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 크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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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시리즈. 작가는 타츠노코 타로, 삽화가는 코게차(焦茶). [1] 카도카와 스니커 문고 브랜드로 출간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익스트림 노벨에서 출판하고 있다. 번역가는 정대식.
인류가 만든 환경제어탑의 폭주로 대재해가 일어난 뒤의 세계를 다루는 라이트노벨. 대부분의 문명, 기술이 대륙의 7할과 함께 바다에 가라앉았고, 성신입자체라 불리는 나노머신이 대기에 퍼져 생태계 변화와 이상진화를 이룬 생명체들이 인류의 생존권을 위협하게 됐다.
문제아 시리즈와 세계관 및 일부 용어나 설정을 공유하는 작품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특징 문단 참고.
2. 줄거리
3. 발매 현황
'''에피소드'''
- 야마토 민족 통일 편
2 ~ 4권의 에피소드. 두 왕관종과의 결전과 야마토 민족의 통일을 다룬다. 사실상 초반부를 제외하면 민족 통일은 언급조차 되질 않기 때문에 작가는 후기에서 사실상 왕관종 토벌 편이라며 자학 조크를 날렸다.
4. 특징
4.1. 문제아 시리즈와의 연결점
문제아 시리즈의 마왕 퇴폐의 바람이 발생시킨, 본래라면 도달하지 않았을터인 역사의 평행우주. 따라서 모형정원 세계관의 일부이며, 완전하진 않아도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은 상태다. 다원우주를 다뤄 판타지 성분이 큰 문제아 쪽에 비해 밀리언 크라운은 단일세계의 이야기인지라 SF성분이 크다.
일단 작가는 세계의 적량이 비슷할 뿐, 뭔가 재미있는 기획이 없는 한 문제아 시리즈의 인물들이 이쪽 세계를 지각하는 일은 없을 거라고 했다.[2]
동시에 작품 외적으론 작가의 초기작 '''EQUATION'''[3] 의 연장선상. 이에 작가는 이 쪽이 '''본편'''이고, 문제아가 페그오나 츠바사 크로니클이라면 밀리언 크라운은 페스나, 카드캡터 사쿠라라고 비유했다.
그 증거로 설정, 용어 등은 일치하나 완벽히 동일하진 않고, 미묘하게 초점이 다르다. 둘을 비교해보면 밀리언 크라운 쪽은 스케일을 줄이고 핵심에 집중한 느낌이고, 문제아 시리즈는 크고 광범위하게 잡는 느낌을 준다. 이는 스토리 전개도 마찬가지.
또한 인과 관계도 완벽하진 않아도 엇비슷하게 얽혀 있다. 덕분에 문제아 시리즈의 팬이라면 중간중간 눈에 밟히는 요소가 많은 편.
한 가지 특이점으론 문제아 시리즈와 동일한 이름을 가진 인물들이 대부분 '''성별이 바뀐 상태로 나온다는 것'''. 일부 예외가 있지만 문제아에서 남자였던 캐릭터들은 죄다 여성으로 나온다.
사카마키 이자요이 → 시노노메 이자요이(여)
칼키(문제아 시리즈) → 칼키 A 비슈누야샤스(여)
아마쿠니 → 아마쿠니(여)
크리슈나 → 크리슈나(여)
멀린 → 메를리누스(여)
여기서 확실하게 벗어난 사례는 아르마테이아 → 아말티아 뿐이며, 아서, 아르주나는 이름은 언급되나 성별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 다만 아르주나는 기독교권 이름에 성인들의 이름이 많이 쓰이는 것 처럼 인도에서 비교적 흔한 이름이라 큰 연관은 없을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