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 켄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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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신조 켄타로(新城賢太郎)
성별
남성
생년월일
1966년 8월 10일
혈액형
A형
본적지
도쿄 도
최종학력
도쿄대 법학부 졸업
특기
승마
특이사항
검도 3단, 소림사 권법 3단
배우
카케이 토시오(筧利夫)[1]
춤추는 대수사선의 등장인물.
경찰청으로 이동한 무로이를 대신해 부임한 본청 수사1과 관리관으로 연말특별경계스페셜에 첫 등장. 임관 순으로 따지면 무로이 신지의 후배. 성격이 드라마 초반의 무로이와 완전 똑같아서 이로 인해 온다 스미레가 지어준 별칭은 무로이 2호. 신세기 에반게리온을 패러디해 무로이는 초호기, 신조는 2호기라고 불렀다.
하지만 본청과 관할서의 평등한 수사를 주장하는 무로이와 달리 철저히 수직 관계의 조직수사를 추구하는 인물로, 관할서를 무시하고 인정하지 않는다. 무로이는 상관이라 건들 수 없으니, 무로이의 친구(?)인 아오시마에게 괜히 증거수사 등 궂은 잡무를 떠넘기기도.
이후에도 특별편과 극장판 등에 종종 모습을 보인다. 주로 윗선에서 무로이에게 태클을 걸때 이용하는 중간다리 역. 도쿄대 출신이기 때문에 도호쿠대 출신인 무로이의 학벌을 놓고 빈정거려 무로이를 열받게 만들었다.
용의자 무로이 신지에서 밝혀진 사실로, 빽이 매우 후덜덜하다. 그의 부친이 검찰총장과 인연이 있는데, 구속 상태인 무로이를 빼내기 위해 검찰총장 빽을 이용한다. 검찰총장 한마디에 구속 수감되었던 무로이는 불구속으로 전환되었다.
극장판에서 아오시마의 부상을 나몰라라 하는 간부들에게 분노하기도 하고[2], 용의자 무로이 신지에서는 무로이야말로 경찰에 필요한 사람이라며 알게 모르게 그를 돕기 위해 노력하는 등 마냥 출세만을 노리는 인간은 아니다.
극장판 THE FINAL에서 마지막 장면에 잠깐 등장했다. 최종 계급은 경시감으로, 경찰조직개혁 심의위원이다.

[1] 무로이 역을 맡았던 야나기바 토시로가 원래 본인 성격과 매우 다른 역할이라며 고민했다면 이 사람 같은 경우는 실제 성격은 알 수 없으나 기존에 맡았던 캐릭터와 180도 다른 역할을 보여줘서 매우 호평받은 케이스. 실제로 그가 각종 드라마 - 특히 형사 드라마에서 보여준 캐릭터는 아오시마 쪽의 열혈 바보 캐릭터에 훨씬 가깝다. 공교롭게도 몇년 뒤에는 춤추는 대수사선의 모태인 기동경찰 패트레이버의 실사영화에서 2소대장 고토다 케이지를 연기했다.[2] 이 사건 이후로 점차 무로이만큼 급진적이지는 않지만 조금씩 경찰 개혁을 지지하는 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