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토끼
1. 개요
문제아 시리즈 1부의 타이틀 히로인[1]
마왕의 습격 이후 멸망 노선을 걷던 노 네임을 구하기위해 세 문제아들을 모형정원의 세계로 불러들인 인물.
제석천(帝釈天)의 권속이며 '모형 정원의 귀족'인 달토끼의 후예.[2] 전승에 의해 헌신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머리카락은 평상시에는 달의 총기가 깃든 푸른빛 흑발이고,[3] 각성 혹은 격한 감정으로 분홍색으로 변한다. 원작 묘사에 의하면 소녀같아 보이는 외모지만 나올곳은 확실히 나오고 들어갈 곳은 들어간 베이글녀. 애니에서는 원작과 달리 성숙한 모습으로 나왔다.
'모형정원의 귀족'의 특권
이렇게 대단한 스펙에도 불구하고 매일 주인공 3명의 만담, 장난에 당하고 있다
이 소설의 히로인 비스무리(?)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자요이와 살짝 썸씽이 있다.[6]
2. 작중 행적
2.1. 1부
1권부터 등장. 문제아들을 소환한 모습으로 첫 등장. 첫 만남부터 신기하다면서 귀를 잡힌다.[7]
곧바로 모형정원 도시로 돌아와 문제아들에게 소개해 주려고 하지만, 이자요이가 탈주함으로 인해 나머지 둘을 진에게 맡기고 세상의 끝으로 따라간다.[8] 그러나 뱀신을 때려잡은 이자요이가 물나무를 받자, 너무 기뻐한 탓에 그녀의 커뮤니티가 위기에 빠진 것을 이자요이에게 들킨다. 결국 노 네임이 처한 상황을 전부 설명하고, 그럼에도 돕겠다는 이자요이의 언질을 받아낸다.
...그러나 모형정원 도시로 돌아온 때는 이미 '포레스 가로'의 갈드를 협박한 끝에 게임을 신청한 아스카와 요우를 타박한다. 이자요이가 나서면 된다고 말했지만 이자요이는 자신과 상관없는 일이라며 참가하지 않으려고 한다. 당황하지만, 게임에 참가하지 못하는 대신 나름대로 후원 해준다.[9]
게임 이야기를 일단락하고, 문제아들의 기프트를 감정하러 '사우전드 아이즈'의 지점으로 가서 백야차와 만난다.[10] 백야차와 문제아들의 설전을 말리지만, 이자요이의 태세 전환으로 일이 커지는 것을 면하고 요우와 그리폰 '그리'의 게임을 지켜본다. 요우를 걱정하지만 결과적으로 요우는 그리폰의 기프트를 얻었다.
갈드와의 게임에선 심판 권한의 페널티 때문에 별 활약은 못하지만, 귀를 이용해 게임 상황을 파악하고 참가자들을 응원한다.
게임 도중 요괴화 된 갈드가 레티시아에 의한 것임을 짐작했고, 이후 노 네임의 영지에 숨어들어온 레티시아에 의해 설명을 듣는다. 하지만 대화 도중 페르세우스의 기사들이 침입해 레티시아를 납치하고, 그들의 무례한 언행에 분노하여 영격을 해방하지만 이자요이가 저지. 도망친 기사들을 뒤로 하고 사우전드 아이즈의 지점에서 루이오스랑 만난다. 루이오스는 처음 만나자마자 성희롱과 함께 '레티시아를 구하고 싶으면 흑토끼가 페르세우스로 이적하라'는 제안을 하고, 헌신적인 흑토끼의 성격을 이용한다. 당연히 반대하는 아스카와 불화가 있었지만, 커뮤니티의 아이들이 화해하라고 부탁하고, 이자요이가 페르세우스와의 게임의 참가권[11] 을 받아오자, 희망이 생겼다고 기뻐하고, 페르세우스에 선전포고를 한다.
이후 게임을 지켜보고, 마왕 알골[12] 과 루이오스를 말그대로 발라버리는 이자요이의 능력을 보고 크게 놀란다.
2권에선 화룡탄생제를 보러 가출한 문제아들에게 분노하며, 그들을 쫒는다. 문제아들이 북쪽에 도착하자마자 따라잡아 일단 요우를 탈락시키고, 이어서 레티시아와의 협동으로 아스카도 포획. 최후에 이자요이와 『달토끼와 이자요이의 달』이라는 기프트 게임 형식으로 술래잡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를 짓지만, 그 과정에서 이자요이가 건축물을 붕괴시키는 바람에 샐러맨드라의 본부로 끌려간다. 그곳에서 백야차에게 화룡탄생제에 마왕이 습격할 것이라는 예언을 듣게 된다.
누군가가 조종한 쥐에 의해 상처를 입은 아스카를 걱정하고, 목욕이 끝나고 다음날 있을 요우가 참가하며 자신이 심판을 맡을 '조물주들의 결투' 결승전과 마왕 '라텐팽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후 '조물주들의 결투' 게임 진행 도중 그림 그리모어 하멜른의 습격을 심판 권한으로 중지시키고, 룰 개정으로 게임 참가가 가능해졌다. 페스트와 교전해 발을 묶어놓고 최후에 범석창을 딘이 던지게 하여 페스트를 멋지게 격퇴한다.[13][14]
3, 4권에선 문제아들을 '언더우드'로 안내. 거인족의 습격 중 요우가 이자요이의 헤드폰을 가지고 있는걸 보고 놀라지만, 일단 노 네임을 소집해서 페스트와 딘의 활약으로 거인족은 격퇴한다. 뒤늦게 언더우드로 온 이자요이와 접선해서 헤드폰 등 얘기를 나누다가 레티시아가 아우라에게 붙잡혀 봉인된 주최자 권한이 개최되는 것을 지켜본다. 샐러에게 게임을 저지할 수 있다면서 심판 권한을 발동시키려고 하지만, 이자요이가 거인족을 전부 격퇴해서 메데타시 메데타시.
레티시아의 게임을 심판 권한으로 휴전시킨 후, 이자요이의 처세로 페스트와 훈련하는 아스카를 걱정하는 모습으로 등장. 도를 넘은 페스트를 말리기 위해 이자요이가 물양동이를 던지는데 자신까지 노리자 피하고, 대신 맹주인 샐러가 맞았다(...).
거인족의 습격은 게임을 무시한 공격이었기에 전투에 참가할 수 있다. 전승에서 '발로르의 사안'을 '신창 브류나크'로 저지한 것을 그녀의 범석창으로 대체하는 진의 작전을 듣고 대기하던 중, 마왕 연맹의 린과 교전한다. 군신창 금강저까지 전개하여 쓰러뜨리려고 했지만, 린의 기프트 '아킬레스 하이'[15] 에 의해 상처도 입히지 못한다. 발로르의 사안이 개안되자 다급해졌고, 난입한 페이스리스에게 맡기고 거인족을 막으러 출발. 발로르의 사안이 두조각 나고 위광이 폭주하자 갑옷을 두르고 여파를 억누르는 대신 잠시 기절. 머지않아 깨어났지만 게임이 재개되어 심판 권한의 패널티가 적용됐기 때문에 일단 멀리서 문제아들의 싸움을 지켜본다.
5권 초반에 백야차에게 이끌려 평천대성의 본부로 가지만, 불문의 권속인 달토끼는 칠천대성[16] 과 궁합이 맞지 않아서 신경전을 벌이다가, 여점원이 문제아들이 놀리면서 부르는 '모형정원의 귀족(수치)'를 언급하자 창피해서 폭주.[17] 언더우드로 돌아와서, 각각 다른 루트로 찢어진 문제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교류를 만나 이자요이에게로 간다. 서고에서 책을 읽는 이자요이[18] 를 보고 이지적이라면서 호감을 보이고, 이후 수확제를 즐긴다.
수확제의 하이라이트 '히포캠프의 기수'의 심판을 맡았는데, 백야차가 준비한 수영복을 입었다. 인기 만점.[19] 아스카가 끝까지 우승하자 기뻐한다.
6권에서 북쪽 황염의 도시의 윌 오 위스프의 본부에서 수리 중인 딘과 금강저에 대한 소식을 듣고, 일전에 자신에게 성희롱을 했던 루이오스를 다시 만나 연맹에 대해 상의한다.
6권 후반부에서의 전투에서 마왕 연맹의 '전하'와 싸우다가 중상을 입고,[20] 이후 난데없이 토끼 귀가 사라져 버린 상태가 되어버린다.[21] 게다가 단순히 토끼 귀가 사라졌다는 외모상의 문제만이 아니라 모형정원 중앙과 이어져 있던 귀가 없어진 탓에 마왕이 습격해 와도 중앙에 심의를 요청하거나 하는 등의 심판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수가 없게 되고, 신체능력도 일반인 수준으로 떨어져 버린다.
7, 8권에서 아무런 활약을 하지 못하게 되고, 그녀를 지키기 위해 아지 다카하를 막는 이자요이를 보며 과거 같은 이유로 몸을 던져 죽은 자신의 부모를 떠올리고 멘탈 붕괴에 빠진다. 맥스웰이 윌라를 구슬리다 난입한 아스카를 경계문으로 날려버리자 맥스웰을 비난하고 흑토끼도 마찬가지로 경계문으로 수해에 던져진다.
이후 10권에서 아스카를 공격하는 아지 다카하의 분신을 막으면서 자기희생이라는 달토끼의 전승을 구현, 제석천에 의해 의사신격을 부여받으며 힘을 회복하나 이후 그 대가로 연옥의 불꽃이 몸을 태운다. 허나 아스카가 제석천을 설득하여 다행히 무산.[22] 이후 코우메이에게 구조되어 공중성채로 이송되고 회복중인 이자요이, 크로아와 재회한다.'''스러진다면 하다못해 동료를 위하여. 이 목숨이여, 지금이야말로 불타올라라…!!!'''
11권에서 이자요이가 고양이귀 헤드폰을 쓰자 그의 곱슬머리와 조화를 잘 이루는 것에 더해 불쾌하게 곤두세운 눈과 그 자신의 내면과 약간 츤데레 캐릭터성까지 합쳐져 일어난 화학반응에 의해 미지의 충동을 느낀다. 요우는 그 미지의 충동을 모에라 장담했다. 이에 자신의 우주관을 만들 정도의 깨달음을 얻었다고... 이 아니라 개그설정. 모형정원 사전: 모에란 땅에서 새싹이 올라와[23] 성장하는 모습을 가리킨다. 그것은 즉 신세계를 만들고 천지창조로 이어지는 신경지. 일종의 코스몰로지다... 라고 아마도 모형정원 중추의 정보.
11권에선 심판으로 나설 일이 없었기 때문에 아지 다카하와의 결투 최후에 참전, 범석창을 날리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24]
12권에선 요우의 리더 취임 결정에 힘을 실어주고, 기프트게임에서 심판으로 참가했다. 온천에서 주신인 제석천을 만나자 드물게 매우 허둥거리는 모습을 보인다.
극후반부에 새로운 날개를 얻은 그리와 함께 이자요이의 여행에 따라나선다. 이때 '''페이크 히로인이라는 것이 사실상 공인돼버렸다.'''[25] 이후 작가가 여기저기서 보이는 언동으로 확인사살.
2.2. 2부
2부 1권에선 로리 모습으로 등장. 호무라 일행이 이자요이 일행과는 달리 정석적이고 얌전한 것에 안심하면서 세 사람에게 모형정원을 안내한다. 아야토의 정체에 대해 눈치채지만, 그녀가 환생하면서 기억을 전부 잊었다고 판단하고 넘긴다.
'하늘의 황소'가 언더우드를 습격하자, 백설과 함께 피난을 돕기도 한다.
2부 2권에서 아스테리오스의 미궁에 초대된 후로, 아르주나에게 밀리던 토쿠테루를 지원하며 등장. 밝혀지길 현재 '''제석천과 월천의 대리자'''로 둘의 영격을 맡고 있다고 한다.[26] 소년 상태의 아르주나로써는 싸움이 성립하지 않을 정도로 강해졌다는 모양이다.
3권에서는 정령열차 내에서 엑시비전 경기의 사회자로 등장. 1부 3권에서 불태웠던 '블랙 래빗 이터'의 개량형을 보고 경악한다. 이후 로리가 된 것은 이자요이에게 범석창을 양도하기 위해, 본래는 소환하는 방식으로 현현시키던 범석창을 사실상 항시소환하여 빌려주는 형식이 되었기 때문에 영격이 떨어져 이를 유지하기 위함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웹연재 외전에서 언급되길 현재 동쪽 계층지배자라고 한다. 2부에서 요우가 계층지배자라고 언급되는 것을 보아 정확히는 노 네임이 계층 지배자를 맡고 있는 듯.
2부 5권에서는 퀸에게 노 네임 지원도 안해주냐며 까이는 백야차를 옹호한다. 사실 흑토끼를 심판으로 고용하는 대가로 사우전드 아이즈에서 전력을 최소 한명 이상 파견하기로 약속했지만, 백야차는 그걸 까먹고 지인이나 인재들을 주최자로 참가시켜버렸다(...) 다급히 우에스기에게 부탁해서 대신 참가시켰지만.
2부 6권에서 아틀란티스에 상륙해 이자요이, 아스카와 재회. 아스카의 커뮤니티가 어디에 자리잡을 예정인지 묻고, 토쿠테루가 진 빚을 사우전드 아이즈 금화로 환산해 듣자 기겁하며 당장 갚으라고 다그친다. 이후 알비노 소녀를 돌봐주고 호무라에게서 모형정원 고찰을 듣는데, 모형정원의 귀족임에도 신령의 존재확률 개념을 처음 듣는 모습을 보여준다(...)
3. 기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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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신격 금강저 - 제석천(인드라)가 가진 무기인 바즈라의 레플리카이다. 흑토끼가 가장 애용하는 기프트로, 제석천의 의사신격이 깃든 번개를 발생할 수 있는 힘을 가졌다.[27] 최대출력을 내면 망가지기 때문에 출력을 억누르고 있다.-
군신창 금강저 - 역수로 들어 던지는 것으로 금강저에 깃든 의사신격을 전력으로 해방해 발동하는 바즈라로서의 진정한 모습. 대신 그 힘에 금강저까지 타버려 반쯤 망가져버린다. 4권에서 린에게 사용해 린의 기프트로 인해 맞추지도 못하고(...) 망가졌다가 6권에서 서로 싸우려는 쿠도 아스카와 페르세우스의 리더인 루이오스를 막기 위해 사용해버려 반쯤 망가졌던 금강저가 완전히 망가져버렸다. 하지만 기프트 창작, 수리 전문인 윌 오 위스프의 잭이 동맹가격으로 싸게 수리해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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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권에서 제석천에게 직접 의사신격을 부여받은 흑토끼의 영격 증가에 영향을 받았는지 아직 수리하지 않은 부서진 금강저의 끝을 번개로 덮어 창으로 쓰는 사용법을 선보였다. 금강저에 깃든 의사신격 대신 직접 제석천에게 받은 의사신격을 씌워서인지 그 위력은 신령급의 아지 다카하 분신을 일도양단할 정도. 심지어 허공에 4개의 금강저를 소환해 투척하기도 한다. 그 하나하나가 도시를 파괴할만큼의 힘이 담겨져 있다고 한다.
- 서사시 마하바라타의 종이조각 - 마하바라타 서사시에 등장하는 전승상에서 인드라가 바사비 샤크티(인드라스트라)와 교환 카르나의 갑옷과 브라흐마스트라를 소환하는 힘을 가진 기프트이다. 이렇게 소환된 창과 갑옷은 동시에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법칙이 있는데[28] , 6권에서 전하의 카운터를 막기 위해 동시에 발동하여 최소한 이외의 모든 영격을 잃어버렸다. 이후 10권에서 제석천에게 의사신격을 받은 것에 영향을 받았는지 다시 원래대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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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서사시 일천개 - 제석천과 같은 호법십이천의 하나인 일천 수리야가 자신의 아들인 카르나에게 준 갑옷이다. 태양신의 신격이 깃들어 있기에 2권에서 페스트의 죽음이라는 기프트가 깃든 바람을 막아낼 수 있었다. 사실 이 갑옷의 진정한 힘은 사용자를 불사신으로 만들어주는 것이다. 상당한 치트 기프트. 하지만 6권에서 전하의 일격에 의사서사시 일천개 채로 파괴당해버려 흑토끼는 치명상을 입어버린다. 마하바라타의 종잇조각의 제약을 깨고 창과 갑옷을 동시에 소환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힘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
의사신격 범석창 - 브라흐마스트라(문제아 시리즈)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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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의 주권 - 교류의 달의 주권을 기반으로 한 주최자권한이 달토끼들의 주최자권한의 모조품으로 언급된것을 보면 본래부터 달토끼족이 소유하던 주권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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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신전 - 15개로 분할된 달의 주권을 하나 이상 소지한 달토끼가 소환할 수 있는 호법십이천의 월천 찬드라의 신격이 깃든 무대형의 기프트다. 엄밀히 말하면 소환하는 것이 아닌 달로 이동하는 기프트[29] . 따라서 딱히 고도를 설정하지 않는 이상 기프트 게임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다고 취급되는 모양이다. 덕분에 게임판 밖으로 나가는 것이 금지된 페스트의 게임 룰을 어기지 않고 페스트를 이동시킬 수 있었다. 중력과 산소를 보존하는 결계의 작용이 있으며 결계의 on/off는 흑토끼 마음. 이렇게 보면 그저 게임판처럼 보이지만, 흑토끼가 원하는 사람만을 강제전이시킬 수 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설령 단체전을 하는 도중이라도 아군 전원과 상대 1명만을 초대하면 1대 다수로 다굴을 깔 수도 있다.[30] 현재 달의 주권을 가졌다고 언급된 인물은 흑토끼와 월룡 교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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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
흑토끼는 별명이나 종족명이 아니라 본명, 정확히는 아명이다. 본래 이름을 받았어야 하는 날 달토끼 일족이 멸망해버리는 바람에 아명인 흑토끼를 그대로 이름으로 쓰는 것.
원안에 의하면 원래는 구상되지 않은 캐릭터였지만 수정을 거듭하면서 작품에 등장하게 되었다. 페이크 히로인인게 거의 공인되었다. 작가가 편집부에 대한 눈속임용으로 만든 캐릭터로 추정된다.[31]
백야차에 따르면 달토끼의 200세는 대략 제2차 성장기를 맞을 무렵이라고 하지만, 흑토끼는 특별히 성장이 빠른 듯.
1인칭을 '흑토끼'라고 이름을 그대로 쓰며, 질문의 대답에 예, 아니오 대신 YES, NO로 하는 말버릇이 있다.[32]
2부 들어와서 비중이 상당량 줄어들고 있다. 아직 표지 한번 차지하지 못할 정도. 안습. 아마 1부에서 본인이 노네임으로 흘러들어온 시작점인 아지다카하까지 물리고 캐릭터의 내적성장과 이야기를 끝마쳐버린 영향인듯하다. 물론 표지는 이자요이도 아직 2부에선 나오지 않았다.
5. 과거
7권 프롤로그에서 어렸을 때의 모습이 나왔는데, 그 정체는 달토끼 일족에서도 전무후무했던 ''' '달토끼의 무녀' '''. 원래 달토끼 일족은 수많은 신격무구[33] 를 주신 제석천에게 받아왔지만 거의 한 세대에 세 명 꼴로 받아왔다고 한다. 하지만 이 기록은 흑토끼 세대에서 완전히 끊기고 말았다. 흑토끼가 10살의 나이에 혼자서 무려 네 개의 신격무구[34] 를 받아버린 것.
또한 '''달의 주권'''을 가지고 태어나[35] 고대의 전쟁에 괴멸되어버린 일족의 고향을 다시 현계시킬 수 있는 신격무구 '월계신전'까지 받자 그 비할데 없는 재능에 일족은 열광했고, '무녀'라는 호칭을 받게 됐다고 한다.
하지만 흑토끼의 성인식이 있던 날, 고대 마왕중 하나인 아지 다카하의 습격을 받고, 일족 전체가 그의 1세대 분신들에 의해 괴멸될 위기에 처하자 흑토끼의 부모는 그녀를 먼저 피신시킨다. 그 과정에서 부모가 죽게 되고, 도망치던 흑토끼는 분신중 하나에게 습격을 받으나 선대 노 네임[36] 에 의해 구출되고, 카나리아에 의해 양녀로 키워지게 된다.
[1] 그렇다고 다른 진히로인이 있는건 아니고 그냥 작가가 작품자체에 연애노선이 없을거라고 공인했다.[2] 불교의 달토끼. 굶주린 노인의 모습을 한 제석천의 화신을 구하기 위해 불에 몸을 던져 노인을 구했다는 이야기.[3] 덕분에 힘을 잃었을 때는 점점 그냥 흑발이 되어간다.[4] 이를 어기면 성대하게 대 폭발한다고.[5] 페스트와의 게임, 아지 다카하와의 전투.[6] 1권에 자신이 이자요이의 취향이란 말이 귓가에 맴돈다고 하는거나 5권의 이자요이의 귀엽다는 말에 부끄러워 하거나 하는 등 이자요이에게 꽂힌건 확실한 듯.[7] 원작에선 귀만 잡히지만 애니에선 한바탕 깽판을 친다. 각각의 능력을 보여주기 위한 연출인 듯.[8] 이 과정에서 유니콘과 만난다. 원래 동쪽에는 유니콘이 서식하지 않지만, 자세한 이야기는 외전인 「모형정원의 어느 일상」에서 밝혀진다. 중국 환수 '발'에게서 도망쳐서 남쪽에서 이민 온 것이라고.[9] 백야차에게 받은 빨간 드레스를 아스카에게 준다. 가호의 기프트가 깃들어 있다고 한다. 그외에 아스카의 기프트에 대한 멘토링을 해 주기도 한다.[10] 첫 등장부터 가게 안에서 날아와 흑토끼와 함께 뒤쪽 수로에 다이빙. 이자요이는 여점원에게 특별 서비스면 자신도 해 달라고 했고(...), 요우는 자신들을 호수 위로 낙하시킨 자업자득이라고 했다. 나중에 밝혀지지만, 이것은 흑토끼의 잘못이 아니다.[11] 수박 정도의 크기의 보옥이었다. 각각 크라켄과 그라이아이를 쓰러뜨리면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쓰러뜨린 이자요이는 고작 문어와 할망구(...)라고 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12] 모형정원 3대 문제아라고 부르는 성령이자 마왕... 이지만 다루는 루이오스의 역량 부족으로 완벽하지 않은 상태로 소환된다.[13] 페스트는 그녀가 금강저(제석천), 월계신전(월천), 마하바라타의 종이조각(일천)을 모두 다루는 것을 보고 괴물이라고 했다. 이후로 계속 '괴물 토끼'라고 부른다.[14] 2권 中 페스트 "군신에 월신에 태양신…! 호법십이천 중 셋이나 조종하다니, 이런 괴물!!" [15] 제논의 역설을 응용한 기프트로, 물체의 상대적인 거리를 조종한다. 아무리 강력한 군신창도 1m를 대략 1000km로 늘려 버리면 출력이 약해질 수 밖에 없다.[16] 일전에 불문과 전쟁을 일으켰다.[17] 일전부터 귀족(웃음)(수치)(창피) 등등 여러 꼬리표가 붙었다. 나중에 이자요이는 '에로토끼(에로우사기)', '모형정원의 귀족(에로)'라고 부르기도...물론 여점원이 이 별명을 아는 건 우연의 일치. 그럼에도 창피하긴 했는 듯.[18] 어두운 데서 책을 볼 수 있게 해주는 '''안경을 썼다'''.[19] 5권 中 백야차 "게임 시작 전에 일단 한마디ㅡ흑토끼는 실로 에로하도다!!"[20] 범석창을 이용하여 처리할 생각이였으나, '사자자리 주권'에 의해 생채기도 입히지 못한다. 꿰뚫으면 무한한 열량을 방출하지만, 꿰뚫지조차 못하면 말짱 도루묵. 전하의 반격에 태양의 갑옷을 입었지만 부작용으로 내구도가 약화되었다.[21] 마하바라타의 종잇조각은 범석창과 갑옷으로 변형시킬 수 있는데, 둘 다 동시에 사용하면 안된다는 페널티가 있다. 이를 어겨 영격이 증발한 것.[22] 이 때 제석천은 흑토끼를 구하느라 무리를 했는지 영격이 상당히 떨어져 버렸다. 그렇지만 본인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모양.[23] 일반적인 모에(불타 오르다, 燃え)가 아니라 모에(싹이 트다, 萌え)로 해석한 모에[24] 아베스타로 상쇄시키려던 삼두룡이었지만, 자신과 동류인 제석천의 권능이었기 때문에 아베스타가 작동하지 않았다. 결국 이 창은 피했지만, 창을 '''받아서 다시 꽂아넣은''' 이자요이의 호기로운 전략에 스러진다.[25] 이자요이와 함께 있고 싶다 했으면 히로인이 되었을지도 모르는데 은혜갚기같은 소리나 하는 글러먹은 토끼가 됐다.(...) 사실 엄밀히 따지자면 이자요이의 의붓 누나인지라 연애노선 세우기도 위험하다. [26] 즉 전능영역 신령의 2명분의 영격이다![27] 의사신격이란 신령에게 받을 수 있는 종족, 무기의 최고위까지 힘을 높일 수 있는 힘을 가진 신격의 유사품으로, 그 효력은 신격과 동일하지만 의사신격의 경우 대상의 목숨을 깎는 양날의 검이다. 강건한 육체, 혹은 영격이 없으면 장기간 버틸 수 없다.[28] 원래 전승에서도 태양의 갑옷의 소유자였던 카르나는 자신의 갑옷을 인드라에게 바치는 것으로 대신 인드라의 창을 얻었기에 두 개의 보물을 동시에 함께 소유하지는 못했다. 흑토끼의 기프트에도 그 성질이 제약으로 부가되어 있다.[29] 애니판의 묘사를 따르자면, 달의 신전 자체를 소환해서 게임판에 덮어 씌우는것일 수도 있다.하지만 이는 소설에서 단 한번도 언급되지 않았기에 확실하진않다.[30] 10권 中 백야차 "달의 주권은 괜히 있는게 아니다."[31] 1권 후기에 의하면 원안은 남자 주인공 두 명이 활약하는 이야기였다고 하지만, 무명 라이트노벨로서는 히로인이 필수불가결하다고 판단하였다고. 이후 2부부터 원안과 비슷한 루트로 진행되는 듯 하다.[32] 작가 혹은 역자의 실수인지 10권에서 아르마와의 대화 중 '예'라고 대답했다.[33] 기프트 중에서도 높은 희귀도와 신령급의 능력이 깃들어 있는 기프트들을 말한다.[34] 위에 언급된 네 개의 기프트[35] 작가의 말에 의하면 일족이 멸망하지 않고 그대로 무녀로써 자라왔다면 신령급의 존재가 될 수도 있었다고 한다.[36] 본문에는 '태양의 사자'와 '순혈 흡혈귀'라고 언급된다. 흡혈귀는 레티시아, 사자는 전하나 이자요이 이전 사자자리의 주인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