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노메 이자요이
東雲 不知夜
1. 개요
밀리언 크라운의 등장인물.시노노메 카즈마의 어머니. 문제아 시리즈의 주인공 사카마키 이자요이의 여성 버전이다. 혼전 성은 사이고 이자요이. 본래 히로인이었다는 발언 상 독자들이 모르는 초기안의 두 주인공 누군가 = 시노노메 가의 남성과 골인한 설정으로 보인다.'''...코카인도 헤로인도 아닙니다. 예, 그는 여자였고 또한 히로인이었습니다.''' - 작가의 문제아 시리즈 1권 후기
2. 특징
입자체 연구 권위자로, 환경제어탑의 이권[1] 을 지닌 어마어마한 갑부였으나 아들이 '''전혀''' 눈치채지 못한걸 보아 심히 검소하게 살아온듯.[2] 남편과 함께 일 때문에 자주 집을 비웠으며, 이 탓에 카즈마에게 본인이 없는 동안 여동생을 지키라는 식의 이야기를 곧잘 했다.
작중에선 행방불명(사실상 사망 처리)된지라 떡밥이 부족하다. 따라서 행동 원리도, 성격도 다소 애매모호하다. 카즈마가 미인에게 약한 편향적 박애주의자라 평가하는걸 보면 본편과 비슷한 성격인듯.
문제아 시리즈 쪽을 참고하자면 이쪽 세계에서도 이타이푸 발전소와 비슷한 추억으로 입자체 연구에 매진한걸로 추측할 수 있다.
여담으로 문제아 시리즈에선 연애 루트가 전무한지라[3] 초기안에서 히로인이었다는게 공식화되자 '''진히로인''' 취급을 받는 중. 실제로 세계관에서 히로인으로 공식적으로 공인된 존재는 이자요이와 카야하라 나츠키밖에 없다(....)
이 탓에 남성버전의 사카마키 이자요이는 공식 트위터 등에선 작품 벽을 너머 '''이자요이 마마'''라고 놀림받는다. 게다가 스니커즈 30주년 '히로인 가챠'에서 요우와 아스카를 제치고 판매되어 아는 사람들에겐 웃음거리를 선사했다.
3. 작중 행적
확실하진 않지만 아들 시노노메 카즈마를 대붕괴 당시에 제어탑 내부에 보존해둔 장본인. 분위기 상 이쪽 세계에서도 암약하는 마왕연맹 우로보로스과 대치한걸로 보인다.
2권에서 남겨진 메세지가 아우르겔미르에 의해 제어탑 이권에 관련된 열쇠와 함께 카즈마에게 전달됐는데 거의 카즈마 좋을대로 하라는 방치형에 가까운 말로 카즈마를 당황하게 한다. 이는 카즈마에게 운명에서 도망쳐도 되는 선택권을 준 것.
[1] 1%당 연간 88조 2000억 엔의 가치.[2] 혹은 본가부터 생체자기제어로 높은 권위를 지닌 만큼 카즈마가 돈의 출처에 관심이 없었을수도 있다.[3] 작가가 '가족으로써의 애정'이지 연애 노선은 없다 못을 박았기에, 여성진은 여자사람친구에 가깝다. 굳이 꼽자면 흑토끼가 어느정도 있긴하지만 그래봐야 전권합쳐서 몇장 체우지도 못할 분량이고 2부에서는 아예 마스코트로 전락해 접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