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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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제 8회 엔타메 대상 편집부 특별상 수상작.
장편인 1~12권과 단편 모음집인 3.5권, 6.5권, 7.5권, 9.5권 10.5권, 12.5권이 있으며 12권으로 본편은 완결. 10.5권에서 작가가 후기를 통해 "이 다음이 본편 마지막 에피소드"라는 말을 남겨서 다들 11권이 완결이라고 생각했는데 다음 권으로 이야기가 넘어갔다. 즉, 11권부터 마지막 시소전쟁이 시작된다는 뜻이었다. 2015년 9월 15일 기준으로 국내에는 12.5권까지 발매, 완결되었다.
2015년 10월 30일에 일본에서 정발된 이노우에 켄지의 후속작 Lady!? Steady,GO!! Special Edition(한정판)에 바시소 외전이 붙어나왔다.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에서 2010년에 1위, 2011년에 3위를 차지하였으며, 2017년 11월에 시리즈 누계 '''730만부''' 돌파를 발표하는 등 굉장한 인기를 누린 라이트 노벨 중 하나이다.
한국에서는 '바시소', 일본에서는 '바카테스' 라고 줄여 읽는다.
2. 줄거리
“이런 교실은 싫소오오오!!”
바보 아키히사는 절규했다. 이곳 후미즈키 학원에서는 진급 시험 성적에 따라 엄격하게 반이 갈린다. 수재들만 모인 A반은 리클라이닝 시트에 냉난방 시설까지 완비되어 있지만 아키히사가 있는 꼴찌 F반의 비품은 싸구려 밥상과 썩은 다다미뿐.
아키히사는 은밀하게 동경하는 애처로울 만큼 장한 소녀 미즈키를 위해서 반의 대표 유우지를 부추겨 반 대항 전쟁을 시작한다. 그것은 후미즈키 학원이 개발한 시험소환수를 부려 상위반의 교실을 빼앗는다는 위험천만한 도박이었는데?!
3. 발매 현황
- 본편
- 외전
2015년 10월 30일에 일본에서 정발된 이노우에 켄지의 후속작 Lady!? Steady,GO!! Special Edition(한정판)에 바시소 외전이 붙어나왔다.
4. 특징
개그를 중점에 둔 작품으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주인공인 요시이 아키히사와 그 친구들의 바보짓이 중심에 요시이 아키히사-히메지 미즈키-시마다 미나미의 삼각관계가 곁들여진 형태의 러브 코메디로 볼 수 있겠으나 역시 이 작품을 설명할 수 있는 키워드는 러브라기보단 개그 그리고 '''여장 그리고 게이레즈드립'''. 주인공을 둘러싼 삼각관계가 있다는 점에서 하렘물로 볼 수도 있긴 하나 그보다는 주연 남성 4인방[2] 의 행적에 좀 더 초점이 맞춰지는 편이다.
서브컬처 계열의 특징인 패러디 개그의 빈도는 적은 작품이지만[3] 그런 류의 작품 치고는 이례적이라고 할 정도로 인기가 좋은 편으로, 2010년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에서 작품 인기 랭크 1위를 차지하고 2011년 투표에서는 3위를 차지. 물론 이러한 점들을 들어서 2ch 등지에서는 여러모로 까이고 또 까인다 카더라. 덩달아 국내에서도 도저히 버틸 수가 없다는 사람들이 간혹 보인다.
또한 이 작품 최고의 인기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 키노시타 히데요시 역시 이 작품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존재로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 투표(2010년판 기준)에서 남자 캐릭터 부분 1위, '''여자 캐릭터 부분 7위''', 총합 1위라는 대단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4]
바시소가 타 라이트노벨과 비교되는 가장 큰 특징은 '''남자 캐릭터들이 여캐보다 비중과 인기가 좋은''' 기현상을 보이는 라이트노벨이라는 점으로[5] , 위에서 설명한 히데요시는 물론이고 요시이 아키히사, 사카모토 유우지 등 주요 남성 캐릭터들(바보 4인방)이 타 여캐들에 비해 인기가 좋으며 특히 츠치야 코우타 같은 경우 여성 독자층의 절대적인 지지 로 히데요시조차 뛰어넘는 인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내용 자체도 히메지와 미나미, 아키히사를 중심으로 다루는 러브 코미디적 에피소드보다 아키히사와 유우지로 대표되는 바보 4인방과 F반 멤버들의 바보짓(...)이 작품의 주요 개그 소재이기도 하고 오히려 캐릭터성으로 따지자면 남캐들이 여캐보다 더 뚜렷하고 개성있는 편으로[6] , 스토리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시소전쟁'에서 주로 활약하는 이들이 남자이며 또 아키히사를 비롯한 F반 4인방의 우정과 암투(?)가 작품의 유머성에 대단히 큰 비중을 차지한다.[7] F반의 리더인 사카모토 유우지 같은 경우 사건의 대부분을 주동하거나 해결하는 등 스토리상으로만 보면 이쪽이 주인공 급. 사실 아키히사뿐만 아니라 이들 남성진 전원이 작품의 중심 파티라고 봐도 좋을 정도다. 이를 증명하듯이, 12권 표지에는 라노베 표지계의 암묵의 룰을 깨고 '''F반 남성 4인조가 메인을 차지하며''' 주요 여캐들은 SD화 되어 조그맣게 실려 있다. 이러한 면에서 바시소는 최근 범람하는 러브코미디 계열 하렘물 라이트노벨에서 주인공의 친구 포지션의 캐릭터가 많아봤자 한명[8] 이거나 그마저도 비중이 높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주연 바보 4인방이 모두 남성이며 그 넷이 모두 작중 최상위권의 인기를 차지한다는 점은 라이트노벨에서는 흔하지 않은 바시소만의 특색이라 할 수 있다. 사실, 히로인들의 인기 저조에는 본 작품 자체의 비판점이기도 한 히로인들의 얀데레성 제재가 후반부로 갈수록 개그성으로도 커버하기 힘들 정도로 너무 많이 남발되었다는 점이 상당히 영향을 미쳤다.[9]
과학과 우연과 오컬트에 의해 개발된 시험소환 시스템을 채용한 후미즈키 학원이 주 배경이며 성적에 따라 A반~F반으로 나눠 확실한 차별 대우를 하는 것에 불만을 가진 것이 1권 내용의 시발점으로, 입시 경쟁을 소재로 만든 작품이다. 즉, 설정상으로 보면 암살교실의 선배격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이노우에 켄지의 인터뷰에 따르면 원형은 단순히 점수로 승부를 내는 대결이었으나 투고하기 직전에 소환수라는 설정을 집어 넣었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1권에서는 조종실력이라는 변수보다 점수의 차이만으로 간단히 승부가 결정되지만 뒤로 갈수록 소환수의 조종 실력이 중요해지며, 이는 관찰 처분자 신분이라 소환수를 다룰 기회가 많은 아키히사가 시소전쟁에서 활약할 수 있는 주요 원동력 중 하나이다.
각 권의 에피소드 사이사이에 바보 시험이라는 등장인물 별 문제에 대한 답을 적어놓은 짤막한 내용이 들어가는데, 히메지나 쇼우코 등 작중 우등생들은 올바른 답을 적어내는 반면, 바보 4인방[10] 이 적어놓은 기상천외한 답들과 그에 대한 교사의 반응은 이 작품의 개그 포인트 중 하나. 물론 여캐들의 답도 항상 정상인 것은 아닌게, 작중 여캐들이 살짝 맛이 간(...) 면모가 있기에[11] ... 그 외에도 바보 4인방이라고 항상 맛이 간 답변만 적어내는 것은 아니고 유우지는 신동이라 불릴 정도의 천재성을 발휘하기 시작하면서 오답을 적는 경우가 많이 줄었고 무츠리니는 다른 답변들은 아키히사만큼 기막힌 답이 많지만 보건체육 하나만큼은 논문(...) 수준의 정답을 적어놓는다.[12] 아키히사도 후반으로 갈수록 정답을 맞추는 횟수가 늘어난다. 즉, 이 바보 시험은 초중후반 내내 바시소 개그의 한 축을 담당한 것은 맞지만 작중 인물들의 성장을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하며, 12권에서는 아키히사의 정신적 성장을 엿볼 수 있는 에피소드가 이 바보 시험에서 등장한다.[스포일러]
n.5권들(12.5 제외)의 특징으로, 기본적으로는 n.5권들 역시 개그에 중점을 맞춘 내용들이지만 마지막 에피소드는 등장인물들의 과거 에피소드를 다룬다. 미나미와 아키히사의 첫 만남, 쇼우코와 유우지의 첫 만남, 유우지와 아키히사가 친해지게 된 계기 모두 n.5권에서 밝혀진다.
한편 개그 요소로 사용되어 희석되고 있지만 상당히 문제시될 만한 편견이나 반대로 지나치게 범죄에 관용적인 태도 때문에 불쾌감을 느끼는 경우도 많다. 예컨대 동성애를 비정상적 혹은 변태적 성벽으로 취급하는 것이나, 명백한 성범죄인 도촬이나 도청, 엿보기가 캐릭터성의 일환으로 지극히 가볍고 유머러스하게 다뤄지는 점 등.[13] 특히 '''시도때도 없이 여성을 도촬하고 그걸 판매까지 하는 무츠리니'''는 도촬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현재는 결코 개그라고 곱게 받아들여질 캐릭터가 아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작품 외적으로는 여성팬 수 1위가 이 녀석이고, 내적으로는 무츠리니의 도촬 피해자들도 결국 도촬 상품의 주 고객이기에 퉁쳐지는(...) 감이 있지만. 사실 민감성이 강한 성범죄가 특히 돌출될 뿐이지, 그 밖의 등장인물도 살인미수, 납치감금, 혼인사칭, 집단 린치 등 하나같이 살 떨리는 죄질의 강력범죄들이 일상사로 판치고 있다. 고로 이 작품을 읽을 때는 흡사 은혼을 읽듯이 준법정신이나 윤리적 감수성의 스위치를 잠시 끄고 철저히 유머러스한 분위기에 몰입하는 것이 좋다.
5. 등장인물
6. 설정
6.1. 후미즈키 학원
작중 주요무대가 되는 학원으로 거의 대부분의 등장인물이 속해있는 학원이다.
6.2. 시험소환 시스템
어떤 우연이 일어나면 그렇게 되는지 모르나 어쨌든 과학과 우연과 오컬트의 결합으로 만들어진 학교에서 시험을 보고 그 점수에 따라 소환수를 소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6.3. 시험소환 전쟁
시험소환 시스템을 이용해 소환한 소환수들로 겨루는 것으로 줄여서 '시소 전쟁'이라고 한다. 소환수는 어디까지나 시험 성적에 따라 강약이 결정되기에 학교에서 학업 장려의 취지로 시소 전쟁을 이용하고 있으며, A~F반의 대우에 확실한 차등을 둔 것도 시소 전쟁을 더욱 격화시키기 위한 수단. '''좀 차이가 심한거 같지만 신경쓰지는 말자.'''
하위반이 상위반을 이길 경우 양쪽의 대우가 바뀌게 되고, 상위반에게 하위반이 질 경우 하위반은 대우가 1단계 내려가게 된다.
후미즈키 학원이 학비가 싼데 비해 A반의 시설이 미친듯이 좋은 이유는 국립이라서도 있지만 나머지 시설들에서 자금을 빼오기 때문이라카더라
6.4. 키사라기 그랜드 파크
키사라기[14] 그룹에서 운영중인 놀이공원. 피이, 노인, 아인의 3마리 여우가 마스코트이며 이 마스코트들의 인기가 상당해 인형이나 스트랩 등의 관련상품이 잘 팔리는 것 같다.
놀이공원에 찾아온 커플은 반드시 결혼한다는 징크스를 만들고자, 1일 결혼 체험이 가능한 프리미엄 티켓을 만들어 소환대회 상품[15] 으로 배포했다. 희생양이 된 것은 사카모토 유우지.
출판사도 같지 않고 애니 제작사도 같지 않은데 애니판에서는 본타군이 대놓고 특별출연했다. 약 3초분량.
키노시타 히데요시는 여기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도중에 유우지로부터의 전화를 받지 않기위해 고의로 휴대폰을 버리고 그 이후로 휴대폰을 소지하지 않게 되었다.
7. 미디어 믹스
7.1. 코믹스
7.1.1.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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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노벨과 똑같은 제목의 코믹스가 일본에서는 2015년 1월 26일 12권, 한국에서는 2015년 6월 29일 11권까지 발매되어 있다. 2019년 10월 중반 15권이 한국에서 발매됨과 동시에 완결이 났다. 스토리는 원작을 따라간다.
7.1.2.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SPINOUT! 그것이 우리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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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만화 형식과 4컷 만화 형식이 섞여 있는 스핀오프 만화. 전 6권이며 한국에는 5권까지 정발되어 있고 BD에 스핀오프로 단편 애니메이션이 담겨 있다.
의외로 원작고증이 충실하기 때문에 원작을 읽었다면 더욱 재밌게 읽을 수 있다.
7.1.3.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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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일반 만화 형식과 4컷 만화 형식이 섞여 있는 만화. 스토리는 원작을 따라가지 않는다고 한다. 전 4권이며 한국에는 2권까지 정발되어 있다.
그런데 이 만화에서 F반은 자기 반의 시설에 딱히 불만이 없다. 오히려 다다미와 방석 때문에 누워서 자기가 편하다고(...)[16] 결국 시소전쟁을 벌이려는 의욕도 별로 높은 편이 아니다. 그림체 때문에 적응되지 않는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다.
7.2. 애니메이션
8. 기타
- 발매 초반에는 타 라이트노벨처럼 여캐가 표지를 차지했으나 뒤로 갈수록 남캐가 표지에 크게 나오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으며 마지막 12권에서는 바보 4인방이 표지 주연을 차지했다.
9. 관련 문서
[1] 애니판의 경우 미국에선 Baka and Test : Summon the Beasts라는 이름으로 DVD와 블루레이가 발매.[2] 통칭 바보 4인방으로, 요시이 아키히사, 사카모토 유우지, 츠치야 코우타(무츠리니), 키노시타 히데요시 -가 있다.[3] 학생회의 일존 시리즈가 만담 개그를 내세우며 시리어스 전개를 끼어넣고, 개그의 대부분이 패러디라는 것과는 정반대의 성향이다.[4] 총합 2위는 아라라기 코요미. 애니화의 도움으로 인기몰이를 했지만 히데요시에게 200포인트 이상 뒤처졌다 그리고 2011년 투표에서는 남성부문 4위이다.[5] 라이트노벨에서 남캐가 여캐보다 인기가 많은 경우는 굉장히 드물다. 물론 남캐가 인기투표 상위권에 랭크되는 작품이 없는 건 아니지만 대부분 먼치킨 주인공이 등장하는 라이트노벨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마저도 여성캐릭터와 비교하면 인기가 밀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남캐들이 여캐들에 비해 비중이 높고 인기도 더 많은 라이트노벨은 바시소를 빼면 듀라라라 정도를 제외하면 찾아보기 힘들다. 그리고 듀라라라도 개성적이기로는 손에 꼽히는 라이트노벨이기도 하다.[6] 주요 여캐들은 일단 모두 최소한의 얀데레끼를 보유중인데다 약간의 차이가 좀 있을 뿐 비슷한 면이 있다.[7] 이들 4인은 평소에는 서로가 서로를 희생양으로 삼기 위해 끊임없이 배신하고 함정을 꾸미지만 정말 중요한 순간에는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폭풍간지스러운 활약을 펼치는 기묘한 우정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8] 당연히 아예 없는 경우도 매우 많다.[9] 사실 폭력성 자체는 남성진도 만만치 않다. 히데요시를 제외한 3명은 사소한 일로도 뻑하면 서로의 목을 비틀거나 경추를 꺾거나 머리에 하이킥을 날리거나 커터칼을 던지고 스턴건을 겨누는 게 일상. 다만 남자들은 이러한 폭력이 '싸움'으로 표현되는데 반해, 여성진의 폭력은 남성진을 향한 '체벌'로 이루어지는 게 차이점. 즉 남성진은 여성진이 가하는 폭력에 (다른 남캐를 상대할 때처럼) 맞받아치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쥐어터지며, 여성진은 남성진을 일방적으로 두들겨패는 구조인지라 아무래도 불공평하게 여겨진다.[10] 특히 아키히사와 무츠리니[11] 히메지는 요리 관련, 쇼우코는 이성 문제에 관해 괴상한 답변을 쓰는 경우가 많다.[12] 이게 어느 정도냐면 너무 자세히 쓰느라 칸이 부족해 뒷장까지 적어 내는 정도...[스포일러] 히메지를 위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동료들의 발목을 잡았다는 타카시로의 말에 의해 실의에 빠진 아키히사는 바보 시험에서 그 동안 적던 기상천외한 오답들이 아닌 '모르겠습니다.' 라고 한마디만을 적고 교사의 답변은 ''''몰라도 뭐든 쓴다는 너의 용기는 어디로 갔을까요.'''' 였다. 하지만 미나미가 고백과 더불어 용기를 북돋아 줌으로써 다시 일어난 아키히사는 '빛은 파동이며 ( )이다.' 라는 문제에서 '빛은 파동이며 '''용사의 갑옷'''이다.' 라는 기상천외한 오답을 적었고 교사의 답변은 ''''이제야 요시이 아키히사답군요.'''' 였다. 소소하지만 작중 후반부에서 감동을 주는 에피소드 중 하나.[13] 특히 대놓고 여탕 엿보기로 한 권을 고스란히 쓴 3권은 역자가 후기로 '소설이니까, 완전한 허구니까' 용납되는 이야기라고 강조하기도 했다.[14] 키사라기는 음력 2월을 뜻하는 일본어[15] 애니메이션에서는 보물 찾기 상품.[16] 시마다 미나미처럼 아예 담요를 가져와 탁상 난로로 개조(...)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