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노메 카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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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밀리언 크라운의 주인공. 인류 퇴폐의 시대에 피어난 '''붉은 헛꽃'''
작중에서 유일하게 300년 전 대재해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로 어떤 이유에서인지 인도양의 환경제어탑에서 발견 되어 우여곡절 끝에 멸망한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2. 특징
밀리언 크라운 세계선의 사카마키 이자요이인 시노노메 이자요이의 아들. 어머니를 닮아 박학다식하며 두뇌 회전이 빠르다. 다만 이해력은 뛰어나나 기본은 무도파라 학교에서 배운것이나 피지컬 트레이닝 관련 외에 정확한 지식은 없는듯. 여러모로 행동거지가 직설적이고 마이페이스라 눈치는 살짝 없을 때가 있으며, 지나치게 남자다울 때나 백치미 있는 성격은 아버지의 영향일 수도. 키 185cm의 장신이며, 고무술 종가의 후계자인지라 봉납연무를 피로하는등 옛 문화에도 풍부한 지식을 지녔다.
무뚝뚝하지만 소년다운 감성을 품은 순수 쿨 계열 캐릭터이다. 마냥 무뚝뚝한 것은 아니며 속마음으로 스킨쉽에 지나치게 본능에 솔직해진다던가 여자아이의 가슴골을 내려다볼수 있는 자신의 장신에 감사한다던가 사고를 가장해 자신의 초월적인 동체시력으로 여체를 꼼꼼히 새겨보지 못한걸 통탄한다던가 여러모로 아닌척 하면서 '''상당히 호색한'''.
성격의 세부적으론 성실하면서 상당히 이상한 성격으로 여겨지고 있는데 얼핏 시대에 적응하지 못해서 그런것으로 보이지만 여기에 더해 본바탕 자체가 좀 이상한 성격으로 평가되고 있다(...). 비단 작중 시대뿐 아니라 과거 시대에도 대재해가 일어나는 도중에도 친구들이 '카즈마라면 분명 사람들을 구해서 방법을 모색할 것이다, 우리가 역으로 도움을 받아버릴 수도 있다'는 평가를 내리는 걸 보면 일개 고등학생이 아니라 괴인 취급이다. 실재로 어머니의 말 하나에 영향받아 검술에 극한으로 매진해 달인 수준이 되었다던가 300년만에 깨어나 처음 본 노예상에게 대항하던가 괴수들에게 당황하지 않고 반대로 추적해서 베어버리는 걸 보면 아무래도 정신적으로 일반인을 벗어나있다.
3. 작중 행적
3.1. 1권
300년 전 대재해의 기억이 없는 채로 인도양의 환경제어탑 노심부에서 발견된다. 사실상 죽은 목숨이었지만, 카즈마를 발견한 선상민족이 인신매매를 하는 집단이라 소생을 시도해 기적적으로 살아난다. 이후 기회를 틈타 노예들을 탈출시켜주다 궁지에 몰리고, 이를 와다 타츠지로가 구해 일본 제도로 돌아가게 돕는다.세상은 인류 퇴폐의 시대. 그럼에도 분명―내일은 빛나리라 믿고서.
어느 골동품상을 운영하는 선상민족의 배를 얻어 타고 습격하던 거구종들을 베어버리며 극동에 도착해 위기에 처한 나츠키를 돕는다. 와다 타츠지로에게 신원을 입막음 당한데다, 현대를 전혀 알지 못하기에 주위 사람들에게 비상식적이라는 평가를 곧잘 받는다. 정확히는 현대의 상식~생활은 전혀 모르지만, 옛 문헌에나 나올법한 지식에 빠삭한 괴짜 취급.
자신이 미래세계에 왔다는 사실 자체는 이해했지만, 정작 본인에겐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현실감이 없어 곤란해한다. 샴발라에서 무작정 일본으로 온 것도 고향이라면 실감이 날 거라고 생각해서. 하지만 가족들이 죽었다고 생각해도 명확하게 와닿지는 않은 모양.
3.2. 야마토 민족 통일 편
4. 능력
4.1. 무예
헤이세이의 검성이라 불리던 할아버지에게 검술과 피지컬 트레이닝을 지도받았다.
본래 시노노메 家는 무명에 가까운 검술 집안이었지만, 카즈마의 할아버지가 현대식으로 연구해 발전시켰다. 체중 차를 가미한 발놀림, 검섬을 가속하기 위한 근조직의 해명과 단련법, 의식적인
이런 피지컬 트레이닝법의 연구 결과는 스포츠 업계에 평균 랭크를 올릴 정도로 영향력이 커졌고, 이 덕분에 시노노메 家가 성신입자체 연구에 연줄이 생겼다.
카즈마는 할아버지에 비해 몇 수 떨어지지만, 무예 자체가 실전성을 염두해두고 개발되어 온갖 생물의 구조와 반응을 확실하게 인식하고 반격하며, 살인의 트라우마를 제어하기 위해 뇌내 약물을 과다분비시키는 등 말 그대로 신체의 온갖 부분을 의사적으로 제어하는 만능 능력으로 다루는 중.
본래는 '''범아일여'''에 이르기 위한 무술 체계로 보인다. 카즈마의 할아버지는 이미 무예로 범아일여의 극치에 도달했다고.
4.2. 입자체 제어 능력
- 높은 입자체 적합률
총적합률 44.8%에 축적량 897만이라는 수치를 자랑한다. 이는 인류 2위, 3위에 비견되는 수치이며 체내에서 최대 광속의 5배로 다원운동량이 발생한다. 이는 같은 적복인 나츠키와의 비교해[1] 어마어마한 수치. 축적량이 높은 만큼 회복량도 빨라 타인과 비교를 불허한다. 단순히 재능이 있는건 아니고, 정황상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유전적 요소와 300년간 입자체 결정에 휩싸여 있던 덕분에 일종의 변화가 온 걸로 보인다.
다만, 어릴 적부터 훈련이나 종의 진화를 통해 태생부터 입자체 적응에 뛰어난 현생 인류에게 입자체 컨트롤 면에서는 심히 밀리는 편. 본인의 뛰어난 생체자기제어술로 커버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압도적인 적합률과 축적량에 기대 다소 무식하게 쓰는 느낌이 있다.오버라이드 시 생생하게 느껴지는게 이 시대 사람들의 평균 감각일거라고. 하지만 일단 카즈마는 생체자기제어술의 고수이기에 곧 따라잡을 수 있으리란 식으로 언급됐다.
다만, 어릴 적부터 훈련이나 종의 진화를 통해 태생부터 입자체 적응에 뛰어난 현생 인류에게 입자체 컨트롤 면에서는 심히 밀리는 편. 본인의 뛰어난 생체자기제어술로 커버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압도적인 적합률과 축적량에 기대 다소 무식하게 쓰는 느낌이 있다.
- 입자 방출형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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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ride In Far East Cr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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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살기. B.D.A에 숨겨진 기능인 한정해제(오버라이드)를 읊어 전신에서 아스트랄 노바가 발생한다. 본래라면 최대 광속의 5배로 다원운동량이 발생할테지만, 현재 카즈마에게 맞는 고성능 입자결정체가 없는 관계로 최대 4배가 한계. 이렇게 발생한 초유동 에너지를 검에 담아 검기를 발사한다. 다른 사람들은 한정해제 자체가 부담스럽지만[2] , 카즈마는 뛰어난 적합률과 축적량 덕분에 비교적 자유로운 기술.
- 체공
입자체 제어 능력의 미숙함을 깨달은 카즈마가 고안해낸 방법. 양 손에서 입자체를 방출해 아이언맨과 비슷한 자세로 비행한다. 이 충격파를 이용해 상대의 공격을 날려버리는 것도 가능.
4.3. 장비
- 일반 B.D.A
첫 등장부터 달고 있던 평범한 B.D.A. 카즈마의 높은 적합률을 제대로 끌어낼 수 없어 거구종과의 전투에서나 쓰였다.
- 극동의 왕관
와다 타츠지로가 사용하던 일본도 형태의 고성능 B.D.A. 고농도 결정체로 만들어진듯하며, 이로 인해 카즈마는 최대 광속의 4배에 이르는 참격을 발산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카즈마는 본래 최대 광속의 5배로 가속시킬 수 있기에 화력면에서 부족한 물건. 막상 타츠지로는 젊은 시절에 만든건 좋지만, 검술에 관심이 없어 창고에서 썩혔다 한다.
> 한정 해제......!! 빛나라, 천총운검 ......!!!
본래라면 카야하라 나츠키에게 소유권이 있는 B.D.A. 초초 고농도 결정체로 만들어져 카즈마가 지닌 왕관급 능력을 제대로 끌어낼 수 있다. 아직 소지한건 아니지만, 소유주인 나츠키가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관계로 카즈마에게 소유권이 넘어갈듯한 분위기가 있다. 왕관종 오야마츠미노카미의 움직임을 봉인할 때 잠시 빌려 박아넣는 용도로는 사용.
본래라면 카야하라 나츠키에게 소유권이 있는 B.D.A. 초초 고농도 결정체로 만들어져 카즈마가 지닌 왕관급 능력을 제대로 끌어낼 수 있다. 아직 소지한건 아니지만, 소유주인 나츠키가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관계로 카즈마에게 소유권이 넘어갈듯한 분위기가 있다. 왕관종 오야마츠미노카미의 움직임을 봉인할 때 잠시 빌려 박아넣는 용도로는 사용.
5. 기타
타츠노코 타로의 다른 작품인 문제아 시리즈의 주인공, 사카마키 이자요이(逆廻 十六夜)의 원형으로 보이는 시노노메 이자요이(東雲 不知夜)가 어머니다. 혼전 성이 사이고 였음을 감안하면 사실상 확정. 이 탓에 공식 트위터에선 작품벽을 넘어 '''이자요이 엄마'''라고 불린다.
어머니의 혼전 성을 모르는듯한 언동을 보인다. 문제아 시리즈의 언급상 그의 외조부,외조모는 모든 평행세계 선상에 확실히 죽고 모친 이자요이도 반드시 납치당해 어느 시점까진 이용 당할 운명이기에 이자요이가 굳이 말하지 않아 카즈마는 외가친척의 정보가 없었던듯.
주인공이고 일본도 무쌍인 캐릭터다보니 첫인상에서 흔한 일본도 만능주의 캐릭터라고 착각하기 쉽지만 사실 세계관상에서 일본도는 한국으로 치면 신칼같은것이 변해온거라 전투용으론 창보다 못한 무기인걸로 다른 세계의 일본도 개조의 입으로 공인되고있다(....)[3] 일본도는 어디까지나 병기로서 대단한 것이 아닌 장인정신의 상징으로 만드는 사람과 쓰는 사람쪽이 대단한 것. 카즈마가 일본도를 주력무기로 사용한다는 고난도 무술을 평생 진지하게 훈련한 무형 문화재 전수자이며 초과학으로 무기의 결합강도를 높히는 것으로 설정의 당위성을 챙기고 있다. 작가가 어디까지나 일본인이라 가진 자부심과 현실을 고려한 설정의 중간을 잡고있는셈.
6. 관련 문서
[1] 나츠키의 적합률은 20%대, 축적량은 20만이다.[2] 일반적으로 소체융해 당할 각오를 해야 한다. 작중에서 나츠키가 한정해제를 발동시켰을 때, 다음날 후유증으로 온 몸이 펄펄 끓어서 자칫 죽을 뻔했다.[3] 현실로 봐도 일본도는 일본이 열악한 환경에서 최대한 효율화와 발전을 추구한 반증이기도 해서 문제아 시리즈쪽을 포함해 작품 세계관에서 추구하는 지혜와 상통하는 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