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압록강대교
1. 개요
북한 신의주시와 중국 단둥 시를 잇는 다리로, 압록강철교를 대체하기 위해 건설된 교량이다. 압록강을 경계로 두 국가간 국경이 갈린다.
2. 역사
기존 압록강철교의 도로 기능을 대체하며, 중국과 북한 간 물류 활성화를 위해 건설된 사장교 형식의 교량이다. 원자바오 총리 때 중국과 북한이 경제적으로 협의하여 2014년 10월에 완공하였다. 그러나 북한측의 사정으로 남신의주역까지의 연결 도로와 세관 등의 건설이 안 되어 개통이 무기한 연기된 상태였다.
그러나 2020년 4월 27일 KBS 보도에 따르면 북한 측 세관과 연결도로 공사가 재개되었고, 이르면 2020년 7월에 개통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그러다가 2021년 1월 4일, 신압록강대교에서 중국 측 차량이 북한에서 중국으로 건너는 장면이 포착됐다. 북한측 연결 도로와 세관 등의 건설이 끝났는지는 미지수.
3. 특징
- 2014년 10월에 완공되었지만 2020년 4월 현재 북한 측 연결도로와 세관이 공사 중으로, 아직 개통이 되지 않았다.
- 구글맵스에서 기본값으로는 나오지 않지만 위성 지도로는 나타난다.
4. 남북통일 이후
단둥시와 직접적으로 연결됨으로 대중 무역의 길로 사용될 것이다. 남한 주도로 통일될 경우 정황상 최소 자동차전용도로로 지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 다리를 통한 도보 횡단은 불허될 것으로 보이며, 도보 횡단시에는 근처에 있는 압록강대교로 다녀야 할 것으로 보인다.
5. 대한민국 국민 유의사항
대한민국 국민의 경우 여기를 구경왔을 때 각별히 주의해야 된다. 북한 공작원에 의한 납치 위험도 있으며, 절대로 북한 쪽으로 넘어가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