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카와 미야코
1. 개요
여동생만 있으면 돼.의 히로인으로 하시마 이츠키의 대학시절 동급생. 이츠키는 빗치라고 부르고 있다. 성우는 타네다 리사(드라마CD)/카쿠마 아이(애니메이션). 북미판은 사라 라즈데일.
2. 작중 행적
본인도 만나는 남자가 서넛 정도 된다고 하지만 아무리 봐도 허세 만땅의 패션 빗치.[1] 일단 대학에 들어오긴 했지만 명확한 목표는 없는 상태에서 자신의 길을 찾은 이츠키를 동경하고 있다. 하지만 이츠키가 자신에게 통보도 하지않고 대학을 때려치고 소설 쪽에만 집중하려고 하자 많이 열받은 듯 하며, 이후부터 자주 이츠키의 집에 찾아간다. 나유타가 소설을 쓰기 위한 소재를 위해 자주 벗겨지거나 만져지고는 한다.
상당히 감수성이나 공감능력이 높은 듯한데, 나유타의 사정을 듣고는 나유타 본인보다 분개했고, 하루토의 애니화 폭망 사태에서도 하루토보다 더 크게 울었다. 이 일로 하루토는 구원받았다고 하며, 하루토에게 플래그를 세우는 계기가 된다.
5권에서 토키의 권유로 편집부에서 일하는데 여기서 각종 공을 세우는데 그 중 하나가 카니 나유타의 원고를 받아낸 일이다.
결국 [2] 하루토에게 사귀어달라는 고백을 받으나 잠시 생각 좀 하게 해달라며 대답을 유보했고, 이후 이츠키에게 얼떨결에 마음을 고백해버리지만 차였다.
6권에서는 편집부 아르바이트 기간 종료되었고 동시에 이츠키에 차였지만 본인은 포기하지 않을 생각이었다.
9권에서 취업때문에 이리저리 고생한다.
GF문고는 자신이 이츠키와 나유타 때문에 존중받는다는 열등감 때문에 들어가지 않고, 이곳저곳에 원서를 넣었지만 대부분은 서류컷, 면접까지 간 한 출판사에서는 사복을 입고왔다는 이유로 탈락, 다른 악독한 블랙 출판사에서는 사회의 어두운 면을 보고 포기, 그 후 다른 출판사 몇 곳에서도 면접을 했으나 확실한 목표없이 막연하게 지원한 것이 간파되어 탈락하고 좌절한다.
집에 돌아가 카이코에게 위로와 아버지 회사라는 권유를 받고 생각해보겠다는 말과 함께 자신도 카이코처럼 나의 일이라는 것을 찾을 수 있을것인가에 대해 고민한다.
다음 날 GF문고로 가서 토키의 어처구니없는 편집자가 된 사연을 듣고 시작이 무조건 중요한것은 아니다라는 깨달음과 함께 마음이 조금 가벼워졌으나, 나가는 길에 GF문고에서 잘린 미사카 소우마와의 조우로 작가와 함께 울 줄 아는 편집자가 될 것을 목표로 한다.
그 후 이틀 뒤 신생 출판사 브랜치 힐스에 면접을 보고 결국 그 곳에 취직했지만 사장의 의미심장한 묘사나 회사의 규모를 보아 굉장히 험난한 회사 생활이 될 것 같다.
규모가 작다보니 라노벨 작가들을 채우기 위해 소설가가 되자 등을 찾다가 전GF문고 소속이었던 작가 츠케모노 스테이크를 재회하고 작가의 고충을 듣겠다는 포부를 밝혀서 출판계약을 성사시킨다. 그러나 츠케모노는 일방적에 무리한 요구를 내밀고 미야코는 미야코대로 시도는 해보다가 빠꾸먹은 뒤 일방적으로 다른 대안을 제시하였으나 츠케모노는 이 대응이 GF문고랑 다를게 없다며 출판을 없던것으로 하자는 폭탄발언에 미야코도 폭발하지만 자신의 선배의 도움으로 쌍방과실로 마무리 짓고 자신에게 소통이 모자람을 알게 된다.
이후 나유타와 이츠키와의 일련의 사건으로 만들어진 이츠키의 최고의 러브레터를 나유타의 허락과 GF문고측에서는 씁쓸하지만 하시마와 나유타의 은인이였기에 알겠다는 사인을 다 받고 이를 좀 손을 본 소설이 대박을 치게되며 출판업계 및 소설업계에서 작가와 진심으로 함께하는 편집자로써 이름을 날리게 된다.
그러나 하시마 이츠키가 GF문고서 브랜치 힐로 완전히 이적해버리고 이츠키의 작품에 감동해 여동생물 소설로 GF문고 신인상대상을 탄 나카시마 스시타 작가도 이츠키를 따라 이적한 것도 모자라 GF문고서 나카시마 스시타와 신인상대상을 탄 사람이자 카니 나유타와 동급의 소설가 유망주로 평가받는 카이로 히카리 작가도 GF문고의 담당자와 충돌이 잦자 미야코에게 찾아와 상담을 하다가 성심성의껏 대해주는 미야코에게 호감을 느끼며 따르게 되며 출판사들의 암묵적인 룰인 계약기간 3년[3] 이 안 지났음에도 브랜치 힐로 이적해버렸다. 이걸로 끝나기도 전에 미야코 담당은 아니지만 GF문고서 서적은 재고가 쌓이면 적자라는 이유로 중판을 거부하며 대신 전자책으로 적자를 만회하겠다는 영업부 전략에 환멸을 느낀 코믹스 작가 키타가타 요헤이가 미야코와의 상담을 통해 브랜치 힐의 담당자를 추천받았고 그대로 브랜치 힐로 이적한 것은 둘째치고 지금껏 자신의 모든 작품의 판권을 회수하여 브랜치 힐로 가져오는 바람에 GF문고 고토편집장이 쳐들어와서 시로가미네 노부나가 사장에게 상도덕도 없냐며 따지는 사태마저 벌어진다.
미야코의 능력과 실력에 의해 타 출판사 작가들마저 미야코에게 상담 후 이적하는 상황때문에 본의치 않게 브랜치힐즈의 여해적 이라는 별명마저 얻게된다.
3권에서 밝혀진 쓰리사이즈는 83/58/82.
TRPG에서 사용하는 이름은 미야코 미드필드로 설정상 미드필드 네 자매 중 장녀이다. 직업은 마법사, 유니크 스킬은 신뢰의 마탄.[4]
과거 가라테, 테니스, 농구를 했었다고 한다.
3. 기타
히라사카 요미의 차기작 '마감 전에는 백합이 순조롭다(〆切前には百合が捗る)'에도 등장이 예정되어있다. 두 히로인 중 소설가 '에비카와 유카리'의 편집담당, '시라카와 아유'의 사촌언니라는 설정이며, 가출한 사촌동생 시라카와 아유가 에비카와 유카리의 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도록 소개해준다고 한다. GA문고 공지 정보
[1] 정확히는 처녀인 주제에 남자 경험이 많은 척하는 여자.[2] 여기 해당 장면 책을 직접 찍은 사진이 있었으나 저작권 관련으로 삭제한다.[3] 이는 출판업계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에 있는 기업들중 상당수가 이를 따르고 있다. 그 이유는 채용 및 홍보에도 어쨌거나 돈이 드는 건 사실이고 2년까지 일한 것은 인정해주는 곳이 많아졌지만 아직도 상당수는 3년이상 일을 안 하면 돈만 높게주면 넘어가는 사람이라며 안좋게 보는 경향이 있다.[4] 사정거리 10, 소비 MP 15, 명중 판정, 기량 +10, 단일 개체에 5D+25의 관통, 충격, 전격 속성의 대미지, 미스릴 은화 한 닢을 소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