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마이크로버스

 

신진자동차의 준중형버스 모델
시작

'''H-SJ'''

GMK BLD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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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jin H-SJ Micro Bus/Shinjin Micro Bus'''
1. 개요
2. 상세
2.1. 1세대(1962~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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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에서 존재했었던 자동차 제조사인 신진자동차에서 생산했던 버스였다.

2. 상세



2.1. 1세대(1962~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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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버스의 차체
1962년 덕수궁에서 열린 산업박람회에서 최초로 공개되었고[1], 같은 해 4월부터 생산된 25인승 형태의 소형 버스였으며, 대한민국 최초로 엔진을 실내에 집어넣고 만든 버스이기도 했다.
주요 도색은 노란색이었기 때문에 '노랑차' 혹은 '마이클'[2](...)이라는 애칭으로 불리우면서 엄청난 판매고를 자랑했다. 섀시, 엔진, 바퀴 및 파워트레인은 6.25 전쟁 이후 생겨난 잉여품[3][4]을 활용하였는데, 초기 생산 당시에는 오래된 드럼통 등을 차체 조립 시에 활용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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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내버스 도색
1965년에는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체계가 개편되면서 파란색과 청록색을 섞은 가로 무늬 페인트칠 차량이 존재하기도 했으며, 1966년까지 총 2,600여대가 생산되었다.
생산은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후속 차종은 이스즈 저니를 기반으로 한 GMK BLD24형 버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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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해 상공부(현재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상을 수상했다.[2] 스펀지에 따르면 현재도 밀양시에서는 버스를 마이클이라고 부른다고 한다.[3] 대표적으로 미군이 사용했던 GMC의 쓰리쿼터 폐차를 활용했다고 한다.[4] 다만, 차체 디자인은 미군 가족이 타고 다니던 폭스바겐제 미니버스를 설득하고 사정을 설명한 후에 그 차를 구매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