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미즈 미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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清水 美春 (しみず みはる)
시미즈 미하루의 테마 OST
라이트 노벨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의 등장인물. TVA의 성우는 타케타츠 아야나. 북미판 성우는 크리스티 빙햄.
후미즈키 학원 2학년 D반 소속. 서클은 수영부. A반의 키리시마 쇼우코와 더불어 비F반 학생 중 가장 출연분량과 비중이 높은 인물이지만[1] 레귤러 주역 취급인 쇼우코와 달리 이쪽은 미친 존재감의 주변인물A 취급을 벗어나지 못한다. 작품 외적으로는 사실상 미나미를 휘두르는 개그에 그 역할이 부속된 존재로, 어찌보면 태생적으로 과장된 캐릭터성에 묶여버린 비운의 인물.
롤빵머리가 트레이드 마크인 미소녀이자 작중 하드 백합. '''금서목록(초전자포)의 변태라는 이름의 숙녀'''와 하는짓이 거의 똑같다.[2]
F반의 시마다 미나미를 누님(お姉さま)이라고 부르며[3] 그야말로 정렬적으로 대쉬하고 있다. 본편에서 밝혀진 취향도 늠름한 빈유 미소녀이니 미나미의 경우 취향직격 핀 포인트.
남자들에게 크나큰 적대감을 가지고 있으며 미나미가 좋아하는 요시이 아키히사는 아예 돼지새끼[4] 라 부를 정도이다. 사실 이것은 그녀의 아버지가 중증의 딸내미바보[5] 인데다가 그 애정의 표현방식이 상식이하이니 그녀가 남자에게 혐오감을 가진 이유를 납득할 수 있을 듯. 실제로 아키히사는 모든 남자를 죽으라고 하는 그녀에게 아버지를 생각하라고 했다가 그녀의 아버지에 생각이 미치자 그녀의 태도를 납득해버렸다.[6] …그런데 하는 짓은 본질적으로 아버지를 닮았다. 결국 유전. 후반부에는 대놓고 아버지의 대사를 패러디해 "디어 마이 허니이이이이!!!"라고 외쳐댄다. 어머니 쪽은 제대로 나온 바 없지만 남편을 못참고 딸과 같이 가출한 거나, 아래에 나오는 딸의 도촬 물품을 발견하고 체벌로 엉덩이에 뜸을 떴다는 걸 보면 집안의 두 괴인에 비하면 상식적인 사람일 듯.
츠치야 코우타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도촬과 도청에 일가견이 있는 인물로 그 결과물로 협박이나 암거래를 하기도 한다. 그외에도 무츠리 상회에서 미나미의 사진을 사가기도 한다. 특히 그중에서도 아키히사와 미나미를 집중적으로 도촬하며 2기 5화에서는 아키히사가 문화제 때 웨이트리스로 여장한 사진을 이것저것 마구 찍어(심지어 브라를 들고 있는 장면까지도!!) 앞으로 미나미한테 접근한다면 이 사진들을 모조리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협박장을 보내기도 했다. 그 외에도 유우지가 소환수 대회때 기절한 채로 아키히사와 히데요시의 연극에 의해 원하지도 않는 고백을 했을 때 그걸 녹음해서 쇼우코한테 팔기도 했다.[7]
그리고 강화합숙편에서 일어난 모든 사건들을 일으킨 장본인. 여탕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했는 데 그게 들켜서 아키히사, 유우지, 무츠리니가 누명을 뒤집어쓰고 줄창 고문을 당했다. 그래서 범인을 찾기 위해 F반 4인방이 진짜로 여탕으로 쳐들어가는 데 교사들에 의해 저지되자 F반 4인방이 '''아예 A,B,C,D,E,F반 남학생 전원'''을 끌어들여 완전히 '''남학생 vs 여학생&교사''' 구도로 일이 커져버렸다. 결국 아키히사가 잔꾀를 써서 철인도 쓰러트리고 여탕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누님의 정조를 줄수 없다면서 스턴건을 들고 갑툭튀해 아키히사를 죽여버릴려고 하지만 자기가 이 대소동의 장본인이자 협박범이었다는 게 들통나자 잠시 방심하는 바람에 아키히사 일행에게 역관광당했다.[8] 그러나 남학생들은 전원 정학 처분당한 반면 원인제공자이자 도촬자인 그녀는 딱히 처벌을 받거나 진상을 공개당하지도 않은 모양이라 결과적으로는 승자일지도.
그 덕에 남학생 전원의 훔쳐보기 사건으로 D반 대표 히라가의 발언권이 시궁창에 처박혔을 때도 본인은 영향력을 잃지 않아 사실상 미하루가 D반의 보스였다. 기가 센데다 마침 남성 전체의 평판이 추락한 시점에 미하루의 반 남성적 기질이 제대로 여학생들의 여론에 먹혀든 듯. 4권의 사실상 최종보스로 그녀의 주도로 D반이 F반에 시소전쟁의 선전포고를 하기도 하였고, 그녀가 만족하자 휴전을 하기도 하였다.
6권에서는 이미 얀데레의 그것을 넘어서 인간을 포기했다. 오죽하면 당시 파트너였던 쿠보조차도 "'''일단은''' 사람입니다."라고 말할 정도고 그 기세에 3학년들조차 슬금슬금 피할정도. 히데요시도 영상으로 보다가 "쿠보가 악령 셋을 다루는 사령술사 같구려(쿠보 소환수 + 미하루 소환수 + 미하루 본인)"라고 말했을 정도니 그 수준이 가히 호러. 통칭 '''미하루 다크니스''' 모드로 불린다.
9.5권에서 시마다 미나미와의 사이에서 나온 소환수는 부모인 미나미를 '''한 사람의 여자로서 사랑한다.''' 딸이 부모를 노리다니...
10권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포교 를 통해 D반 여학생의 상당수를 미나미의 팬(...)으로 만들어버린 것 같다. 10.5권에서 나오는 나와 미래와 소환수에서는 미나미의 언급으로 그녀의 미래가 등장한다.미나미가 모델로 나오는 패션지의 편집자로 나온다고.인연이 참 질기기도 하다.
사실 작품 분위기가 분위기다보니 대강 넘어가는 거지만... 이 아가씨 '''범죄자'''다. 성인이었으면 당장 팔찌차고 들어갔을 수준. 아니, 쿠로코는 도움이라도 되지 얘는 계속 민폐만 끼치는데다[9] 좋아하는 사람에게 만나면 기본이 욕설이요 죽이려고 달려드는데 아직까지 미나미가 절교를 안했다는게 신기할 지경. 물론 진지하게 따져서 쇠고랑 안 찰 인물이 이 작품에는 오히려 드물다.
그러면서도 일단 연애에는 진지한 모양. 4권에서 시소전쟁을 일으키기 전 협상자리에서 뛰쳐나간 시마다 미나미를 쫓아가려는 아키히사에게 날리는 독설을 보면 아키히사를 진지하게 연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11권에서 견디다 못한 미나미와 아키히사가 쿠도 아이코에게 넘기려고 했는데, 직접 슴가를 만져 본 뒤 미나미의 납작가슴에는 이기지 못한다고 판정. 그리고 덤으로 아키히사가 아이코에게 넘기기전 어디가 좋냐는 질문에 언니의 서있는 대지부터 들이마시고 내뱉는 대기까지 좋다고 말한다. 그걸 들은 아키히사는 시미즈에게 제대로 기가 죽고 미나미에게 너를 대신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사과하고[10] 시미즈에게 벗어나기는 글렀다고 혼잣말을 한다.
12권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았으나 12.5권에서 몇번 모습을 드러냈다.
清水 美春 (しみず みはる)
시미즈 미하루의 테마 OST
라이트 노벨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의 등장인물. TVA의 성우는 타케타츠 아야나. 북미판 성우는 크리스티 빙햄.
후미즈키 학원 2학년 D반 소속. 서클은 수영부. A반의 키리시마 쇼우코와 더불어 비F반 학생 중 가장 출연분량과 비중이 높은 인물이지만[1] 레귤러 주역 취급인 쇼우코와 달리 이쪽은 미친 존재감의 주변인물A 취급을 벗어나지 못한다. 작품 외적으로는 사실상 미나미를 휘두르는 개그에 그 역할이 부속된 존재로, 어찌보면 태생적으로 과장된 캐릭터성에 묶여버린 비운의 인물.
롤빵머리가 트레이드 마크인 미소녀이자 작중 하드 백합. '''금서목록(초전자포)의 변태라는 이름의 숙녀'''와 하는짓이 거의 똑같다.[2]
F반의 시마다 미나미를 누님(お姉さま)이라고 부르며[3] 그야말로 정렬적으로 대쉬하고 있다. 본편에서 밝혀진 취향도 늠름한 빈유 미소녀이니 미나미의 경우 취향직격 핀 포인트.
남자들에게 크나큰 적대감을 가지고 있으며 미나미가 좋아하는 요시이 아키히사는 아예 돼지새끼[4] 라 부를 정도이다. 사실 이것은 그녀의 아버지가 중증의 딸내미바보[5] 인데다가 그 애정의 표현방식이 상식이하이니 그녀가 남자에게 혐오감을 가진 이유를 납득할 수 있을 듯. 실제로 아키히사는 모든 남자를 죽으라고 하는 그녀에게 아버지를 생각하라고 했다가 그녀의 아버지에 생각이 미치자 그녀의 태도를 납득해버렸다.[6] …그런데 하는 짓은 본질적으로 아버지를 닮았다. 결국 유전. 후반부에는 대놓고 아버지의 대사를 패러디해 "디어 마이 허니이이이이!!!"라고 외쳐댄다. 어머니 쪽은 제대로 나온 바 없지만 남편을 못참고 딸과 같이 가출한 거나, 아래에 나오는 딸의 도촬 물품을 발견하고 체벌로 엉덩이에 뜸을 떴다는 걸 보면 집안의 두 괴인에 비하면 상식적인 사람일 듯.
츠치야 코우타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도촬과 도청에 일가견이 있는 인물로 그 결과물로 협박이나 암거래를 하기도 한다. 그외에도 무츠리 상회에서 미나미의 사진을 사가기도 한다. 특히 그중에서도 아키히사와 미나미를 집중적으로 도촬하며 2기 5화에서는 아키히사가 문화제 때 웨이트리스로 여장한 사진을 이것저것 마구 찍어(심지어 브라를 들고 있는 장면까지도!!) 앞으로 미나미한테 접근한다면 이 사진들을 모조리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협박장을 보내기도 했다. 그 외에도 유우지가 소환수 대회때 기절한 채로 아키히사와 히데요시의 연극에 의해 원하지도 않는 고백을 했을 때 그걸 녹음해서 쇼우코한테 팔기도 했다.[7]
그리고 강화합숙편에서 일어난 모든 사건들을 일으킨 장본인. 여탕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했는 데 그게 들켜서 아키히사, 유우지, 무츠리니가 누명을 뒤집어쓰고 줄창 고문을 당했다. 그래서 범인을 찾기 위해 F반 4인방이 진짜로 여탕으로 쳐들어가는 데 교사들에 의해 저지되자 F반 4인방이 '''아예 A,B,C,D,E,F반 남학생 전원'''을 끌어들여 완전히 '''남학생 vs 여학생&교사''' 구도로 일이 커져버렸다. 결국 아키히사가 잔꾀를 써서 철인도 쓰러트리고 여탕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누님의 정조를 줄수 없다면서 스턴건을 들고 갑툭튀해 아키히사를 죽여버릴려고 하지만 자기가 이 대소동의 장본인이자 협박범이었다는 게 들통나자 잠시 방심하는 바람에 아키히사 일행에게 역관광당했다.[8] 그러나 남학생들은 전원 정학 처분당한 반면 원인제공자이자 도촬자인 그녀는 딱히 처벌을 받거나 진상을 공개당하지도 않은 모양이라 결과적으로는 승자일지도.
그 덕에 남학생 전원의 훔쳐보기 사건으로 D반 대표 히라가의 발언권이 시궁창에 처박혔을 때도 본인은 영향력을 잃지 않아 사실상 미하루가 D반의 보스였다. 기가 센데다 마침 남성 전체의 평판이 추락한 시점에 미하루의 반 남성적 기질이 제대로 여학생들의 여론에 먹혀든 듯. 4권의 사실상 최종보스로 그녀의 주도로 D반이 F반에 시소전쟁의 선전포고를 하기도 하였고, 그녀가 만족하자 휴전을 하기도 하였다.
6권에서는 이미 얀데레의 그것을 넘어서 인간을 포기했다. 오죽하면 당시 파트너였던 쿠보조차도 "'''일단은''' 사람입니다."라고 말할 정도고 그 기세에 3학년들조차 슬금슬금 피할정도. 히데요시도 영상으로 보다가 "쿠보가 악령 셋을 다루는 사령술사 같구려(쿠보 소환수 + 미하루 소환수 + 미하루 본인)"라고 말했을 정도니 그 수준이 가히 호러. 통칭 '''미하루 다크니스''' 모드로 불린다.
9.5권에서 시마다 미나미와의 사이에서 나온 소환수는 부모인 미나미를 '''한 사람의 여자로서 사랑한다.''' 딸이 부모를 노리다니...
10권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포교 를 통해 D반 여학생의 상당수를 미나미의 팬(...)으로 만들어버린 것 같다. 10.5권에서 나오는 나와 미래와 소환수에서는 미나미의 언급으로 그녀의 미래가 등장한다.미나미가 모델로 나오는 패션지의 편집자로 나온다고.인연이 참 질기기도 하다.
사실 작품 분위기가 분위기다보니 대강 넘어가는 거지만... 이 아가씨 '''범죄자'''다. 성인이었으면 당장 팔찌차고 들어갔을 수준. 아니, 쿠로코는 도움이라도 되지 얘는 계속 민폐만 끼치는데다[9] 좋아하는 사람에게 만나면 기본이 욕설이요 죽이려고 달려드는데 아직까지 미나미가 절교를 안했다는게 신기할 지경. 물론 진지하게 따져서 쇠고랑 안 찰 인물이 이 작품에는 오히려 드물다.
그러면서도 일단 연애에는 진지한 모양. 4권에서 시소전쟁을 일으키기 전 협상자리에서 뛰쳐나간 시마다 미나미를 쫓아가려는 아키히사에게 날리는 독설을 보면 아키히사를 진지하게 연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11권에서 견디다 못한 미나미와 아키히사가 쿠도 아이코에게 넘기려고 했는데, 직접 슴가를 만져 본 뒤 미나미의 납작가슴에는 이기지 못한다고 판정. 그리고 덤으로 아키히사가 아이코에게 넘기기전 어디가 좋냐는 질문에 언니의 서있는 대지부터 들이마시고 내뱉는 대기까지 좋다고 말한다. 그걸 들은 아키히사는 시미즈에게 제대로 기가 죽고 미나미에게 너를 대신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사과하고[10] 시미즈에게 벗어나기는 글렀다고 혼잣말을 한다.
12권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았으나 12.5권에서 몇번 모습을 드러냈다.
[1] 쿠보 토시미츠, 쿠도 아이코, 키노시타 유우코 등은 등장은 1권부터 했지만 본격적으로 캐릭터가 드러나는 건 5-6권에서부터고 그 전에는 조연 이하의 분량이었다. 반면 미하루는 1권부터 줄기차게 꽤나 높은 분량으로 등장하고 3권에서는 히든 보스, 4권에서는 최종 보스로 서사상 비중도 훨씬 높다.[2] 정확히는 더 심하다. 개그라는 특성상 똑같은 행동도 훨씬 과장되게 묘사되는데, 시라이 쿠로코의 '''개그보정을 받은 막나가는 행동'''이 '''기본 행동'''일 정도로 막나간다. 그녀가 평범하게 등장하는 것은 남학생 정학 이후 시소전쟁 에피소드 '''딱 하나'''뿐일 정도.[3] 그냥 언니라고 해도 될 것 같지만, 정발판에선 "누님"으로 번역했다. 근데 왜 같은 학년인데 언니라고 부르는지는 의미불명. 마리미테 시리즈의 언니(오네사마お姉さま)에서 따왔을지도 모르겠다.[4] 그런데 애니판에서는 성우보정 덕분인지 더 실감난다. 이 캐릭터의 성우가 또 돼지새끼라고 부르는 인간이 또 있다. [5] 찻집의 점장일을 하고 있는데, 웨이트리스 복을 입은 히데요시를 보고, "디어 마이 도터어어어!!!!!"라고 외치며 히데요시에게 달려들거나, 미나미가 미하루가 좋아하는 그 여자라는 것을 알고는, 폭주해서 미나미를 죽이려들 정도로 증세가 심각하다.[6] 시미즈 미하루 왈, '''"그 인간은 누구보다도 제일 먼저 사라져야 할 남자예요!"''' 이에 아키히사 독백 "어떡하지? 부정할 근거를 찾을 수 없어."[7] 쇼우코는 그걸로 유우지하고 약혼했다는 걸 입증할려고 했었다.[8] 애니판과 소설판에서 역관광 당한게 다른데 소설판은 아키히사가 스턴건을 빼앗아 역으로 미하루를 감전시켜 기절시켰고 애니판은 아키히사가 당하기전 타카하시 여사와의 대결이 끝난 유우지가 몰래 기습해서 기절시켰다.[9] 작중에서 미하루가 도움이 됐다고 할 만한 에피소드는 6권 담력시험 돌파 정도고, 그외에는 나올때마다 민폐다(...)[10] 아키히사의 사과에 미나미는 포기하지 말고 좀더 집념을 보여 아키!?라며 당황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