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능곡고등학교
1. 개요
시흥능곡고등학교는 경기도 시흥시 능곡동에 위치한 공립고등학교 이다.
2. 역사
3. 특징
- 특이하게 학교 건물이 'ㄷ'자 형태로 생겼다. 이 때문에 학생들은 반대편에서 서로를 볼 수 있다.
- 1학년과 2학년은 본관과 정문 방향 건물을 사용하지만 3학년부터는 끝부분 건물을 사용한다. 1학년은 4층과 5층을 사용, 2학년은 2층과 3층을 사용하는 특이한 구조이다.
- 교내 취타대가 유명하며, 수상 경력 역시 풍부하다. 학교의 각종 주요 행사에는 어김없이 노란 옷을 입은 취타대의 공연이 이뤄진다.
4. 분위기
- 먼저 시흥시 내의 인문계 고등학교들 중에서는 제일 저평가 받는 곳 이기도 하다. 물론 2009년에 설립된 신설학교라 그럴 수도 있다.
- 2015년부터 신입생 선발 내신 컷트라인 140 이상이라는 규정이 생겼는데, 이때문에 어느정도 문제 있는 학생들이 걸러졌을지도 모르지만, 내신컷 하기전과 후의 입결은 별 차이가 없어서 문제 학생이 걸러지는 효과도 딱히 나타나고 있지는 않다.
- 중학교에서 공부 잘했던 학생이 와서 일부러 내신을 높이려고 오는 경우도 많다. 수시모집 교과 100% 전형을 노리는 것인데, 그만큼 등급이 확실하게 나뉜다.
- 흡연이나 학교폭력 또는 음주 등에 대해서는 의외로 주위의 다른 학교들보다 매우 강경하게 대응한다. 특히, 흡연에 대해서는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며 이 때문에 퇴학당한 학생들이 매우 많다. 교신들도 이 때문에 곤란하다고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흡연자가 점점 줄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효과가 어느 정도는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5. 입시
- 사실 중학교때 내신이 낮아 (120~150정도) 오는 학생들도 있지만 170대 이상의 학생들도 상당히 많이 온다. 따라서 상위권과 하위권의 성적 차이가 심한 편이다. 시흥능곡중, 응곡중, 장곡중, 군자중, 연성중, 월곶중 등에서 주로 오며, 안산, 부천지역 중학생들도 가끔 온다.
- 입학 내신 컷트라인은 2014년까지 없었지만 2015년부터 140이상 이라는 컷트라인이 생겼다. 미달은 잘 나지않지만 자퇴생이 있어 전학오는 학생들도 있다.
5.1. 과목별
- 국어과
1학년은 국어I과 국어II를 배우고 2학년은 문학과 고전을 배우며 3학년은 화법과 작문과 고전을 배운다.
- 수학과
1학년은 수I과 수II를 배우고, 2학년 인문계는 미적분 I을 배우며 2학년 자연계는 미적분 I과 미적분 II를 배운다. 그리고 3학년 인문계는 확률과 통계를 배우고 자연계는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를 배운다.
- 영어과
1학년은 실용영어 I과 실용영어 II를 배우며, 2학년은 영어 I을배우고 3학년은 영어II를 배운다.
- 사회과
1학년은 사회와 한국사를 듣고 2학년 인문계는 동아시아, 한국지리, 법과정치, 윤리와 사상중 택 3이다.
- 과학과
1학년은 문이과 통합이므로 과학을 배운다. 2학년 자연계는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다 배운다. 2017년으로 올라가면서 2학년 인문계는 과학을 선택하지 않게 되었다. 3학년 자연계는 물리,생명과 화학, 지구중 택 2를 해서 2과목을 배운다.
- 외국어과
2학년부터 일본어와 중국어 택1이다 3학년은 한문을 배운다.
- 예체능과
6. 여담
- 16년도 6월초반에 학교 운동장내 트랙에서 납성분이 검출되어서 트랙내 학생들의 진입을 금지하였다. 계단과 축구장을 이어주는 초록색의 판자가 생겼지만 학생들은 그냥 들어간다.(...) 납성분검출은 경기도 전역의 고등학교에서 검출된 듯하며 시흥능곡고도 어김없이 검출돼 6월중반에 바로 트랙교체 학생조사를 진행하였다. 학생들의 의견을 수용하겠다는 의미이지만 우레탄, 천연잔디, 흙 등의 예시가 나왔으며 아스팔트(....) 라는 의견도 나왔다.
- 17년 12월 3일 일요일 새벽 3시 52분 쯤 1층 필로티 주차장 건물에 화재가 발생하였다. 2층의 식당이 완전히 불타버렸고 식당과 가까운 교실에 분진이 쌓이는 등의 피해가 있었다. 이로 인해 건물을 복구하는 동안 2주간 휴교가 실시되었고 복구가 늦어질 것 같아 며칠 후에 학생들은 결국 조기 겨울방학을 맞이하게 되었다. 안그래도 마지막 지필 고사이기에 많은 학생들이 시험공부에 더욱 집중하고 있던 시기에 화재사고가 일어나 조기 방학을 맞이하고 멘붕이 왔다. 게다가 다른 학교들이 방학일 때 시흥능곡고 학생들은 칼바람 맞으며 등교해야하는 처지가 되었다. 인터넷 기사도 올라왔다.
- 2018년 1월 1, 2학년 교실과 본교무실 등의 시설들의 복구가 이루어 졌고, 2018년 3월 2일 신입생 입학에 맞추어 3학년 교실, 급식실, 체육관 등의 건물의 복구가 완료되었다. 조기 방학 후 개학 초기에는 악취와 공기질 등을 이유로 시흥능곡중학교를 1주일간 빌려 사용한 적이 있다. 이후 정상적으로 본교로 입주하게 되었다. 2018년 1월경부터 2월까지는 급식실 이용불가 관계로 학교에서 외부급식을 실시하였다. 또한 화재 이후 학교에서 각 교실에 공기청정기를 한 대씩 배치했는데 미세먼지가 많은 봄, 가을철에도 요긴하게 쓰인다. 현재는 체육관에서 살짝 냄새가 난다는 정도(주관적이라 안난다고 하는 사람들도 다수)만 남고 100%복구가 완료 되었다.
7. 교통
- 수도권 전철 서해선이 개통하면서 시흥능곡역 1번출구와 상당히 가까운 거리가 되었다.
- 수도권 전철 서해선의 시흥시청역에 있는 출구 안내를 보면 시흥능곡고등학교가 나와있으나 시흥시청역에서 내릴 경우 20분이나 걸어야한다. 따라서 시흥능곡역을 이용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