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디케이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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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작품 신디케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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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에 발매된 후속작 신디케이트 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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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 발매된 신디케이트 리부트판.
불 프로그(2번 항목)에서 제작한 쿼터뷰 실시간 전술 액션 게임 시리즈. 인류가 '두뇌 칩'(바이오 칩)을 개발해 인간에 대해 거의 모든 것을 지배할 수 있게 되고 이 기술을 손에 넣은 거대한 다국적 기업연합(신디케이트)이 정부를 능가하는 힘을 가지고 모든 것을 지배하는 시대에, 세뇌와 사이보그로 개조된 요원[1] 들을 통해 다른 신디케이트와 대리전을 펼치는 것을 소재로 한 전략 액션 게임. 2012년에 제작사가 바뀌고, 리부트격인 FPS 신디케이트가 발매되었다.
게임의 모든 것은 실시간으로 진행이 되며, 쿼터뷰 화면에서 최대 4명의 요원들을 조작하여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무기 교체나 빠른 손놀림이 필요하기도 했기 때문에 액션적인 요소가 있었다. 또한 3개의 스탯을 두어 공격적, 방어적인 상태에 따라 요원의 능력이 달라진다. 이동 속도/체력 회복, 명중률/발사 속도, 적 탐지/세뇌 중 하나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요소는 뒤에 설명하는 신디케이트 리부트에도 들어가 있다.
게이머는 "유로코프(Eurocorp)"의 중역이 되어 자신의 요원들을 관리하고 기술을 연구하며 전 세계에서 미션을 수행해 나가게 된다. 그 과정에서 검은 트랜치 코트를 입은 기업의 요원들이 사람들을 세뇌, 통제, 학살 등을 하고 경찰을 사살하는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닌 꿈도 희망도 없는 디스토피아를 그리고 있다. 게이머가 악당이라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일종의 피카레스크 게임이라고 할 법도 하다. 불프로그 게임이 그런 경향이 있지만...비주얼이나 설정에서는 블레이드 러너, 뉴로맨서로 대표되는 사이버펑크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이 시리즈 내에서 우리나라는 통일된 국가로 나온다. 1편에서는 그냥 "Far East" 극동 지역이지만 구역상으론 일본과 붙어있는 모습이었으나, 2편인 워즈에서는 일본이 따로 나오고 "United Korea"로 표기.
1편은 유로코프가 다른 신디케이트들을 상대하면서 세계를 지배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2D로 세밀하게 그려진 비주얼과 높은 전략성이 호평을 받았다. 1993년 발매.
적은 기본적으로 5종류다.
거의 마지막 임무는 대서양 한 가운데 존재하는 기지[2] 인 아틀란티스에서 다른 조직들의 최후의 닥돌을 막고 역관광 보내면 된다.[3][4]
임무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요원들을 다 잃으면 장렬하게 자폭하여 추락하는 비행선과 함께 게임 오버가 된다. 따라서 그런 사태를 막기 위해 특정 임무에서 왕창 포섭해와 채우는 것이 정석. 임무 내에서 적 요원들을 포섭한 상태에서 임무를 마치면 우리 요원으로 쓸 수 있다.[5]
신디케이트 1편의 확장팩인 아메리칸 리볼트는 유로코프의 가혹한 통치[6] 를 견디지 못하고 아메리카 대륙에서 봉기한 다른 조직들을 때려잡는다는 내용이다. 플레이어가 갈아 엎는게 아니다. 꿈도 희망도 없는 세계관.[7] 난이도는 무시무시하게 어렵다.[8]
2편이라고 할 수 있는 신디케이트 워즈(Syndicate Wars)는 세계를 지배하는 유로코프에 대항하는 신흥종교인 "새시대 교회(The Church of The New Epoch)"에 맞서서 정의를 수호하게 된다. 물론 유로코프만을 위한 정의다. 차량과 건물을 폴리곤으로 처리한 그래픽은 그당시 상당히 충격적인 그래픽이었으며, 고폭탄이나 궤도 폭격 거대한 빌딩과 지형의 파괴가 가능하단 점도 특별한 요소였다. 전작보다도 한 층 더 어두워진 게임 분위기가 일품이다. 두 세력의 인정사정 없는 싸움에 휘말려 시민들이 대량학살 당하거나, 고풍스러운 옷을 입은 교회의 광신도들이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입수한 과학기술을 남발하는 모습도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게임의 후반부에는 궤도 엘리베이터를 통해 우주 정거장까지 가서 달에 있는 새시대 교회의 과학기지에서 한 판 붙는다. 후반 미션 난이도가 살인적이었다.[9] 1997년 발매되었으며 동서게임채널에서 정발하였다. 거의 무삭제였으나 게임 내의 전광판에서 상영되는 공각기동대 극장판의 예고편이 가슴 노출로 삭제되었다. 워즈 게임 플레이 영상
3편…은 아니고 1편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FPS 리부트 작품이 2012년에 발매되었다. 자세한 것은 신디케이트(2012) 참고.
이후 신디케이트 시리즈의 몇몇 개발자가 2015년에 다시 모여서 만든 정신적 후속작으로 새틀라이트 레인이 있다.
한때는 그냥 이식작이라는 욕까지 먹었지만 지금은 코옵도 지원하며 "매우 긍정적"까지 올라갔다.
첫 작품 신디케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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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에 발매된 후속작 신디케이트 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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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 발매된 신디케이트 리부트판.
1. 개요
불 프로그(2번 항목)에서 제작한 쿼터뷰 실시간 전술 액션 게임 시리즈. 인류가 '두뇌 칩'(바이오 칩)을 개발해 인간에 대해 거의 모든 것을 지배할 수 있게 되고 이 기술을 손에 넣은 거대한 다국적 기업연합(신디케이트)이 정부를 능가하는 힘을 가지고 모든 것을 지배하는 시대에, 세뇌와 사이보그로 개조된 요원[1] 들을 통해 다른 신디케이트와 대리전을 펼치는 것을 소재로 한 전략 액션 게임. 2012년에 제작사가 바뀌고, 리부트격인 FPS 신디케이트가 발매되었다.
게임의 모든 것은 실시간으로 진행이 되며, 쿼터뷰 화면에서 최대 4명의 요원들을 조작하여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무기 교체나 빠른 손놀림이 필요하기도 했기 때문에 액션적인 요소가 있었다. 또한 3개의 스탯을 두어 공격적, 방어적인 상태에 따라 요원의 능력이 달라진다. 이동 속도/체력 회복, 명중률/발사 속도, 적 탐지/세뇌 중 하나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요소는 뒤에 설명하는 신디케이트 리부트에도 들어가 있다.
게이머는 "유로코프(Eurocorp)"의 중역이 되어 자신의 요원들을 관리하고 기술을 연구하며 전 세계에서 미션을 수행해 나가게 된다. 그 과정에서 검은 트랜치 코트를 입은 기업의 요원들이 사람들을 세뇌, 통제, 학살 등을 하고 경찰을 사살하는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닌 꿈도 희망도 없는 디스토피아를 그리고 있다. 게이머가 악당이라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일종의 피카레스크 게임이라고 할 법도 하다. 불프로그 게임이 그런 경향이 있지만...비주얼이나 설정에서는 블레이드 러너, 뉴로맨서로 대표되는 사이버펑크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이 시리즈 내에서 우리나라는 통일된 국가로 나온다. 1편에서는 그냥 "Far East" 극동 지역이지만 구역상으론 일본과 붙어있는 모습이었으나, 2편인 워즈에서는 일본이 따로 나오고 "United Korea"로 표기.
2. 1편
1편은 유로코프가 다른 신디케이트들을 상대하면서 세계를 지배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2D로 세밀하게 그려진 비주얼과 높은 전략성이 호평을 받았다. 1993년 발매.
적은 기본적으로 5종류다.
- 남성
- 플레이어에게 주어진 전투원과 같은 복장
- 검은 옷
- 방탄복을 입은 경찰관
- 여성
- 빨간머리, 검은 옷
- 노란머리, 파란 블라우스, 검은 스커트, 검은색 스타킹
2.1. 팁
거의 마지막 임무는 대서양 한 가운데 존재하는 기지[2] 인 아틀란티스에서 다른 조직들의 최후의 닥돌을 막고 역관광 보내면 된다.[3][4]
임무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요원들을 다 잃으면 장렬하게 자폭하여 추락하는 비행선과 함께 게임 오버가 된다. 따라서 그런 사태를 막기 위해 특정 임무에서 왕창 포섭해와 채우는 것이 정석. 임무 내에서 적 요원들을 포섭한 상태에서 임무를 마치면 우리 요원으로 쓸 수 있다.[5]
신디케이트 1편의 확장팩인 아메리칸 리볼트는 유로코프의 가혹한 통치[6] 를 견디지 못하고 아메리카 대륙에서 봉기한 다른 조직들을 때려잡는다는 내용이다. 플레이어가 갈아 엎는게 아니다. 꿈도 희망도 없는 세계관.[7] 난이도는 무시무시하게 어렵다.[8]
3. 2편
2편이라고 할 수 있는 신디케이트 워즈(Syndicate Wars)는 세계를 지배하는 유로코프에 대항하는 신흥종교인 "새시대 교회(The Church of The New Epoch)"에 맞서서 정의를 수호하게 된다. 물론 유로코프만을 위한 정의다. 차량과 건물을 폴리곤으로 처리한 그래픽은 그당시 상당히 충격적인 그래픽이었으며, 고폭탄이나 궤도 폭격 거대한 빌딩과 지형의 파괴가 가능하단 점도 특별한 요소였다. 전작보다도 한 층 더 어두워진 게임 분위기가 일품이다. 두 세력의 인정사정 없는 싸움에 휘말려 시민들이 대량학살 당하거나, 고풍스러운 옷을 입은 교회의 광신도들이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입수한 과학기술을 남발하는 모습도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게임의 후반부에는 궤도 엘리베이터를 통해 우주 정거장까지 가서 달에 있는 새시대 교회의 과학기지에서 한 판 붙는다. 후반 미션 난이도가 살인적이었다.[9] 1997년 발매되었으며 동서게임채널에서 정발하였다. 거의 무삭제였으나 게임 내의 전광판에서 상영되는 공각기동대 극장판의 예고편이 가슴 노출로 삭제되었다. 워즈 게임 플레이 영상
4. 3편?
3편…은 아니고 1편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FPS 리부트 작품이 2012년에 발매되었다. 자세한 것은 신디케이트(2012) 참고.
이후 신디케이트 시리즈의 몇몇 개발자가 2015년에 다시 모여서 만든 정신적 후속작으로 새틀라이트 레인이 있다.
한때는 그냥 이식작이라는 욕까지 먹었지만 지금은 코옵도 지원하며 "매우 긍정적"까지 올라갔다.
[1] 게임을 실행하면 웅장하고 암울한 음악과 효과음이 나오는 인트로 영상이 구직자를 보쌈(!)해서 요원으로 만드는 과정이다.[2] 브리핑에서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방법으로 언급된 것을 봐서는 진보된 해수 담수화 기술을 실험하는 기지로 보인다. 세계정복의 마지막 테크트리.[3] 이 때 적들은 무시무시한 가우스 건 세례를 퍼붓기 때문에 신체강화 레벨3 풀옵션에 에너지 쉴드가 없으면 순식간에 임무 실패~가 되니 준비 단단히 하고 가야 한다.[4] 확장팩 아메리칸 리볼트에서는 폭격까지 해대니 더 빡세졌으나 그만큼 적 요원들의 팀킬 확률도 높아짐. 쉴드 쓰고 기다리자.[5] 포섭하려면 일정 수 이상의 시민, 경찰을 단계적으로 포섭해야 한다. 시민 몇 명을 포섭하면 경찰을 포섭할 수 있는 식.[6] 세금이 너무 무거워서.[7] 점령 지역의 행복도를 조절하기 위해 세금을 올리거나 줄일 수 있는데, 행복도가 떨어져 지역에 문제가 생기면 지도 화면에서 해당 지역이 깜빡이고, 내버려두면 다른 조직이 그 지역을 차지하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 그 지역의 임무를 '''다시''' 해야한다. 물론 이에 상관 없이 해당 지역을 클릭하고 엔터를 눌러 임무를 다시할 수 있다.[8] 아메리카 대륙은 봉기한 여러 조직들에 의해 나뉘어 지배하고 있으며, 플레이어의 조직은 자금도 빵빵하고, 요원들도 풀업되어 있다. 그 대신 몇몇 미션의 경우 적절한 장비와 재빠른 대처가 없다면 우리 요원이 끔살되거나 혹은 보호 임무에서 보호 대상이 순삭되는 것을 두 눈 뜨고 봐야 한다.[9] 달로 가는 미션 중에 우주 정거장 미션에서는 적들이 얌전히 내려놓거나 죽어서 떨어뜨리는 폭탄을 재빨리 줍지 않으면 기지 전체가 산산조각나서 모두 끔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