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이역
1. 개요
대만 타이베이시 원산구에 위치한 타이베이 첩운 원후선의 역이다.
2. 역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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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명은 이 역이 있는 신하이루(辛亥路)에서 따 왔는데, 이 신하이루는 신해혁명의 그 신해이다. 국부천대 이후 신해혁명을 기념한다는 차원에서 도로명과 역명이 이렇게 붙었다.
지상 2층의 상대식 승강장이다. 개찰구가 1층에 있어서 원후선에서 흔한 바로타 구조가 아니다. 이 역에서 린광역 사이에는 산이 가로막고 있어서 긴 터널을 지나간다.
3. 역 주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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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나오는 것처럼 없다.''' 정말 별거 없는 곳이다. 역세권이라고 써놓은곳이 신하이초등학교(辛亥國小)...
사실 정확히 말하면 역 바로 앞에 대만 공군 소속의 정보통신 부대 시설이 존재한다. 지하철 창밖으로 부대 마크가 그대로 보일 정도. 물론 보안이 엄격히 요구되는 정보통신 부대의 특성상, 웬만하면 나올 부대이름이나 번호는 안 나온다. 조금 더 들어가면 타이베이공무원훈련처(台北市公務人員訓練處)가 있긴 하다.
근처에 신하이터널(辛亥隧道)이 있다. 그냥 평범한 터널 이였다면 작성할 필요가 없었겠지만 대만 내에서는 심령스팟으로 유명하다. 국내에는 거의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편이다. SBS 토요미스테리극장, MBC TV특종 놀라운 세상과 KBS 차트를 달리는 남자에 소개된 곳으로 터널 옆에는 언뜻 보기엔 절같이 보이는 곳이 장례식장이,터널 윗부근은 주택가 같은 곳이 보이는데 실은 공동묘지라고 한다. 흐린 날이나 밤에 가보면 께나 음산하고 으스스하다.(...) 신하이역에서 가면 신하이터널의 반대편인지라 장례식장은 없고 장례식장엘 가보려면 그 터널을 '''지나서 가야한다'''. 터널을 지나가기가 무섭다면 류장리역에서 내려서 가야 하는데 여기에서 가려면 좀 멀다. 물론 심령스팟에 관심이 없다면 가볼일이 전혀 없겠지만... 터널의 650M 부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고가 나서 한 방송사가 음향장비를 650m 지점에서 설치했는데 그 음향장비에 대만어가 아닌 중국 서북부지방에 방언으로 어떤여자가 안돼 가지마를 반복하고 있는귀신의 목소리가 들린다거나,터널 부근에서 손님을 태우고나서 돈을 받았는데 지전으로 바뀌었다던지 터널에서 귀신을 목격했다던지 등의 괴이한 이야기가 있다. 때문에 현지 사람들은 흐리고 비가 오거나 늦은 시간에는 이곳을 지나가려 하지 않는다고 한다. 본래 이 터널이 개통되기 이전엔 공동묘지였으나 1972년에 묘자리 일부를 드러내고 터널을 뚫었다고 한다. 그러한 환경 때문인지 흉흉한 괴소문이 많다. TV특종 놀라운 세상 방영분엔 택시기사들이 잘 안가려고 기피하는 모습이 보였는데 어쩨 2014년도 스트리트뷰 사진을 보면 장례식장 부근에 택시들이 쫙 늘어서 있다.(...) 구글맵에서 辛亥隧道를 복사해서 검색해보면 스트리트뷰가 나온다. 위험한 초대에서도 소개가 되었다. 무속인의 말로는 그다지 센 귀신은 없고 일상적인 귀신만 있다고 했지만 진위여부는 불명이다.
3.1. 연계 교통
棕12, 棕22번 버스가 이 역을 경유한다. 棕12번과 棕22번 버스는 각각 징메이역과 궁관역 방면으로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