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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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신영묵(申榮默)
본관
평산 신씨
생몰
1922년 9월 5일 ~ 1979년 10월 6일
출생지
평안남도 평원군
사망지
서울특별시
매장지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
추서
건국훈장 애국장
1. 개요
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신영묵은 1922년 9월 5일 평안남도 평원군에서 태어났다. 그는 일찍이 중국으로 망명하여 중국 난징의 중앙대학에 재학했다. 그러던 중 송지영·이일범(李一凡)·조일문(趙一文)·박철원(朴哲源)·이정선(李正善)·박익득(朴益得) 등과 함께 한족동맹(韓族同盟)이라는 비밀결사를 조직하였다. 이들은 애국청년을 규합하고 일본군의 동태를 탐지하는 등 지하공작을 전개하다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특파공작원인 김중민(金仲民)과 접선하여 시안에 소재한 한국 광복군 제2지대에 입대했다.
이후 한미군사합작 OSS특수훈련을 받고 국내진공을 위하여 대기하던 중 광복을 맞았다. 그 후 중국정부와의 연락업무 및 교포송환문제 등을 맡아서 난징에서 안춘생, 지달수(池達洙), 문응국, 진춘호(陳春湖), 김유철(金裕哲) 등과 함께 활동하다가 1947년경 귀국했다. 이후 대한민국 경찰에 들어가 경감 직책을 맡아 치안국 교육과에서 근무했다. 퇴직 후 서울에서 조용히 지내다 1979년 10월 6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77년 신영묵에게 건국포장을 수여했고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그리고 1990년 그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