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벌

 

1. 이 내리는
2. 유희왕의 함정 카드


1. 이 내리는


천벌이라 부르는 개념에 종교적 색채가 더해진 것으로, 신적인 존재가 인간의 죄를 묻기 위해 내리는 벌이라는 의미가 된다.
신적인 존재를 상정하고 믿는 종교에만 존재하는 개념은 아니고, 뭔가 인간을 초월한 귀신의 개념을 인정하기만 한다면 넓은 의미에서의 신벌이 적용된다. 한국어에서 ‘이 난다’고 할 때의 ‘탈’도 이러한 넓은 의미에서의 신벌과 뜻이 닿아 있는데, 좁은 의미로는 질병을 의미하지만 넓은 의미로는 종교 주술적 재앙을 말하기 때문이다. 묫자리를 잘못 써서 가문이 피해를 입는 경우나 ‘손’이 있는 방향으로 못질을 해 피해를 입는 경우 등이 대표적.
흔히 일본어에서 유래된 한자말로 잘못 알려져 있으나, 조선 중기의 문인이었던 최립의 시문집인 '간이집'에 현대의 용례와 정확히 같은 표현으로 등장하는 등 신벌이라는 개념 자체가 한반도에도 똑같이 존재했음을 나타내는 증거가 여럿 있다. 현대 한국어에서 천벌을 더 널리 쓰고 신벌을 쓰지 않게 되면서 생긴 오해인 듯.[1]

2. 유희왕의 함정 카드


신벌(유희왕) 항목으로.

3. 라이트노벨 초인동맹에 어서오세요에 등장하는 용어



뇌하수체의 송과선에 아다만티움으로 된 나사'''들'''을 박아넣어 초인력의 계통을 인위적으로 바꾸는 형태의 금제법이다. 겉으로는 두개골을 따라서 나사를 깊숙히 박아넣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시술 후에는 계통 자체가 완전히 바뀌며 초인력의 매커니즘과 스티그마의 발현위치도 모두 바뀌게 된다. 또 주기적으로 초인동맹의 메인터넌스를 받지 않으면 죽는다.
작중에서는 섬벨리나초인동맹 산하의 샤이닝 포스 부대원들이 모두 받았다고 한다.

[1] 무당이 나오는 드라마에서 "천벌을 받을 것이야!" 등의 대사로 클리셰화된 탓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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