다는 점, 그러면서도 자기 안의 사람으로서의 양심과 죄책감은 완전히 버린 것이 아니였고 그로 인해서 결국 반성, 회개했다는 점 등등에서...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영향을 받은 듯.[12] 다만 아르카디몬은 네오가 완벽히 통제해냈다. [13]
덧붙여 네오는 항상 100% 콤비를 밀어붙였음에도 패배한 건 언제나 본인의 '''자만''' 때문이었는데, 첫 전투에서의 패배는 자신에게 강한 충성심을 지녔던 메탈그레이몬을 버림패로 쓴 것이 그대로 돌아온 것이고,[14] 두번째 전투에서도 무한 조그레스로 밀어붙인 건 좋은데, '''메가드라몬'''으로 굳이 접근전만을 고집한 게 1차전의 패인이었다. 세번째에서는 완벽하게 이겼지만 타이치를 괴롭히겠다고 제로를 천천히 분해시킨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네오의 자만이 부른 실수였다.''' 덕분에 제로는 다른 디지몬들의 도움으로 알포스를 각성해내 도트 매트릭스를 이겨내 부활해버렸고, 이는 다시 패배로 이어지게 된다.
3. 사용 디지몬
- 메탈그레이몬 - 태그를 지키는 4번째 완전체. 강철의 태그를 담당하고 있었다. 정체는 과거, 네오에게 길러졌던 파일섬의 그레이몬. 테이머를 생각하는 마음과 완전체의 강함으로 제로를 밀어붙이지만 믿었던 네오 자신의 손에 의해 제로의 데이터를 취득하기 위해 이용, 버려졌다. 이후 네오가 다루는 디지몬들이 어디까지나 주종관계에서 싸우거나, 그저 병기로서 길러진 존재들뿐이란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
- 데블몬 - 마왕몬군의 병사A. 일단 마왕몬이 곁에 두고있던 모습을 보아 병사들 중에선 제법 강한 녀석이었던 듯 하다. 후술할 우가몬과 조그레스하여 스컬사탄몬이 된다.[15]
- 우가몬 - 마왕몬군의 병사B. 데블몬과 함께 마왕몬의 곁에 서있었다. 데블몬과 조그레스하여 스컬사탄몬이 된다.
- 스컬사탄몬 - 데블몬+우가몬의 조합으로 조그레스 진화. 첫 등장시 마왕몬 군의 No.2였던 에테몽키를 일격에 날려버리는 강렬한 파워를 자랑했다. 압도적인 힘의 차이에 네오의 지시까지 더해지며 제로를 압도했지만, 태일을 조롱하는 네오에게 분노한 제로의 한계 이상의 오버라이트와 겨루며 힘대결에서 패배. 양쪽 팔이 부숴지는 중상을 입으며 조그레스가 분리된다. 분리후 데블몬과 우가몬이 각각 왼팔과 오른팔이 손상되어있는 연출이 백미.
- 쿠가몬 - 천공수에서의 결전에서 사용. 대사가 없는 것이 특징. 꼬끼몬과 태그를 이뤄 적을 농락하는 전술이 특기인 듯.
- 꼬끼몬 - 천공수에서의 결전에서 사용. 석화 능력으로 가보를 묶어두고 태일&제로를 몰아넣었다.[16]
- 메가드라몬 - 쿠가몬+꼬끼몬의 조합으로 조그레스 진화. 비행형에 유리한 지형의 이점을 살려 제로를 상대한다. 여담으로 네오가 애용하는 디지몬. [17]
- 쥬레이몬 - 5번째 태그-윈드 가디언즈의 수호자.
- 데스몬 - 5번째 태그전에서 메가드라몬+쥬레이몬을 트리플 조그레스시켜 탄생한 비장의 카드. 작중, 100% 콤비가 상대한 최초의 궁극체로 압도적인 강함을 자랑했다.
- 기가드라몬 - 홀리엔젤성 침공 시 사용. 비행하지 못하는 디지몬을 태우는 탈 것이었다.
- 나사몬 - 정황 상 네오가 육성한 것으로 보인다.
- 베놈묘티스몬 - 정황상 네오가 육성한 것으로 보인다.
- 네오데블몬, 카리스몬, 헬름몬, 파니몬, 류카몬 - 네오가 창조한 인조 디지몬들. 이중에서 헬름몬, 파니몬, 류카몬은 본편 미공개 디지몬으로, 당초 기획에선 최종결전시 오메가몬, 도미니몬, 레굴루몬과 대결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레 분량이 줄어드는 탓에 삭제된 비운의 디지몬이다. 뒤늦게 원작자가 트위터를 통해 밝힌 코멘트에 따르면 이 셋은 "네오를 지키기 위해 탄생한 최강의 수호자로서, 제로를 궁지에 몰아넣을 정도의 초강자"였다고. 그리고 이들로부터 제로를 지키기 위해 가보가 진화한다는 초유의 전개가 기다리고 있었다 한다.
- 그리포몬 : 네오가 육성한 디지몬으로 보이는데 홀리엔젤몬의 성에 쳐들어올때 탈 것으로 사용했으며, 최종결전에서도 이녀석을 타고 있었다. 그러나 명색이 궁극체임에도 직접싸우는 모습은 전혀 나오지않는다.
- 알카디몬 - 초궁극체
[1] 작중 시간대는 1999년 여름.[2] 다만, 가끔씩 성씨인 사이바가 나오기도 하는 등 번역이 불안정하다.[3] 비슷하게 음극 테이머로 유명한 료가 있지만 어디까지나 선택받은 아이들을 가정한 어드벤처의 설정이다.[4] 디지몬 다마고치로 배틀을 하는 대회. 실제 존재했었던 이벤트로, 지역 예선, 전국 본선 등을 거치는 등 상당한 대형 이벤트였다. 디지몬 붐 당시 대한민국에서도 몇번인가 개최된 적이 있었다. [5] V테이머 작중 초반에는 완전체가 파워 인플레의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었다. 사실상 궁극체가 없던 시대.[6] 디지몬 게임기에는 승리or패배 둘 중 하나의 결과만 존재한다.[7] 이때 양측의 디지몬은 태일-브이드라몬 VS 네오-메가드라몬이다.[8] 예전에도 히데토의 워그레이몬과 메탈가루몬을 약한 디지몬이라고 조소하며 그런 디지몬 따위 소거해버리라고 했지만 히데토는 무시하고 키워 오메가몬을 만들어냈다. 그렇지만 오메가몬을 보고도 네오는 그 때 말 취소할 생각이 없다며 조소한다.[9] 그렇지만 '''그''' 네오가 히데토를 '''강하다'''고 말한 점이나, 이후에 제로의 전투력을 오메가몬을 기준으로 설명한 걸보면 무시한 건 아닌 모양이다. 실제 오메가몬은 에너지가 남지않은 상태임에도 히데토를 데리고 탈출하여 네오를 놀라게 했다.[10] 히데토의 디지몬인 오메가몬이 아니라 '''히데토에게 공격을 하는 것이다.'''[11] 그러나 이빨은 마왕몬의 모습이다.[12] 그런데 컬러링이나 생김새는 정반대. 네오는 부스스하게 위로 뻗친 머리칼을 지녔으며 머리색과 눈색 모두 밝고 입던 옷도 전반적으로 하얗다. 반면 정우는 원래 여자애들이나 할법한 얌전한 보브컷에 흑발이고 눈색이나 의상도 다소 어두운 편. 머리가 뻗쳐있던 디지몬 카이저 시절에도 옷을 어둡게 입었다.[13] 그 외에도 이 둘 사이엔 어느정도 차이가 있는데, 추추몬이라는 특정한 파트너 디지몬이 있는 정우완 달리 네오는 이미 기술되었듯이 특정한 파트너가 없다. 또한 교통사고를 당한 네오의 동생 레이는 하반신 불수에서 끝났지만 정우의 형 민우는 그 교통사고로 결국 사망하였다. 그리고 회개의 과정에서 네오는 레이의 진심과 100% 콤비의 유대 덕분에 자신의 잘못을 깨달으면서 별 탈 없이 재기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정우의 경우, 성격이 변화한 원인이 생전에는 물론이고 사후에도 이어진 형의 그림자였고, 디지몬이 생명체라는 걸 알게 되면서 자신의 잘못을 깨달았을 때는 추추몬이 치명상으로 죽어가는 중이었다. 때문에 형의 그림자를 극복하고 추추몬과 재회하기 전까지는 정신적으로 방황해야 했다.[14] 해당 전투는 애초에 메탈그레이몬에게 승기가 충분했던 걸 네오가 일부러 패배하라 명령내렸다. 네오가 제로의 능력을 측정한다며 너무나 신중했던 탓에 내린 실수로, 스컬사탄몬이 처음부터 합세했다면 패배의 여지가 전혀 없었다. 물론 제로에겐 비장의 오버라이트가 있는 한 어떻게든 되었겠지만... 신중함과 자만이 방심을 낳은 것.[15] 이 조합은 실제로 원더스완용 게임 디지몬 어드벤처 음극&양극 테이머에 나왔던 조합이다.[16] 아이러니하게도 이 둘은 천공수편의 도입부에 등장했던 피요몬이 진화할 수 있던 디지몬 중 하나다.[17] 실제로 메가드라몬은 당시 D-1그랑프리의 챔피언을 상징하는 디지몬이었다. 네오가 작중 챔피언임을 생각하면 훌륭한 원작고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