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웹툰)

 

'''식욕'''
'''장르'''
로맨스, 액션, 판타지
'''작가'''
레로
'''연재처'''
레진코믹스
'''연재 기간'''
2015. 10. 07. ~ 2017. 07. 19.
'''연재 주기'''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
1. 개요
2. 줄거리
2.1. 극초반부; 도훈과 아지의 만남 (1화~8화)
2.2. 초반부; 드링커와 사냥꾼들의 습격 (9화~26화)
2.3. 초중반부; 사냥꾼들의 합류 (27화~32화)
2.4. 중반부; 발각 (33화~52화)
2.5. 중후반부; 상급 드링커와 충돌 (53화~79화)
2.6. 후반부; 왕과의 싸움 (80화~98화)
2.7. 최종화 (99화)
3. 연재 현황
4. 등장인물
4.1. 주요 등장인물
4.2. 조연/엑스트라
5. 설정
5.1. 드링커(DRINKER)
5.2. 이터(EATER)
5.3. 맛있는 인간
5.4. 드링커 사냥꾼
6. 비판
6.1. 개연성 문제


1. 개요


한국의 웹툰. 레진코믹스에서 연재되었다. 작가는 레로. 장르는 로맨스, 액션

2. 줄거리


절름발이라는 이유로 왕따를 도맡던 도훈은 전학 온 학교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은 생활을 이어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처럼 힘없이 집으로 향하던 도훈은 사람을 뜯어 먹고 있는 같은 반 여학생 아지를 마주치게 되는데...! 맛있는 인간 도훈과 도훈을 식용으로 키우는(?) 아지의 식욕 넘치는 학교생활, 시작합니다!


2.1. 극초반부; 도훈과 아지의 만남 (1화~8화)



목발을 짚고 다리를 저는 주인공 이도훈은 따를 당하다가 전학을 가게 되는데, 전학 간 학교에서도 머지않아 괴롭힘을 당하게 된다. 이도훈은 기존의 따 민서후와 친해지지만 바로 다음 날부터 민서후는 이도훈을 기분 나쁘게 노려본다. 민서후에게 "귀찮으니까 이제 말 걸지 마"라는 말을 듣고 서후가 왜 화났을지 생각해보며 집에 가던 도훈은 깨진 술병을 주우면서 손에 피를 철철 흘리고 있는 취객을 보고 도망치지만, 신경이 쓰여 다시 취객이 있는 쪽으로 간다. 이때 도훈이 본 것은 취객을 먹고 있는 민아지였다. 아지는 도훈을 잡고 냄새를 맡은 다음 도훈을 놓았고, 도훈은 목발도 두고 냅다 도망친다.
한편, 민서후는 따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도훈이 가해자들을 욕하는 것을 몰래 녹음한 다음(...) 일진 패거리들에게 건네지만, 일진 패거리들은 민서후와 이도훈을 모두 팬다. '어차피 어딜 가든 이런 인생이라면 죽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라 생각하며 이도훈은 학교 옥상에서 투신자살을 시도하지만, 민아지가 자신이 도훈을 먹어야 된다며 막는다. 민아지는 자신이 도훈을 '돌봐'줄 테니 도훈의 몸을 달라고, 나중에 먹겠다고 한다.
이후 아지는 도훈을 괴롭히던 일진이 도훈을 패려 하자 일진을 단번에 떡실신시켜버리고 어떻게 고문할지 도훈에게 묻는다. 도훈은 고문하지 말아달라고 하고, 아지는 받아들인다.
한편 아지는 집에서 이도훈의 담임선생님(사기)과 함께 밥을 먹는다.

2.2. 초반부; 드링커와 사냥꾼들의 습격 (9화~26화)


오래 전부터 아는 사이였던 소꿉친구 윤시연과 교문에서 여러 번 만나게 되는데, 이때 아지가 도훈과 함께 있는 걸 본 시연이 나중에 아지에게 도훈과 무슨 사이냐고 묻는다(...) 이도훈을 좋아하는 듯. 한편 윤시연은 도훈이 상처투성이인 것을 보고 걱정하지만 윤시연이 도훈의 손목[1]을 잡자 도훈이 뿌리치며 화낸다.
체육 시간에 이도훈이 공에 맞아서 체육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윤시연과 함께 양호실에 가게 된다. 시연은 이 기회에 도훈에게 손목을 잡은 것을 사과하려고 하지만, 체육 선생님이 시연을 망치로 때려 기절시키고 도훈도 기절시키려 한다. 체육 선생님은 도훈의 왼쪽 발[2]을 보고 '맛있는 인간'이라며 도훈을 먹으면 자신은 완벽해진다고 말한다. 도훈은 아지에게 도움을 청하고 아지는 체육선생님의 심장을 꺼내 터뜨려 죽인다. 이를 본 도훈은 아지에게 스스로도 아지에게 먹히겠노라고 결정했다고 말하면서, 대신 시연이도 지켜달라고 한다.
이후 도훈은 계속해서 드링커들의 표적이 된다. 그러던 와중 모자 쓴 드링커에 의해 '드링커 사냥꾼'인 규민, 천량이 도훈이 '맛있는 인간'임을 알게 된다. 이에 따라 천량이 도훈의 학교의 신임 체육 선생으로 부임하고, 역시 드링커 사냥꾼인 류도우가 전학 와서 감시하게 된다. 아지 사냥을 준비하던 천량은 사기와 아지가 함께 다정하게 있는 모습을 본다.
17화에서 류도우가 아지가 걸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는데, 흥분해서 '내일 밤'에 공격하기로 예정된 것을 무시하고 아지를 습격한다. 도우는 아지에게 드링커가 아니라며, '너 뭐야?'라고 묻는다. 이에 아지는 드링커로는 안 보인다며 도우에게 너야말로 정체가 뭐냐며 반문한다. 한편 도우가 아지를 습격하자 량 또한 사기를 습격한다. 도우는 아지가 지치게 한 다음 드링커의 상처를 파먹는 벌레를 통해 아지를 의식불명 상태로 만들어놓고, 량은 미리 준비한 덫[3]을 통해 사기를 죽기 직전까지 몰아넣지만 아지의 피 냄새를 맡고 분노한 사기가 량을 눕혀버린다. 사기는 덫(장벽)을 당장 풀라고 량에게 요구한다.
한편 규민은 아지를 기다리느라 아직 하교하지 않은 도훈을 찾아가 드링커 사냥꾼에 대해 말하고 함께 할 것을 제안한다.[4] 도훈은 규민의 설득을 거부하며, 자신은 죽고 싶고 아지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이에 규민은 친구가 되어주겠다고 해 도훈이 받아들이지만, 민서후를 패게 해 주겠다는 규민의 말을 듣고 그도 자신을 괴롭히던 일진이라는 사실을 자각하고 함께하지 않겠다고 한다.[5] 이에 규민은 너를 먹고 역대 최강의 드링커가 탄생한다면 대재앙이 벌어진다그러므로 너를 죽여야겠다고 선언한다(...) 규민은 도훈을 칼로 마구 찌르지만, 도훈은 저항하다가 창문으로 탈출한다. 도훈을 쫓으려는 규민을 모자 쓴 하급 드링커가 '나를 그렇게 무시했다'며 칼로 찌른다.
량이 장벽을 풀려고 하는 도중에, 머리를 묶은 흰 머리의 상급 드링커가 장벽을 풀어버린다. 학교를 나온 사기는 도훈을 발견하고 맛있는 인간임을 단박에 알아챈다. 사기는 도훈이 아지를 위험에 처하게 했다고 생각해 도훈을 목졸라 죽이려 하지만, 도훈이 '살려주세요'를 계속 말하자 아지가 오버랩되면서 도훈의 목을 놓는다. 이후 사기는 아지를 찾아 도우가 있는 곳까지 가고, 량은 쓰러진 규민을 데리고 나온다.도우와 사기가 막 싸우려고 할 때, 흰 머리 상급 드링커가 벽을 부수자 도우가 그대로 슈웅 날아간다(...) 상급 드링커가 도훈을 먹으려 하자, 그가 도훈을 먹으면 그곳에 있는 사람들 모두 개죽음이라는 걸 안 사기와 사냥꾼들은 드링커를 저지하려고 하지만 모두 관광당한다. 그러나 드링커가 아지를 보고 그 작자와 빼다 박은 듯이 닮았다고 하며, 비장의 카드가 될 수도 있다고 흥분하며 일단 물러나겠다고 하고 간다.한편 드링커가 가자 사기는 "모두 너 때문이야"라며 도훈을 마구 팬다(...)

2.3. 초중반부; 사냥꾼들의 합류 (27화~32화)


그날 드링커의 습격 이후 아지와 사기, 도훈, 드링커 사냥꾼들은 모두 아지와 사기의 집[6]으로 피신한다. 사기는 한때 의사였다며, 웬만한 상처는 봉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집에서 사기는 사냥꾼들을 치료해주지만, 아지는 일어나지 못하고 회복하지도 못한다. 죄책감을 느낀 도훈은 아지의 앞에서 '괴물이라 그래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고, 아플 거라 생각하지 못했다'며 미안하다고 말한다. 도훈을 외면하던 사기에게 도훈은 아지를 위해 무언가를 하고 싶다고 말하고, 이에 사기는 왼쪽 다리를 자르라고 한다. [7]
사기는 그 드링커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숨어서 힘을 기르며 기다리는 수밖에 없고, 도훈이 그에게 먹혀서는 절대 안 된다고 말한다. 도훈의 왼쪽 다리는 도훈의 안전의 최대 위험 요소이므로, 도훈의 다리를 잘라 드링커의 다리[8] 를 이식하고, 자른 도훈의 다리는 아지가 먹게 하겠다고 한다. 도훈은 멀쩡한 다리를 가질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뻐한다. 사기는 마취제 없이 도훈의 다리를 자른 다음 드링커의 다리를 이식하고, 도훈은 통증에 잠시 기절한다. 다시 깬 도훈은 다리가 자유롭다는 사실을 깨닫고 숲을 마구 뛰며 태어나서 처음으로 뛰어본다며 기뻐한다. 한편 아지는 도훈의 다리를 먹은 다음 깨어나고, 도훈의 다리임을 알고 도훈은 멀쩡하냐고 묻는다. 도훈을 본 아지는 마취도 없이 다리를 잘라 붙였다는 사실을 알고 미쳤냐고 하고, 이에 도훈이 '너도 내 앞을 가로막다 팔다리가 잘렸으면서..'라고 하자 '너와 나는 다르다'고 하지만, 도훈이 "눈, 코, 입, 손, 발 모두 같아"라고 말한다. 이후 아지는 내가 아는 사람 얘기해 줄게 모드로 '옛날 이야기'라며 자신은 엄마와 행복하게 살았지만 자신의 아버지이자 드링커의 왕인 자가 자신의 엄마를 죽였다는 사실을 말한다. 도훈은 자신도 어릴 때 부모님을 잃었다며, "똑같네."라고 말한다.[9] 그러자 규민과 사냥꾼들이 아지가 있는 방의 문을 박차고 들어오자 아지는 "땅꼬마 양아치와 변태 선생이 왜 우리 집에 있냐"며 화내고 티격태격한다.
한편 아놀드 로저스[10]는 드링커의 왕을 찾아가 '인간 여자와 이터 자식을 낳았다는 말이 사실이었다'며 비난하지만, 그는 나와는 상관 없는 일이다라며 죽이라고 한다.[11] 아놀드는 자신이 도훈을 먹고 왕이 될 수 있다며 좋아한다.
사기와 량은 학교로 돌아가겠다고 한다. 그동안의 결근, 결석은 병원 입원으로 조작했다고. 아울러 도훈, 규민, 아지도 1주일 후에 학교로 돌아가기로 한다. 도훈은 멀쩡해진 다리로 학교에 간다는 사실에 기뻐하지만, 담임 선생님인 사기가 자신이 왕따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에 당황한다(...) 사기가 "병문안 올 친구도 없지? 왕따니까."라고 하자 도훈이 당황하고, 사기가 또 "내가 왜 그런 애X끼들의 안중을 일일이 살펴야 되는데? 난 어린애는 질색이야. 이 빌어먹을 선생짓도 아지와 오래 같이 있기 위해서고."라고 해 카운터 스트라이크 펀치를 날린다(...) 한편 도훈은 저 말을 듣고 뒤늦게 시연이에게 아무 연락도 하지 않았음을 깨닫는다. 도훈이 시연에게 연락하자 시연은 걱정과 함께 어딨는지 당장 말하라고 한다. 얼떨결에 도훈은 사기의 집에서 묵고 있음을 말하고, 혼자 사니까 병원에서 시술 끝나고 선생님의 집에서 쉬고 있다고 변명하지만, 시연은 자신이 돌봐줄 수도 있는데 자신에게는 말 한 마디 안했다며 섭섭해한다. 그러고는 바로 사기에게 허락을 받아서 바로 사기의 집으로 가겠다고 한다(...)
그들은 '대비용 집'으로 이동해서 급하게 내부를 꾸며놓는다. 아지는 시연이 도훈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떠올리고 자신과 도훈이 함께 있는 것에 대해 걱정하지만, 이내 관둔다. 시연이 집에 도착하자 규민이 문을 열고 반기지만, 씹히고(...) 시연은 도훈의 다리가 멀쩡한 모습을 보고 당황한다. 기쁘지 않냐는 도훈의 질문에 시연은 기쁘다고 대답한다. 규민이 시연을 억지로 끌고(...) 집을 소개시켜주는데, 시연이 너랑 아지는 아프지도 않은데 왜 여기 있냐고 묻자 규민은 "친구니까! 저 녀석이 꼭 와달라고 하길래.."라고 변명해 시연을 더욱 서운하게 만든다(...) 녹차를 꺼내려던 아지와 도훈이 엎어진 모습을 본 시연은 뛰쳐나가버린다. 역시 배가 많이 고팠나보다 하고 생각하는(...) 도훈이에게 아지는 당장 쫓아가라고 하고, 도훈은 시연을 쫓아가 잡으면서 두 번째로 뛰었다고 기뻐한다. 근데 왜 쫒아왔냐는 시연의 질문에 사실 아지가 당장 쫓아가라고 혼냈다고 말한다(...) 시연은 자신은 도훈에게 하나도 의지가 안 되는 것이라며 서운해하고, 도훈을 붙잡고 아지를 여자로서 좋아하냐고 묻는다. 도훈은 그런 게 아니라며 웃고, 시연은 "그래도 네 가장 친한 친구는 나지?"라고 묻는다. 도훈은 당연하다고 답하며 시연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온다. 즐겁게 얘기를 나누다가 윤시연이 집으로 가고, 나머지는 대비용 집을 비우고 사기의 집 근처로 돌아간다. 그런데, 시연이 가던 길을 되돌아와서 대비용 집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게 된다.

2.4. 중반부; 발각 (33화~52화)


사기의 집으로 돌아간 도훈은 강해지고 싶다며 단련하는데, 이때 도훈은 초스피드의 도우를 발로 차버린다든가 공중 높이 날아오른다거나 하는 초인적인 모습을 보여줘 다들 당황한다. 규민은 드링커의 발 때문이라면 굉장하다고 말한다. 이후 도훈은 아지와 함께 학교로 돌아가는데, 등굣길에 하급 드링커를 만난다. 도훈은 할 수 있다며 하급 드링커를 제압하지만, 완전히 죽지 않은 상태에서 방심했다가 아지의 도움을 받는다. 도훈은 학교에서 다리 나아서 다행이라며 친구들에게 축하를 받는데, 이때 윤시연이 도훈을 찾는다.[12] 친구들은 시연과 도훈이 소꿉친구라는 사실에 안 어울린다며 웃고, 시연은 할 말이 있다며 도훈을 벤치로 부른다. 도훈은 다리가 나아서 힘이 나고 뭐든지 할 수 있을거 같다며, 친구가 많이 생길 수도 있지 않을까 하고 말한다. 근처에 하급 드링커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도훈은 할 말이 있다는 시연에게 '볼 일이 생겼다'며 먼저 가라고 하고, 하급 드링커를 해치운다. 옥상에서 이를 지켜보던 아놀드에게 모자 쓴 하급 드링커는 분부대로 하급 드링커들을 붙이고 있다며, 아지를 왜 죽이지 않느냐고 묻는다. 이에 아놀드는 아지는 왕이 되기 위한 비장의 카드라며, 역대 최강의 드링커 왕이 낳은 자식이면 역대 최강의 이터가 될 것이니 어떻게 이용할 지 지켜보자고 한다.
한편 도훈은 요즘들어 엄청 예감이 좋다며, 자신의 인생에서 최고라고 해도 될 정도라고 좋아한다. 그러던 도중 민서후가 맞고 있는 모습을 보고 총을 쏘려고 하다가(...) 아지에게 제지당한다.

2.5. 중후반부; 상급 드링커와 충돌 (53화~79화)



2.6. 후반부; 왕과의 싸움 (80화~98화)



2.7. 최종화 (99화)


자신의 몸을 아지에게 영양분으로 주어 [13] 아지가 왕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게 한 도훈은 부상 때문에 쓰러진다. 직후 아지는 '이렇게 된 거 끝까지 같이 가겠다' 며 손톱을 칼처럼 변형시킨다. 그리고 1년 뒤, 윤시연이 새 왕으로 즉위한다. 정작 본인은 싫어한다. 원래 로저스가 받아야 했던 왕위이지만 상급 드링커들이 왕의 팀킬(...) 로 쓸려 나간 탓에 약해진 왕국에 흥미가 사라져 버린 것(...) 자기는 윤시연이 만들어 갈 왕국을 지켜보는 것이 더 재미있을 것이라고 한다. 이도훈과 민아지는 연인 관계가 되어 도피 생활 중. 이도훈은 왕의 시체를 먹고 수명을 연장했지만 다리가 회복이 안 되어 목발을 짚고 다니게 되었고, 민아지는 전투의 결과로 한쪽 팔이 날아갔다. 아무래도 이도훈은 완전히 드링커가 되어 버린 듯.

3. 연재 현황


레진코믹스에서 매주 수요일 연재되었다.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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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중 여러번 나오는 묘사로 보면 집단 괴롭힘이 괴로워 자해를 시도한 것으로 추정된다. [2] 이때 도훈의 왼쪽 새끼발가락이 잘려 있었다.[3] 묘사를 보면 드링커에게만 전기가 통하는 것으로 보인다.[4] 한편, 이때 규민이 "널 먹으려는 괴물이랑 붙어서는 먹힐 날만 기다리며 즐겁게 여생을 보내겠다니."라고 하는데, 도훈과 아지와의 양호실에서의 대화를 듣지 않은 규민이 하기에는 다소 억지스러워 보인다[5] 민서후를 왜 괴롭히냐는 도훈의 질문에 규민은 맘에 안 들어서.라며 민서후가 비겁하다고 비난한다. 이에 도훈은 너희가 그렇게 만든 거지 서후의 잘못이 아니다라며 아지랑 가겠다고 한다.[6] 둘은 같이 산다.[7] 이때 사기는 사냥꾼들에게 이터의 운명(드링커들이 출생 초기에 사살하는 것)에 대해 말하며, 아지를 보호하기 위해 한 곳에서 5년 이상 정착하지 않는 등 모든 것을 해왔지만 이젠 틀렸다고 말한다.[8] 이식 가능한 드링커의 다리를 얻기 위해서는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로 쇠약해진 드링커로부터 다리를 자른 뒤 1년을 기다려야 된다고 한다. 1년이 지나면 본체와 자른 부위가 서로를 잊게 된다고.[9] 이때 도훈은 아지에게 드링커 왕의 딸이니까 "공주님이네."라고 말한다(...)[10] 앞에 나왔던 흰 머리 상급 드링커[11] 이때 둘의 대화를 들은 궁녀(?)는 왕에게 "죽어."라는 명령을 받고 서로 찔러 죽인다.[12] 여담이지만 이때 친구들과 함께 웃는 도훈을 본 시연의 얼굴이 상당히 무섭다. 얀데레 느낌.[13] 이도훈은 드링커 혹은 이터가 섭취할 경우 엄청난 신체 강화가 가능한 일종의 살아있는 레어템(...)이다

4.1. 주요 등장인물


여담이지만 대부분의 주요 등장인물의 성이 이름이 나온 지 한참 뒤에야 등장한다(...). 등장인물의 성씨를 잘 모르는 독자들도 많을 듯 하다.
  • 이도훈
어릴 때부터 한쪽 발을 저는 것때문에 왕따를 당해 전학을 온다. 전학온 학교에서도 왕따를 당하는 안습(...)한 행보를 걷는 와중에 같은 반 민아지가 사람을 먹는 장면을 목격하고, 민아지의 '보호'를 받게된다. 가족이 없는 듯 보이며, 매우 어린 시절에 가족과 떨어졌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스포일러]
  • 민아지
이터. 사냥 장면을 우연히 이도훈에게 들키고, 또 이도훈이 '맛있는 인간'이라는 것을 알게된 뒤로 이도훈을 최전성기인 20살이 될 때까지 지켜주기로 한다.(물론 후에 잡아먹는 조건으로) 나중에 밝혀지기로는 그녀는 '드링커의 왕'과 인간 어머니의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어릴적 자신의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살해당하는 장면을 보고 '맛있는 인간'을 먹고 최강의 드링커가 되어 복수하기로 하였다고 한다.
  • 윤시연
도훈의 소꿉친구이자 친척(도훈이 알기로는). 5살적부터 같이 살았으며 어디든지 항상 함께였다. 그러다 일련의 왕따사건으로 이도훈의 독립선언과 동시에 전학으로 소원해지나 했지만 전학온 고등학교에서 다시 만난다.
도훈이 아지와 가까워지면서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그저그런 소꿉친구 캐릭터인가 했지만...
사실은 윤시연 역시 '''드링커였다.''' 이제까지 살렘의 명령으로 도훈을 감시하고 있었던 것.[14] 그러나 상급 드링커가 아니어서 '문양'을 꺼낼 수 없으며 심지어 재생능력도 없다.(이것은 동생 시엘도 마찬가지) 대신 손톱의 변형이 가능하며, 지능전에 강하다.
  • 조규민[15]
도훈이 전학온 학교의 일진들을 이끌고 있으며 극초반부엔 거의 메인빌런(...)급이었다. 민서후라는 아이를 끈질기게 괴롭히다가 마침내 이도훈마저 빵셔틀로 만들어버린다.[16] 그런데 14화에 밝혀지기로 조규민은 드링커 사냥꾼이었다.
행적 때문에 평가가 좀 갈리는데, 일단 주인공 진영이긴 하지만 첫 등장이 무려 '일진'에 '왕따 가해자'인지라...
  • 민사기

'''2반 담임 민사기입니다.'''

도훈과 아지의 담임선생님이자 아지의 보호자. 아지를
주워와 키웠다. 드링커이긴 하나 일단 상급은 아니다. 이전에는 의사였으며 그 능력과 드링커의 발[17]을 이용해 이도훈을 걸을 수 있게 한다.
  • 천량(성이 '천'이고 이름이 '량'이다.)
규민을 '도련님'이라고 부르는 드링커 사냥꾼 중 하나.
이전에는 경찰이었던 듯하다. 규민의 호출로 체육 선생으로 위장부임했을 때 학생들에게 반쯤 변태로 찍힌다.(...) 의외로 상식인으로 도훈과 아지가 훈련할 때 여러가지 조언을 해준다.
  • 류도우
천량이 '꼬맹이'라고 부른다. 악력과 맷집이 가히 성인수준조차 뛰어넘는다. 필요할 때만 빼고 말을 전혀 안 한다. 훈련상대인 곰(진짜 곰이다. 불곰.)을 '엄마'라고 부른다(...)
  • 윤시엘
시연의 남동생.(겉보기엔 그냥 여자애다. 눈색만 다른 윤시연 수준) 시연이 이도훈을 감시하는 역할이라면 시엘은 뒤에서 암살을 하는 역할이다. 어머니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크며, 본의아니게 이도훈을 다치게 하자 엄마한테 벌을 받는다며 거의 발작을 한다. 상급 드링커들만이 사용하는 '문양'을 꺼낼 수 있지만, 시엘은 상급 드링커가 아니어서 금방 피를 토하고 만다.
  • 살렘
시연과 시엘의 어머니.[18] 십수년 전에 도훈을 주워와 키우고(주울 당시 왼발 끝을 조금 먹었다.) 시연을 감시로 붙인다. 매력적인 외모와는 다르게 의외로 다혈질에 과격파. 이후 갑자기 난입한 아놀드에 의해 몸이 토막난다.
  • 아놀드 레이 로저스
외관상 5,60대로 보이나 사실 200년이나 살았다. '드링커의 왕'의 오른팔이면서도 호시탐탐 그 자리를 노린다. 민아지가 '왕'의 핏줄이란 것을 단번에 알아채고 그녀를 일종의 패로 사용하려고 한다. 이도훈의 존재도 알아버리지만 아지와는 달리 보고를 하지 않는다.
능력이 꽤나 고어한데, 손짓으로 일으킨 파동을 맞으면 그 대상은 깍둑썰기마냥(...) 조각조각 해체된다. 일정수준 이상 해체되면 상급 드링커도 재생이 힘들다.
  • 샤를
드링커의 왕. 아지와 아지의 어머니를 죽였다. 아지가 살아났다는 것을 알고 그 처리를 위해 살렘을 보낸다.

4.2. 조연/엑스트라


  • 민서후
초반에는 비중 있게 나오지만 왕따에서 벗어날 목적으로 이도훈의 말을 일진에게 깠다가 비열하다고 쳐맞은 이후 공기가 되었다(...)
  • 체육 선생님
도훈이 '맛있는 인간'이라는 걸 안 첫 드링커.[스포일러2]
  • 모자 쓴 드링커
드링커 사냥꾼들이 지켜주는 하급 드링커 중 한 명. 도훈을 노린다. 규민을 '도련님'이라 부른다.
  • 가브리엘
샤를의 측근. '은총을 받아'[19] 로저를 제치고 새로이 오른팔이 되었다.
아지의 어머니이자 샤를의 아내. 시각장애인으로 샤를을 만나 서로 사랑했다. 작중 고인으로 샤를에게 살해당했다. 그러나 그 죽음에는 내막이 있었는데...

5. 설정



5.1. 드링커(DRINKER)


....'드링커'라는건. 인간의 피를 먹고사는 괴물이야. 수세기 전부터 인간과 똑같은 행세를 하면서 이 사회에 숨어있어. 주로 높은 직책과 위치에 숨어서 군림하고있지.

뱀파이어나 좀비같은 미신도 드링커가 기원이 된게 많아. 식사중인 그들을 우연히 본 인간들이 입에서 입으로 퍼트린거겠지...

엄청난 힘과 신체능력을 갖고있어. 다쳐도 금새[20]

회복되고. 그 에너지는 다 인간에게서 얻는거지. 너넬 먹지 않으면 우린 죽어. 원래대로라면 인간의 피만으로도 그만한 에너지가 낼 수 있지만....

-12화, 아지

드링커들의 사회는 말이야, 철저한 약육강식의 세계라서 이런 '''신체적 결함이 있거나 약한 개체들은 철저하게 배제당하지.''' 탄압받고 쫓겨나서 숨죽이고 살아가는 게 보통이야. .....밖에서 활개치고 다녔다간 바로 사살되기 마련이거든.

-13화, 아지

인간의 피를 빨아먹는 종족. 인간보다 훨씬 강하며, 철저한 약육강식의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상급 드링커와 하급 드링커가 있다. 상급 드링커의 경우 '문양'이라는 검은 무늬가 나오는데, 그때 각자 독특한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5.2. 이터(EATER)


...난 드링커지만 돌연변이야. 보통의 드링커들과 다르게 내 몸은 피만으로는 살아갈 에너지를 만들 수 없어. 그래서 살기위해 살과 뼈를 통채로 뜯어먹는 방법을 선택한거지. 이터라는 변종은 몇백년 전부터 태어나기 시작했는데 태어난 족족 멸시당하다 살해당했어.

-12화, 아지

드링커와 인간의 혼혈으로, 인간의 피만으로는 영양을 보충할 수 없어 인간을 통째로 먹는다.
작중에서 등장하는 이터는 '''민아지 1명밖에 없다.''' 위에 언급되었듯이 어릴 때 죄다 살해당하기 때문이다(...)

5.3. 맛있는 인간


아주 아주 가끔씩 기이한 인간이 태어나는데 그 인간한테서는 정신이 아득해질정도로 달콤한 향과 맛이 나고 한점의 살만 먹어도 엄청난 힘을 얻을 수 있지.

....20년. 그 인간이 태어나고 20년이 지났을때. 그 신체가 절정에 달했을때. ...그때 한명을 전부 먹으면 정말이지 엄청나서 신에 버금가는 힘을 얻을 수 있어.

-6화, 아지

작중에서 등장한 '맛있는 인간'은 '''이도훈 한 명밖에 없다.''' 이는 이도훈이 온갖 시련과 풍파를 겪게 되는 원인이기도 하다.
여담이지만 약간의 설정오류가 있다. 설정에 따르면 드링커는 인간의 '''피'''만 먹지만, 맛있는 인간의 경우는 상급 드링커든 하급 드링커든 간에 통채로 먹으려고 다들 안달이 났다(...) 위에서도 '''전부 먹으면'''이라고 되어 있고.. [21]
작중 중후반에 이도훈의 비밀이 나타나면서 맛있는 인간이 태어나는 방법이 나오는데...[스포일러3]

5.4. 드링커 사냥꾼


'''우리는 절대로 방심하지 않는다.'''

상위층의 드링커를 만나본 적이 있나? ....그들은 말이야, 짐승의 힘과 인간의 지혜를 갖고 있는 아주 영악하고 잔혹한 동물이야. 언제나 인간의 머리 꼭대기에서 끝없이 지켜보며 관리하고 있지. 그들에게 인간이란 건, 그저 키워지고, 도살되는 가축이야. 그리고 그런 그들을 배제하고 인간들을 지키는 게 우리들. '드링커 사냥꾼'이다!

-18화, 규민

너희를 죽이지 않고 살려두고 있는 건 그 땅 아래에서 처박혀있는 걸 전제로 성립되는 얘기. 은혜를 원수로 갚을 생각인 건가?

-14화, 규민

쫓겨난 후... 굶주림을 참지 못하다 그대로 인간을 습격해버려서 일반 드링커들에게 죽을 목숨이었던 저희들을..... 구해주셨잖아요. .....이렇게 살 장소까지 구해주시고......

-14화, 모자 쓴 드링커

인간들에게 해가 되는 드링커를 잡아 족치려고 하는(...) 집단. 규민, 천량, 류도우를 중심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그 외 구성원들도 존재한다.[22] 아지, 사기와 동맹(?)하고 드링커의 왕을 잡으려고 한다.
'''절대 방심하지 말 것'''을 엄청 강조한다. 드링커에게 신체적으로 열세이기 때문에 치밀하게 전략을 세우고 사냥하지 않으면 필패한다는 점 때문.
규민을 '도련님', 도우를 '꼬맹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6. 비판



6.1. 개연성 문제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라는 클리셰가 지나치게 남발되는 만화이기도 하다.
'''개연성이 지나치게 없다.''' 이전 화까지 이도훈을 병신취급하며 심지어는 사냥꾼의 보호를 거부했단 이유로 이도훈을 '''죽이려한''' 조규민이 이도훈의 다리를 자르려하는 사기에게 전투태세를 취하거나[23], 도훈이 마음 껏 뛰놀수 있는 다리를 갖게되자 기뻐서 하루종일 달리다 지친 걸 기뻐하면서 일어나라며 부축해준다거나, 오히려 호감은 윤시연에게 있었던 조규민이 '''뜬금없이 아지를 좋아했다거나'''.
초반에 그저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반에서 왕따당하던 이도훈이 다리가 낫자 지우개를 주워줬단 이유 하나만으로 여학생들이 급호감을 비치거나.
엄마를 죽인 로저를 용서못한다는 윤시연이 로저가 죽은 줄 알았는데 살아있자 '''눈물까지 흘리며''' 기뻐하거나. 물론 원수라도 함께한 시간이 길면 그럴 수야 있지만, 로저를 잡은 건 하루도 안됐다. 그 시간마저도 대부분은 드링커 아지트에 가느라 별 말도 없었다.
로저 또한 맛있는 인간인 도훈을 먹는 것을 계획했었는데 딱히 주인공 일행과의 우정 이벤트씬도 없이 목숨을 걸어가며 함께 왕과 싸운다던지... 등 전개가 너무 휙휙 가기 때문에 개연성이 너무 부족하다.

[스포일러] 도훈은 드링커 어머니와 인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부모의 생사는 알 수 없으나 갓난쟁이일때 살렘이 찾아내 데려왔다고 한다.[14] 사실 복선이 약간 있었다. '맛있는 인간'이 이제껏 성장하는 동안 습격을 한 번도 받지 않았다는 점과, 윤시연 역시 체육선생에게 머리를 크게 다치고도(그냥 다친것도 아니고 장도리로 머리를 맞았다. 보통은 뇌출혈로 즉사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이다.) 금방 눈을 떴었다는 점 등.[15] 35화 쯤에 성이 조씨로 밝혀지는데 1화에선 '김규민'이라고 잘못나왔다. 설정오류인듯[16] 근데 계기가 뭣한게, 이도훈이 일진에 대해 안좋게 말한 것을 민서후가 몰래 녹음해버린 것을 들은 거다. 민서후 딴엔 녹음을 들려주고 이도훈이 자기 대신으로 들어가면서 자신이 빠져나오려는 심산이었는데, 조규민한텐 씨알도 안 먹혔고, 민서후도 이도훈도 싸잡아서 폭행했다.[17] 드링커는 재생을 할 수 있고, 잘려나간 부위는 재생과 동시에 소멸하지만 의도적으로 특정부위를 잘라내 1년 정도 본체와 분리하면 본체도 잘린 부위도 서로 잊어버려 그 부위를 다른 곳에 사용할 수 있게된다.[18] 단, 그 둘을 자식으로서 사랑하지 않는다. 순전히 부하로 삼을 아이를 만들기 위해 임신을 하였고, 남자(하급 드링커)는 전부 죽여버린다.[스포일러2] '''작중에서 처음으로 도훈이 맛있는 인간이라는 것을 알고 접근해온 드링커일 뿐''' 실제 도훈이 맛있는 인간이라는 걸 처음으로 안 드링커는 아니다.[19] 같은 드링커들을 먹어서 강해지는 것[20] '금세'가 맞는 표현이다.[21] 드링커라고 꼭 피만 먹으라는 법은 없다. 작 중에서 계속 등장했듯이 인간의 피를 먹는 과정 등에 의해서 시체가 발생하면 은폐를 위해 먹었다. 이터는 영양섭취에 의해서 무조건 먹어야 하는 것이고 드링커는 피만 마셔도 충분하다라는 것이다. 결코 설정 오류가 아니다.[스포일러3] 사실 맛있는 인간은 이터랑 비슷한 방법으로 태어나는데, 이터는 어머니가 인간인 반면 맛있는 인간은 '''어머니가 드링커인 경우에 태어난다'''! 드링커인 어머니의 뱃속에서 인간으로서 너무나도 많은 영양소(?)를 받아서인지 그 영양소를 고스란히 받은 평범한 인간으로 태어나기 때문에 다른 드링커들이 보면 맛있게 보일 수 밖에 없다...[22] 17화에서 규민이 3명의 사냥꾼이 모였을 때 "'''다른 놈들은 안 온 거야?'''"라고 묻는다.[23] 사실 이건 치료가 목적이었다. 못 쓰는 다리를 제거하고 드링커의 다리를 붙이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