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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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심윤재[1]
생년월일
1989년 9월 1일
국적
한국
신체
188cm, 146kg
데뷔
2014년 ROAD FC 019
전적
10전 5승 4패 1 NC
소속
김대환 Boxing & MMA


1. 개요
2. 전적
3. 활동
4. 파이팅 스타일
5. 논란
5.1. 인터넷 방송
5.2. 기타


1. 개요


대한민국의 종합격투기 선수. 그레코로만형 레슬링 전국체전 남자대학부 금메달리스트. 주먹이 운다 시즌4 용쟁호투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탔으며, 시즌4가 낳은 유명 스타였다. 레슬링 선수 출신으로, 도전자들이 프로 선수들을 상대로 3분을 견뎌야 하는 '지옥의 3분' 미션에서 현역 선수들에게 밀리지 않는 파워를 보여주며[2] 강한 인상을 남겼다.영상 그런 그를 높게 평가한 정문홍 대표는 현장에서 심건오[3]에게 로드 FC 계약을 제시했고, 심건오가 이를 받아들이며 본격적으로 종합격투기 무대에 뛰어들게 된다.[4]
레슬링 선수 심권호와 이름이 비슷하다. 게다가 둘 다 레슬링 선수 출신이기에 간혹 헷갈리는 사람들도 있는 듯. 그 후 심윤재로 개명을 했다. 건오라는 이름의 한자의 뜻이 좋지 않아 '''심윤재로 개명했으나, 팬들이 헷갈려서 경기는 심건오로 뛴다고 한다.'''

2. 전적


※ 종합격투기
  • 주요 승: 프리데릭 슬론, 호우전린, 김창희, 허재혁, 류기훈
http://www.sherdog.com/fighter/Yoon-Jae-Shim-182421
https://www.tapology.com/fightcenter/fighters/82734-kun-oh-shim

3. 활동



일단 188cm, 146kg으로 우수한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고, 레슬링 선수 출신답게 파워와 그래플링 또한 갖춰져 있어 많은 기대를 모았으며, 인터넷상의 격투 커뮤니티에서는 UFC 헤비급에서도 통할거라는(...) 의견까지 나왔다.[5] 그러나 정작 데뷔 후 보여준 모습은 기대 이하였다. 기타를 보면 알겠지만 사실 지옥의 3분 당시의 영상이 딱히 엄청난 실력을 어필한 건 아니었다.

데뷔전인 프레드릭 슬론 전에서는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상당히 고전했다. 초반에 상대의 펀치러쉬를 연달아 허용하며 KO 직전까지 몰렸지만, 지속적인 태클에 이은 포지션 점유로 경기를 유리하게이끌었고 결국 암록으로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2차전인 브라질의 루카스 타니와의 경기에서는 기본기 부족 및 서브미션 방어에서 약점을 드러내며 상위 톱포지션을 취하고도 암바로 패배했다. 3번째 경기인 카를로스 도요타와의 경기에서는 타격에서의 취약점이 드러나며 17초만에 타격으로 초살당하면서 탭댄스추는 심건오라는 오명을 얻었다.

4차전인 호우전린과의 경기에서 판정승을 거두면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1라운드만에 체력이 방전되면서 2라운드에선 거의 슬로우 모션급의 속도를 보여주는 지루한 경기를 하였던 터라 팬들의 야유를 듬뿍 먹었다.

Road FC 039에서 개명 후 김창희 선수와의 경기중 헤드버팅을 당해 인해 노 콘테스트 처리됐다.

Road FC 042에서 다시 심건오라는 이름으로 김창희 선수와의 리매치를 가졌다. 경기는 2R 1:18 TKO 승을 거뒀지만 두 선수 모두 체력 부족으로 인해 제 몸 가누는것도 힘들어 보이는 모습을 보이면서 욕을 먹고 이미지는 더 나빠지고 있다.

2017년 12월 Road FC 영건스 38에서는 크리스 바넷과 경기를 가졌는데, 경기 전에 로드걸인 이은혜에게 '''뜬금없이 고백'''을 하며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전 경기의 졸전으로 이미지가 좋지 않던 상황이라 격투팬들은 그저 고백이고 뭐고 경기부터 이기고 나서 하라는 반응(...). 그리고 경기 당일 크리스 바넷의 돌려차기와 로우킥으로 인해 경기 내내 끌려다니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던 중 2R 1분을 남기고 프론트 킥을 복부에 맞고서는 로블로 어필을 하며 경기를 중단시켰으나, 명백한 복부 타격이였고 그대로 프론트 킥에 의한 TKO 패 처리 되었다. 승리와 사랑을 모두 놓쳤다는 해설자의 드립은 덤. 심건오는 이전에도 로드 베이징 익스프레스에서 미들 킥을 맞고 로블로를 주장하다 들킨 경우가 있어 매우 이미지가 나쁜 상태. '배블로'라는 별명도 얻었다. 이후 이은혜는 가수 노지훈과 결혼하는 바람에 이 공개구혼은 심건오의 흑역사로 남게 되었다.
Road 050에서 김재훈과 대결했던 허재혁과 매치가 잡혔는데, 허재혁이 심건오의 약점은 배라고 디스했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타격으로 들어오는 허재혁이 맞서 가드 커버를 바짝 올린채 심건오가 접근했고, 백스탭하려는 허재혁에게 양 팔을 뻗어 밀자 허재혁은 균형을 크게 잃고 휘청했다. 이 때를 놓치지 않고 심건오가 허재혁을 난타하며 23초만에 싱거운 승리를 거뒀다.
Road 54에서는 류기훈을 맞아 1라운드 56초에 펀치에 이은 파운딩으로 승리를 거뒀다. 둘의 공방전에서 심건오의 펀치 4방이 류기훈의 안면에 적중했고 그에 류기훈이 다운이 되자 곧바로 파운딩 세례로 경기를 끝냈다. 입식 타격가인 류기훈을 타격에서 눌렀는 데 타격 연습을 그래도 열심히 한 걸로 보여진다. 그러나 경기 후 인터뷰에서 "최무배와 싸우게 해달라." 라는 인터뷰 때문에 또다시 논란이 생겼다. 최무배는 얼떨떨해 하면서도 콜을 받아들였지만 심건오의 다음 대진은 크리스 바넷과의 2차전으로 잡혔다.
크리스 바넷과 2차전에서 처음에는 더 무거운 체중으로 밀어붙이며 1차전보다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더 무거워진 만큼 체력이 금방 빠지게 되었고 결국 바넷의 펀치에 맞고 KO패하였다. 이 경기에서도 논란이 있었는데, 바넷을 클린치 상황에서 몰아넣은 상태에서 무려 주먹으로 로블로를 때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좋게 봐줘서 로블로는 실수라고 쳐도 경기 후 크리스 바넷 너도 배블로! 라는 발언을 하는 바람에...

4. 파이팅 스타일


일단 하드웨어는 꽤 쓸만하다. 레슬러 출신 답게 레슬링 기량은 나쁘지 않지만, 이것이 MMA에서 비교우위를 제공할 정도는 아니며 , 스탠딩 타격과 서브미션 방어가 취약하고 잽이나 파운딩 등 기본기도 아직 다져지지 않아 아직 갈길이 멀다는 평. 데뷔전 상대인 프레드릭 슬론의 경우도 주먹이 운다 시즌1 도전자 출신으로 영어강사를 겸하고 있는, 사실상의 아마추어인데, 그런 선수에게도 정타를 허용하며 위기에 몰렸다는 건 프로 레벨에서 많이 부족함을 의미한다.


5. 논란



5.1.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 TV에서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는데 길버트 아이블에게 마이티 모가 팔이 탈골된 것을 가지고 샹크스 드립을 치거나 이예지의 얼굴을 가지고 인신공격을 여러번 반복하는 등의 행태를 벌여 안그래도 안좋은 이미지가 더 개판이 되어버렸다.
이로 인해 본인은 배를 맞고 로블로를 주장한 주제에 무슨 자격으로 모의 탈골을 비하하느냐, 이예지 얼굴 지적하기 전에 본인 거울이나 봐라 등의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심건오는 외려 '일반인인 니들이 선수를 깔 자격이 되냐?'라며 서두원식 유세를 떨어 더욱 비판이 심해졌다.

5.2. 기타


정작 앤디훅 카페 정회원으로 활동하면서도 앤카를 싫어하는지 인방이나 페이스 북에 뜬금없이 앤디훅을 욕하는 말을 해서 종종 논란이 되곤 한다.
최근에는 허재혁 전의 승리를 축하하는 팬에게 혼자 꼬아서 생각해서[6] 욕설을 퍼붓는 바람에 작은 논란이 있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엄청 '''과거'''에 심건오는 앤디훅 카페에서 '''겸손하고 인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이제와서 인성의 실체가 드러난 것인는 알 수 없으나 어쨌던 이런 행보들 덕분에 앤카에선 ''''적어도 김재훈은 가만히 있는 사람 찾아다니면서 욕은 안한다''''며 인성이 김재훈보다 나쁘단 소리까지 나왔다.
그래도 김재훈과 달리 허재혁을 이겼다. 허재혁 포지션이 어째 바비 올로건같은 하위권 헤비급끼리의 전투력 측정기같은건 덤.
과거 주먹이 운다 당시에는 당시에 프로계약으로 안 빠지고 도전을 이어갔으면 김승연 등의 도전자들이 양학당했을 테니 잘 한거라는 반응이 많았으나 현재는 그 당시 일찍 빠져서 본 실력이 까발려지지 않은게 다행(...)이라는 반응이 지배적이다.[7] 지옥의 3분 영상도 차정환에게[8] 일방적으로 펀치를 허용하는 것을 맷집 이라던지 난타전 이라던지 포장된 것을 보고 뒤늦게나마 심건오 뿐 아니라 제작진도 비판하는 댓글이 많다. [9] 레슬러라는 컨셉을 들고왔고 우승 경력도 있으나 막상 레슬링을 보여주지 못했고 이전 시즌의 김형수같은 자유형이 아닌 그레코로만 형이라 한계도 분명했다. 이전 시즌에 본인과 같은 헤비급이(박현우와 김재훈. 비록 이들은 투기종목 경력자는 아니지만) 두명이나 나와 타 도전자들에게 털린 전례가 있었다.
어차피 그런 실력도 아니지만 140KG은 헤비급임을 감안해도 너무 뚱뚱하다. '''UFC 헤비급도 120KG 체중 제한이 있는데''' 한국 MMA 헤비급 인재가 너무 없어서 그냥 100KG 넘으면 써주다 보니 뜬금 기대주 소리를 들었던 것이다.

[1] 개명 전 이름은 심건오[2] 다만 첫 번째 손혜석 절대고수가 교체된 후 들어온 타격가 스타일의 차정환 선수에게는 일방적으로 맞는 모습을 보였고 장기인 레슬링을 전혀 보여주지 못해 프로 데뷔 후를 봐야 한다는 말도 간간히 있었는데...그것이 현실이 되고 말았다.[3] 당시엔 개명 전[4] 너무도 압도적인 체격을 갖고 있던 게 컸다. 다른 도전자들과 체급에서 아예 상대가 안 되는데 단순한 돼지도 아니고 투기종목에서 전국체전 우승을 할 정도니 방송이 망할 가능성이 높았다. 다만 이전 시즌에서 헤비급이 두명이나 조기탈락한 전력이 있기도 했고 차정환에게 얻어맞은 것 때문에 너무 성급한거 아니냐는 의견도 많았다. [5] 다만 냉정하게 MMA에 조예가 있던 몇몇 팬들은 심건오의 종목이 자유형이 아닌 그레코로만형이기 때문에 MMA에 큰 도움은 안될거라고 예측하기도 했다.[6] 심건오의 승리를 아버지와 축하한 인스타 사진을 퍼왔는데 본문에는 승리를 축하하는 내용 밖에 없었음에도 혼자서 패드립으로 꼬아서 해석했다.[7] 막상 해당 프로그램의 우승자인 김승연은 선수 데뷔 후 심건오보다 훨씬 잘 나가는 중이다.[8] 미들급이고 심건오도 인터뷰에서 일방적으로 얻어맞았음을 인정했다. [9] 당시 심건오와 붙었던 절대고수들은 체급 면에서 확실히 열세였다. 심건오의 체급에 적절한 절대고수가 없었기 때문인데, 7kg만 차이나도 힘싸움 차이가 큰 마당에 자기보다 한두체급은 작은 선수들 상대로 맷집과 체급빨 럭키펀치 말고는 보여준것도 없었다. 물론 선수와 일반인의 차이를 고려 해야 하겠지만 그보다 더 뛰어난 기량을 보이는 도전자들이 출연했던걸 생각하면 다소 뜬금없는 계약이었다. 김지훈이나 이전 시즌의 이둘희를 데려왔으면 체급까지 맞아서 일방적으로 얻어맞았을 수도 있다.