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덴
1. 사전적 의미
紫電
보라빛 번개라는 뜻의 일본어.
2. 이 이름이 사용된 것들
2.1.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 전투기
N1K-J 시덴 항목 참조.
2.2.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의 등장인물
카이 시덴 항목 참조.
2.3. 전신마괴의 보스캐릭터
2 or 3스테이지로 선택가능한 고속도로 스테이지의 보스로 등장한다. 모습은 보라색의 닌자복을 한 거인 남성.
고스트[1] 라 불리우는 범죄자중 하나로 중앙도시에서 날뛰는 테러리스트의 일당이라 생각되는 인물. 고속도로에서 4 or 5 스테이지 보스[2] 인 넵튠의 수송선이 가져온 무기의 거래를 행하고 있었다. 현장에 달려온 유령과 일행의 앞에 움후하하하하하하라는 웃음과 함께 상쾌하게 나타나 7색의 분신술을 시전하여 플레이어를 공격해온다.
처음에는 7색의 분신들을 차례로 보내서 싸우게 한뒤(처음에 1체만 나온뒤 이후로는 2체단위로 내려온다. 2인플레이라면 2체가 나온뒤 이를 다 쓰러트려야 3체씩 나온다)분신들이 전부 소진되면 본인이 직접 달려들어 싸운다. 분신은 본체가 쓰는 기술중 대신맞기의 술/분신의 술만 없지 본체의 대부분의 패턴을 구현하고 있으며, 분신 자체의 체력이 적다는게 위안.
공격은 사이로 찌르거나 점프해서 찍거나, 수수께끼의 기공파를 사용하며, 삼각점프와 워프, 피격시 일정확률로 몸바꾸기의 술로 탈출하여 플레이어 머리 위에서 사이로 찍거나 머리잡기공격으로 기습하러 내려오고, 수리검 3방향 던지기(분신시 1개), 순간이동후 8체의 분신으로 환각시킨뒤 나타나며, 처음보는 사람은 상당히 고전한다. 최종스테이지에서는 길리언의 방 앞에서 넵튠과 함께 석상으로 위장했다가 둘이 태그로 덤벼드는데, 공격패턴이 분신급으로 약체화돼서 수리검도 1개만 던지고 분신술/대신맞기의 술과 그 파생공격이 없어졌는데다 체력도 약해져서 좀 쉬워진다.
슈패이식판인 고스트체이서 전정에서는 롤렌토 마냥 용량문제로 스테이지째로 삭제되었다. 플레이어 캐릭터들중 흑기사, 젤디아, 털크스도 똑같이 사용불가능이 됐지만 대화 이벤트에서 제대로 모습을 드러내기라도 하는지라 상당히 불우한 처우. 덕에 최종전에서 길리언의 방 앞에서 그가 나오는 곳은 금/은색의 넵튠 2체인 후우가/라이가로 대체되고 말았다(…)
맨몸으로 보이지만, 가슴판에 수수께끼의 라인이 들어가있는걸 보면 다른 등장인물들처럼 의체일지도 모르는데, 가디언즈에서 2스테이지 보스인 가면닌자가 시덴이 쓰던 기술들인 대신맞기의 술과 분신술/순간이동을 어레인지해서 사용한다. 덕에 의체설정을 생각하면 본인일 가능성도 있으나 스토리 텍스트가 없는 가디언즈인지라 진위는 불명.
풍운 시리즈에 나오는 사하의 닌자들마냥 컬트한 인기가 있어서인지 놀랍게도 넵튠과 함께 MUGEN에 진출해있다.
2.4. 대면시 대사
- 공통 대면 대사
시덴: 후하하하하하, 자네들에게 인술의 궁극오의를 보여주지.
- 마카이
시덴: 뭘, 그 수고를 덜게 해주지. 한순간에 저세상으로 보내주마.
- 흑기사
시덴: 후회하지마라.
- 이요
시덴: '''끄으윽, 이 센스를 이해 못하다니 살아있을 가치조차 없다. 죽어라!'''
- 젤디아
시덴: 짐승에겐 말이 통하지 않는가. 얼렁 죽여주마.
- 벨바
시덴: 무슨 소리냐. 이것야말로 현재, NOW인 것이다. 그것을 제대로 가르쳐주도록 하지!
- 털크스
시덴: '''네놈이 할 말은 아니다!'''
2.5. 푸른 뇌정 건볼트의 등장인물
시덴(푸른 뇌정 건볼트) 항목 참조.
2.6.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의 등장기체
시덴(MS) 항목 참조
[1] 전신마괴의 세계관은 제어체라는 초고성능컴퓨터에 의해 통제되는 세계관인데, 이 제어체에게 들키지 않도록 유령처럼 모습을 감춘 범죄자 및 테러리스트를 뜻한다. 주인공 일행인 유령과(고스트 체이서)는 이 고스트 범죄를 막기 위해 존재하는 조직. 공각기동대 스러운 설정이 아닐 수 없다.[2] 아케이드판은 2/3과 4/5 스테이지의 순서를 선택 가능하고, 나중에 고른 스테이지에서 페널티 에리어가 한곳 추가된다. SFC판에서는 그냥 스테이지 순서 고정.[3] 등장 전에 이 웃음소리가 들리고, 이 웃음소리의 자막만은 스토리가 삭제되는 영문판으로 하더라도 그대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