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도둑의 철창

 

TCG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
'''Grafdigger's Cage'''
[image]
'''한글판 명칭'''
'''시체도둑의 철창'''
'''마나비용'''
{1}
'''유형'''
마법물체
생물 카드는 무덤 또는 서고에서 전장에 들어올 수 없다.

플레이어는 무덤 또는 서고에서 카드를 발동할 수 없다.

''"내 우리에 갇히면 거기서 나올 생각 따윈 하지 않는 게 좋아."
—시체도둑 울메르''
'''수록세트'''
'''희귀도'''
어둠의 강림
레어
Modern Masters 2017
코어세트 2020
카드 능력은 심플하다. 모든 주문[1]은 서고[2]나 무덤에서 발동될 수 없으며, 무덤과 서고에서 전장으로 생물을 들여오는 행위 역시 불가능해진다. 이 마나 1개짜리 마법물체 하나가 전장에 깔림으로써 바보가 되는 카드가 뭐냐면 태양 거신, 찰나의 마도사, 부화 주머니, 역매장 의식 같은 강덱들의 키카드들과 회상이나 불사 능력을 가진 모든 카드 등등이 있다.
간단히 말해서 이니스트라드 블록의 컨셉인 '무덤가지고 장난치기'는 물론이요, 모던 이하의 타입에서 횡행하는 리크루트나 서고에서 즉시 주문을 발동시키는 각종 효과들을 원천봉쇄할 수 있다.
이런 능력으로 인해 어둠의 강림 카드 가격 중에선 쟁쟁한 미식레어들을 제치고[3] 순위권에 들어있었으나, 매우 제한적인 메타에 그치기 때문에 많이 채용되는 카드는 아니게 되었다. 오히려 너무 많은 능력이 하나에 몰려 있어서 사용할 수 있는 덱을 심하게 가렸다. 그냥저냥 똥레어는 벗어난 수준의 가격만 유지하게 됐다.
빈티지에서는 드렛지덱 상대 후보군 카드 중 하나. 마취성 아메바Dread Return 등을 아예 막아버려서 효과는 좋으나, 무덤 자체를 날려버리진 않기 때문에 갑자기 깨지면 속수무책으로 당할수 있으니 다른 무덤 날리기 카드와 조합하는 것이 최적.
두번째 능력이 은근히 헷갈리기 쉬운데, 서고와 무덤에서 직접 스택에 올라가 발동하는 것만 막지, '''서고나 무덤에서 카드를 추방한 후 거기서 발동'''하는 건 '''못 막는다.''' 매직에는 은근히 이런 식으로 서고/무덤에서 주문을 사용하는 효과가 많은 편이기 때문에 주의할 것. 특히 '''cascade''' 앞에서는 무력하다.
코어세트 2020에서 재판되었다. 발매 당시 환경의 아크불빛 불사조공포군단 지휘 같은 카드를 완벽히 카운터치는 효과 덕분에 좋은 메타 카드가 되었다.

[1] 생물 역시 스택에 올라가는 이상 주문에 속한다.[2] 서고에서 바로 주문이 발동되는 상황이 매직에 존재할 수 있냐고 궁금해할 수 있는데, 미래를 보는 눈이나 이젯의 정수 멜렉, 실험적인 광분, 볼라스의 요새 등 서고의 카드를 보고 발동시키는 카드가 있다.[3] 사실 어둠의 강림 미식레어/레어는 산지의 사냥꾼팔켄라스가의 화족, 소린 등 소수를 빼고는 죄다 쓰레기카드라는게 정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